칼슘에 비타민D 보충제까지 병용해야 전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김신곤, 김경진B, 김남훈, 김경진A, 최지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로 칼슘 및 비타민D 보충제 복용과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내과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칼슘 섭취에 대한 연구는 서양을 중심으로 이뤄진데다 비타민D관련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도 우리나라 인구 현실과는 달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실정이
당뇨병환자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골흡수를 억제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BP)제제를 우선 선택되고 있다.하지만 당뇨병성 골다공증에서 골세포증식 및 골형성에 대한 분자메커니즘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지적이다.이런 가운데 중국 퉁지대학 베이팡 웽 박사는 당뇨병성 골다공증환자를 대상으로 BP제제의 효과를 검토한 결과 골세포증식 및 골형성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국제학술지(Computational and Mathematical Methods in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당뇨병성 골다공증환자 60명.
칼슘 보충제가 대동맥판협착증(aortic stenosis) 고령환자의 사망을 앞당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재단 니콜라스 카시스 박사는 대동맥판협착증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칼슘 섭취와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심장'(Heart)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령의 경도~중등도 대동맥판협착증 환자에서 비타민D 유무와 상관없이 칼슙 보충제 복용은 사망률과 대동맥판막치환술 시행률을 높였다.칼슘 대사 부전과 대동맥판막석회화의 관련성이 지적되고, 심장판막증의 하나인 대동맥판막협착증 진행이 골형성의 경로
골다공증환자가 칼슘보충제를 단독 복용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과 고대의대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데이터로 골다공증환자의 칼슘보충제 단독사용과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Cardiovascular Pharmacotherapy)에 발표했다.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는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 사용이 권고돼 왔다. 그러나 다양한 메타분석 및 관찰연구에서 칼슘보충제가 심혈관계의 위험, 특히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B 교수가 지난 6월 3일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칼슘보충제 단독복용과 비타민D 혼합복용의 사망률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미국이 골절예방 가이드라인을 개정했지만 비타민D와 칼슘보충제 복용은 기존대로 비권고를 유지했다.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는 지난 2013년 발표된 골절예방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17일 미국의학회 저널에 발표했다.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성인골절 예방에 비타민D 및 칼슘보충제가 단독 또는 병용 섭취를 권고할만큼의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설명이 포함됐다.위원회는 개정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2013년 이후에 발표된 비타민D 및 칼슘보충제 섭취과 골절의 관련성을 검토한 논문을 검토했다.그 결과, 비타민D 하루 400IU 이하 섭취할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가운데 건강한 고령여성에서는 비타민D와 칼슘을 보충해도 암예방 효과는 얻을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크레이튼대학 연구팀은 고령여성에 대한 비타민D와 칼슘 보충이 암 위험을 낮추는지 알아보는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55세 이상 건강한 폐경여성 2천 3백여명(평균 65.2세). 이들을 하루에 비타민D3 2천 IU와 칼슘 1,500mg 섭취하는 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4년간 관찰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비멜라노마 피부암을 제외한 모든 암.등록 당시 혈청 25-하이드록시비타민D 수치는 평균 32.8ng/mL였다. 1년 후 섭취군과 위약군의 수치는 각각 43.9ng/mL와 31.6ng/mL였다. 4
칼슘 보충제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됐다.칼슘이 부족하면 뼈는 물론 근육경련이나 골다공증 등이 우려돼 중년기 이후 대부분 칼슘 보충제를 복용한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에린 마이코스(Erin D. Michos) 교수는 45~84세 심혈관질환이 없는 5,448명을 대상으로 칼슘 보충제 및 식단, 건강상태 등에 대해설문 조사했다.하루 칼슘 섭취량에 따라 5군으로나눈 뒤10년간 추적관찰했다. 연구종료 후 CT촬영 결과, 하루 칼슘 최고량 섭취군에서 칼슘의 관상동맥 석회화 비율은 최저군 보다27% 적었다.하지만 최고섭취군 중 칼슘을 보충제로 섭취한 사람은 음식으로 섭취한 사람에 비해
