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 “여유생겼지만 바쁘긴 마찬가지”병원측 “주말 입원환자 줄어들어 병상가동률 낮아질 것”제약사들 “학회건수 많아져 더 바쁠 것”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40시간제가 실시되면서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등 지방 국립대병원은 토요진료를 축소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서울, 서울아산병원 등 초대형병원과 함께 원자력, 경희의료원도 도입할 예정으로 있어 향후 토요일 진료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소진료가 주는 영향이 어떨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일부 의사, 환자 그리고 제약사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부정적인 편이다.◆“여유는 생기겠지만 큰 도움 안돼”=지방대 병원 교수들은 주 5일 근무제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전남대병원의 한 교수는 “그동안 못했던 개인생활과 운동, 개인 연구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 교수팀이 지난 1∼4일 베트남국립아동병원에서 생체 간이식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현지 주목을 받았다.아동병원 관계자는 이번 간이식 수술은 현지 방송과 신문, 인터넷 등에 크게 보도되며 의료에서도 한류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이 삼성서울병원 간이식팀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해오며 큰 관심을 보였다.아동병원 리안 원장은 “이번 수술을 통해 여러 면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훌륭한 의술을 통해 아이의 생명을 구해 줘 고맙다”며 베트남 의료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차 검사 강화필요 60세 이상 정밀검사도 고려 국내 결핵환자 10명 중 1명은 전염성이 없는 기타 질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팀은 4년간(1998~2001) 폐결핵으로 진단된 환자 616명 중 50명(8%)은 비결핵 항산균으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 비결핵 항산균에 의한 폐질환은 폐결핵과 유사하지만 전염되지 않아 치료방법이 아주 다르다. 결핵균과 비결핵 항산균이 구분되지 못한 이유는 1차 검사법인 객담도말검사법이 정확치 않은데다 우리나라가 비결핵항상균이 매우 드문 지역으로 분류돼 2차 검사 역시 부실했기때문이다. 고 교수는 “우리나라도 결핵검사시 객담항산균도말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어도 비결핵 항산균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미국처럼 핵산증폭검사와
제 30회 한국의학물리학회 춘계학술대회가 4월 15~16일 경기대학교 호연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4-diemsional imaging & treatment 로 영상추적치료법 (Image Guided Radiation Therapy)과 함께 가장 최신의 진단 및 방사선 치료방법이 소개됐다. 또한 진단영역에서는 Cardiac MDCT와 Repiratory-Gated PET/CT imaging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방사선치료분야에서는 4차원 영상및 치료계획에 대한 강의와 임상에서 고정밀 방사선 치료를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서도 발표됐다. 치료율 높이고 부작용 최소화해야 방사선 치료 최신 경향 최신 방사선치료경향은 방사선 치료율을 높이는 동시에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치료
신성기(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4년차)전공의가 지난달 11일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개최한 제 26차 정형외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100점 만점에서 88점을 획득해 전체수석, 고경환(정형외과 2년차) 전공의가 2년차 수석을 차지했다.
