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 폐질환부 Andrea L. Harabin 박사는 18명의 전문가와 함께 급성폐장애(ALI) 및 그 중증형태인 급성호흡 촉박증후군(ARDS)에 관한 지금까지의 검토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167:1027-1035)에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서는 ALI/ARDS 치료의 어프로치로서 사멸하고 있는 폐의 세포를 줄기세포로 옮겨놓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ARDS는 긴급을 요하는 병태로서 폐기능이 정상인 환자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약 3분의 1은 패혈증을 근간으로 발병한다. 폐의 모세혈관이나 폐포가 장애를 받게되면 혈액이나 수분이 폐포 사이에 누출되어, 결국 폐포 속에도 혈액/수분으로
환자 자신의 당뇨병에 대한 적극적 조절 중요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는 6월 21일 Practical Angioplasty Review 2003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기존 심포지움에서 비교적 중점을 두지 않았던 interventional cardiology 분야의 tips and tricks 위주로 진행됐다.당뇨병 환자의 관동맥 혈관질환 치료-관동맥 중재시술-성균관의대 이상훈허혈성심질환의 치료를 위해 생활습관개선과 함께 약물치료, 내외과적 혈류재건술을 시행한다. 이중 혈류재건술은 내과적으로 시행하는 관동맥혈관풍선확장 시술과 스텐트시술, 외과적으로는 관동맥우회수술 등을 들 수 있다.이러한 시술 도는 수술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른 각각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대규모 다기관 연구결과에 따른 권장사항이 발표
안구의 움직임, 전정안반사 측량에 중요전정안반사성균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정원호전정안반사란 머리가 움직일 때 외부세계의 이미지를 망막에 가능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안구의 움직임을 자동적으로 유지하는 반사이다. 이러한 전정안반사는 안구가 움직이는 모든 동물에서 볼 수 있다.안구의 움직임은 전정안반사의 측량에 중요하다. 검사의 목적은 전정안반사의 이득, 위상, 대칭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회전성 전정안반사의 검사에서는 이득, 위상, 대칭 3가지 척도를 분석하게 된다. 이득은 머리의 움직임의 정도에 대한 안구 움직임의 비율이며 위상은 머리의 움직임이 있고 난 후 이에 대한 반사로 일어나는 안구움직임의 시각적인 관계를 나타낸다. 만일 반사에 일어나는 안구의 움직임이 머리의 움직임보다 선행할 경우 위상차 선행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03)이 지난 5월 17∼22일 전세계에서 1만 3,0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C형 만성간염환자에 대해 치료효과와 QOL의 향상이 기대되는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페그인터페론(Peg IFN)과 리바비린 병용요법 그리고 항종양괴사 인자(TNF)α항체의 치료 효과 예측에 관한 검토, 임상 지견의 축적이 진행되는 캡슐 내시경의 화제 등에 대해 소개해 본다. Peg IFN+리바비린 병용요법재발례에서 HCV-RNA 지속 음성화율 32∼47%서구에서는 2종류의 지속형 페그인터페론(Peg IFN)이 이미 시판되고 있으며, C형 만성간염의 표준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넬대학 뉴욕장로교병원 소화기과 Ira M. Jacobson
인공장기 꺼져가는 환자 생명 연장하는 도구국내 유일의 인공장기센터인 한국인공장기센터가 지난 6월2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인공장기는 꺼져가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새로운 삶을 제공하는 훌륭한 도구이면서 사회 경제적으로도 기존 치료방법에서 소요되는 막대한 직간접 의료비용의 절감을 도모할 수 있고 산업적 측면에서는 새로운 고부가 의료기술을 통해 생명공학을 근거로 하는 차세대 의료산업의 주요한 견인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선경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으로부터 국내외의 인공장기 현황과 함께 전망에 대해 들어 봤다.인공 심장에 대한 필요성은 심장환자의 추세에서 보면 알 수 있다. 