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새로 추가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등 개방형직위에 3개 직위에 대해 공개 모집한다.이번에 공개모집하는 개방형직위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의약품정보분석팀장, 신의료기술평가운영팀장 등으로 임용기간은 3년의 범위내에서 연단위로 계약하게 되며, 연장도 가능하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에 의해 선발하고, 11월 22일(목) 17:00까지 심사평가원 총무관리실 인력개발부에서 방문접수(대리인 접수 가능)를 하여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력개발부(☎02-705-6081~3)로 문의하거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항암제를 비롯한 1451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13% 인하된다.오늘(16일) 보건복지부 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올해 약가재평가 대상 5101개 품목 중 일부인 1451개 품목에 대한 상한금액 조정안을 최종 의결했다.하지만 국내 개량신약 등을 포함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재평가를 거치고 있는 67개 품목과 재평가 예정인 63개 품목은 심의에서 제외됐다. 약가가 인하된 주요 약제는 단백질 아미노산 제제인 중외제약의 ‘콤비플렉스주’(28,404원→22,723원), 한솔제약 ‘티엔트윈주 1호’(19,514원→9757원), 중외제약 ‘네오파렌주 1호’(14,195원→11,122원), 씨제이 ‘후루칼릭주 2호’(15,115원→10,847원) 등이다.또한 해독제인 한국노바티스 ´´데스훼랄주사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삼성서울병원 및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환아 3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1,800만원)을 전달하고 환아의 쾌유를 빌었다.전달식에는 심평원 김창엽 원장,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병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 등과 환아 최○○군(남 만6세, 2005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진단을 받고 현재는 항암치료 입원 중임) 및 환아의 보호자가 참석했다. 한편, 화순 전남대병원에서는 심평원 신현수 관리상임이사, 화순 전남대병원 김영진 원장 등이 참석하여 환아 국○○양(여 8세, 2007년 8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임)과 김○○군(남 3세, 2007년 9월 신경모세포종4기 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임)의 부모에게 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올해 1월부터 치료재료의 급여확대 이후 청구량 및 진료비 증가 추이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가 되는 품목을 상대로 실태조사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심평원은 그간 의료현장에서 재사용(3-5회)을 허용해 왔던 1회용 치료재료(Temporary Lead 등 64개)에 대해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회 사용토록 보상방법을 현실화했음에도 불구, 아직도 일부 품목 및 일부 요양기관에서는 재사용의 개연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1회용 치료재료의 정확한 사용실태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하고, 이들 치료재료의 재사용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요양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태조사 결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이른바 토종 신약이 거창한 타이틀과 달리 매출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웅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부터 2007년 7월 현재까지 13개 신약중 보험청구가 이뤄지는 11개 신약의 보험 약제비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비중은 평균 0.23%에 불과했다고 5일 밝혔다.국내신약 보험청구액이 총 약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에는 0.177%, 2004년에 0.321%, 2005년 0.378%로 증가했으나, 2006년에 0.108%, 2007년 상반기에 0.164%로 떨어졌다.이 기간 동안 보험청구된 총 약제비는 2003년에 5조2076억원, 2004년에 6조667억원, 2005년에 7조892억원, 2006년에 8조2819억원으로 매년 14%씩 일정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3, 14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건강보험제도 도입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건강보장 30주년, 성취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이룩한 건강보험의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이에 대한 국제적 평가와 함께 세계 보건의료의 동향과 향후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세계 각국 저명 석학들을 초청하여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제1세션은 ‘아시아 국가 건강보장 발전모델로서의 한국건강보험제도의 의의와 시사점’, ▲제2세션은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한국건강보장의 도전과 전망’ 및 ‘건강투자, 사회투자와 건강보장’으로, ▲제3세션은 ‘한국건강보
