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미국 프로 풋볼리그 MVP 하인스 워드가 자신이 태어난 이화여대 동대문병원을 방문했다. 하인스워드와 어머니 김영희씨는 동대문병원장 접견실에서 윤견일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규월 이대동대문병원장, 유한기 전 산부인과 교수 등과 함께 30여년전 하인즈워드 분만당시 상황과 에피소드 등으로 담소를 나눴다. 연 원장은 하인즈워드 선수에게 출생증명서와 출생당시 아기발모양이 찍힌 기록물을 전달했으며 하인즈워드 선수는 자신의 등번호가 쓰여진 유니폼과 친필사인이 들어간 기념물을 병원측에 기증했다. 하인즈워드 선수는 “내 삶이 시작된 곳이 이곳이고 자신과 어머니의 생명을 지켜준 이곳에 감사한다.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지난 4일부터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여성건강다지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마다 3개월간 동작구 보건소 내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초기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했지만 신청자 급증으로 70명으로 정원을 확대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의 ‘여성건강과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골다공증, 요실금, 유방암 등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병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독일·하이델베르크】 14~16세 여성의 38%, 남성의 29%가 성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연령별로 피임법을 달리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하이델베르크대학 토마스 라베(Thomas Rabe) 교수가 중심이 되어 발표한 독일산부인과학회 현 가이드라인에서는 피임법 선택시 주의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젊은여성에게도 질링을14세 미만 청소년에게도 경구피임법은 가장 좋은 피임법이다. 피임효과가 확실하고 월경주기를 충분히 조절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항안드로겐 작용물질이 포함된 제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좌창(여드름)도 조절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방법에는 난소암, 자궁내막암, 다낭포성난소증후군 등에 대한 부차적 예방효과도 기대된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좌창 문제가 없는 여성에게는 질링
저출산의 원인분석과 대책 등에 대해 사회각계의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 저출산 현상이 금방이라도 개선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한꺼번에 해결할 수 없다. 우선 예산문제와 서로 다른 정책으로 인한 입장차, 정부와 국회의 갈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입장차 등 실질 정책집행에 있어 많은 걸림돌이 있다. 남편육아협력·사회적인프라 마련돼야저출산정책 가족중심 실용적 태교복지 필요그러나 이런 문제들 보다 중요한 것은 임신부와 그 가족이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다. 한양대의대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는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정책들이 개발되어야 한다”며 현장중심적 정책개발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제시했다. 보육시설보다 남편협력 우선첫 번째는 남편의 적극적 육아협력이다. 대부분의 부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회장 이임순, 순천향의대 산부인과)가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회에는 ‘피임 및 생식보건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임순 순천향의대)을 비롯해 ‘각국의 인공유산 실태’(김해중 고대의대) ‘외국의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서창석 서울의대) ‘청소년 성과 관련된 질환’(최두석 성균관의대) ‘응급피임법의 응용과 부작용 처치’(정혜원 이화의대) 등이 발표된다.이어 ‘Yasmin(먹는 피임약)의 기존 피임약과 차이’(홍순기 청담마리산부인과) ‘NuvaRing(피임용 질링)의 새로운 접근’(이지영 건국의대) ‘Evra Patch(피임용패치)의 새로운 접근’(최훈 인제의대) ‘Nebido(남성호르몬제제)의 남성의 성과 안드로젠의 역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이 지난 30일 TJB 대전방송과 함께 충남 공주시 신풍면 신풍농협에서 약60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4개 진료과 의사 및 간호사들로 구성된 30명의 의료봉사팀이 문진, 혈압측정,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안검사, 흉부촬영 등 각종 검사를 했다. 