미국내의 심장질환 환자는 2001년 현재 약 470만명의 환자가 있고, 연간 55만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뉴욕】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내과 Eric M. Verdin교수는 사람면역부전바이러스(HIV)감염환자에서, 검출한계 이하로 바이러스량을 억제시키는 강력한 약제 병용요법을 중지한 후 세포내 잠복해 있던 HIV가 재출현하는 분자 메커니즘에 관해 EMBO Journal(22:1868-1877)에 발표했다.HIV감염세포를 근절시키면 HIV감염증을 치유할 순 있지만 지금까지는 감염세포를 동정할 수 없어 문제거리로 지적돼 왔다.Verdin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잠복감염세포를 동정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이 세포를 연구했다.그래드스톤바이러스학 면역학연구소(샌프란시스코) 주임연구원이기도 한 교수는 잠복감염세포는 HIV 근절시키는데는 장애가 된다고 생각된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잠복감염세포의 근절방법을 발견하는
【미국·노스부르크】 웨스트제퍼슨의료센터(루이지애나주) 소아소화기병학 Vikram Khoshoo박사팀은 천식과 위식도역류증(GERD)를 합병하고 있는 소아의 경우 GERD를 치료하면 천식치료제의 필요량을 줄일 수 있다고 Chest(123:1008-1013)에 발표했다.이 연구에 의하면 천식환아의 GERD를 약물요법이나 수술로 치료하면 천식치료제의 필요량을 50%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연구자인 Khoshoo박사는 중증 천식환아를 많이 진찰해 왔지만 GERD치료를 잘 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천식치료제의 필요량이 줄어들어 불필요한 약제도 있었다고 말한다.웨스트제퍼슨의료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중등도 천식환아에게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이용한 GERD치료를 실시하고 천식치료제의
【미국·필라델피아】 5~10년간 이브프로펜이나 아스피린을 복용한 여성에서는 유방암 발병률이 유의하게 낮아졌다고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역학·생물측정학과 Randall Harris교수가 미국암연구협회(AACR) 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러나 100mg미만의 아세트아미노펜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미국립암연구소(NCI)와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가 지원하는 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 관찰연구의 일부로서, 연구시작 당시에 멜라노마피부암 병력만을 가진 50~79세의 폐경후 여성 8만 741명이 등록했다. 이브프로펜을 1주에 200mg 복용한 여성은 10년 후의 위험 감소폭이 최대 50%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25mg의 아스피린을 2정 이상 복용한 사람의 위험감소는 5년 후에 21%
【미국·볼티모어】 메릴랜드대학 내과 Charles D. Howell교수팀은 백인에 비해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C형간염치료에 대한 반응이 왜 불량한지에 대해 연구 중이다.교수팀은 치료저항성이 가장 강한 게노타입1형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의한 간염으로 진단된 400례에 대해 통상의 약제요법의 효과를 비교하는 다기관 임상연구 VIRAHEP-C에 참가하고 있다.이 연구의 피험자 가운데 절반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고 나머지는 백인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C형 간염 이환율은 백인보다 2배 높지만 현재의 치료법으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별다른 효과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특히 게노타입1형 HCV감염환자에서 치료에 대한 반응에 인종차가 나타난 것으로 시사됐다. 예를들면 어느 연구에서는 T세포를 자극하는 항
【미국·볼티모어】 40~59세 여성 2,156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혈중 납농도가 높은 여성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JAMA(289:1523-1532)에 발표했다.메릴랜드대학 역학·예방의학 Denis Nash박사가 제3회 미국민보건영양조사의 일환으로 1988~94년에 실시한 이 연구에서 공중보건 관점에서 가장 위험한 지견은 성인에 해롭다고 생각되는 기준보다 훨씬 낮은 1.0㎍/dL에서도 여성의 경우 혈압이 높아졌다고 박사는 설명한다.피험여성의 혈중납농도의 평균 수치는 2.9㎍/dL. 