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가 제7차 소화기 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 소아·청소년환자에서 오리지널약물인 인플릭시맵과 바이오시밀러 CT-P13 간의 내시경적 관해 및 약물 지속성이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한지 10년째 소아궤양성대장염의 치료가 크게 개선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권이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생물학적제제 치료 10년 후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변화를 분석해 세계소화기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소아 궤양성 대장염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이다. 항문에 인접한 직장에서 시작돼 점차 장 전체로 퍼진다. 혈액과 점액이 섞인 묽은 변 또는 설사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가 오리지널약물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의 전환 처방까지 기간이 짧고 이후 오래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내 렌플렉시스의 전환 처방 사례 연구 2건을 10월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소화기내과학회(ACG)에서 발표했다.이들 연구에는 미국 국가보훈처(Veterans Affairs)의 헬스케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가 사용됐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해당 기관과 5년간 총 1,300억원 규모의 렌플렉시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판매해 왔다.염증성장질환
셀트리온이 개발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의 리툭시맙 시장 점유율 30%를 넘어섰다.셀트리온헬스케어가 15일 발표한 유럽 주요 국가의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영국이 64%로 가장 높고 프랑스(39%), 이탈리아(32%) 등이다.이들 국가는 유럽 리툭시맙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국가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등에선느 50%가 넘는다.트룩시마의 성장세는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 판매를 통해 쌓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마케팅 노하우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국가별 맞춤형 유통 전략이 주효했다고 셀트리온헬스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유럽 런칭 준비를 마쳤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먼디파마(Mundipharma), 컨 파마(Kern Pharma), 오리온(Orion)과 허쥬마의 유통 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이들 회사는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와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유럽지역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허쥬마를 판매한다.유방암과 위암 치료제인 허쥬마는 자가면역질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교체처방 관련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된다.셀트리온에 따르면 현지시각 7일 미국류마티스 학회(ACR, 샌디에이고) 포스터 세션에서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첫 교체처방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이날 발표될 트룩시마 데이터는 앞서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서 발표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비교 임상의 연장 연구.이 연구에 참여한 충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는 환자 295명을 트룩시마와 트룩시마 교체투여군으로 나누어 반응률 등을 지표로 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첫 투여 후 72주째까지 트룩시마과 오리지널군, 트룩시마 교체투여군의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맵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노르웨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처방 1위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2일 2016년 1분기 노르웨이 시장 점유율59%를 차지해 오리지널약물을 제쳤다고 밝혔다.램시마는 이미 올해 1분기에 인플릭시맵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해 말에는 전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엠브렐(23%), 휴미라(22%), 레미케이드(18%) 순이었다.셀트리온은 이러한 램시마의 독주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TNF-α 억제제 처방 환자가 이미 램시마로 교체 처방받은데다 바이오의약품 특성상 후발 제품으로 처방약을 바꾸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여기에 개발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오리지널 제품의 다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셀트리온은 28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이 관보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가격을 5만 9,814엔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램시마의 일본 내 제품명은 '인플릭시맙 BS 점적정맥주사용 100mg 「NK」'로 고시됐다.일본내 가격은 오리지널약물인 레미케이드에 비해 (약 8만 4천엔)보다 30% 저렴하다. 특히 일본에서 판매되는 다른 TNF-알파억제제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저렴하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일본에서 2013년 기준 인플릭시맵제제의 판매액은 약 1조원.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한국에 비해 인구 대비 25배에 이르는 큰 시장이다.특히 일본은 전체 2조원 가량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에서 인플릭시맙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일본에서 판매된다.제조사인 셀트리온은 4일 일본 의약품 허가기관인 후생노동성(MHLW: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으로부터 ‘램시마’의 제품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일본 허가로 램시마는 미국을 제외한 유럽, 캐나다 등 모든 선진 규제기관의 심사를 통과하게 됐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허가로 레미케이드 전체 시장 가운데 절반이 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2013년 기준으로 일본의 인플릭시맵제제의 판매액은 약 1조원(9천억엔)으로 단일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특히 전체 TNF-알파억제제 시장에서 인플릭시맵의 처방 비중은 약 절반을 차지하는데다 일본정부가 제네릭
한국 얀센의 자가면역치료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가 중등도-중증의 활성 크론병 및 누공성 크론병 치료시 초기 5mg/kg 치료 후 반응이 떨어진 환자에게 10mg/kg로 증량 투여한 경우 보험 급여를 이달 1일부터 적용받는다.