제픽스를 복용하다가 내성이 생겨 헵세라정으로 변경투여했다가 다시 레보비르캡슐로 변경할 경우, 마지막 약에 대해서는 보험인정을 받을 수 없다는 심의가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를 열고 마지막으로 변경투여한 레보비르캡슐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기로 합의했다.심평원은 “레보비르 캡슐 인정기준 범위는 SGOT/SGPT(간기능검사) 결과가 80단위 이상이어야 하나 해당사례의 경우에는 그 결과가 각각 26단위, 15단위 일뿐만 아니라 제픽스 내성 환자에게 레보비르를 대체투여할 만한 임상근거가 확립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들의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선진국에 비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감기, 관절염 등과 같이 의료이용 빈도가 높은 5개 질병에 대해 각 의료기관별 처방 약품목수를 최근 공개했다.이에 따라 환자들은 같은 질병이라도 어느 병원이 약품을 많이 처방하는지 또는 적게 처방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이번 공개대상 질환은 내과계 질병인 급성 상기도 감염, 기타 급성 하기도 감염, 상기도의 기타 질환과 외과계 질병인 관절증, 기타 배병증 등 모두 5종류다.심평원은 이들 5개 질환은 전체 처방전의 37.4%를 차지하고 있는 단순한 질환이며 중증이 아니고 합병증이 거의 동반되지 않는 등 환자상태에 따라 의료기관별 처방이 달라질 수 있는 요인이 적은 질병이라고 설명했다.공개되는 의료기관은 올해 1/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샘물봉사단과 가족 등 30여명이 27일 오전 양재천에서 외래식물 제거를 포함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재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서초구청 그린존(GREEN-Z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양재천에 서식하는 환삼 넝쿨 제거가 주요 내용이다.
노인들의 성병이나 성범죄가 4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발기부전 치료에도 적극성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노웅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 근거해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성병’으로 병원을 찾는 노인들은 2002년 6,557명에서 매년 11% 이상씩 증가해 2006년에는 12,509명에 달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성병’ 치료 노인환자가 2배 증가한 것이다. 또한 발기부전 치료나 성기능 장애 시술을 받는 등 적극적 성생활을 위해서도 병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도에 3,083명에 불과했던 이 수치는 4년 뒤인 2006년에는 21%가 증가한 3,891명으로 나타나 남자는 젓가락 들 힘만 있어도 성욕이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입증됐다.이처럼
병원의 허위 또는 부당청구를 적발하기 위해 해당 의료기관을 다녀간 환자들을 상대로 이뤄지는 수진자 조회가 무리하게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수진자 조회 과정에서 성병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침해하고 환자에게 자칫 수치감을 안겨 주는 한편, 강압적인 조사나 수진자의 거짓 답변 등으로 인해 해당 병·의원에 부당한 처벌이 내려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 자료에서 의료기관 현지조사 시 수진자 조회에 대한 합리적인 절차와 규정을 만들어 수진자와 요양기관의 부당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수진자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 조회로 진행된다. 건보공
해당분야의 전문가 자질향상과 능력고양을 목적으로 설치된 보건의료 관련 복지부 산하기관들이 추진하는 ‘고위(자)과정’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인맥쌓기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 여성가족위)이 고위자과정을 운영중인 암센터, 일산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고위자과정 운영현황 및 명단’을 분석한 결과, 수강생 대부분이 개설기관과 이해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현재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이 운영 중인 고위자과정은 암센터가 2002년부터 운영중인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 2007년 개설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의 ‘건강과 의료고위자 과정’, 역시 2007년 개설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고위자과정’ 등이다.2007년 9월 현재 고
수술용 실이나 탄력붕대 등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치료재료와 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실거래가 조사 결과, 요양기관 10곳 중에서 4곳 이상이 정상금액보다 싸게 납품받아 결과적으로 건강보험재정과 환자에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제출한 2006년 치료재료 실거래가 조사자료와 보험의약품 거래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전국 205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치료재료 실거래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정상금액보다 싸게 치료재료를 구입한 곳은 조사대상 기관의 42%인 85곳이었다. 또 조사대상 275개 치료재료 가운데 66%인 180개가 정
