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아기의 모유수유가 성인이 된 후의 아테롬동맥경화 위험 즉 심혈관질환(CVD)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 소아보건연구소 Atul Singhal박사가 13세 이상의 10대 청소년 216명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무작위시험 결과, 유아기에 모유를 먹은 피험자는 분유를 먹은 경우에 비해 LDL콜레스테롤(LDL-C)/HDL콜레스테롤(HDL-C)비가 14% 낮고, C반응성단백질(CRP)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Lancet(2004;363:1571-1578)].아포리포단백질 B/A-1 비율도 저하 대표연구자인 Singhal박사에 의하면 유아기에 모유을 많이 먹이면 엄마 뱃속에 있는 기간(재태월령)에 상관없이 LDL-C/HDL-C비와 아포리포단백질B/아포리포단백질A-1비가 낮아졌다. 또한 CR
【미국·스탠포드】 비만한 부모가 자녀의 과체중에 가장 큰 위험인자라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스탠포드대학 정신/행동과학과 W. Stewart Agras교수는 Journal of Pediatrics(2004;145:20-25)에서 생후 2, 3년째에 과체중 위험을 가진 소아를 발견할 수 있으며, 여기서 발견된 위험인자의 일부는 수정하기 쉽고 초기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질병통제센터(CDC)는 과체중 소아를 2개의 분류로 나누었다. 하나는 위험을 가진 소아 중 비만지수(BMI)가 85퍼센타일을 웃도는 경우. 또다른 하나는 과체중 정도가 심한 소아 중 BMI가 95퍼센타일을 웃도는 경우다. 최근 조사에서는 30%를 넘는 소아가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도의 과체중 소아의 출현율
【뉴욕】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임신 35주가 넘어 출생한 신생아의 고(高)빌리루빈 혈증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Pediatrics(2004;114:297-316)에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갱신 목적은 중증의 고빌리루빈 혈증이나 빌리루빈 뇌증의 발생을 감소키고 아울러 육아불안, 모유수유의 감소, 불필요한 치료나 의료비 등을 최소한으로 억제시키는데 있다고 한다. 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의료관계자가 이 가이드라인에 기재돼 있는 권고에 따르면 핵황달(nuclear jaundice)을 크게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퇴원 후 검진 시기가 부적절이 가이드라인을 만든 사람 중 한명인 AAP의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 소위원회 위원장인 윌리엄 버몬트병원 소아과 Jeffrey Maisels박사는 학회 뉴스 잡지
【뉴욕】 우울병의 세로토닌 가설은 세로토닌 신경전달의 상대적 내지는 절대적인 결손을 가정하고 있지만 캐나다 맥길대학 정신과·신경외과 Pedro Rosa-Neto박사팀은 치료약제를 투여하지 않은 대울병(MD)환자 17명(여성 9명, 남성 8명)에서 변연계 경로의 세로토닌 합성 저하를 검토한 결과 MD에 관련한 생화학적 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2004;61:556-563)에 발표했다. Rosa-Neto박사는 “변연과 변연주변 피질의 세로토닌 합성의 지표인 표준화 K의 저하는 MD에 관련한 생화학적 변화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내리고 있다. 지표 유의차에 남녀차 박사팀이 세로토닌 합성의 대리지표로 간주하는 것은 α-[11C]메틸-L-트립토판의 K
【시카고】 보스턴대학 Hershel Jick박사와 보스턴공동약물감시 프로그램 멤버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인 플루옥세틴(상품명 프로작)과 파록세틴(상품명 팍실) 그리고 종류가 다른 아미트립틸린으로 치료받은 영국 환자와 미국에서는 처방할 수 없는 dothiepin으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비치사적 자살행동에 상대적 위험을 평가했다.그 결과, 항우울제 복용시작 직후 1개월간은 자살행동 위험이 높아졌지만 위험정도는 4종류 항울제 사이에 차이가 없다고 JAMA (2004;292:338-343)에 발표했다.논문에 의하면 항우울제, 특히 SSRI와 자살위험의 관련성에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10대 청소년에서의 항우울제 사용이 우려되고 있다. SSRI는 우울과 불안에서 근본적 역할을 하는 뇌속