김도율(삼성서울병원)방사선사가 지난 5월 미국‘임상초음파 공인기관(ARDMS)’에서 시행한 ‘혈관초음파방사선사 자격증(Registered Vascular Technologist(RVT))’을 획득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 혈관검사실 방사선사 전원(2003년 4월 이철형, 2005년 3월 장영삼 방사선사 자격증 획득)이 美혈관초음파사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혈관초음파방사선사 자격증은 북미에서 다수가 보유하고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홍콩 33명, 싱가폴 9명, 일본 1명, 중국 7명, 인도 1명에 불과하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와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소장 이호균)가 30일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아동학대예방 홍보ㆍ교육, 예방캠페인, 아동학대 예방기금 조성 등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상호협력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여성주간을 맞아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강남성모·삼성서울병원(6일), 을지대학병원(8일), 명지·세브란스병원(미정) 등 5개 병원 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병원별로 전개하고 향후 전국 병원으로 확산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간호사 스스로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식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제작한 아동학대예방홍보 리플릿과 신고전화 1391을 알리는 차량용 스티커 등을 병원을 찾는 환
오세열(성대의대)교수가 사시의 원인이 되는 외안근 풀리와 구조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 후 (Marquis Who’s Who) 2005~2006년 23판에 등재됐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6월말부터 자궁속 태아의 모습을 입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4D 입체동영상 초음파기기를 가동한다.4D 초음파는 기존의 입체영상에 동영상 기능을 첨가한 첨단 초음파 장비로 형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태아의 얼굴 형태를 실물과 흡사한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어 태아 얼굴과 몸에 생길 수 있는 형태이상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복부벽 결손이나 신경관 결손의 위치와 크기를 측정할 수 있고, 자궁 내 태아의 위치 이상과 태아의 정확한 형태를 판별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부인과 김종화 교수는 “4D 초음파는 임신의 어느 시기에나 가능하지만 임신 26주에서 28주 사이의 임신부에 적용하면 태아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일반 초음파에 비해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브랜드스톡이 주관하는 2005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종합병원부문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브랜드증권거래소에서 5개월간 100만여 명이 진행한 모의주식거래를 바탕으로 나오는 브랜드주가지수(70%)와 부문별 리서치 전문패널 2,000여 명의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의도에 충성도를 더해 산출되는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총점 1000점을 기준으로 BSTI(BrandStock Top Index)모델을 근거해했다.박윤수 홍보실장은 “삼성서울병원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NATE(무선인터넷부문), 롯데백화점(백화점부문), CGV(멀티플렉스부문) 등 30개
이택준(성균관의대 신경과)전공의(4년차)가‘대한신경과학회’에서 실시하는 ‘신경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전체 응시 전공의 중 1등을 차지했다.‘대한신경과학회’가 주관하는‘신경과 전공의 평가시험’은 전국의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공의 학력평가를 목적으로 연 1회씩 실시되고 있다.이번 시험에는 총 232명의 신경과 전공의가 응시했으며, 이택준 전공의는 101점 환산점수중 80.8을 획득해 전체석차 1위를 차지했다.
최신형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선보인다.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오는 22일부터 스마트폰을 최신형인 SPH-M4300으로 교체하고 원내에서만 접속할 수 있었던 시스템을 전국 어디서나 조회가 가능하도록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이번 시스템은 수술진행상황 표시, 입원환자 및 협진의뢰 환자 발생시 문자메세지 전송 등과 PACS의 영상 이미지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PACS 영상 이미지 조회는 7월말에 본격 오픈 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최신 스마트폰 단말기 1,000여 대를 의료진에게 배포했다.정보전략팀 박철우 팀장은“원내 뿐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든 환자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기존의 텍스트 중심에서 PACS와 같이 의학영상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보완함
