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길항제와 베타차단제 자세히 설명 활성탄 및 수액 등의 대증요법 권장 【뉴욕】 미국독물관리센터 협회가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중독환자를 관리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각 가이드라인은 문헌을 조사 및 평가한 전문위원회가 직접 집필했으며 의사 및 관련의료조직으로부터 승인됐다. 가이드라인의 권장사항은 각각의 독물을 구별하여 정리돼 있으며 자해행위를 하거나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고의로 투여한 환자는 즉시 지역 의료기관에 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Ca길항제 복용 Ca길항제 복용은 치사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2003년 미국에서 Ca길항제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57명이며 미국독물관리센터가 접수한 Ca길항제 복용에 관한 상담건수는 9,650건에 이른다. Ca길항제 중독환자를 치료할 때 구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지난 4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약 5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가졌다.이승호 총동창회장은 “지난해 창립 120주년을 맞아 전 동창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속에 세브란스 새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 별관 봉헌 등이 이루어졌다”며 “올해도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장학사업과 친목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모교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한해 시설과 교세확장에서 큰 전기를 마련했다며 “경기도 용인과 중국 칭따오에 새 병원 건립을 통한 글로벌 세브란스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지난 한해 동창회를 빛낸 회원들에 대한 상패 증정식에서는 서재필 의학상을 수상한 현봉학동창이 명예동창상을 받았다. 또 에비슨 봉사상에는 김동수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이 6일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국내 최대 규모를 목표로 설립되는 당뇨센터는 기존 본관 옆 효석별관을 철거한 후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1,500평 규모로 신축되며 2007년 3월 완공예정이다. 새 당뇨센터에는 당뇨환자를 위한 one-stop 서비스 구축 및 안과 정형외과 등 당뇨와 연계된 진료과가 참여하는 total care system을 유기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공사기간 중에는 연구소 인력 확충 및 장비 보강을 통해 연구 역량 집중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한 원장은 “특성화 전략이라는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국내 최고의 당뇨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안과 시력교정수술 클리닉이 인트라 라식 및 홍채 인지엑시머레이저를 도입했다. 인트라 라식은 기존 라식수술과 달리 펌토세컨드레이저를 이용해 보다 얇은 각막절편을 만들 수 있어 각막이 얇아 수술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홍채 인지엑시머레이저는 안구의 상하, 좌우움직임 뿐 아니라 앞뒤의 움직임까지 잡아낼 수 있어 수술 중 환자가 눈을 움직이더라도 중심을 따라가기 때문에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 하도록 고안된 장비다. 안과 이도형 교수는 “이제 시력교정술도 맞춤수술을 하는 시대가 됐다”며 “환자는 수술 후 보다 나은 시력을 갖게 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이 지난 1일 몽골 오르비타(ORBITA) 안과병원 산자(E. Sanjaa) 원장을 맞아 상호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르비타병원은 몽골 유일의 민간의대인 아치의대 안과분야 병원으로 안과의사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이 지난 1일 교직원 자녀 약 50명을 대상으로 병원 일일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은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부모님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를 비롯한 진료과와 수술실, 신생아실,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과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를 찾은 학생들은 즉석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형을 확인하고 병리과에서는 현미경을 보며 일반조직과 암 조직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병원에서 하는 일이 이렇게 많고 중요한지 몰랐다”며 “병원에서 일하시는 아빠, 엄마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정확한 진단·치료로 실명 예방【독일·프라이부르크】 거세포성(측두) 동맥염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면 두통을 호소하는 고령자에게 코르티존을 투여하여 실명을 막을 수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프라이부르크대학병원 안과 디터 슈미트(Dieter Schmidt) 교수는 고혈압성 두통으로 오진됐거나 스테로이드제에 대한 거부감으로 실명된 여러 증례를 보고하고 고령자 두통에서는 거세포성동맥염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 (2005; 139:1874-1876, 1877-1881)에서 강조했다.즉시 고용량 코르티존요법을슈미트 교수가 소개한 첫 번째 증례는 80세 여성환자로 이미 장기간 두통과 음식을 씹을 때마다 발생하는 저작통을 일으키고 있었다. 왼쪽 망막동맥이 폐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기업인 알콘(Alcon, Inc.)의 캐리 레이먼트(Cary Rayment)본사 CEO가 방한해 한국 제약시장에 깊은 관심을 보인것으로 알려졌다.한국알콘에 따르면 케리 레이먼트 CEO는 24일 방한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한국의 제약시장을 경험했으며 특히한국의 높은 시장성과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법인에 대해서도 깊은관심을 보였다.방한 일정 중 레이먼트 CEO는 주요 고객을 방문하고, 대한안과학회 관계자 및 전 미상공회의소 제프리 존스 회장과의 회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협조 부분에 대해 협의했다.알콘은 전세계 안과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다국적 제약기업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주로 안약류, 각종 수술장비, 인공 수정체
한독약품이 올해 2,500억원을 매출 목표액으로 잡았다.한독약품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로 2005년도 대비 약 7% 증가한 2,5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제품으로는 전문의약품군에 안과 감염치료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등 3개 제품과 일반의약품군에 소화효소제제 등 2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주요 투자계획으로는 제조설비와 전산인프라 등에 총 64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2005년 대비 약 77% 증가한 것이다.동사는 올해 경영모트로 무차입경영이라면서 지난 2005년부터 차입금이 Zero인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으며, 이는 당사의 투자여력이 그만큼 커진 것을 뜻하며 이를 연구개발활동 등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1월 19일 별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 1월 22일 오전 7시. 대전공원묘원 ▲ 문의전화 02)3410-6912.