【미국·뉴헤븐】 예일대학 우울병연구프로그램 책임자이자 정신의학 Gerald Sanacora교수는 건강인 38명과 대울병성장애환자 33명을 대상으로 양전자 자기공명 스펙트로스코피(MRS)를 이용하여 감마아미노낙산(GABA)과 글루타민산염의 농도를 관찰하고 “뇌속의 신경억제 전달물질인 GABA의 농도 저하와 흥분전달물질인 글루타민산염의 농도 상승이 멜랑콜리형 우울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2004;61:705-713)에 발표했다.anacora교수는 “피질에서의 GABA 감소와 글루타민산염의 증가는 대울병성 장애환자에서 나타나는 멜랑콜리나 정신질환의 증상 존재와 특별히 관련이 있다”고 지적한다. 멜랑콜리는 비교적 자주 나타나는 우울병 증상의 하나로 불면이
【독일·바트아바하】 레겐스부르크대학 정형외과 Johannes Beckmana박사는 “발바닥의 결합조직이 결절성으로 딱딱해지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외과적인 치료가 유일한 방법이다. 이때 근막 전체를 절제하여 재발 위험을 근본적으로 없애야 한다”고 Zentrablatt f Chirurgie(2004;129:53-57)에 발표했다. 초음파로 중증도 판정발바닥섬유종증(plantar fibromatosis) 발병 초기 환자는 압박감과 피부의 당김을 호소한다. 또한 진행되면서 결절과 굵은 밧줄모양의 조직이 형성되고 힘을 가할 경우 통증이 일어나며 신발이 발에 맞지 않게 된다. 결합조직의 결절은 몇센티미터가 되는 경우도 있고 발바닥에 결절성 반흔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초음파검사에서 섬유화병변은 경계가 뚜렷한
【미국·시애틀】 아이오와대학 정형외과·의용공학 Charles Saltzman교수는 일어서기나 걷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족관절염이 심한 환자에게는 표준치료인 관절고정술 대신 인공관절전치환술이 효과적이라고 제20회 하계 미국정형외과발관절학회(AOFAS)에서 밝혔다. 인공관절전치환술이란 연골이 완전히 망가져 약물, 물리치료 및 기타 다른 수술방법으로 통증을 치료할 수 없는 중증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하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은 합금과 폴리에틸렌을 이용하여 만든다. Saltzman교수는 “Depuy사가 만든 Agility Toatal Ankle을 사용하면 족관절전치환술은 기대할만하다. 이 수술의 실패율은 9년 동안에 단 1%로 대퇴골경부나 슬관절의 인공관절치환술에 비해 높지만 족관절을 구부릴 수 없는 관절고정술보다 양호
【뉴욕】 하버드대학 Anthony V. D''Amico박사팀은 전립선암으로 진단되기 전 1년 동안 전립선특이항원(PSA)치가 2.0mg/mL 이상 높아진 전립선암환자는 근치적전립선절제술(RP)을 받더라도 사망 위험이 비교적 높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2004;351:125-35)에 발표했다. 박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병리 스테이지, 그레이드, RP 후의 재발 시기에 관해 기존 연구의 지견을 인정하는 것이다. 동시에 진단 전 PSA치의 시간적변화와 전립선암이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데 걸린 시간에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지견을 제출한 것이다. PSA 수치높은 환자는 생존기간 짧아 이 연구에서는 전립선암 스크리닝 연구에 등록 후 스테이지 T1c 또는 T2인 암으로
【뉴욕】 웨이크포리스트 대학 뱁티스트의료센터 방사선학 Ronald J. Zagoria교수는 “3년간 22명의 비전이성 신장암환자에 CT가이드 상태에서 라디오파 소작을 실시하자 83%가 단 한번만에 완전히 암을 제거할 수 있었다. 또 1회 소작으로 효과가 없던 나머지 8% 환자는 2회 이상 시술로에서 반응을 보였다”고 American Journal of Roentgoenology(2004;183:201-207)에 발표했다. 대표연구자인 Zagoria교수는 “이번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암이 신장 외에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환자에는 확대 신절제술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안전성에 관해서도 라디오파에 의해 중증의 합병증 또는 장기간의 합병증을 초래한 환자는 전혀 없었다”고 말한다. 교수팀은 CT 가이드 상태에 특
