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관절센터(소장 최원식 교수)는 오는 11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2004 을지대학병원 개원기념 국제 관절 심포지엄(2004 Eulji Symposium on Knee Arthroplasty)'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을지의대 최원식 교수를 비롯해 연세의대 한창동 교수, 울산의대 조우신 교수, Greg Keene(Australia) 교수, Yeo Seng Jin(Singapore)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교수들이 연자로 초빙돼 견관절 및 슬관절의 관절경적 수술 전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한다.문의 042)611-3279∼80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담당교수 이정구)는 야간뇨에 대한 항 이뇨호르몬제 데스모프레신의 효과를 연구하기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의 야간뇨(야간에 잠을 자다 2차례 이상 소변을 보기위해 일어나야 하는 경우)증상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가능 하며, 신체검사, 실험 실적검사 등을 통해 적격자로 선정되면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임상시험 참가자는 각종 검사 및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문의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 02)920-5530-1
이화여대 목동병원은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녹내장 강좌와 함께 무료로 녹내장을 검진해주는 녹내장 바로 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0세 이상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녹내장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력 측정, 안압, 안저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최규룡 교수가 강사로 나서눈 건강과 녹내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는 귀의 날(9월 9일)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의료원 소강당 및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귀 질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차창일 교수의 귀의 구조와 생리, 여승근 교수의 중이염 등의 건강강좌와 함께 참가자 중 난청자 2명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제작제공하며, 중이염 환자 2명에게는 무료수술 혜택도 주어진다.또한 무료상담, 내이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 등 무료청력검사와 귀질환 의학상식 소책자 및 기념품도 증정한다.문의 : 이비인후과(02-958-8474), 이메일 : khuent@khmc.or.kr(이름, 나이, 성별, 증상, 연락처 기재)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는 오는 4일 모유수유에 관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은 임산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의 ‘르봐이예 분만과 모유수유’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소아과 서정완 교수의 ‘모유의 장점’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에는 실제 분만과 모유수유를 진행한 어머니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으며 라마즈분만법과 모자센터 소개 등도 이어진다.
김성곤(부산대)교수가 알코올리즘 치료분야의 학문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5년도 제22개정판에 등재됐다.김 교수는 정신의학, 알코올리즘 치료의 기초 및 임상분야에서 매년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2편의 SCI논문을 게재했다.또한 김 교수는 현재 미국알코올리즘연구회 정회원이며, 국내에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생물정신의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석현(고대 구로병원장)교수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브라질 살바도르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3차 국제소아정형외과학회(IFPO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aediatric Orthopaedic Societies)에서 3년 임기의 제 3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 원장은 “큰 영광과 함께 한국의학의 위상과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빈곤국 정형외과 의사들의 재교육을 통해 이들 나라의 정형외과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IFPOS는 98년 4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제 1회 학술대회 겸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된 국제학회로 미국, 캐나다,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45개국 소아정형외과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사회사업과(과장 최인자)는 지난 18일 3층 강당에서 소아 암이 완치되어 치료가 종결된 김명주(여.3) 어린이를 위한 축하파티를 마련했다. 김명주 어린이의 주치의인 소아과 정대철 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명주 어머니나 어린 명주가 힘든 치료과정에서 어려운 고비가 많았음에도 저를 믿고 따르며 잘 견뎌주었고, 가족 모두와 의료진들이 하나된 힘으로 이뤄낸 결과다. 우리도 나을 수 있다는 희망과 어렵고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명주 어머니도 “병명을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그냥 막막해서 어찌할 줄 몰랐었으나 여러 어려움을 이기고 이렇게 완쾌된 것에 대해 정대철 과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머니들께서도 잘 참아내시고 기쁜 날이 오기를
