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2일 이상가족 2차 상봉을 위해 가진 만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경향신문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인 경 회장은 만찬장에서 건배사를 말하는 과정에서 “요즘 뜨는 건배사 중 ‘오바마’가 있다”며 “오빠, 바라만 보지 말고 마음대로 해’라는 뜻”이라고 두번 설명하며 웃었다. 경 회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가 오바마를 외칠 테니 여러분도 모두 따라 외쳐주시라”고 주문했으나 분위기는 이미 찬물을 끼얹은 듯이 싸늘한상태였다고 한다.경향신문에 따르면 참석한 인사들과 나눈 이야기에서도 아들 혼사 이야기를 하면서 “여자는 예쁘기만 하면 되지 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 회장은 자신의 발언이 문제되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잡기 위한 것이었다"
의학용어의 한글화에 대한 그간의 각종 토론이 이어져 오는 가운데 일반인들이 생소한 의학용어는 그냥 쓰고, 한글화해도 무방할 경우에만 바꾸는게 합리적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물론 공청회를 거친다는 전제 조건하에서다.4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제5회 의료와 멀티미디어 심포지엄에서 서울의대 지제근 명예교수는 의학용어의 개정은 단순히 의료계에서만 해선 안되며 과학기술용어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점진적이고 신중한 개정의 필요성을강조했다.아울러 보편적이면서 의학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의학용어를 제정하려면 대표용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표용어 선정은 의학교육 경험자, 의학적 지식이 광범위해 기본용어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사람 1천명을 표본으로 하여 선정한 후 다시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점진전
대한의사협회가 4일 오전 의사회원 및 일반국민 690명의 서명안을 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대상으로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국민감사청구는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공익을 해칠 경우 만 20세 이상의 국민 300명 이상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의협은 청구서에 “공단은 이번 협상에서 법정 협상종료 시한인 10월 18일 자정이 다 돼서야 단 한차례 환산지수를 제시했을 뿐, 법으로 정해져 있는 계약대상인 상대가치 점수 당 단가에 대한 논의를 전혀 할 의사가 없었다”며 “법으로 정해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대해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법정 협상종료 시한이 지난 후 다른 유형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총액계약제 및 환산지수에 대한 공동연구 및 약품비 수
대한의사협회가 2011년 의원급 수가협상 결렬과 관련국민건강보홈공단에대한 공격 수위를 높였다.의협 산하 ‘국민건강보험공단 불법.월권행위 대책위원회’(위원장 나현)는2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가협상 관련 공단의 직무유기에 대해 국민감사청구를 진행하기로 했다.대책위 나 현 위원장은 “국민건강보험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할 공단 이사장이 월권과 불성실로 일관해 의료공급자인 의료계의 불신과 갈등을 초래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 운영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며 “청와대 및 정부, 국회에 공단 이사장 퇴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수가협상과정에서 나타난 불성실한 태도와 ▲법정시한 만료 이후의 계약 ▲논의 대상을 벗어난 부대조건 제시 ▲재정운영위원회의 간섭 등 공단의 직무유기 및 직권남
경희의료원 의대병원 신장내과에서는 오는 11월 7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당뇨 투석환자 치료 : Old & New?'라는 주제로 2010년 ’제8회 경희 신장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당뇨 만성콩팥병의 병태 생리’(좌장:이태원 경희의대 교수), ‘당뇨투석환자의 혈당 관리’(좌장:임천규 경희의대 교수), ‘당뇨투석환자의 치료’(좌장:하성규 연세의대 교수)의 3가지 프로그램에 12개 세부강의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경희의료원 및 의대 내과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등록비는 전문의 3만원, 전공의, 간호사 2만원이다. 등록은 경희신장센터 홈페이지(http://kidneycenter.co.kr)에서 가능하며 당일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강좌는 대한의
대한의사협회가 제33차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국민을 대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으로 정했다.의협은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5월에 열리는 학술대회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이번 대회의 특징은 지방회원을 위한 지방분산 학회라는 점과 사회분야 프로그램의 강화다.이날 김성덕 조직위원장(중앙대병원)은 "직종의 특성상 지방 회원들이 서울로 오기 어렵다는 점과 아울러 지방회원들의 결집력을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사무총장을 맡은 임태환 교수(서울아산병원)도 "이번 대회의 모토는 전 회원들의 구심력 결집이다. 현재 각종 과들이 분과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집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자신이 의협의 일원이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존재감을 찾을 수 있게 하는데도 주안점을 두었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한병원협회 등 6개 의약단체(병원,치과,한방,약국,조산원,보건기관)와 유형별 수가계약을 체결했다.공단은 19일 병원 64.9원(1.0%), 치과 70.1원(3.5%), 한방 68.8원(3.0% 인상), 약국 67.1원(2.2% 인상), 조산원 100원(7.0% 인상), 보건기관 66.4원(2.5% 인상)에 합의해, 19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금년 수가협상은 지난해 병·의협 약품비 절감분의 수가반영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았으며 이번계약의 체결로 연간 2,277억원(의협 미계약분 제외) 추가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단측은 밝혔다.공단은 그러나 대한의사협회와는 상호 입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계약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의협의 환산 지수는 추후 가입자,