【워싱턴】 조지타운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Alan Burningham박사는 후향적 연구와 2건의 증례연구를 실시하고 치아의 표백제가 구강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국제두경부암회의에서 보고했다. 두경부암의 병인(病因)이라면 담배나 알코올 등이 먼저 떠오른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발생원인은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널리 보급된 카바마이드 과산화물을 활성성분으로 하는 치아 표백제다. 과산화물을 사용하는 치아 표백제에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것은 주로 산소 프리래디칼이 방출되기때문이다. 이러한 치아의 표백제 일부는 카바마이드 과산화물농도가 최고 2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는 표백 젤을 치아 형태로 만들어 하루에 2~3시간 또는 하루종일 끼고 있는 경우도 있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1시간 후에는
【워싱턴】 남캘리포니아 카이저퍼머넌트의료그룹 두경부 두개저부 외과종양학센터 Edgar Leug박사는 단순한 두경부 종양제거를 위해 입원한 환자는 1주이내 퇴원할 수 있다고 국제두경부암회의에서 발표했다. Lueg박사는 미세혈관을 재건해야 할만큼 큰 두경부종양을 제거한 환자 50명을 Post-Pathway와 Pre-Pathway 2개군으로 나누어 검토했다. 양쪽군은 연령, 건강, 암부위, 암진행도, 사용된 재건방법의 종류는 같았다. Post-Pathway군에서는 합병증이 없었던 환자는 수술 후 6일째에 퇴원했다. 그러나 8명에서는 큰 합병증 발생하여 입원한 경우 퇴원이 2주까지 연장되었으며 중증인 경우에는 18%, 재입원율은 10% 증가했다. 한편 Pre-Pathway군은 10명에서 큰 합병증이 없었기 때문에
【뉴욕】 러쉬대학 Kambiz Dowlatshi박사는 3개 시설의 유방암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풍선 브래키세라피(국소 방사선 치료)의 예비연구에서 “수술이 가능한 유방암에 체외조사법 대신에 풍선브래키세라피를 실시할 수 있다”고 Archives of Surgery(2004; 139:603-608)에 발표했다. 환자들 높은 평가 Dowlatshi박사는 “이 요법은 1주 정도 치료하기때문에 직장여성이나 방사선치료시설에서 멀리 떨어진데 사는 여성이라도 유방암절제술이 아니라 유방온존술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박사는 “이 치료에 적합한 대상은 유방암 크기가 중간이거나 크고, 유방 외측에 3cm미만의 침윤암 또는 비침윤암을 가진 갱년기나 폐경 후인 유방암환자”라고 설명한다. 치료를 마친 환자 112명은 침윤
【독일·마크데부르크 / 마르부르크】 Helicobacter pylori (H.pylori) 제균을 철저하게 할 것인지 아니면 실제 증상이 발현할 때까지 방치해도 괜찮을까. 이 점에 관한 전문가의 견해는 양분되고 있다. 감염되면 모두 제균해야 한다는 ‘강경파’ 의견과 현재 실시중인 시험을 포함한 각종 데이터가 발표된 후에 제균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신중파’ 의견이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2004; 129:41-42, 43-44)에 소개됐다. 무증상이라도 만성위염 발생강경파인 마크데부르크대학병원(마크데부르크) 소화기·간질환·감염증과 Peter Malfertheiner 교수는 “H.pylori 감염이 확인되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스크리닝, 예방, 감염자 치료를 동시
【체코·프라하】 베네수엘라 오리엔테대학 M. Marcano박사는 “만성두드러기환자가 Helicobacter pylori에 감염돼 있는 경우 제균을 하면 피부증상이 개선된다”고 제14회 유럽임상미생물학·감염증회의에서 보고했다. 박사는 만성두드러기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고 호기시험에 의한 H.pylori검사를 실시했다. 양성소견이 얻어진 22명에 대해서는 아목시실린, 클라리스로마이신, 오메프라졸의 3제를 병용투여하고 동시에 두드러기에 대한 대증요법제로서 로라타딘을 투여했다. 나머지 8명(H.pylori음성)에는 로라타딘만 투여했다. 제균치료 후 대상자 전원에서 H.pylori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14명에서는 담마진이 사라졌으며 제균요법을 받은 나머지 8명에서도 증상이 확실히 개선됐다. 반면 H.py
기존의 연구사실과 반대되는 다운증후군 유전자의 역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확인됨에 따라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분당차병원 소아과 채규영 교수와 임상의학연구소 김남근 교수팀은 MTHFR(역산대사중간효소)유전자 중 돌연변이 유전자를 발견하고, 기존의 연구사실과는 반대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MTHFR 유전자 677TT 돌연변이는 기존에는 다운증후군을 가질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다운증후군을 가질 위험도가 낮게 나타났다.또한 MTHFR 유전자의 두 번째 돌연변이인 A1298C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다운증후군에 대한 독립적 위험인자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채 교수팀은 2001년 7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분당 차병원 및 서울
