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21일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2004 의료측정 신뢰성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강면식 원장을 비롯한 심장혈관병원 교수들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명수 전자기표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 질환 진료기술현황과 MCG(자기심장검사) 응용, 의료측정과 표준소급체계 등의 발표가 있었다.이밖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청,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도 참석해 새로 제정된 의료기기법의 향후 추진전략과 심전도, 도플러기법, 초음파진단기술 등의 임상적 응용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가 버거씨병(폐색성 혈전혈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혈관생성 유전자치료 임상시험환자를 모집한다.대상은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로 1년 이내에 병원에서 기본검사(CT, 혈관, 혈액검사)를 받아 버거씨병 진단을 받은 관련 진료기록이 있어야 한다. 임상시험 대상으로 선정되면 안저검사, 종양표지자검사, 도플러혈류검사 등의 검사를 하고, 시험약인 VMDA-3601(동아제약)을 투약하는 치료를 진행한다.또한 외과적 수술이 불가능한 버거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관이 없는 부위에 시험약을 주사해 중단된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거나 썩어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유전자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한편 버거씨병에 의한 허혈성 족부질환은 혈관이 막혀 다리에 심한 통증과 함께 궤양이 생기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17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협진 병·의원장 조찬회’를 가졌다.이 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개원의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어탠딩 닥터제(Attending Doctor)를 실시하는 등 개원의와의 교류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삼성암센터 설립에도 개원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조찬회는 전국 107개 병·의원에서 120여 명의 원장과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진병의원에 증서와 ID를 전달했다.특히 병원은 무료주차, 의뢰환자 24시간 면회가능, 최신의학저널 원문 무료복사, 의학정보 E-메일 수신, 병원주최 각종 학회 참가비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ID카드를 전달하면서 앞으로 더욱 실질적인 혜택과 협력을
최근 한국 의료수준이 높아지고, 최첨단 장비들이 도입되면서 외국인들이 갖는 국내 의료 관심도도 높아졌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국내기업들의 외국 바이어 접대도 술자리나 골프 대신 건강검진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월평균 40여명의 외국인이 건강검진을 받는데, 이중 절반정도는 주한 외국인, 나머지 절반정도는 한국 방문 외국바이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도 대기업 계열사에서 주선한 바이어들의 단체건강검진 의뢰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중동이나 동남아를 비롯한 외국 바이어들의 건강검진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검진을 받고 나오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도 최근 외국 바이어 및 외국인 유치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병원 1층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악성뇌종양의 최신치료법에 관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신경외과 남도현, 이정일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임도훈,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악성 뇌종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최신치료법을 소개한다.또한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FAX로 질문을 접수하면 강의시간 중에 답변을 들을 수도 있다.문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TEL : 02-3410-3040, 3069 FAX : 02-3410-0046
격리대상환자에게 상급병실료 부담은 부당하며, 전액환수조치 및 행정처분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한국질환단체총연합회는 지난 8일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원들의 상급병실 운영상황 및 실태를 고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병원 전체 42개 중 17개가 일반병상률 50%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강북삼성, 한강성심, 삼성서울병원 등 11개 병원은 격리병실과 병상이 전혀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단체 관계자는“중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대학병원에 격리병상이 없는 경우는 납득하기 어려우며, 실제 격리해야 할 환자는 1인실에 입원시키고 1인실 병상비용을 환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러나“현재 격리실 입원료 산정지침에 따르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28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장관표창 정보화부문에 선정됐다.병원은 이번 시상에서 OCS, EMR, 의뢰환자조회시스템, 원격화상진료 등의 정보화 구축 및 선진화된 PACS, Mobile-Hospital 운영등이 인정되어 정보화부문에 선정됐다.QA관리실 오하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정보화시대에 맞춘 전임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자를 위해 보다 앞선 정보화구축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국가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1962년 ‘생산성상’이란 이름으로 신설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지난 6~7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동양의 독자적인 간호중재 개발’을 주제로 제6차 한·중 간호지도자 포럼(The 6th Korea-China Nursing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 회장의 ‘한국 간호의 전문화 방향’에 대한 발표와 황인건 중화호리학회 회장의 ‘사스 대응으로 본 중국 간호의 발전’에 대해 각각 주제강연을 했으며, 양국에서 연구논문 14편이 발표돼 두 나라의 간호 학문·실무·연구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양국 간호협회 참석자들은 자국의 간호동향과 비전을 소개하고, 양국의 간호발전을 위한 협력과 교류방안 등도 다각도로 논의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아시아 간호연맹(AANA) 발족으로 국가간 상호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며
NT-proBNP 심장 기능저하에 연관NT-proBNP가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에게도 심근 기능 저하를 반영한다는 연구 결과가 놔왔다.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김윤아 교수팀은 19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연구팀은 23~93세의 만성신부전증 환자 196명(남자 120명, 여자 76명)을 대상으로 혈장 NT-proBNP를 화학발광면역분석법으로 측정했다.대상환자 모두 Ccr와 LVEF 연관성 보여신기능저하 정도에 따라 세군으로 나누었으며, 심초음파를 통해 측정한 좌심실 박출량, LV mass index와의 연관성, 연령, 성별과의 연관성을 univariate와 multivariate 분석법으로 조사했다.연구 결과 대상환자 모두 혈장 NT-proBNP치는 creat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24일 호텔 리츠칼튼에서 개최된 ‘200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이번 KS-SQI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은 병원부문 1위로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아시아나(항공부문), 삼성전자(컴퓨터/휴대폰 서비스부문), SK(주유소부문) 등 총 42개 기업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부문 조사대상 중 본원적 욕구충족, 약속이행, 창의적 서비스, 고객응대, 신뢰감,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0년 이후 5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QA관리실 오하영 교수는 “한국서비스 품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참사랑회(소아암 환아 부모 모임)는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 한터 캠프장에서 ‘제7회 참사랑 가족 의학 여름캠프’ 를 가졌다.