대한의사협회 정책연구소가 전문의 수련기간을 전문과별로 3~5년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20일 열리는 정책포럼에 앞서 발표된 내용에따르면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피부과 등의 학회에서는 4년 수련보다는 3년 수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경우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다. 외과의 경우 현재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가 각각 4년간 수련받고 있지만 외과 공동수련 2년 후 전문과별로 2∼3년 수련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인턴제도 역시개편해 현재의 인턴은 학생인턴제도로 개편하고 전공과에 배속되게 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이와 아울러 전공의 처우 개선안도 발표됐다. 이 혁 의협 보험이사는 근무시간 80시간으로 축소, 수련비용의 국가보조, 여자전공의 출산
대한의사협회가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의사에게 징계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30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의협은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비윤리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의결했다. 문정림 의협 대변인은 “환자의 마취 등을 위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프로포폴을 무분별하게 오·남용한 의사회원들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같은 행위는 의료계에서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이같은 조치를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의협은 그러나 프로포폴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 관리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대해 자칫 환자의 불편을 야기시킬 수 있어 반대 의사를 밝혔다.이에 대해 의협은 전문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는 현 분류 체계를 유지하되, 의료기관 자발적으로 사용량과 횟수를 관리하는 방안 등을 비롯해
보건복지부가 11월부터 시행하는 쌍벌죄 리베이트의 대상에서 하루 100만원 이내의 강연료와 임상시험 관련 연구비용 지원을 제외시켰다.복지부는 19일 리베이트 처벌에서 제외되는 행위의 구체적인 범위를 정한 의료법 및 약사법 등의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제약업체가 의사와 약사에게 임상시험에 필요한 시험용 의약품이나 연구비용을 지원할 수 있으며다. 제약업체나 의료기기업체가 의사·약사를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열 경우, 실비의 교통비나 숙박비, 1회당 10만원 이내의 식비, 5만원 이내의 기념품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비영리 의약 학술단체나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학 등이 여는 학술대회의 발표자, 토론자 등에게 제약업체가 교통비나 식비, 숙박비, 등록비를 지원할 수 있도
법원이 최근 광우병 논란의 핵심 당사자인 서울대 수의대 우희종 교수에게 대한의사협회를 비방한 것을 시정하라는 강제조정을 내렸다.1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민사96단독판사·황보승혁)은 "우 교수에게 비방 글을 삭제하고, 유감을 표하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1개월간 게재하라"고 조정했다. 이러한 결정에 의협과 우 교수 모두 이의신청을 하지 않아 판결과 같은 효력을 발휘한다고 법원 측은 전했다. 지난 1월 MBC PD수첩 손해배상 소송 판결에서 재판부가 무죄를 선거하자 의협은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의협은 성명에서 "PD수첩이 의학적으로 희박한 사안을 왜곡했다. 판결에 의학적 오류가 심각하다"며 재판부와 PD수첩을 모두 비판했다.이에 우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의협이 특정 언
올 11월 KTX의 완전개통을 앞두고 부산지역의료살리기에 민관이 함께 나섰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1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보건의료협의회를 개최하고 부산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예방차원의 모임을 가졌다.이날 참석한 인사로는 국회 보건복지위 유재중 의원, 김인세 부산대총장, 박희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정근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을 비롯하여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한의사회,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광역시간호조무사회 등 보건의료단체 실무자들이다.아울러 이정윤 부산광역시 시의원, 김기천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최철수 지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박병태 본부장, 최소남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 김길구 부산YMCA사무총장 등도 참석했다.부산시의사회 정근 회장은
대한의사협회가 정부가 추진하는 세무검증제도에 대해 도입 불가 의사를 밝혔다.의협의 장현재 의무이사는 9일 한국조세연구원에서 가진 정책토론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세무검증제도는 조세공평주의에 반하는 모순적인 발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세무검증제도란 일정금액 이상 수입을 가지면서 세원투명성 제고 필요성이 높은 현금수입업종, 전문직종 등에 종사하는 사업자에 대해 세무사 등 세무검증확인자에게 장부 기장 내용의 정확성 여부를 사전 검증 받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장 이사는 이날 "의료인들은 고소득전문직종으로서 세금을 누락하지 못하도록 제도화 돼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단지 고소득 전문직이라는 빈약하고 설득력없는 이유로 세무검증을 받아야 하고 검증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한 납세협력 의무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또 한번 충돌할 가능성이 커졌다.다음달부터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전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비급여 실태 조사에 나서기 때문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8월부터 요양기관의 비급여 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보장성 강화라는 큰 틀 아래 어떤 분야를 급여화할 것인가 등의 파악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급여 확대만으로는 비급여 진료비로 인한 역효과를 만회할 수 없으며 총체적인 건강보험 재정관리가 '부실한' 상황에서는 보장성 확대 정책이 충분한 효과를 달성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그러나 의료계는 이 같은 취지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특히 의협은 의료기관 수익 구조 확인을