한국 얀센의 자가면역치료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가 2012년 3분기 TNF-알파 억제제 가운데 IMS 데이터 기준으로 매출 1위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35.2%로 가장 높다.레미케이드의 약가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오는 12월 1일자로 100mg 1 바이알 당 557,732원으로 공급해오던 레미케이드 주사 가격이 390,412원으로 낮아진다.
류마티스관절염과 크론병 등 7가지 자가면역질환에 적응증을 가진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가 ‘중등도의 활성 크론병’과 ‘어린이 및 청소년(6세-17세)의 궤양성 대장염’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가 확대됐다.이번 추가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유지요법 중인 성인 환자의 투여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는 용법의 추가로 환자의 편의성도 개선됐다. 아울러 초기 반응이 떨어진 성인 크론병 치료에서 10mg/kg의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환자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중등증~중증 궤양성대장염(UC)환자에 대해 구미(歐美)에서 효과가 확인된 인플릭시맵(IFX)과 데이터가 많지 않은 아자티오프린(AZA)의 각 단독요법과 병용요법 3개군의 효과를 비교하는 이중맹검비교시험 결과, 각 단독요법에 비해 스테로이드 이탈 관해율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고 캐나다 캘거리대학 레모 판치오네(Remo Panccione) 교수가 DDW2011에서 발표했다.또한 AZA와 IFX는 스테로이드 이탈 관해율이 같았지만 주효율과 점막치유율에서는 IFX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테로이드 이탈 관해율 개선이번 분석대상은 21세 이상, 코르티코스테로이드±사라조설파피리딘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생물학적 제제 미사용, AZA 미사용 또는 3개월 이상 중지 등의 조건에 해당하는 중등증~중증 활동성 궤
“강직성척추염 및 척추 염증 근본 해결”ASSERT 서브 스터디 결과생물학적제제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가 강직성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S)에 대한 효과 뿐만 아니라 척추 염증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연구결과에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레미케이드의 효과를 알아본 ASSERT(Ankylosing Spondylitis Study for the Evaluation of Recombinant Infliximab Therapy)의 서브 스터디인 이 연구는 레미케이드의 강직성척추염 징후 및 증상 감소효과가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으로 측정한 척추염증 감소와 일치하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지난해 5월 ‘ARTHR
치료가 어려운 피부·다발성근염이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호흡기적 증상없이도 간질성 폐질환이 흔히 동반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부·다발성근염 주요 사망원인 호흡기 증상없어도 간질성폐질환 동반 한양의대 류마티스병원 최찬범 교수팀은 1989년부터 2005년까지 한양대병원을 방문해 Bohan and Peter’s criteria[표1]를 만족하며 피부·다발성근염으로 진단받은 93명(평균 연령 47±14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평가했다. [표1]Bohan and Peter’s criteria(Bohan and Peter에 의한 다발성근염, 피부근염의 진단기준)대상 환자들은 피부근염이 77.3%로 더 많았고 13.8%는 악성종양이 진단됐다. 평가결과 첫 증상발현에서부터 진단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7
성상석(한양대의대)임상강사가 지난 1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종양괴사 인자 억제제 사용 여부에 따른 결핵발생 위험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는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성 강사는 “일반인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종양괴사 인자 억제제의 사용이 결핵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며 “이 연구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결핵 발생 위험성이 8.9배나 높았고, 인플릭시맵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는 30.1배나 높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