폐경전 여성이라도 철분결핍성빈혈을 보인다면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손희정교수팀은 철분결핍성빈혈로 진단받은 환자 129명(여자 110명, 평균 43.5세)을 대상으로 위내시경과 대상내시경을 실시한 결과, 빈혈과 관련이 있거나 빈혈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교수팀은 위내시경에서 이상이 발견된 89명 중 11명은 역류성식도염·혈관이형성증(각 1명), 심한 미란성 위염·위궤양(각 2명), 십이지장귀양(5명) 등 빈혈 관련 질환들이 발견됐으며, 대장내시경에서 이상이 발견된 46명 중 14명(11%)은 혈관이형성증(1명), 출혈성 치핵(5명), 염증성장질환(4명), 진행성 대장선종·대장암(각2명) 등 빈혈의 원인질환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 검사에서 동시에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4일 호텔 리츠칼튼서울에서 개최된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05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2001년부터 5년 연속 종합병원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서비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과 서비스 운영시스템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업체는 삼성서울병원과 현대백화점(백화점부문) 단 두 곳으로 홈플러스(대형할인점부문), 금호리조트(리조트부문) 등 총 15개 기관이 ‘한국서비스 대상’에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 부문에서 리더십(100점), 전략(70점), 환자/고객 및 시장중시(180점), 정보 및 분석(80점), 직원관리(140점), 프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사진]팀이 국내 처음으로 청각, 시각, 말초신경에서 이상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질환을 발견하고,‘CMTX5’로 명명해 국제학계에 등록했다.CMTX5는 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 성장하면서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진행성 시각장애와 말초신경의 병변이 진행하여 보행 장애와 발의 기형이 일어나는 유전성질환이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홍성화, 신경과 김병준 교수가환자 및 가족에 대해 시각, 청각, 말초신경과 근육에 관련된 검사를 통해 임상적 평가를 했으며,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와 김희진 전문의가 유전체 연관분석(genome-wide linkage analysis) 기술을 이용해이제까지 보고되지 않은 X 염색체에서 열성으로 유전하는 새로운 질환임을 확인했다.이번에 새로이
김윤덕(성대의대)교수가 미국 안과학 교과서인「안와종양 : 진단과 치료(Orbital tumors : Diagnosis & Treatment)」 2005년도 판에 대표저자인 Zeynel A. Kacioglu 와 함께 저자로 집필에 참여했다.(Springer 출판사)김 교수는 제 18장(chapter 18.) 누선종양 (lacrimal gland tumors) 부문을 집필했다.이 책은 미국내 안와종양 분야의 대표적 의학교과서로 기초이론부터 수술분야 등 최신 치료법이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의대생은 물론, 전공의, 전임의, 전문의, 간호사 등 안과 관련 의료진들의 필독서로 활용되고 있다.김 교수는 “이 책은 안와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기초이론과 최신 치료법 등이 잘 수록되어 있어 국내 안과 관련
아시아 남성 9천명 성태도 연구한국남성이 발기부전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지만 정작 치료율면에서는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12일부터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린 국제남성과학회에서 발표된 아시아남성의 성태도 연구의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아시아남성의 성태도 연구는 ‘국제남성의 성태도 연구’ 중 아시아지역 남성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75세의 아시아 4개국 남성 7,000 여명(한국, 중국, 대만 각 2천 여명, 말레이시아 3천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발기부전과 그에 따른 합병증 유병률, 삶의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의 20~29세 남성에서는 발기부전 유병률이 1~2%였다가 60세가 넘으면 24%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말레이
그동안 약물치료에 의존하던 난치성 간질을 수술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고, 장기간 간질발작에 의해 저하되었던 뇌 기능도 정상으로 회복된다는 사실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주은연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난치성 측두엽 간질로 수술 치료를 받고 완치된 34명을 대상으로 각각 수술 전후의 뇌 기능 상태를 추적분석했다.그 결과 수술을 통해 간질 발작의 원인 부위를 제거하면 반복적인 간질 발작으로 악영향을 받던 전두엽, 두정엽, 뇌간 등 뇌 조직의 기능이 회복되어 정상적으로 뇌 기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술 후 종합판단력, 인지능력, 감정처리, 운동능력 등이 일상생활에 장애가 없을 정도로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현재 국내 측두엽 간질수술의 완치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사회사업실이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사회사업실 1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10년사는 10년 약사, 주요활동, CASE REPORT, 성과보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6만9,213명에게 2만5,422건의 의료비지원과 장기이식의 상담을 진행했고, 형편이 어려운 2만8,429명에게 160억2,4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이들의 치료를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 환자 1만1,850명에게 132억3,600만원, 안면기형환자 1,693명에게 22억3,900만원의 의료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수해나 지진 등의 재해지역주민 5,911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농어촌지역에서 10년간 8,975명에게 부인암 무료검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난 2∼3일 AAHRPP 및 미국연방생명윤리위원회 마조리 스피어스(Marjorie Speers) 회장[사진]이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에 마조리 스피어스 회장이 생각하는 세계적인 임상상황과 국내 수준에 대해 일문일답식으로 들어봤다. ▶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일단 미국 이외의 국가중 가장 먼저 임상시험 국제인증신청서를 제출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인증과 관련된 예비심사와 조언을 하기 위해서다. 동시에 임상시험과 관련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서 방한했다.▶ AAHRPP은 어떤 단체인가?AAHRPP(Association for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