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여성은 칼슘보충제를 복용하면 치매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예테보리 위르겐 컨(Jürgen Kern) 교수는 칼슘보충제를 복용중인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치매발병 여부를 추적관찰한 결과를 Neurology에 발표했다.참가자는 평균70~92세. 5년간 추적하는 동안신경정신 및 신체검사에서 모두 치매가 없었다.DSM-III-R 기준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한 결과 칼슘보충제를 복용 중인 여성은복용하지 않은여성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2.1배 더 높았다.하지만 세부 분석결과 이런 현상은 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던 여성에서만 나타났다. 뇌혈관질환 병력이 있으면 치매발생 위험이 최대 6.77배, 뇌백색질 병변자에서는 2.99배 높았다.뇌혈관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칼슘보충제 ‘칼트레이트 플러스 D 500’을 5월 19일 출시했다.칼슘보충제 세계 판매 1위인 이 제품은1정에 칼슘 600mg, 비타민D 500IU와 함께 단단한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4종(구리, 아연, 망간, 마그네슘)이 들어있어뼈 강화와동시에 유연성과 탄력 유지에 필수적인 콜라겐 형성을 도와준다.아울러 뼈와 치아의 형성 및 강화뿐만 아니라세포 대사를 촉진시키는 칼슘과 함께 뼈를 단단하게 구성해 낙상과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비타민D가 함유돼 있다.한국화이자제약 헬스컨슈머사업부 김상경 상무는 “새롭게 선보이는 ‘칼트레이트 플러스 D500’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와 미네랄이 모두 포함된 판매 1위 칼슘보충제”라고 소개하며 “한층 업그레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이 한국화이자의 칼슘 보충제 '칼트레이트 디 400'을 판매한다.1정에 칼슘 600mg와 비타민 D 400IU를 함유하고 있는 이 제품의 적응증은 칼슘결핍 예방 및 임신·수유·발육·노년기 비타민D 보급, 뼈·치아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GSK에 따르면 칼트레이트는 2012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칼슘보충제로 노인 여성의 골절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폐경이행기 및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다.이번 판매로 GSK는 월 1회 '본비바 정'과 3개월에 1회 '본비바 주', 그리고 비타민D를함유한 월 1회 '본비바 플러스'와 함께 칼슘보충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혈당강하작용 외에 암이나 알츠하이머병 억제, 체중감소 등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호주 멜버른대학 정신과 에일린 무어(Eileen M. Moore)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메트포르민의 사용 및 칼슘(Ca) 보충제 섭취와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인지기능은 메트포르민에서는 저하 경향을 보인 반면, 칼슘 보충제에서는 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MMSE 점수와 혈청비타민B12 데이터 가진 1,354명 대상유럽처럼 호주에서도 당뇨병치료의 제1선택약은 메트포르민이다. 이 약은 큐빌린수용체와 상호작용하여 비타민B12를 낮추는 한편, 칼슘을 보충하면 이를 해소된다고 보고됐다.또 칼슘은 뇌기능에 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시
칼슘 보조제를 먹는 남성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미국 암연구소첸 자오(Qian Xiao) 박사는 1995~1996년 NIH 건강연구에 참여한 50~71세의 남녀 388,299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12년간 추적기간 동안 남성 7,904명과 여성 3,874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으며, 그 중 각각 51%와 70%가 칼슘보충제를 복용했다.분석결과, 칼슘보조제를 복용한 남성은 복용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R, 1.14; 95% CI, 0.81-1.61).하지만, 칼슘보조제를 복용한 여성의 심혈관 사망위험은 복용하지 않은 여성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RR, 1.0
칼슘을 많이 먹으면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을 높인다는 가설은 맞지 않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적절한 칼슘 섭취는 골격을 보호하지만 선행 연구에서는 칼슘 보충이 혈관사고에 미치는 영향이 보고됐다. 연구팀은 칼슘 섭취와 관상동맥 석회화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대상은 Framingham Offspring Study에 참가한 남성 588명과 여성 690명(평균 60세). 1998~2001년에 식품섭취상황을 조사하고 4년 후 2002~05년에 CT로 관상동맥 석회화를 평가했다.그 결과, 연령 보정 후 관상동맥 석회화 Agatston 점수는 총 칼슘섭취량이 늘어나면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이러한 경향은 나이, BMI, 흡연
