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장기이식센터 이석구 교수팀이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베트남국립아동병원에서 간절제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수술환자는 13세 여아로 아버지로부터 간이식 받을 예정이었으나 간종양이 너무 크고 이식술 후 위험부담이 커 간절제술을 했다. 현지 의료진들은 간절제술이 어렵다고 한 상태였지만 이 교수팀이 이식수술 대신 환자의 간 80%를 절제하는 간절제술을 성공리에 마친 것. 이 교수팀은 지난달 1차 베트남 현지 간이식수술을 성공한바 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베트남 의료진 4명이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간이식수술을 연수받을 예정이다. 이석구 장기이식센터장은 “현지간이식수술과 베트남 의료진의 우리병원 연수 등을 통해 베트남 의료진이 자체적으로 간이식수술을 할 수 있도록 앞
젊은층 100명중 5명은 야뇨증 26~30세 가장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 어린이나 노인층에서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 야뇨증이 젊은층(16~40세)에서도 의외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의대 비뇨기과 김경도,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박관현 교수팀은 인터넷을 이용해 전국 16~40세 성인남녀 2,117명을 대상으로 야뇨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95명이 유경험자로 나타나 100명 중 5명은 아뇨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야뇨증 경험이 6개월에 1회 이상 경험한 사람들은 54명(2.6%), 1년에 1회 이상은 96명(4.5%)이었다. 또한 남자(2.1%)보다는 여자(3%)에서 경험자가 많았으며, 26~30세(3.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야뇨증 발생빈도의 경우 6개월∼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당뇨교육실이 지난 17일부터 3박 4일간 제9회 삼성서울병원 당뇨인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감사하는 당뇨인’이라는 주제로 80여 명의 당뇨환자들과 가족, 당뇨교육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약사, 운동처방사)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올해로 7회 연속 캠프에 참여한 안부성(여, 서울시 서초구)씨는 “매번 참여할 때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고민을 나누는 것이 좋고 이 곳에 오면 항상 새로운 희망을 갖게 돼 다음 캠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당뇨는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상태에 따라 혈당치가 크게 변하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는 태도로 마음의 평화를 찾아야 하며 이런 차원에서
26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당뇨병 치료제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마릴(글리메피리드)에 메트폴민을 추가한 아마릴M의 발매를 앞두고 한독약품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당뇨병치료에서의 복합제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가 ‘OAD병용요법의 현황과 전망’을, 인제의대 고경수 교수가 ‘OAD병용요법의 장점’을 강연한다.당뇨병학회장인 삼성서울병원의 김광원 교수와 학회 이사장인 연세의대 이현철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치료에서 복합제의 필요성과 그 역할을 알아보고 향후 치료약물 처방의 새로운 대안의 가능성을 알아본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정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고지혈증에 대한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내달 4일이 콜레스테롤의 날로 제정됐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박정의 삼성서울병원)는 이번 콜레스테롤에 대한 정보를 좀더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여 지질관리가 고혈압이나 당뇨병 관리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을 강화시킬 계획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콜레스테롤 평균 수치는 10년마다 10mg/dL씩 높아지고 있다. 또한 1990년부터 2002년까지 10여년간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명 당 10명에서 25명으로 급증해 더 이상 방치할 경우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3대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어 고지혈증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임상의학연구소가 내달 2일 제8회 임상시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외 임상시험」’을 주제로 기능성식품과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현황 및 관련법안, 구체적 임상시험 사례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Session I 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의 활동 및 결과보고(임상시험센터장 이석구 교수) 삼성서울병원 IRB 운영보고(삼성서울병원 이준혁 교수), 특강에서는 의약품 외 임상시험의 동향(아주대병원 치료방사선과 전미선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Session II 에서는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에 관해 기능성 식품의 인체시험 관련 법 규정 및 현황(식약청 건강기능식품 규격과 권오란 박사), 기능성 식품의 인체시험 사례 및 제안(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장