전 세계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던 Vioxx(rofecoxib)의 갑작스러운 시장 철수는 Cox-2 선택적 억제제 전반에 대한 우려를 낳았고 심혈관 부작용에 대해 처방하는 의사나 치료받는 환자 모두에게 상당한 불안감을 안겨주었다. 비선택성인 기존의 NSAIDs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어 위장관 점막에 대한 임상적으로 중요한 손상이 분명히 감소된 점을 고려한다면 Cox-2 선택적 억제제 사용의 전체적인 이득과 손실을 따져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COX-2억제제 과연필요한가?COX-2 억제제가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I - 임상시험에 대한 자료 중심으로강영모 교수 경북대병원 내과학교실위장관 부작용 감소시킬 목적으로 시판비선택성 NSAIDs에 의한 위장관 부작용의 빈도는 5-5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이 준비중인 ‘담배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입법안)의 대표 입법청원인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참여하기로 했다.박 원장은 지난 17일 김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이“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솔선수범해 금연해야 한다”며 대표 청원인으로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원장은 입법안과 관련해 “현재 총 268명의 국회의원 중 195명으로부터 찬성 서명을 받았으며, 각계각층 지도자 143명이 함께 입법청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의료기술개발시 세제혜택과 보험수가를 개선하고 해외환자 유치와 소비자알권리 확대 등을 골자로하는 보건의료서비스 개선과제가 도출됐다. 보건복지부는 12일 팔래스호텔에서 가진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제3차 보건의료서비스 제도개선소위원회(위원장 : 김용익, 이하 제도개선소위) 회의를 개최하고 제약산업(벤처), 의료서비스개선 그리고 소비자가 중심이되는 3가지 개선과제를 제시했다.위원회는 의료서비스 산업의 주요 정책목표로써 ① 제약․의료기기․BT산업 등 의료서비스 연관산업의 기술혁신 유도 ② 적극적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서비스 무역역조 개선 ③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의료체계구축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3대 목표는 제약,의료기기,BT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최종 수요자이며, 의료서비스를 국민들에게
한국노바티스는 11일 녹내장, 백내장과 함께 3대 실명 원인으로 알려진 안과질환 ‘황반변성’이 1월 1일자로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등록됨에 따라 자사의 ‘비쥬다인’의 환자부담이 20%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황반변성은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보통 6개월에서 2년 이내 실명하는 치명적 질환이다. 실명을 막기 위해서는 장기 치료가 최선이다. 하지만, 비싼 치료비 때문에 평균 1.5회 시술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환자가 대부분이다.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을 통해 2회 치료시부터는 황반변성 치료제인 ‘비쥬다인’ 약제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2005년 9월부터 시작된 이 지원사업에서는 환자가 1회 치료 후 등록하면 2회 시술시 환자 부담금의 40%, 3회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9일 우수블로그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12월 인터넷상에서의 병원 홍보 강화 및 직원들의 애사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료부 안경대 직원이 접근성과 커뮤니케이션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진료부 김정동·이용석, 장려상에는 보험팀 박득용 직원이 각각 수상했다.
강남성모병원이 지난달 26일 7, 8층에 새로 개설된 병실에서 축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자 입원진료에 들어갔다.새 병실 7층은 안과 전용병동, 8층 병상은 환자편의시설을 고려한 쾌적한 5인실의 상급병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병원 관계자는 기존보다 총 30병상이 늘었다며 간호사도 추가 배치돼 환자불편을 최소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안과전문병원이지만 상당히 평가절하 되어있습니다. 이는 진료에 비해 연구부분이 뒤떨어졌기 때문인데 임기동안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김안과병원 신임 김성주 원장[사진]은 이를 위해 중·장기계획을 마련해 지속적인 연구분위기를 조성하고 외부차입금 없이 망막과 녹내장 분야의 연구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전문병원 특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1차 기관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망막과 안성형분야를 특화시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생각이다. 김 원장은 “이렇게 내실을 다진 후에는 국내 프랜차이즈를 본격화하고 태국, 중국, 싱가폴과 연계하는 아시아 허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생 있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것이 또 다른
연세대의료원(의료원장 지훈상)이 5일 중국 의료서비스전문 에이전트인 에버케어(EverCare), CHC와 ‘청도 세브란스병원(가칭)’설립 협약을 맺고, 외국 VIP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 협약에 따르면 에버케어는 중국측 사업파트너사인 중국 CHC(China HealthCare Holdings Limited)와 함께 중국 칭따오(청도)에 부유층과 중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고급의료기관을 설립하고, 세브란스병원은 의료진 지원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청도세브란스병원은 청도 소재 유명 대학병원 내에 별도로 운영하게 되며, 개원 시기와 의료진 규모, 진료과목 등은 올 상반기에 확정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은 초기에는 건강검진센터, 내과, 외과,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치과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계
김안과병원이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병원강당에서 ‘사시와 약시’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소아안과 손용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전문병원 시범기관 선정기념으로 열리는 마지막 무료강좌다. 문의 : 홍보팀 02)2639-7655∼57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신임 원장에 前 기획조정실장인 김성주 교수가 임명됐다. 부원장에는 김지형 교수가 유임됐고 김병엽, 손용호 교수가 신임 부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김 원장은 연세대원주의대를 졸업하고, 2002년 3월부터 김안과병원 교수에 부임했다. 김 원장은 안과학 중 안성형분야를 전공했으며, 2004∼2005년 김안과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앞으로 우리 병원을 ‘평생 있고 싶은 직장,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며 다닐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겠다”며 내부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부서에 최대한의 독립성을 부여하고 책임도 함께 지울 것”이라며,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