7일 오전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공단이 표절논문 의혹이 있는 저자들을 비호한다는 주장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이 반박자료와 함께 공단을 흠집내기 위한 불손한 의도라고 받아쳤다.공단측은 또 다른 단체의 내부문제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기 보다는 이익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라며 업무의 방향성까지 제시하는 등 양 단체의 기싸움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공단측이 밝힌 반박 내용에 따르면 2008년 심재철 의원이 용역보고서 납품과 별개로 연구자가 단행본 책자를 발간한 사례에 대한 지적을 받고 즉각 특별감사에 들어갔다.그 결과, 전임 이사장과 연구원장의 동의하에 이루어진 사항에 대해 실효성있는 민형사상의 제재를 가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그럼에도 공단은 도서판매 중단조치를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주한 일부 논문에서 저자들의 표절의혹을 제기했다.의협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8년 국정감사에서 표절의혹이 불거졌으나 이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책임을 묻겠다고 답변했지만 아직까지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저작권법 침해는 5년의 공소시효 기간이 적용되기 때문에 길어야 2년정도 남은 시점에서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공소시효를 넘기기 위한 의도"라고 강조했다.경 회장은 이날 "협회로서는 건보공단이 해당 교수들에게 대한 법적 대응 의지가 과연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면서 "표절 교수들을 비호하는 것은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이유가 있는 것같다"고 주장했다.경 회장은 또 건보공단이 배포된 책자를 환수조치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의협으로서는 만족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이 무면허 의료행위라는 대한의사협회의 지적은 이기적인 투쟁이며 한 의료기기 회사에 판매금지 압력행사를 하는게 오히려 부도덕한 행위"라고 대한한의사협회가 2일 발표했다.한의사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의사의 초음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 발표하고 의협의 행태를 비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1986년 대한의사협회의 초음파진단기 사용에 대한 보건복지부에 질의 내용의 회신에서 의료법상 명시규정이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의료법제2조(의료인), 의료법제27조(무면허의료행위)에는 어디에도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 사용에 대해서 구체적인 기준이 없는데도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무면허의료행위로 단정하는게 무리한 해석이라는 것이다.그러면서 초음파진단기를 한의학적으로 사용한 근거로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 정형외과는 7월 3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 6차 견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건국 견통 심포지엄’에서는 어깨 통증 바로 알기,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의 발전 과정과 미래, 견통의 치료법, 새로운 견통 치료법 등 어깨 질환과 스포츠의학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한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의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massive rotator cuff tear)에 대한 수술 시연(Live Surgery)과 함께 어깨 수술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의견을 나누게 된다.제 6차 건국 견통 심포지엄에 참석하면 대한의사협회(6점), 대한스포츠의학회(30점), 선수트레이너협회(20점)의 평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2030-736
최근 한방 병의원에 초음파기기를 판매하여 물의를 빚은 GE헬스케어가 대한의사협회를 방문 "앞으로 한의사에 초음파기기를 판매할 경우 사전에 의협과 상의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의협 경만호 회장은 “한의사의 초음파 의료기기 사용 및 GE헬스케어의 초음파기기 한의사 판매 행위는 초음파기기를 어떤 사용자가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의 문제로서 불법 의료기기 사용 등과 관련된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밝히고 “이같은 문제에 대해 GE헬스케어가 의협과 함께 논의하고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GE는 이번 의협 방문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해 1월 의협과 한의사 대상 의료기기 광고를 철회하기로 약속했고 이후 대리점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 현행 법규를 준수하도록 조치를 취해왔다"
대한약사회가 내달 1일부터 시범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명칭의 부적절성을 제기하고 나섰다.심야응급약국은 약사회가 야간이나 심야시간대 국민들의 일반약 구입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려는 조치.하지만 의협은 국민의 불편함 해소라는 말은 구실에 불과하며 응급조제 및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려는게 아닌가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심야응급약국 운영이라는 명목 하에 의사의 처방전 없이 불법조제(불법진료) 또는 불법 전문의약품 판매가 이뤄질 우려가 있고, 심야시간 약국에 오는 소비자에 대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직접조제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의협은“약국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처치,처방,조제)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