이식환자 4명 중 1건 맡아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대 順-KONOS 2004년 연보기준 국내 장기이식수술 4건 중 1건, 간, 심장 등 주요 장기이식 수술의 경우 절반 이상이 서울아산병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발행한 2004년 연보에 따르면 5년간(2000년∼2004년) 국내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8,921명 중 2,124명(24%)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간이식은 전체 1,872건 중 946건(51%), 심장이식은 전체 84건 중 60건(71%), 췌장은 전체 45건 중 21건(46%), 신장은 3,873건 중 678건(18%)을 실시했다. 전체 이식 건수로는 서울아산병원이 2,124건으로 2위인 삼성서울병원 (1,007건)보다 2배 이상으로 나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던 베트남 환자 2명이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삶을 얻게 됐다.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정성수 교수팀은 베트남 현지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고난이도 척추측만증 베트남 환자 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자선진료를 했다.이번에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누엥 티 하옹 망 양(NGUYEN THI HONG MANG, 17세)은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을, 윙 티치 키오 양(HUYNH THI THYI KIEO, 24세)는 선천성 측만증과 후만증을 앓고 있다.이에 따라 윙 티 치 키오 양은 지난 17일에 수술을 받았으며, 누엥 티 하옹 망 양은 지난 18일과 오는 25일 두 번에 나눠 수술을 받게 된다.이번 술술은 작년 베트남 국립아동병원에 정성수 교수팀이 직접 방문해 현지 환자 3명을 치료한 자선프로그램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응급의료헬기를 서울-제주간 논스톱 운항이 가능한 최신 기종(EC155B1)으로 교체 도입한다.이번에 도입되는 응급의료헬기(EC155B1, EUROCOPTER社 제작(프랑스))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해 서울-제주간 운항시 추가급유가 필요없고, 최대속도도 40%높아진 최신 기종이다.병원관계자는 최신형 헬기도입으로 전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이송 및 장기이식 등이 보다 신속히 진행돼 빠른 치료 제공 및 생존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새 헬기는 오는 2007년 2월부터 도입되어 운항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가 폐경이후 여성 중 엉덩이뼈(고관절) 골절을 입고 수술후 6개월 이내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프로그램에 참가할 환자군을 모집한다.환자대상은 ▲폐경여성 ▲낙상 또는 미끄러짐으로 인한 엉덩이뼈(고관절) 골절 ▲고관절 골절 수술후 6주~6개월 이내 ▲최근 골다공증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이다.환자는 골다공증 검사와 간신장기능 검사, 신경심리검사, 유방암 및 호르몬검사 등을 무료로 받게 된다.연구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환자는 호르몬제 등 골절 치료제를 투여받는다.
-망자 : 김석군 前원주 지정중학교장 -사망일시 :8월3일 15시 -장소 :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8호실-발인 : 8월 5일- 연락처 :02-3410-6918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이 지난 1일 제 6대 원장에 연임됐다. 이 원장은 지난 2000년 12월 1일부터 2005년 7월 31일까지 제4,5대 원장에 이어 이번에 6대 원장까지 연임하게 됐다.이 원장은 앞으로 임기동안 내실 있는 병원경영과 함께 ▲아시아 최고 수준의 암센터를 완공하는데 주력하고 ▲2010년 아시아 최고 병원 달성을 위한 비전의 단계별 실천 등을 집중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이 원장의 임기는8월1일부터 2008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의대생 여름방학 임상실습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2차(7월 18∼29일, 8월1∼12일)에 걸쳐 내과, 외과, 소아과 등 각 진료과 25개 코스에서 152명(지난해 92명)의 의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교육에는 39개 의대 359명이 지원해 2.4: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우수학생을 선발해 지난 18일 오리엔테이션과 병원 견학에 이어 본격적인 실습을 하고 있다.