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 차원을 넘어 주요 진료행위들에 대한 비용 효과나 적정성 판단 근거 산출을 목표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의료계 일각에서는 "이곳의 연구가 궁극적으로 임상진료지침으로 정리돼 건강보험 급여심사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비급여 의료행위의 표준화에 활용되는 등 의사의 진료권이 제한되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임상진료지침개발 연구는 민간의 자율성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닌 정부 주도, 규제 중심의 지침으로 의사들의 의학적 자율성을 침해하고 의료의 규격화를 강요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9일 저녁 6시 의협 동아홀에서 '국가주도의 임상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금창태)는4일 의협 동아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는 건전한 인체조직기증 문화 정착 및 기증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체조직기증에대한 홍보 및 의료인 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다또한우리나라 의료 질 향상과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강화, 인체조직 연구물 공동 이용 등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경만호 회장은 “최고의 장기이식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장기기증 문화가 발달하지 못하고 장기밀매나 원정 이식수술까지 횡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체조직 기증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일에 우리 의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의약계 단체들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1급뇌성마비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 애니아의 집’에서 올해 첫 의료봉사를 펼쳤다.입소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의료봉사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치과 부문에서 진료와 투약이 실시됐고 목욕, 청소, 놀이, 식사보조와 같은 일반봉사도 진행됐다.전재희 복지부장관과 경만호 의협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장애우들의 재활치료에 필요한 기립재활치료기기와 비누, 기저귀 등 후원품을 증정하는 한편 직접 식사보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조인성 사공협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서는 개인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각계 단체들이 주도해 보다 체계적
댄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오는 3월 12일까지 제5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이 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으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의사들을 발굴해그들의 국제기구 진출 및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국제 의료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의협과화이자가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공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의 의무를 다한 자로서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사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국제협력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 한 인사로써 국내외 의료인의 권리 및 자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양시켰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의협회장 선거방법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한 대의원회의 결의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됐다”는 판결이 나왔다.서부지방법원 민사 14부(판사 김대성)는 4일 오전 10시 박난재 외 44명이 (사)대한의사협회를 상대로 낸 대의원회 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고에 대해 항소를 원할 경우 판결문을 송부 받은 2주 이내에 소장을 접수하고, 소송비용은 전액 원고가 부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원고 측은 “대의원정기총회에 참석했던 162명의 성원을 인정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판결에 불복, “의학회 문제는 더 제출할 자료가 있는 만큼 즉시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의원회 관계자는 “아직 판결문을 확인하지 못해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그동안 재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성덕)은 2일조선호텔에서 제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차기신임 이사장에 이윤성 서울의대 법의학과 교수(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원장에 안덕선 고려의대 교수를 선출했다.감사에는 지제근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명현 전 의학교육학회장(연세의대)를 선출했다. 신임 임원의 임기는 올해 3월부터 3년 간이다.이날 이사회는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인증평가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의평원은 올해17개 의과대학에 대한 인증평가를 실시하고,의학교육 평가 관련 워크숍 개최, 의학교육 DB지원 사업 및 연구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정된 인증평가 규정에는올해 교과부 인증기관 인정을 대비한 인증평가 관련 용어 정리와 함께 신설의과대학에 대한 가인증 평가규정 항목이 추가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일 전문의 2차시험 사정회를 개최해 3,226명에 대해 최종합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올 1월 치러진 제53차 전문의시험에서는 총 3,442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3,226명이 1차 및2차시험을 통과해최종 합격률은 93.72%를 기록했다.대부분의 과목이 90%대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가 응시대상자 대비 10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내과와 소아청소년과는 다른 과목 보다 다소 낮은 80%대 합격률을 보였다.합격자 명단은 의협 홈페이지(www.kma.org), 음성자동응답시스템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3월 중에 전문의 자격증을 받게 된다.
아이티 의료지원 활동을 펴고 있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지난 25일 선발대에 이어 30일 저녁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 본진 1진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로 파견했다.의료지원단 1진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소속 의사 5명, 간호사 5명, 약사 1명, 행정요원 1명, 의협 행정요원 1명, 기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12일간 활동한 뒤 2진에게 바통을 넘겨주게 된다.지원단은의약품, 의료소모품, 의료기기 등 물품들을 갖고 현지로 가 선발대가 마련해놓은 진료장소에서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나서며, 필요시 외국 의료진들과도 협력해 환자 치료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과 적십자사는 총 4차에 걸쳐 80여 명의 지원단을 보
