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는 거식증과 배가 불러도 많은 양의 음식을 계속 먹는 폭식증. 정반대의 개념이지만 모두 섭식장애에 해당한다.이러한 섭식장애가 최근 5년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관련 데이터(2018~2022년)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폭식증 환자는 4,115명으로 거식증환자는 3,084명으로 5년새 각각 32%, 44% 증가했다. 기타 식이장애환자는 5,515명으로 같은 기간 69%나 증가했다.성별로는 식이장애 환자 10명 중 8명이 여성이다. 최근 5년간 폭식증 환
외국의대를 나와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한 한국인이 2001년 이후 총 409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47명은 합격해 의사가 됐다.국내 의사국시에 응시할 수 있는 외국의대 졸업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외국의대 졸업자 국내 의사국시 응시 및 합격 현황 자료(2001~2023년)에 따르면 헝가리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필리핀 106명, 우즈베키스탄 38명, 영국 23명, 독일 22명, 호주 18명, 미국 15명, 파라과이 12명, 러시아 11명
의사가 많은 지역에 의사가 더 몰리면서 의사의 지역 별 활동에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 년간 지역별 인구 천명당 활동 의사 , 간호사 현황 자료 분석에 따르면 인구1천명 당 활동 의사가 많은 지역일수록 의사수가 더 많이 늘어났다.2022 년 기준 인구 1천명 당 활동의사 수는 서울 3.47 명, 대구 2.62 명, 광주 2.62명 순으로 많았다. 서울은 2013년(2.67 명) 대비 0.80명 늘어나 증가량도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0.58 명, 광주 0.51명
내달 1일부터 정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코로나시기 한시적으로 도입한 비대면 진료에서 거주지 내 진료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의료기관 소재지별-환자 주소지별 비대면진료 현황'을 15일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비대면진료 3,367만 건(2020년 2월~2022년 말). 이 가운데 코로나환자 비대면 진료는 총 2,678건, 일반 비대면 진료는 총 689만건이다.분석 결과, 코로나 환자의 주소지내 진료는 2,500만건(93%), 주소지 외 진료는 178만건(7%
일차의료에서 상근하는 흉부외과 전문의 10명 중 8명, 외과 전문의 10명 중 5명은 전공과목과 다른 진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에 따르면 3년 3월 기준 일차의료 상근 전문의 4만 5,314명 중 1만 2,871명(28.4%)이 전공과 진료 표시과목이 일치하지 않았다.전문과목 별 불일치율은 흉부외과 전문의 317명 중 81.9%(304명), 영상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전문의는 845명 중 70.8%(598명), 외과는 2,632명 중 52.1%(1,370명)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8일 오전 이촌동 의협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신축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새 의협회관은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이 1,788.80㎡(541.112평), 연면적이 9,250.57㎡(2,798.28평)에 이른다. 연면적 중 지상은 4,051.60㎡(1,225.60평), 지하는 5,198.97㎡(1572.68평)로,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연면적은 기존 의협회관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신축 회관 건립에는 총 252억원이 소요되며 이 중 100억원을 회원 및 의료단체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조성하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치료제 처방건수가 교육열이 높은 서울 4개 자치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ADHD치료제 처방데이터(2017~2021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ADHD약물 처방인원은 7만 9,37명으로 5년새 약 2배 늘었다.지역 별로는 경기도가 7만 8,343명(2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7만 591명(25.7%), 부산 2만 3,962(8.7%) 순 이었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1,937명(0.7%)이었다.서울 자치구 별로는 강남 3구(강남
코로나19 이후 성조숙증 청구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의료기관 성조숙증 청구 현황(2019~2021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성조숙증 청구 건수는 64만 8,528건으로 2019년 대비 1.5배(46.4%) 증가했다. 진료 과목 별 청구건수로는 2021년 기준 소아청소년과가 63만 7,574건(98.3%)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내과 7,573건(1.2%), 산부인과 888건(0.14%) 순 이었다. 특히 영상의학과가 175건으로 2019
건강보험공단의 직원 횡령 적발 및 사후 대처 시스템에 문제점이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횡령사고를 일으킨 직원에게 처벌은 고사하고 몇달간 급여와 퇴직금까지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횡령직원 A씨의 경우 2010년 3천 2백만원을 유용한 사실이 2년이 지난 2012년 2월에야 적발됐다. 특히 같은 해 6월 해임될때 까지 총 6회에 걸쳐 1,947만원의 급여는 물론 퇴직금 1,396만원도 지급됐다.건보공단은 최근 발생한 46억 횡령사건에서도 9월 22일에 사건을 발견하고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최근 3년간 1,299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현재까지 3년 연속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를 1건도 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1,299곳이다. 이들 가운데 일반의원이 550곳(43%), 성형외과 490곳(38%), 한의원 132곳(10%)으로 90% 이상을 차지했다.