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고령자 처방 증가를 꼽고 있다. 그 배경에는 ‘60세 이상의 고령자고혈압 치료에 적합한 약제’라는 연구결과가 지난해 발표됐기 때문이다.이 연구는 프랑스 글루노블 대학병원 장 미셀 말리온 교수가 작년 유럽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The Evolution Angiotensin Receptor Blockade: More Patients Better Control, Vascular Benefits’이다. 말리온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인 고령자고혈압의 특징은 수축기고혈압(SBP)과 맥압(PP)이 높다. 올메살탄 SBP 감소효과 뚜렷특히 SBP는 확장기혈압(DBP)보다 심혈관계 질환에 더 많이 관계하고 있어 DBP
오병훈(세브란스병원)정신건강병원장이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 오 원장은 지난 달 5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세계노인정신약물학회에서 집행이사에 유임되기도 했다.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원장 권오웅)이 지난 8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연세대의과대학 243호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및 안이비인후과병원 초대원장이었던 홍원표 명예교수(현 일산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원장은 “1908년 제중원 의학교 1회 졸업생인 홍석후 선생이 국내 처음으로 안과진료를 시작한 이래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그 동안 움직이는 의안과 인공와우를 최초로 개발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난청클리닉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득린(순천향의대 영상의학과)교수가 오는 1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년. 신임 최 회장은 “2012년 세계자기공명학회(ISMRM) 학술대회 서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1974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1982년부터 순천향대학교병원에 재직하면서 임상교학감, 주임교수,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방사선의학회 보험·의무 상임이사를 거쳤다
장기이식 서울아산병원 24%, 삼성서울 11%....국립 서울대 9%각막이식 강남성모 15%,서울아산 11%, 삼성서울 10%장기이식술이 민간 대형병원 주도로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장기이식센터(KONOS)가 지난 6년간(2000∼2005년) 국내 장기이식 현황을 분석·발행한 ‘2005 KONOS 연보’에 따르면 전체 장기이식 1만1,001건 중 24%(2,641건)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년 생존율의 경우간이식 수술은 96%, 신장이식 96%, 심장이식 98%, 췌장이식 91%로높은 성적을 보였다. 병원별로는 삼성서울이 11.4%(1,255건), 서울대 8.9%(974건), 세브란스 8.1%(887건), 강남성모병원 6.5%(714건)의 순으로 나타나 주요 5대 병원이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개선한다는 연구가 나옴에 따라 그동안 실명의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던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번 연구가 미국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시딘’ 최신호에 발표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2건의 대규모 3상 임상연구인 ANCHOR와 MARINA 임상에 따른 결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연구로 각각 1년과 2년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것이다.이 연구에에 따르면 루센티스로 치료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90% 이상이 시력을 유지 (시력측정표 상으로 15 글자 이하의 손실로 정의)하였으며, 40% 이상의 환자가 시력의 개선 (시력측정표 상으로 15글자 이상의 개선으로 정의)을 보였다
박창일(연세의대 재활의학과)교수가 포르투칼에서 개최된 세계재활의학회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현재 사립대병원장협의회 초대회장도 맡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장일성/충남대학교병원 교수, 이사장 이희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동 세브란스 병원 교수)의 주최로 개최된 ‘2006 핑크리본, 희망애락 이야기 콘서트’가 지난 24일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기념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후원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 900 여명이 참여해 서로간의 슬픔을 위로하고, 완치의 희망을 다짐했다.가수 김창완의 사회로 꾸며진 이 행사에는 가수 변진섭, 뮤지컬 배우 최정원 씨를 비롯해 현울림 어린이 합창단과 환우들로 구성된 백일홍 팝스와 서울한유회합창단이 등이 함께 참여했다.특히 이 날 유방암 3기로 진단받아 수술 후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인 황 모씨(58세)는 남편과 함께 직접 무대로 올라와 유
앞으로는 CT와 초음파영상 등을 사용하지 않고 혈류의 소리만으로 뇌졸중,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질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중외제약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인 코라조닉스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심혈관계 질환 진단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경영참여를 위해 100만 달러를 투자, 이 회사 지분 10.8%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외제약은 이번 지분 취득으로 국내 독점판매권과 아시아지역 영업권도 동시에 갖게 된다.소리의 파동변화를 연구하는 Vibrometry 기술을 응용한 이 제품은 사람의 혈관내 혈류의 진동만으로도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환자를 자체 내장돼 있는 를 통해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지금까지 CT, 초음파 영상이나 혈관 조영제를 통해 혈관의 이상 유무를
일본에서 개발한 다중 표적 유방암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알아보는 연구가 국내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최근 다이호 제약에 따르면, 개발 중인 이 신약은 유방암 수술 후 일차 재발자 또는 진단시암이 전이된 환자를 대상으로기존의 항암제의 단독투여와새 약물의 병용투투여 효과를비교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안전성이 검증되었고 현재 효능을 검증하는 단계인 반면한국에서는 안전성과 효능을 함께 알아보는 세계 2번째 임상연구다.현재 참여 의료기관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서울분당병원, 아주대학병원, 대구계명대 병원이다. 이번 임상에 참여하는 연세대학교 정현철 교수는 “암세포는 영리해서 한가지 표적이 억제될 경우 다른 표적을 만들어
허위 부당청구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03년부터 3년간 1600여개의 의료기관이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허위 부당청구를 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271억 원의 부당이득금을 환수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에게 제출한 ‘현지조사결과 허위·부당청구기관 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2003년부터 2006년 상반기까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790개 요양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1658개 기관의 허위·부당청구 행정처분을 확정했고 부당이득금 271억원을 환수했다. 허위·부당청구로 인한 부당이득금 환수금액이 가장 큰 요양기관은 의원급으로 1035개 127억원, 다음으로 종합병원 79개 6