“그간 전공의 수련 환경의 질은 많이 향상됐지만 아직도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올해는 전공의들이 수련과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한전공의협의회 이원용 회장(삼성서울병원, 사진)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대전협의 사업 내용과 추진 방향 등을 공개했다.대전협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전공의의 근무 환경 개선을 꼽았다. 전공의의 수련 환경은 점차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전공의가 교수 또는 보호자 및 환자의 폭력, 수련에 필요하지 않은 부적절한 업무 등에 시달리고 있다.대한병원협회와 합의한 연 14일 휴가 역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이 회장은 “올 한해 의료기관 내 폭력에 관한 의료법 제정을 위한 의료계의 공동대응에 동참하고, 연간 14일 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필수예방접종 민간 의료기관접종비 지원 항목으로 전년대비 약 42억 원이 증액된 예산안이 최종 의결된 것과 관련해 “정부의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 지원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전염병 예방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에 의료계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국가필수예방접종은 그동안 병·의원이 배제된 채 보건소를 중심으로만 시행됐다. 이런 이유로접종률이 70% 대에 머물렀으며,아동이나계절적으로 유행하는 전염병의 예방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국회는지난 2006년 전염병예방법을 개정해필수예방접종사업을 민간 의료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지만 정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시행을 미뤄왔다. 그러다2009년에 예산이 일부 배정돼예방접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가 공동 파견하는 ‘아이티 지진이재민 지원 긴급의료단’이 25일 아침 출정식을 갖고 아이티로 향했다.이번에 떠난 선발대(단장 송우철 의협 총무이사)는 현지 치안상황을 파악해 적절한 진료장소를 구축하고 교통로를 확보하며,국제의료지원단체와의 협조, 의료장비와 약품 파악 등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어 28~29일경에는 본진인 1차 긴급의료지원단을 포르트프랭스 중심으로 파견하는 등 총 4차에 걸쳐 80여명의 지원단을 보낼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2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아이티의 대규모 지진 참사와 관련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긴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빠른 시일 안에현지에파견키로 했다.의협 등은25일 오전 8시 인천공항에서긴급의료지원단 출정식을 갖고 11시경 선발대가 아이티로 출국하며,현지 조사가 마무리되는 1월 말 1차 긴급의료지원단을 포르트프랭스 중심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양 단체의 긴급의료지원단은 총 4차에 걸쳐 파견되며,지원단 규모는 총 80여 명 수준이다. 의협은의료지원단 모집을 위해 의협 홈페이지 등을통해자원자를 모집하고 있다.의협은 또한 아이티 참사 지원을 위한 전회원 성금 모금운동을 실시키로 하고, 시도의사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적극
해부학 실습을 하는 과정에서 시신의 장기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일명‘카데바 사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전국의과대학·의학대학원학생연합(의장 서곤)은 강력한 유감 표명과 함께 정정 요구를 하고 나섰다.이번 사건은 보건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중국에 나가 해부학 실습을 하는 과정에서 상식적으로 부적절한 행동들을 하고, 이를 담은 사진이 유포되면서 논란이된 것이다. 일부 언론은 이를 보도하면서 ‘의대생’이 표현을 직간접으로 썼다.하지만의협 및 전의련의 확인 결과,문제의 대학생들은 의과대학생이 아닌 보건계열 대학생으로 파악됐다.의협과 전의련은 “전공을 따지기 이전에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기본적인 윤리의식과 인성이 근본적인 문제인 것은 틀림없으나, 잘못된 사실 관계로 인해 동 보도를 접한 대부분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를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를 통과했다.규개위행정사회분과위원회는 14일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를 갖고 원격의료를허용토록 한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가운데 내과, 가정의학과 등 의과 과목을 1개 이상 설치·운영하고 있는 한방병원에 한해서만 영상의학과 및 진단검사의학과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복지부의 원안(안 제41조)도 그대로 통과 시켰다.다만 1년 후 연구용역 등 결과 후 규개위에서 재논의키로 했다.의료법 시행규칙에서 의료기관 명칭표시방법에 대한 규정(안 제40조)의 경우 신규 개설과 명칭을 바꿀 때에만 경과 규정을 둬야 한다는 의료계 의견이 반영됐다.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방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센터장 최규복)는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2010 신장센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만성신질환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혈관계 합병증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임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국내 우수 의료진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최규복 센터장은 “만성신질환 환자에서 혈관계 합병증은 흔하게 발생하면서도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직결된다”며“임상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최신 전문지식 공유를 위해 이번 연수강좌를 마련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투석전문의 서울서부지역모임이 후원하며,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 및 내과학회 신장분과 전문의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문의전화: 02-2279-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 7개 단체는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함께 병원과 경찰 지구대와의 핫라인 구축을 요청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박래준) 등 7개 단체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의료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환자와 대면 접촉이라는 의료행위의 특성상 보건 의료인들은 의료기관 내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적
오는 2011년 5월 열리는 의협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으로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제33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성덕)는 지난 1세기 동안 한국의료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100년을 기약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9월 21일~10월 30일 의사회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총 212개의 응모작이 출품됐으며, 전남 곡성군 행정공무원 김종현 씨의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 최우수작에 뽑혔다. 이밖에 우수작으로 ‘미래도약 선진의료, 온 국민의 행복의료’(김두희, 경기도 평택 우리가정의학과)’와 ‘세계속의 선진의료, 국민속의 소통의료’(박형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과)
한미약품과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저녁 7시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인 알바니아 샬롬클리닉 심재두 원장과 이태석 신부(살레시오회 소속 아프리카 수단 톤즈 파견 신부, 의사)에게 상패와 총 1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 1월 18일부터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 약 10만5천명에 대한무료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접종은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아야 하는차상위계층의 접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의협과 병협은회원들의 협조를 얻어 전국 약 12,000곳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차상위계층 중 만성질환자들이 접종을 받을 때 지불하는 접종비(본인부담금 15,000원)를 면제키로 했다.무료접종 대상자는 만성질환자 중 신종플루 예방접종 대상자로서, 의협과 병협, 복지부가공동 발행한 ‘신종플루예방접종 이용권’을 가지고위탁 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무료접종 이용권은지난 16일부터 대상자에게 우편 통보됐으며,접종은1월 18일부터
1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아동 성폭력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협회 차원의 대책안을 발표했다.먼저 의협은 성폭력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적 처치와 자문이 가능하도록 중앙 전문가와 각 지역 의료인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이를 위해신경정신과, 산부인과, 소아과, 응급의학과, 비뇨기과, 외과, 가정의학과의 7개 학회와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의협 내에‘중앙아동성폭력의료기동반’를 구성한다.의료기동반은 핫라인을 구축해사건 발생시 담당의료진과 서로 협력해신속하고 적절한 의학적 치료와 법률적 절차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의협은 의료기동반과는 별개로 관련학회를 중심으로 아동성폭력 의료 지원을 위한 의료 전문가 양성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또한 앞으로의대 및 의전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