이날 캠프에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자원봉사자,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간단한 몸풀기 게임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또한 숙명여고 수화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연예인 축구단 수시로의 선수들이 방문해 인형을 나눠주며 캠프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한편 참사랑회 이영림 총무는 “병실에서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준비하는 자체가 즐거웠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참사랑회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세계수준의 암센터를 목표로 대형 암센터 건립에 들어갔다.병원은 26일 삼성암센터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07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삼성서울병원 단지 내에 지상 11층, 지하 8층, 연면적 3만3천평, 700병상 규모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 전문치료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병원은 암센터 설립 배경에 대해 ▲95년 6만 건이던 환자가 2002년 9만 9천건으로 65%나 증가했고 ▲10만 명당 암사망률 역시 92년(110.7%)에 비해 2002년(130.7명)으로 18% 증가 ▲노령화 시대를 맞아 치료의 시너지 효과가 큰 의료시스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 ▲1조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국내 환자의 해외 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암 센터 설립을 적극추진하게 되었다
베트남 현지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심장병 어린이 2명이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이흥재)의 초청으로 수술을 받은 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한국을 찾아 새 삶을 찾게 된 이들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는 도홍민부옹 양(Do Hong Minh Vuong)(여, 만1세)과 팡반아인 양(Pham Van Anh)(여, 만4세).이들 어린이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지난 9일 한국에 도착해 곧바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여 11일과 12일 각각 수술을 받았다. 3~4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이들은 수술경과가 좋아 18일 퇴원했고, 퇴원 후 일주일간 통원치료를 받은 후 8월말경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한편 이들의 치료비, 항공비, 체류비 등은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이 부담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이들의 통역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은 23일 일본 병원계의 경영실무진들과 관련기관 등 15명으로 구성된 일본병원협회의 HCRM(Health Care Relationship Marketing)구성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일본 현지 언론에 소개된 분당서울대병원의 선진의료정보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EMR시스템 구축 및 운영현황과 관리기술 등을 습득하기 위한 것. 이미 지난달 29일 사전답사를 했던 고바야시(일본 성누가병원)씨는 “말로만 듣던 차트와 필름이 없는 한국병원의 선진의료시스템을 보니 놀랍다 ” 며 “일본으로 돌아가면 한국 못지않은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23일 분당서울대병원 견학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한림대평촌병원 등을 둘러보고
중년남성의 대표적 비뇨기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을 레이저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신치료법이 국내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는 최근 80W의 고출력 KTP (Potassium-Titanyl-Phosphate)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치료법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기술로 신청하고, 본격적인 치료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TP 레이저 요법’은 매우 강한 532nm 단파장의 녹색광선인 KTP 레이저를 짧은 시간 연속적으로 발사하여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기화시켜 없애는 방식이다.이 요법은 국소마취나 정맥진정제만으로 입원없이 당일로 시술 할 수 있고, 요도 카데타 유치도 1일 미만으로 가능해 수술 후 3-4일 이후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수술당일 소변도 가능하다.또한 미국의 5년간
국내 비인두암 방사선-항앙요법의 치료성적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안용찬 교수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국제두경부암학회에서 비인두암의 동시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의 치료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해외 각종 언론에 소개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안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병원에서 동시병용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52명의 진행성 비인두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년 생존율이 92.8%, 5년 생존율이 79.1%로 나타났다.안 교수는 “방사선-항암요법시 70~74Gy의 고 선량의 방사선을 3차원 방사선치료기술로 조사한 결과, 안전하면서도 높은 국소-영역 종양 억제율과 장기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전문인증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상처·장루·실금 전문교육과정이 내달 6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국제공인을 받은 후 개설되는 첫 번째 교육으로 강의 180여 시간, 실습 160시간으로 구성되며, 총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또한 교육생들은 교육 이수후 국제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병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국제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함에 따라 지리적, 경제적, 언어적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간호사들의 세계화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장루전문가협회는 1976년에 설립된 상처·장루·실금에 대한 세계적 학술교류단체로 전세계 75개국 5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년마다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립선질환의 최신치료법이라는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비뇨기과 이성원, 이현무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에 관한 최신치료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한편 우리나라의 전립선비대증은 10년전에 비해 4~6배 증가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암발생률 5위에 속할 정도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최근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의 의료용 나노치료소재개발센터가 2004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바이오기술개발사업 특정센터연구지원 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9년 동안 3단계에 걸쳐 총 25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메디컬 나노 입자, 자기조립메디컬 입자, 나노구조체, 나노생체막 등의 나노기술 및 소재를 이용하여 원천기술 및 의료용 나노치료소재를 개발하게 된다. 이번 연구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박근칠 교수에게 향후 연구방향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서울병원최대, 국내 최초 나노메디슨을 의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번 연구의 성공을 위해서는 의료계와 자연과학계의 긴밀한 상호교류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美국립보건원(NIH)에서도 1년 6개월 전까지 나노분
김문식(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이 최근 열린 한국병원경영연구원제19차 이사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한편 이사회에서 박정구 병원협회 상근부회장과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은 신임 이사로 선임,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은 연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