최용우 교수는 “농촌에 계시는 분들은 봄철 환절기와 농번기를 앞두고 호흡기질환과 알레르기질환이 염려된다”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에 일조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이규완)가 지난29일 병원 8층 대강당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사별전문교육’을 했다.고대구로병원 정신과 정인과 교수는 ‘사별 맞이하기’ 라는 주제로 죽음의 정의, 사별 사례 및 올바른 애도 방법과 기간에 대해 설명했고, 고대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는 ‘슬픔 극복과 애도’라는 주제로 사별 유형별 애도형태, 사별 가족의 고통과 애도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산부인과 이규완 교수가 참석자들과 함께 사별전문 호스피스들의 활동 사례와 역할에 대해 토론했고, 동국대 불교학과 고영섭 교수, 고대안암병원 한은자 목사, 고려대안암병원 박성철 신부 등이 참석해 각 종교에서 바라보는 죽음의 의미와 장례절차를 설명했다.이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하대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난소암, 조기진단이 정답이다’라는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산부인과 송은섭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30대 이상의 기혼여성, 10∼20대 여성 중 배에 뭐가 만져지거나 배가 불러오는 경우, 난소암에 궁금증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면 난소암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한편 강의 후 참석자는 난소암에 대한 무료 개인별 상담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병의원 66%가 해외환자를 치료해본 경험이 있으며 또 앞으로도 해외환자를 유치할 뜻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팀장은 ‘의료관관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6개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병의원급 2,102곳(전수검사)과 지자체 보건과 해외진료 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약 66%의 기관이 해외환자 유치 및 진료를 경험했으며 앞으로도 실시하겠다고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92%가 긍적적인 답변을 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외국인 환자에게 특성화된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냐는 질문에는 69%가 있다고 응답해 최근 한류열풍과 더불어 외국인 환자가 몰려올 것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기
가톨릭대학교(총장 임병헌 신부)가 다음달 1일부로 의과대학 교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부교수 → 교수◆의과대학김인숙(화학과), 이덕주(생리학), 권오주(생화학), 유지창(병리학), 성기욱(약리학)백순영(미생물학), 남호우(기생충학), 김형아(예방의학)◆성모한준열,박수헌,김동욱(내과학), 권순용(정형외과학), 변준희(성형외과학), 박영학(이비인후과학), 김세웅(비뇨기과학), 문정림(재활의학), 최환석(가정의학)◆강남성모이광수(신경과학), 이수정,이창욱(정신과학), 전신수(신경외과학), 정수미(방사선종양학), 최영진,박연준(임상병리학), 김경수(가정의학)◆의정부성모손현식(내과학), 김영훈(소아과학), 장홍석(방사선종양학), 장은덕(임상병리학)◆성모자애-이정덕(피부과학)◆성가-김윤수(정형외과학), 정명희(방
연세의대가 지난 16일 대학강당에서 올해 첫 전체 교수회의를 갖고, 지난해 우수연구업적을 거둔 교수진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최우수상인 ‘계연학술상’에는 허만욱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 연구비 최다수혜부분에는 조상래 교수(미생물학), 연세의대 영문학술지인 YMJ지 최우수 논문상에는 박종철 교수(의학공학), 교육부문에는 김순일 교수(외과학)가 수상했다. 또 공로상에는 대외 연구센터 유치에 공이 큰 박창일교수(재활의학, 세브란스병원장)와 한광협 교수(내과학), 박민수 교수(소아과학)가 수상했다. 임상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내과계 고영국 교수, 외과계 박정수 교수(외과학)가 각각 선정됐고, 박은숙 교수(재활의학)와 김성훈 교수(산부인과학)가 임상 우수상을 받았다.
나중열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장남 승균군이 3월 25일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결혼을 한다. 오후 5시 30분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달 28일 충남 서산의료원 및 태안군보건의료원과의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병원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적으로는 가깝지만 실질적으로 상호 진료 협력이 미흡했던 과거를 벗어나 환자의뢰 및 진료 전반적으로 협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 서산의료원은 1983년 개원이래 인근 3개 시,군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이며,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이 개설되어 있는 태안군내 공공의료기관이다.