10명중 1명만 예방위해 치과 방문한국인의 치아 건강 인식이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음파칫솔 소니케어를 수입 판매하는 (주)필립스전자는 지난 5월과 6월 18~70세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 중 13%만이 예방을 위해 치과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영국, 독일 등의 선진국에서는 예방을 위해 80%가 치과를 찾는 것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치로 국민 치아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WHO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충치 보유율이 3.25개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도 충치는 5세부터 35세까지 국민 만성질환의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지난해 건강보험 급
신생아를 관리하고 신생아 질환을 치료하는데는 그 특징의 이해가 중요하다. 경희대 소아과 배종우 교수와 건국의대 소아과 김민희 교수는 공동으로 신생아의 진찰에서부터 신생아 생리의 이해 등 실제 임상에 필요한 부분에 중점을 두어 그림과 표로 보는 신생아학을 발간했다. 이 책은 모두 2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생아의 각종 질환을 관리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표와 그림을 수록해 이해하기 쉽도록 했으며, 신생아 관리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저자 : 배종우, 김민희/ 출판사 : 한국의학사/ 가격 : 4만 5천원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좀더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체중조절을 할 수 있는 수술법이 나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 김응국·이상권 교수팀은 지난 11일 고도비만(174cm /124kg, 체질량 지수 41)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심한 지방간, 역류성 식도염 등의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 백모(남, 35세)씨에게 복강경 위밴드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백씨는 한 시간 여만에 시술을 마쳤고, 술 후 이틀만에 퇴원했다.또한 2주가 지난 현재 백씨는 9㎏의 체중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당뇨 혈당치가 정상수준을 되찾았음은 물론 운동을 하는 등 수술전 보다 향상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 교수는 “위밴드 삽입술은 루와이 위 우회술에 비해 체중감량이 천천히 되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내달 13일 오후 3시 2층 임상강의실에서 아토피 환자들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피부과 김진우 교수와 소아과 김진택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아토피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알기쉽게 알려준다. 문의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031-820-3123
【미국·필라델피아】 당뇨병환자는 혈당치가 정상인에 비해 결장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3배가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당뇨병으로 진단되지 않은 사람이라도 HbA1C치와 결장직장암 위험이 관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케임브리지대학 노인의학 Kay Tee Khaw교수 Cancer Epidemiology, Biomar kers and Prevention(2004;13:915-919)에서 “동일한 모델에서 HbA1C치와 당뇨병 상태를 변수로 하여 분석하면 당뇨병이 미치는 영향에는 유의성이 없었지만, HbA1C치는 결장직장암 위험의 유의한 예측인자였다. 당뇨병환자가 결장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유의하게 상승하는 경우에는 HbA1C치가 크게 개입하는 것같다. HbA1C치가 당뇨병의 진단기준치 이하라도 당뇨병, 비만, 흡연 등
【오스트리아·그라츠】 가피(痂皮)와 같은 자가혈 유래물질을 이용하여 창상을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그라츠대학병원 성형외과 Barbara Zink교수는 “자가조직 유래의 혈소판 겔(gel)을 이용하여 만성 창상환자를 거의 완전하게 치료했다”고 제6회 오스트리아 창상치료학회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사람 혈액유래의 물질을 창상치료에 활용하는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피브린 접착제는 20년 전부터 사용돼 왔으며 심장이나 간 수술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만성 창상을 치료하기위해서는 beclapler min과 함께 사람재조합 혈소판성장인자가 이용된다. 이 새로운 방법은 50mL의 완전 혈에서 원심분리를 통해 ‘buffy coat’을 추출한다. 이것은 혈장 속의 혈소판과 림프구, 단구로 구성되는데 피브리네트를