같이 먹으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들이 병용금기 목록에 누락되어 아무런 제제 없이 처방되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식약청이 최소 165건의 병용금기 처방 목록을 빠뜨렸으며 그로인해 행당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가 불과 3개월 동안 3,931명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정 의원이 주장하는 병용금기 누락목록은 다름아닌 병용금기 목록에 있는 약물중 효과성분이 동일하거나 염 또는 투여방식을 변경한 것들로 이들은 병용금기목록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아 아무런 제제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예를 들어, 에리스로마이신 항생제인 ‘에리스로마이신 스티노프레이트’와 정신질환 약물 ‘피모자이드’ 성분은 함께 쓰면 심장부정맥으로 환자가 사망할
건강보장3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14일까지 양일간 한국건강보장 30주년『성취를 넘어 미래로』 라는 주제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아시아 국가 건강보장 발전모델로서의 한국건강보험제도의 의의와 시사점 ▲한국건강보장의 도전과 전망 및 건강투자, 사회투자와 건강보장으로, ▲한국건강보장의 발전을 위한 미래 과제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동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영국의 엘리어스 모셜러스(Elias Mossialos) 교수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신영수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의료 및 건강보험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4명(국외 10명, 국내 14명)을 발표자로 초빙하여 정
우리나라보다 경제력이 월등히 높은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약값이 터무니없이 비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2006년 30대 의약품별 국내가격과 외국의 약가 비교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보험급여 청구액 기준으로 비교 가능한 25개 의약품의 보험약값을 일본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미국 등 주요 선진 7개국과 비교한 결과, 보험약값이 이들 국가보다 높게 책정된 의약품이 무려 13개 품목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고혈압 치료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노바스크 5㎎ 보험약값은 우리나라에서 524원인데 반해, 우리나라보다 1인 당 국민총소득(GNI)이 2.8배 높은 스위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혜숙 상임감사가 2007.9.19 기획예산처에서 개최된 “2007년도 3/4분기 공공기관감사혁신포럼” 회의에서 제2기 공공기관감사혁신포럼 운영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이번에 선임된 운영위원은 임기 2년의 총 7명이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오는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10시에보건복지부 문창진 차관 등이참석한 가운데개소식을 갖는다.이번에 개소하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생산과 수입에서부터판매량, 유통현황 등 의약품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을 담당하게 된다.이에 따라 현재 의약품 생산·수입 현황은 식약청, 공급현황은 복지부 그리고 사용현황은 심사평가원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는 방식도 내년1월부터는 심평원으로 통합된다.의약품에 대한 정보공개도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의약품의 전체적인 통계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전정보 공개, 식약청허가사항을 비롯한 의약품낱알식별 정보까지 센터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다.심평원은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전국의 모든제약회사·도매상
의약품 바코드에 들어가는 정보가 대폭 늘어난다. 단순하게 제품정보만 입력했던 과거와 달리 유통이력, 추적, 생산라인 등의 정보도 입력된다.보건복지부는 의약품바코드 활용을 활성화하고자 “의약품바코드표시및관리요령” 고시를 대폭 개정하여 10월 5일부터 입안예고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약품 표준코드(KD코드, Korea Drug Code)가 도입된다. 표준코드는 기본 13자리로 구성된 EAN/UCC-13 체계와 의약품표준코드 13자리에 의약품 유통일자 및 제조로트번호 등 추가할 수 있는 EAN/UCC-128 체계가 있다.이중 EAN/UCC-13는 현행 의약품바코드와 건강보험급여의약품 제품코드(EDI코드)를 통합하기 위해 고안된 코드로 국가코드(3자리), 업체코드(4자리), 품목코드(5자리), 검증번호(1자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0월 1일자로 ‘HIRA 정책동향’을 발간했다. 이 책은 심평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나 연구, 보험정책과 관련된 분야의 주요 정책과 연구 동향들을 다루는 전문지로 매월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호의 주요 내용은 ▲현안에 대한 여러 집단의 의견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싣는 ‘정책과 쟁점’, ▲심평원 내부 또는 심평원의 지원을 받아 외부에서 진행되는 연구 내용을 싣는 ‘HIRA 연구’, ▲국내외 정책 및 연구 동향을 싣는 ‘이슈브리핑과 해외동향’, ▲심평원의 청구 및 심사자료를 분석하여 진료경향을 제시하는 ‘진료경향분석’, ▲심평원은 물론 관련 기관이나 학회에서 개최하는 공청회나 학회, 행사 등의 소식을 전하는 ‘행사게시판’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