박사는 미국에서 직업상 납노출정도(40㎍/dL)뿐만아니라 미질병관리센터(CDC)가 소아의 납중독을 예방하기위해 정한 기준치(10㎍/dL)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몬트리올】 마이크로·로젠불럼심혈관연구소(몬트리올)의 Allan Sniderman 박사팀은 심혈관사고를 예측하는데는 총 콜레스테롤(TC)/HDL 콜레스테롤(HDL-C)의 비율 등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포리포단백질B(아포B) 수치와 아포B/아포리포 단백질A-1(아포A-1)의 비율이 더 유용하다고 Lancet (361:777-780)에 발표했다. Sniderman 박사에 의하면, 콜레스테롤과 아포리포 단백질의 유용성 논쟁은 기존의 개념과 최근의 임상증거와의 차이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지금까지 밝혀진 최신 증거에 근거해 볼때 아포리포 단백질의 측정을 임상치료에 광범위하게 도입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박사는 또 데이터상에서 아포B와 아포B/아포A-1비율은 LDL 콜레스테롤(LDL-C),
【미국·뉴올리언즈】 4건의 대규모 시험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호르몬보충요법(HRT)을 시작한지 1년 간은 관상동맥성심질환(CHD)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제51회 미국산부인과의학회(ACOG)에서 보고되었다. 연구 책임자인 컬럼비아대학(뉴욕) 산부인과 Rogerio Lobo교수는 폐경된지 얼마안된 건강한 여성의 갱년기증상을 치료하기위해 HRT를 실시하면서도 내심 심혈관사고의 위험을 우려하는 임상의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4건의 치험 심혈관사고는 위약군에서는 652례에, 결합형 말(馬)에스트로겐, 말에스트로겐+메드록시 초산 프로게스테론, 말에스트로겐+trimegestone, 17β에스트라디올+trimegestone, 17β에스트라디올+초산 노르에티스테론 등에 의한 각종 HRT를 받고 있는 여성
【스위스·다보스】 알코올의존증에서는 다양한 피부증상이 나타난다. 가정의에게 있어 이는 2가지의 의미를 갖는다. 전형적인 피부 징후를 통해 알코올의존증을 밝혀낼 수 있는가 하면, 이미 알코올의존증으로 진단된 환자에서는 특히 높은 빈도로 발현하는 피부 질환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 취리히대학 피부과 Güter Burg교수는 알코올의존증에서 나타나는 피부증상에 대해 다보스 의사 포럼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알코올 팽진과 습진 촉진 (1)뺨 부위의 모세혈관확장 (2)체간부에 두드러진 비만 (3)체모 소실 (4)발적 (5)얇은 피부―는 모두 알코올의존증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징후이다. 이외에도 손바닥 붉은반점이나 지주막혈관종 등이 발생한다. 손톱은 종종 하얗게 변색되는 경우도 많다. 한편 이
【스위스·다보스】 기저세포암에 대해서는 외과적 절제술 외에 방사선요법, 광역학적요법, 동결요법, imiquimod의 국소투여라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그렇다면 각 치료법에는 어떠한 장점과 문제점이 있으며, 어떤 환자에 어느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까. 취리히대학병원 피부과 Reinhard Dummer교수가 다보스 의사포럼에서 발표한 내용을 알아본다. 기저세포암은 사람에서 가장 자주 발현하는 종양 가운데 하나로서 발병에는 주로 유전적 소인과 자외선 노출이 관여하고 있다. 기본적인 치료법은 외과적 절제다. 조직학적 진단을 확실하게 내릴 수 있다는 장점 외에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으며 비교적 안전하고 재발률도 10∼20%에 불과하다. 이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현미경하 수술. 재발률이 5%에 불과한 이
【독일·에센】 삼출성 중이질환을 반복 재발하는 소아에게 고실(鼓室) 튜브를 유치시키는 것은 최후의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에센대학병원 이비인후과 Markus Fischer 강사는 고실 튜브의 유용성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 적절히만 사용하면 이 질환의 치료 외에도 환아의 발육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고 Kinder-und Jugendarzt (34: 309-313)에 발표했다. 삼출성 중이질환의 대부분은 그 원인이 되는 비인두감염증상의 소실이나 종창을 억제시키는 점비제의 사용으로 점막이 정상화되면서 함께 자연관해된다. 그러나 삼출성 중이질환을 반복 재발하고, 코를 매일 골고, 입호흡에 의지하는 환아에서는 편도나 아데노이드의 비대가 인정될 경우 외과적 절제가 필요할 때도 있다. 특히 오랜기간 점성이 높은