또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 확인신청으로 환자에게 진료비가 환불된 경우는 5년간 284건으로 6,546만원에 달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외과에서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이탈률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7월)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10.5%로 전체 평균 9.3% 보다 높았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흉부외과 14.1%, 산부인과 13.1%, 외과 13.0%, 신경외과 12.7%, 내과 10.3% 순이었다.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의 전공의 이탈률이 급상승했다. 흉부외과는 20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의료과 전문의가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의 연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내과를 제외한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신경외과 전문의 나이가 모두 50대 이상이었다.연령대 별 필수의료과 전문의 수는 40대(32.14%), 50대(29.46%), 60대 이상(19.28%), 30대 이하(18.58%) 순이었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30대 이하가 60대 이상 보다 많지만 필수의료과에서는 내과를 제외하면 그 반대였다.30
정부로부터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문 암연구와 환자를 치료하는 정부출연기관인 국립암센터가 점차 지역병원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3일 발표한 최근 5년간 거주지역별 국립암센터 내원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암센터 전체 내원 환자 가운데 고양시 거주자 비율이 33%로 가장 높았다.이어 경기지역 29.5%, 서울 10.9%, 인천 9.5% 순으로 전체 10명 중 6명이 경기도, 8명이 수도권 거주자였다.특히 이러한 현상은 점차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국림암센터 내원환자 증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초중고등학생의 만성질환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생건강검사 자료(2019~2021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서울시 초·중·고 학생(초등학교 1학년·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은 2021년 14.3%로 2019년에 비해 0.4%p 증가했다. 특히 초4 학생은 3.0%p, 중1 학생은 2.5%p 증가해 초등학교 고학년 5명 중 1명(18.4%), 중학생 6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11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1339 감염병 전문 콜센터를 방문해 상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협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번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도 참여했다.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진료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이 전체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24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 전화 상담 및 처방 건수는 약 201만 4천이다.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 71%, 종합병원 11%, 상급종합병원 9%, 병원 약 4%, 한의원 약 4%로 나타났다. 질병으로는 고혈압(51만 1천여건), 당뇨병(15만 4천여건)이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의약품의 해외직접 및 대행구매 위반 사례가 2년간 약 700배 늘어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이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16~2021년 6월)에 따르면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4년간 2.3배 증가했다.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에 적발된 해외직구 위반사례는 2.6배 증가했는데, 특히 의약품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위반 사례는 지난해 2만 7천여건으로 2018년 40건에 비해 691배 급증했다.최근 3년 반(2018년 2월~2021년 6월) 의약품 온라인 적발은 총 1만 6천 800여건이며 이 가운데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암환자 10명 중 3명은 지방 거주자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서울 이외 지역 암환자의 30%가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암 진료 환자는 160만명으로 2016년 133만명에 비해 약 20% 늘었다. 서울로 원정 암 진료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44%)가 가장 높고 이어 충북(37%), 강원(37%), 세종(36%), 충남(35%) 순이었다.거주 지역에서 진료받은 암환자 비율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수는 청소년에서 다수를 차지하지만 최근들어 젊은 여성층에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2016~2020)를 분석한 결과, 2016년에는 10대가 약 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9세 이하(27%), 20대(8%) 순이었다. 2020년 역시 10대가 가장 많은 48%이고, 9세 이하(22%), 20대가(20%) 순이었다.성별로는 같은 기간 여성은 19%에서 25%로 증가한 반면 남성은 81%에서 75%로 감소했다. 진료
상급종합병원의 쏠림현상으로 인한 병원계의 빈익빈 부익부가 코로나19 탓에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의료기관 평균 진료비 증가율은 2019년 반기 대비 7.1%였다.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은 15.5%로 2배 이상 높았으며, 종합병원은 3.6%, 의원은 6.6% 증가했다. 반면 요양병원은 3.4% 감소했다.총 진료비 점유율은 상급종병에서만 높아졌다. 2020년 대비 2021년 상반기 종별 총진료비 점유율은 상급종병에서 1.6%P 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