특히 첨단 장비를 통한 의학 연구는 물론 해당 교수진과의 1대1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이론 위주로 익혀온 의학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지난 기수 수료생들의 공연과 간담회, 삼성관계사 견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동산병원(원장 서수지)이 지난 20일 의료원 3층 마펫홀에서 암치료기 도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Recent advance in radiation therapy라는 주제로 미국 헨리포드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재호 교수, 연세의대 성진실 교수, 삼성서울병원 안용찬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방사선종양학의 최신 지견을 나눴다. 이번에 동산병원이 도입한 최첨단 방사선치료기(ONCOR lmpression plus), CT 시뮬레이션, 3D RTP(Radiation Therapy Planning)로‘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가 가능하게 됐다. 서 원장은“눈부신 의료장비의 발전과 함께 최신 방사선 치료장비를 도입해 안락한 치료환경에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양반다리, 무릎꿇고 앉기 등 좌식생활 많아 관절각도 클수록 도움 인공관절의 사용각도가 클수록 일상생활에 쉽게 적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팀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도굴곡형 인공관절이 수술후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하 교수팀은 고도굴곡형 인공관절을 사용한 환자군(A군, 23명 30례)과 일반 인공관절을 사용한 환자군(B군, 22명 30례)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그 결과 A군은 무릎관절 운동범위가 수술전(129도)에 비해 수술 1개월 후 125도, 1년후 130도로 수술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됐지만 B군은 수술전(131.8도)에 비해 수술 1개월후 117도, 1년후 121도로 회복속도가 늦었
이종철(삼성서울병원)병원장이 서울신문이 창간 101주년을 맞아 선정한 한국을 움직이는 101인중 의학분야 1위에 선정됐다. 이외에 노성훈(연세의대)교수, 박승정(울산의대)교수,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안규리(서울대의대)교수, 홍완기 폐암전문 재미의학자 등이 선정됐다. 이번선정에는 의학계를 포함해 정치, 경제, 공직법조, 시민사회, 인문학술, 과학, 문화예술, 종교, 스포츠 등 10개 분야별로 선정됐다. 이중 1위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원외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더 가깝게”연세의료원 “원내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환자 “불편사항 및 서비스 개선에 더 편리해져”병원이 많이 변했다. 진료카드에 손으로 써넣지 않아도 되고, 필름으로 보관되던 엑스레이, MR 등 의료영상도 디지털 형태로 저장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병원들이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등 의료정보화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면서 정보화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병원들이 최첨단을 지향하며 유비쿼터스를 표방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분당서울대와 신촌세브란스의 현황을 알아본다.분당서울대, 원외중심으로 u-헬스케어 집중 분당서
홍경표(성대의대)교수가 오는 17∼18일 일본 오사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일본 심장재활학회 11차 학술대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한다.홍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삼성서울병원에서 10년간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장재활 프로그램의 치료 순응도와 환자들의 삶의 질에 관련되는 사항을 발표한다.
삼성서울병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유치원 어린이들 30여 명을 초청해 여름방학 어린이 병원 인체체험을 진행했다.어린이들은 진료실, 병동 등을 돌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에게 직접 물어보고, 청진기, 혈압계, 체온계 등을 사용해보며 병원진료 체험을 했다. 박윤수 홍보실장은 “병원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특히 올바른 손씻기와 칫솔질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건강을 알려줘 항상 건강한 어린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수들 “여유생겼지만 바쁘긴 마찬가지”병원측 “주말 입원환자 줄어들어 병상가동률 낮아질 것”제약사들 “학회건수 많아져 더 바쁠 것”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40시간제가 실시되면서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등 지방 국립대병원은 토요진료를 축소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서울, 서울아산병원 등 초대형병원과 함께 원자력, 경희의료원도 도입할 예정으로 있어 향후 토요일 진료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소진료가 주는 영향이 어떨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일부 의사, 환자 그리고 제약사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부정적인 편이다.◆“여유는 생기겠지만 큰 도움 안돼”=지방대 병원 교수들은 주 5일 근무제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전남대병원의 한 교수는 “그동안 못했던 개인생활과 운동, 개인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