우리나라 성인의 과반수 이상이 법정전염병인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정부의 예방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모자애병원 소아과 강진한 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한 ‘우리나라의 디프테리아 및 파상풍 면역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일부와 20세 이상 성인의 과반수 이상이 디프테리아 및 파상풍에 대한 면역상태가 급격히 저하되어 감염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연구팀은 디프테리아의 경우 99년 4월부터 9월까지, 파상풍은 2000년 2월부터 11월까지 각각 성모자애, 성바오로, 부산대병원 등 7개 병원에 방문한 소아 및 성인 중 만성질환 병력이 없으며, 최근 2주 이내에 급성 질환을 앓은 적이 없는 정상 소아와 성인 3,400명(디프테리아-1,800명,
성모자애병원 외과 박승만(김진조) 교수팀이 조기위암 환자에게 수술의 전 과정을 복강경을 통해 수술하는 전(全)복강경 위절제술에 성공했다. 이번에 시행된 전(全)복강경 위절제술은 텔타형 문합(delta-shaped anastomosis)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위-장 문합까지의 전 과정을 복강경 하에서 했으며, 절제된 위 및 림프절을 배꼽부위를 통하여 제거해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에서 필요했던 새로운 절개 창까지도 없앴다.이 수술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수술 후 3일째부터 식사가 가능하고, 입원기간이 짧으며(대개 수술 후 7~8일에 퇴원),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또한 복부에 상처가 거의 없어 미용 상으로도 큰 장점이 있다.박 교수팀은 “전(全)복강경 위절제술은 현재 조기위암에서만 시행되고
성모병원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질환별 one stop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환별 one stop 서비스란 진료와 검사를 하루만에 하고, 결과를 그날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의뢰 병원에는 100% 회신하여 추후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차별화 된 의료서비스다.현재 성모병원은 질환별 one stop 서비스를 매주 목요일 내분비내과(갑상선 결절)와 외과(유방 결절)에서 진행하고 있고, 매주 수요일 오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한편 병원을 방문한 한 환자는 “그동안 진료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기까지 상당히 번거로웠는데, 하루만에 진료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수술 스케줄도 잡을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제 5회 국제소아정형외과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2010년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브라질 살바도르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제 3차 국제소아정형외과학회(IFPO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aediatric Orthopaedic Societies)에서 확정됐다. 정형외과 이석현 교수는 “IFPOS는 국제첨단학회로 우리나라에서 유치하게 된 것은 그 동안 주요 의학 선진국들이 주도했던 개최국 대열에 우리나라도 당당히 합류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며 “국내 의학발전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는 이석현 교수(前 고려대 구로병원장)가 임기 3년의 제 3대 회장에 선출되고, 대한소아정형외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