서울의료원이 지난 2일 가족분만실에서 처음으로 분만한 산모의 돌잔치를 산부인과 의료진들이 직접 개최해 줘 화제다. 가족분만을 하게 된 연유에 대해 산모는 “조명만 밝게 비치는 분만실에 혼자 누워있으면 두려움이 크기 마련인데 남편과 가족들이 곁에 있고 손을 잡아주어 많은 힘이 되었고 마음도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조숙 과장은 “가족 분만실이 생기고 처음으로 품에 안았던 아이가 이렇게 건강하게 커서 기쁘고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이 지난 1일 산하 연구소 및 대학, 병원 보직인사를 시행했다.▲ 의료법윤리학연구소 소장 손명세(예방의학)▲ 대외의료협력본부 본부장 안영수(약리학) ▲주임교수 의료법윤리학협동과정 손명세(예방의학), 의학전산통계학협동과정 김동기(의학통계학과), 노화과학협동과정 장양수(내과학)▲주임교수 생리학 안덕선 /미생물학 최인홍 /기생충학 신명헌 /정신과학 오병훈 /소아과학 이 철 /정형외과학 박희완 /마취통증의학 고신옥 ▲ 임상의학연구센터 연구부장 민유홍(내과학) ▲ 연구소장 장애아동연구소 김흥동(소아과학) /소화기병연구소 정재복(내과학) /내분비연구소 임승길(내과학) /뇌연구소 박용구(신경외과학) /신장질환연구소 이호영(내과학) /면역질환연구소 이수곤(내과학) /재활의학연구소 박은숙(재활의학) /방사선의과학연
주임교수 (임기2006. 3. 1∼2008. 2. 28) [유임]▲생리학교실 양훈모교수 ▲생화학교실 이상한교수 ▲해부학교실 박경호교수 ▲미생물학교실 송호연부교수 ▲임상약리학교실 손동렬교수 ▲기생충학교실 남해선 부교수 ▲외과학교실 이민혁교수 ▲흉부외과학교실 염욱교수 ▲피부과학교실 황규왕교수 ▲성형외과학교실 김용배교수 ▲비뇨기과학교실 이남규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오천환교수 ▲안과학교실 박성희교수 ▲정신과학교실 정한용교수 ▲방사선과학교실 이혜경교수▲방사선종양학교실 최두호교수 ▲임상병리학교실 이동화교수 ▲신경내과학교실 안무영교수 ▲가정의학교실 조주연교수 ▲재활의학교실 이양균교수 ▲순천향대부천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박춘식교수 ▲집단산업보건관리연구소장 우극현교수 ▲산업의학연구소장 이병국교수[신임]▲예방의학교실 이성수교수
-동국대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준규 ▲호흡기내과 박근민, 오진영 ▲신장내과 신성준 ▲내분비내과 김경아 ▲류마티스내과 강은하 ▲외과 곽범석 ▲산부인과 박찬욱 ▲소아과 나소영, 이정하 ▲신경외과 조근태, 임소향 ▲성형외과 김창연 ▲신경과 정상욱, 김광기 ▲이비인후과 송재준, 권성근 ▲피부과 김범준 ▲비뇨기과 박형근 ▲진단방사선과 김선호, 박성빈 ▲마취통증의학과 김경옥, 허용준 ▲재활의학과 박진우 ▲가정의학과 김유일 ▲진단검사의학과 허희진 ▲핵의학과 여정석 ▲방사선종양학과 윤형근 -동국대일산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홍승욱 ▲한방재활의학과 김호준
▲서울백병원 내시경실장 문정섭 ▲부산백병원 응급실장 전병민 ▲일산백병원 수련부장 김정원, 응급실장 김경환, 수술실장 김정원 ▲상계백병원 Q.I실장 신원창내과 고행일, 외과 최영길, 신경외과 황충진, 정형외과 이우천, 흉부외과 김용인, 성형외과 선욱(직무대리), 소아과 박용원, 산부인과 김기태, 신경정신과 최영민, 신경과 김응규, 안과 허준, 이비인후과 박시영, 피부과 박성욱(직무대리), 비뇨기과 최성협, 마취통증의학과 신지만, 진단방사선과 은충기, 방사선종양학과 손승창, 진단검사의학과 이정녀, 치과 윤규호, 응급의학과 김경환, 재활의학과 김현동, 가정의학과 강재헌, 산업의학과 김정호, 핵의학과 배상균, 병리과 이혜경, 예방의학교실 이종태, 해부학교실 허대영(직무대리), 약리학교실 신재국, 생리학교실 한진,
을지의대가 의학과 3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올 12월 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한 총 37주간의 임상실습에 돌입한다.일명 ‘학생인턴제’로 불리는 이 실습은 진료팀의 일원이 되어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수기를 활용하면서 환자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참여형(participatory)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실습은 27일 임상실습 선서식을 시작으로 을지대학병원(28명)과 을지병원(24명)으로 나뉘어 오리엔테이션(1주), 내과(12주), 소아과(6주), 산부인과(6주), 외과(4주), 응급의학과(4주), 정신과(4주) 등을 거치며 총 37주 동안 실습을 하게 된다.이에 따라 의학과 3학년 수업은 전체가 임상실습으로 대체되며 틈나는 대로 주7시간씩 병원 세미나실에서 화상 수업을 받게 된
강남성모병원이 IGHPV와 OBHPDC검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자궁경부암 조기질병 탐지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PV DNA Hybrid Capture Assay 검사(검사코드: IGHPV)는 HPV DNA 검사 중 유일하게 미 FDA에서 승인된 검사법으로 고위험군 HPV 13종에 대한 감염여부를 양성과 음성으로 판독하고, HPV DNA chip 검사(검사코드: OBHPDC)는 고위험군 16종 및 저위험군 8종에 대한 각각의 subtype까지 판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Human Papilloma Virus (HPV :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약 8 kb 환상의 이중나선 DNA 구조로 되어있으며, 주로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고 대부분의 여성에게 흔히 감염되지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