병원들이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골밀도 검사를 유도해 짭짤한 수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국정감사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장향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5만1,529명의 환자가 불필요한 골밀도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도별로는 2003년 1만7,527명, 2004년 1만7,797명, 2005년 1만6,205명이 같은 의료기관에서 2번 이상 골밀도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규모별로 보면 의원급의 중복검사 행위가 가장 심해, 2003년의 경우 전체 중복검사인원 1만7,527명 중 59.2%인 1만382명이 의원급에서 중복검사를 받았고, 2004년에는 49.1%인 8,734명, 2005년에는 39.5%인 6,399명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중복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
간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첫 실용화된 간암 조기진단 프로그램으로 각 위험도에 속하는 환자별 선별검사와 맞춤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90년부터 9년간 간암 발생 위험군으로 의심되어 내원한 약 4,400명의 간질환자의 자료를 토대로 한 교수팀과 연세의대 의학통계학과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했다.교수팀은 이 프로그램을 1999∼2000년 간질환으로 내원한 83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저위험군은 324명, 중간위험군은 413명, 고위험군 96명으로 분류됐다. 이후 2년간 추적관찰 기간 중 저위험군에서는 2명(0.62%), 중간 위험군에서는 20명(4.84%), 고위험군에서는 22명(22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제출하는 장애진단서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가격차가 최고 33배까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강기정의원(열린우리당)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2004∼2006.6월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단서 종류별 금액과 발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아주대병원은 10만원으로 최고, 삼성서울, 신촌 및 영동세브란스병원이 3천원으로 최저비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장애종류 및 제출하는 기관에 따라서도 가격차가 심해 동사무소 제출용 정신지체장애진단서는 4만원, 그렇지 않은 경우는 1만5천원으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진료비 추정서도 추정비용에 따라2배까지 차이를 보였다. 또 공무원 연금 장애진단서의 경우는 10만원이 보통이었지만 보험회사 등에 제출하는 후유장애진단서는 10∼20만
삼성서울병원이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1위를 되찾았다. 반면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경희의료원은 3위,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2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이 같은 결과는 17일 한국생산성본부의 2006년 3분기 NCSI 결과에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77점에서 3점이 높아진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지난해 5위였던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보다 4점 오른 78점을 얻었다.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경희의료원은 5점 하락한 77점을 얻어 3위로 밀려났다. 4위는 지난해 7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고대안암병원이 75점으로 올랐으며, 5위는 74점을 기록한 서울아산병원, 6위는 강남성모 및 서울대병원이 7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삼성서울병원이 1위를 기록한 이유에 대해 NCSI 오영선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장일성/충남대학교병원 교수, 이사장 이희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동 세브란스 병원 교수) 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기념하여 유방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10월 24일 (화) 오후 2시부터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콘서트는 작곡가이자 산울림의 멤버인 김창완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변진섭 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환우와 가족들이 직접 나와 유방암의 아픔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석을 원하는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은 10월 20일까지 02-318-5842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원장 권오웅)이 오는 11일 최첨단 망막센터를 오픈한다.이 센터는 로비층에 약 70평 규모로 HRA 2 minipax system(고해상도 망막 및 맥락막혈관촬영기), Ultrasonic Biomicroscopy(초음파생체현미경), Multifocal ERG(망막기능지형도검사), optical coherence tomography(빛간섭단층촬영기) 등 최첨단 디지털 진료장비와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오는 17∼19일 시민건강강좌를 연속해서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폐암, 유방암, 간질환 순으로 매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무료 검진 및 다과,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폐암 시민 건강강좌(10월 17일) - 주요 내용 : 폐암의 진단과 치료, 최신 약물과 방사선치료법 소개, 암 환자의 정신건강관리 등 - 특이 사항 : 세브란스건강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용식’씨의 공연과 전 참가자에게 다과 및 기념품 제공 그리고 행운권 추첨을 통한 건강상품 증정- 기타 사항 : 자가 차량 이용자를 위한 무료 주차권 배부- 문의 전화 : 02-2228-5877▲ 유방암 시민건강강좌 (10월 18일)- 주요 내용 : 유방암의 진단과
광동제약 개발본부 지영수 상무 부인 28일 별세 빈소 : 영동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 특실(02-2019-2994) 발인 : 30일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Korea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또 28일 여성신문사가 주관하는 ‘제 9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시상식에서도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15회 째를 맞는 KCSI는 한국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정도를 토대로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종합병원 부문은 지난 96년 첫 제정 이후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조사대상 5개 종합병원(강남성모, 서울대, 서울아산, 세브란스병원)중 직원 응대태도, 의료진의 관심도, 짧은 대기시간, 의료시설 및 장비, 편의시설, 주차 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