칼슘보충제가 심근경색 위험을 약 2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암연구센터 쿠안롱 리(Kuanrong Li) 박사는 유럽의 전향적 역학연구인 The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EPIC)의 하이델베르크 코호트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Heart에 발표했다.리 박사는 EPIC 하이델베르크 코호트에 등록된 35~64세 주민 가운데 심혈관질환 이왕력자를 제외한 2만 3,98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평균 11년간 추적에서 354명의 심근경색, 260명의 뇌졸중, 267명의 심혈관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다변량 콕스회귀모델을 이용해 위험비를 구해보았다. 시험시작 당시 하루 평균 칼슘섭취량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었
고령층에서 비타민D를 복용할때 칼슘보충제를 병용해야 골절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질병예방서비스국(USPSTF)은 50건의 연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성인의 겨우 하루 비타민D 300-1000 IU(비타민D 함량 국제기준)에 500-1200mg의 칼슘을 같이 섭취해야 골절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USPSTF는 또 70세 전까지 비타민D의 하루 필요량은 600 IU면 충분하며 70세 이상에서는 800 IU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타민D는 암예방효과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USPSTF는 19건 연구 중 단 3건의 연구에서만 암 발병과 관련했으며 일부에서는 비타민D와 칼슘 섭취를 동반해야 폐경여성에서
[런던] 칼슘(Ca)보충제를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오클랜드대학 내과 내분비학 이언 라이드(Ian R. Reid) 교수가 BMJ에 발표했다.교수는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를 복용한 Ca량이 아니라 보충제 복용에 따른 혈중 Ca 농도의 급격한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골다공증에 대한 Ca 사용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WHI 시험 결과 재분석Ca 보충제는 뼈의 건강을 유지하기위해 고령(폐경 후) 여성에 종종 처방된다. 비타민D와 병용되기도 하지만 Ca 보충제 섭취가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7년간 3만 6천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 시험에서 Ca 보충제와 비타민D 병용이 심혈관계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비타민D 보충제가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 터프츠 대학 아나스타시오스 피타스(Anastassios Pittas) 교수가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57세의 성인 92명(BMI 32, 헤모글로빈 반응률 5.9%)을 대상으로 비타민D 보충제그룹, 칼슘보충제 그룹, 비타민D+칼슘보충제 그룹, 위약 그룹으로 나눠 16주간 조사한 결과, 비타민D 그룹의 베타세포 기능이 15~30% 개선되었으며, HbA1c 수치고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비타민D 단독 투여군에서만 나타났을 뿐 비타민D+칼슘보충제 병행투여 그룹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피타스 교수는 "연구결과 비타민D 보충제가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독일·비스바덴】 골다공증 남성환자는 여성환자에 비해 유리한 점이 있다. 의사들이 치료할 수 있는 원인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버쿠젠병원 내과 요한 링게(Johann D. Ringe) 교수는 “종합적으로 볼 때 남성환자는 여성환자에 비해 매우 불리하기때무에 여성과 남성에서 똑같이 다뤄야 한다”고 독일내과학회서 보고했다.골다공증은 여성만의 질환으로 생각됐었다. 그러나 골다공증으로 인해 등이 고양이처럼 휜 남성도 적지 않으며 골다공증환자의 5명 중 1명은 만성으로 나타났다. 남성환자의 약 50%는 1개의 치료가능한 원인을, 그리고 이들 중 약 절반은 2가지 이상을 갖고 있다[표]. [표] 남성에서의 이차성 골다공증링게 교수는 여성에서도 골다공증을 무조건 폐경과 결부시키지 않는다면 치료할 수 있는 장
【미국·베데스다】 요중 태반성장인자(PlGF) 수치가 낮은 임산부는 자간전증을 일으키기 쉽다고 미국립소아보건·사람성장연구소(NICHD) 역학·통계학·예방연구부문 리차드 레바인(Richard Levine) 박사가 JAMA (2005;293:77-85)에 발표했다. NICHD 듀앤 알렉산더(Duane Alexander)소장은 “이번 지견은 발생률이 높고 생명을 위협하는 자간전증의 대규모 국가연구에서 중대한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자간전증 위험이 높은 임산부를 발견하는 검사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위험높은 임산부를 발견할 수 있다면 대상을 좁혀서 자간전증의 진행과 발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관내피세포에 작용 PlGF는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VEGF)와 협력하여 새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