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유방암치료제인 CDK4/6억제제 파르보시클립(상품명 입랜스, 화이자)이 내분비요법에 추가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유방암연구팀 시빌 로비블 박사는 12월 8일 온라인 개최된 제43회 샌안토니오유방암심포지엄(SABCS 2020)에서 내분비요법에 파르보시클립의 추가효과를 검증한 3상 임상시험 PENELOPE-B*의 결과를 발표했다.대상자는 호르몬수용체양성 HER2음성유방암이면서 보조화학요법 후 병리학적으로 완전 주효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다. 또한 임상병리학적 병기-에스트로겐/등급(CPS-EG) 3점 이상 또는 수술시 림프절전
美 샌안토니오 유방암심포지엄서 1상 임상 결과 발표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의 1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온트루잔트는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일 미국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심포지엄에서 온트루잔트의 1상 임상시험 결과를 포스터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 참여자는 온트루잔트와 허셉틴 치료경험자 367명. 각각 평균 추적검사 기간은 30.1개월과 30.2개월이며 매 6개월마다 실시했다.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하는 생물학적제제인 만큼 허셉틴의 항체의존적세포
~유방재건술~ 동시재건술 시행률은 여전히 낮아동시재건술 시행 수는 이전보다는 늘어났지만 시행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미국에서 유방재건술 가운데 유방절제술과 동시에 재건술을 선택하는 여성은 약 30%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뉴욕) 돈 허쉬먼(Dawn L. Hershman) 교수는 "절제술 후 일정 기간을 두고 실시하는 2기 재건술에 비해 동시 재건술은 특히 젊은 여성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QOL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민간건강보험가입자 시행률은 비가입자의 약 3배조사 대상은 2000~10년에 유방절제술 여성환자 12만 3,702명 [침윤성 유방암 10만 8,992명, 비침윤성 유관암(DCIS) 1만 4,710명]. 동시 재건술의 시
[미국 샌안토니오] "HER2 단백질과 HER2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 단일 종양에서는 검사자들 간에 거의 같은 결과를 보이지만 종양이 여러 개인 경우 최대 10%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메이요클리닉암센터 에디스 페레즈(Edith A. Perez) 부소장이 제33회 CTRC-AACR샌안토니오유방암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그는 그 원인으로 같은 환자라도 종양에 따라 HER2단백질과 HER2유전자 발현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동일한 종양에서 일치율 높아이번 연구에서는 메이요클리닉, 서던캘리포니아대학, 피츠버그대학에 설치된 3개 중앙검사실의 병리학과 전문의가 HER2 단백질과 HER2 유전자의 검사결과에 근거해 같은 환자에서 채취된 종양의 슬라이스 표본을 분류했다.그 결과, 단일 종양에서는 대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캘리포니아 태평양의료센터연구소 외과 상급연구자 윌리엄 굿선(William H. Goodson) III 박사는 인터넷 조사 결과, 유방암 검진을 받은 여성 대부분은 의사의 촉진(觸診)이 미흡했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를 제30회 샌안토니오유방암심포지엄(SABCS)에서 발표했다. 굿선 박사는 “의사들이 임상에 필수인 촉진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유방암의 15%는 맘모그래피에 나타나지 않아 촉진은 여전히 진단 정밀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사팀은 토론토대학 레오 마호니(Leo Mahoney), 애들리 시마(Adele Csima) 양박사가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1982; 127: 729-730)에서 제창한 임상적 유방검사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통상적인 암관리를 받고 있는 유방암환자는 식사에서 섭취하는 지방량을 줄일 경우 무재발 생존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로스앤젤레스 생물의학연구소(LA BioMed) 내과종양학과 혈액학 로완 클레보우스키(Rowan T. Chlebowski) 부장은 Women’s Intervention Nutrition Study의 최신 결과에 근거한 연구결과를 제29회 샌안토니오유방암심포지엄(SABCS)에서 보고했다. 호르몬 수용체 음성환자서 효과 전임상연구와 관찰적 연구를 통해 식사에서 섭취하는 지방량과 유방암은 상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식사 개입 효과를 알아보는 최초의 무작위 전향적 제III상 임상시험. 이 연구에서는 조기에 유방에서 암을 제거한 뒤 관리 중인
【미국·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미시간주립대학 방사선종양학 로리 피어스(Lori Pierce) 교수는 “방사선요법을 받은 I기와 II기 유방암환자에서는 뇌졸중 등의 뇌혈관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높지만 다변량분석 결과, 이러한 위험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다”고 제28회 샌안토니오유방암심포지엄(SABCS)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혈압과 고령이 유의이번 연구는 이 대학 방사선종양학 레쉬마 자그시(Reshma Jagsi) 박사가 주도했다. 조사대상은 1984~2000년에 이 대학병원에서 유방온존술을 받은 I·II기 유방암환자 867명이었다. 조사 결과, 뇌졸중을 1회 이상 일으킨 환자는 867명 중 20명(2.3%)이고 35명(4.0%)은 뇌졸중 또는 일과성뇌허혈발작(TIA)을 일으켰다.피어스 교수는 “이번 시험에서
【미국·베데스다】 미국립유방암임상연구협회(National Surgical Adjuvant Breast and Bowel Project, NSABP) 병리학 백순명 박사는 제노믹 헬스사와 공동으로 유방암 재발위험과 화학요법에 효과를 판정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4;351:2817-2826)에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에스트로겐 의존증·림프절전이음성인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연간 5만명 이상의 환자 약 절반은 재발 위험이 낮기 때문에 부작용을 동반하는 화학요법은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시사한다.16개 유전자로 재발 예측 이번에 개발된 검사는 일부 암관련 유전자의 발현 수준(증가 또는 감소)을 이용하여 유방암 재발을 예측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
항암제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 한독아벤티스파마社)이 조기 유방암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으로 사용할 경우, 사망위험과 재발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샌안토니오유방암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술 후 탁소텔을 기본으로 한 보조 화학요법을 받은 림프절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는, 표준 보조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에 비해 55개월 추적관찰한 결과, 사망위험과 재발위험이 각각 30%, 28%나 낮게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지난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장 마크 나볼츠 박사가 호르몬수용체 양성환자나 음성환자 모두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발표에 이은 두 번째 분석결과다.아벤티스 파마는 액와림프절 양성인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후 보조 화학요법의 승인을 위해 이번 연구결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