【미국·내쉬빌】 부비강염은 일반적으로 치사성질환으로 보진 않지만, 진균감염이 침습성이 되어 안와 및 중추신경계로 확대되면 치사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에모리대학(조지아주 애틀랜타)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John DelGaudio박사, Shatul Parikh 박사팀은 이 15년간 이 대학에서 치료한 43례의 진균감염증의 진료기록카드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미국비과학회에서 보고, 치사성 진균증에 대한 주의를 환기했다. DelGaudio 박사는 진균감염으로 인해 치사적인 결과에 도달할 위험이 매우 높은 경우는 혈당 컨트롤이 불량한 당뇨병, 특히 당뇨병성 케토아시도시스를 일으킨 환자 및 장기 스테로이드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라고 경고했다.침입성진균 부비강염 환자의 대부분은 발병시에 면역부전 상태를
【워싱턴 D.C.】 플로리다대학(플로리다주 게인즈빌) 약학과 Julie Johnson 교수는 “백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인, 아시아계 미국인을 비교한 많은 논문에 따르면, 사구체여과 등 수동적인 약제 동태 과정에는 인종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임상약리치료학회에서 보고했다. 이 대회의 다른 몇몇 발표에 의하면, 약제 반응에 인종차가 반드시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같다. 이 대학 약제부장인 Johnson 교수는 “인종차이에 관한 논문의 80∼90%는 간 대사 같은 능동적인 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나 개개의 환자에 대해 인종 별로 약제 반응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고혈압 관리에는 β차단제보다 이뇨제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교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에서는 β차
【시카고】 암관련학회로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39회를 맞아 각국의 2만 5,000명의 관련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31일에서 6월 3일까지 개최됐다. 테일러메이드(맞춤)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700제 이상의 발표연제 가운데에서 항암제감수성과 부작용 발현의 예측시스템을 확립하는 전향적 연구에 주목이 모아졌다.유방암 술전화학요법유전자발현 패턴별로 70%에서 유효성 예측가능조기유방암에 대한 술전 화학요법에는 현재 67종류 정도의 레지멘이 사용되고 있으며 효과, 부작용방지, 비용 면에서 각 환자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L. Pusztai교수는 조기 유방암에 대한 플루오로우라실(5-FU), 독
C형 간염 치료에 앞서 환자 간질환 상태 정확한 파악중요제9차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30일 제주 ICC 3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제를 정리했다.C형간염의 면역학적 병인론원자력병원 내과 정숙향HCV가 직접적인 세포변성 바이러스(cytopathic virus)가 아니라는 증거들로는 HCV 단백들을 발현하는 transgenic mice에서 세포변성이나 간 염증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점(28), HCV 단백 발현을 조건부로 유발시키는 세포배양에서도 세포변성이 관찰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환자들에서 바이러스 역가와 간손상의 정도가 상관 관계가 없다는 점도 들 수 있다. 따라서 C형간염에서 간손상의 기전은 면역학적 병인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미 B형간염바이러스(
어지럼증 동반한 돌발성 난청 청력 예후, 일반적인 돌발성 난청보다 현저히 나빠 제6차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1일 서울대 병원 소아병원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영역에서 흔한 여러 주제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됐다.노인성 평형장애단국 의대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이정구경미한 전정기능 이상이나 젊은 성인에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만한 이상도 노인에서는 시각, 고유감각, 신경근 기능이 동시에 감퇴되어 보상에 장애가 오므로 증상, 증후를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감각성 어지러움은 노인환자에서 흔한 명확한 병적 소인으로 생각되고 있다.본원 내원시 환자(240명)의 평균연령은 76.9세였으며 남자가 97명, 여자가 143명이었다. 각기 환자의 세밀한 방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