【미국·세인트폴】 로체스터대학 Robert H. Dworkin박사는 대상포진 이후에 발생하는 지속성 통증을 미리 알 수 있는 위험인자를 발견했다고 Neurology(2004;62 :1545-1551)에 발표했다. 기존 위험인자는 ‘고령’한가지대상포진은 발병빈도가 높은 신경질환으로 미국에서는 연간 50만명이 발병하고 있다. 85세까지 생존할 경우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은 약 50%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가 원원이다. 대개 환자의 한쪽 신체에만 피진이 발생하고, 중등도~중도 급성통증을 보이는게 특징이다.발병 후 120일 이상 지속하는 통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이라고 하는데 대상포진 환자의 20~25%에 발생한다. 최근까지 대상포진 이후 PHN으로
【미국·텍사스】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내과 Philip Raskin교수는 인슐린, 메트폴민, 치아졸리딘유도체를 병용하고 있는 2형 당뇨병환자는 체중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혈당치를 관리할 수 있다고 Diabetes Care (2004;27:1577-1583)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3제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분석하는 최초의 연구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Raskin교수는 “2형 당뇨병의 전형적인 약물요법은 인슐린과 다른 약제 하나를 병용하는 것인데, 이 방법은 혈당치나 HbA1C치를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제시하는 7% 이하로 낮춰주지만 체중이 증가하기때문에 인슐린을 증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3제를 병용한 환자군(28례)은 인슐린을 증량하지 않고 HbA
【미국·뉴헤븐】 메타볼릭신드롬(대사증후군)은 고도비만인 소아나 청소년의 절반가까이에 나타나며 비만이 심할수록 대사증후군의 유병률도 높아진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4;350:2362-2374)에 발표했다. 예일대학 Ram Weiss박사는 4~20세의 비만 439례, 과체중 31례, 마른체형의 20례를 대상으로 비만 정도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검토했다. 표준 당부하시험을 실시하고 혈압, 혈중지질, C반응성단백질(CRP), 아디포넥틴 등 각각의 수치를 측정하여 참가자의 장래 심혈관질환 위험을 평가했다. 트리글리세라이드치, HDL콜레스테롤치, 혈압치를 연령과 성별로 보정했다. 참가자의 인종 비율은 백인 41%, 흑인 31%, 히스패닉 28%였다. 결과는 비만한 소아·청소
【미국·뉴올리언즈】 베일러의대 생식내분비불임증부 John Buster 부장은 “난소 적출로 인해 성욕이 저하된 여성은 Intrinsa(테스토스테론 패취)라는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TRT)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제86회 미국내분비내과학회(ENDO 2004)에서 보고됐다. 이번 연구는 외과수술로 인해 폐경된 여성 533명(평균연령 49세)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미국, 캐나다, 호주 등 51개 시설에서 검토했다. 하루 300㎍ 방출 테스토스테론 패취를 사용한 결과, 플라시보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성적흥분, 쾌감, 반응 등이 나타났다. 패취는 하루 300㎍의 테스토스테론을 방출하며 주당 2회씩 교환했다. 모든 군에서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남성호르몬과 관련한 부작용은 치험을 중지할만큼 심하지 않았다.
순환기내과, 혈장아디포넥틴, 심근경색혈장아디포넥틴値 심근경색위험 예측【뉴욕】 하버드대학 공중위생학부 Tobias Pischon박사는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지 않은 1만 8,225명의 남성(40~75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남성에서는 혈장 아디포넥틴치가 높아지면 심근경색(MI) 위험이 낮아진다”고 6년간의 추적관찰 결과를 JAMA (2004:291:1730-1737)에 발표했다. 염증, 혈당치와 무관 아디포넥틴(adiponectin)은 인체 지방조직에서 항염증반응과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호르몬이다. Pischon박사는 “아디포넥틴치가 가장 높은 상위 20%의 피험자에서는 하위 20%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이 유의하게 낮아졌다”고 결론내렸다. 상대적 위험은 0.39였다. 박사는 “아디포넥틴이 심근경색의
【미국·시애틀】 지금까지 뇌의 동맥류(파열, 비파열)를 결찰(clipping)했을 경우 이와 관련한 장기나 단기적인 연구가 없어 장기적인 아웃컴에 대한 의견이 다양했다. 그러나 워싱턴대학 Gavin Britz박사는 동맥류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 결찰 이후에는 단기·장기 사망률이 기존 보고된 것보다 높았다고 Stroke(2004;35: 1399-1403)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비파열 뇌동맥류를 결찰한 환자에서 술후 30일 이상 생존했을 경우에는 신경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낮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Britz박사팀의 이번 연구는 1987~2001년에 파열 유무에 상관없이 뇌동맥류로 입원한 환자 4,6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피험자 중 2,465명은 파열 뇌동맥류를,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