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건강 클리닉’ 온라인 상담으로 건강하게 출산 준비하세요~”여의도성모병원 모자건강 클리닉(산부인과 이종건 교수)은 19일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온라인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클리닉은 당뇨, 고혈압, 빈혈, 류마티스 등의 내과적 질환자나 임신 중독증, 임신 오조(심한 입덧), 우울증, 임신성 혈소판 감소증 등의 합병증이 발병한 산모들을 위해 산부인과뿐 아니라 내과, 신생아과, 신경과, 피부과 등 관련 의료진들의 협진으로 편리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클리닉이다. 이 교수는 “내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임신 중 합병증이 발생했을 경우는 임신 중에는 물론 산후에도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예비 부모들이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들을 해소해
화순전남대병원이 지난 15일 최소침습수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병원은 최소침습수술센터센터 개소로 △복강경수술 △흉강경수술 △관절경수술 △감마나이프시술 등 각종 최소침습수술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됐고,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를 망라하는 협진체제를 갖춰 짜임새 있는 환자안내와 효율적인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복강경 전용수술실에는 디지털 영상화 장치로 내부를 모두 구성해 회의실과 실시간 동영상 전달이 가능하고, 학동병원과 화순병원간 나아가 원격수술도 가능하게 됐다. 병원은 지난 4월말 현재 최소침습수술이 외과 596례, 산부인과 125례, 비뇨기과 24례, 흉부외과 62례, 정형외과 579례, 신경외과 843례 등 총 2,229례라며 최소침습수술센터로 개소
목정은(포천중문의대)교수가 5월말 개원예정인 ‘분당차 여성전문병원’ 초대병원장에서 선임됐다. 신임 목 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초대 주임교수, 서울중앙병원 부원장, 강릉아산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인암치료와 연구에 헌신해온 권위자다. 또한 목 원장은 대한산부인과학회 상임이사 및 심사위원장,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제9회 국제 부인암학회 서울대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회장 및 명예회장 등도 역임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부터 실시예정인 식대정책이 정부가 추진중인 저출산극복정책과 역행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임산부 시민단체 (사)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 부설 탁틴맘(이하 탁틴맘)은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병원환자 식대 급여 지원방침에서 임산부의 산후회복과 모유수유에 필요한 특수상황이 전혀 감안되지 않았다며 성명서를 통해 현실적인 식대정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탁틴맘은 성명서에서 복지부가 발표한 산모식대 지원방침대로 한다면 일선 산부인과병원은 병원운영을 위해 질 낮은 식재료를 써서 단가를 맞추거나 산모 전액부담인 고급식으로 유도할 수밖에 없다며 이럴 경우 가장 큰 피해는 저소득층 산모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또한 OECD국가 중 모유수유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산후조리시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다면 모유수유율은
지난달 22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58회 일본산부인과학회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연자로 추정된 강순범 교수가 부인과종양연구그룹(GOG)의 필립 디사이아(Philip DiSaia) 교수, 유럽암연구(EORTC)의 니콜라스 리드(Nicholas Reed) 교수 등과 함께 ‘New Trend in Gynecologic Oncology' Session에서 ‘The Role of PET/CT in Gynecologic Oncology’라는 주제로 강연해 일본 및 각국의 산부인과 의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6월부터 시행예정인 식대급여 세부사항 등을 중심으로 제2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연수에는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 이상진 사무관이 ‘식대관련 산정기준’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전산화팀(공진선)에서 ‘식대 및 PET 청구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앞서 심평원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시간엔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 임상과별 진료비 청구 및 심사사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김응국(가톨릭의대)교수가 제 6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오는 10월18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복강경외과학회(ELSA : Endoscopic and Laparoscopic Surgeons of Asia) ‘ELSA 2006 in Seoul Meeting’의 학술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내분비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약 500명의 외과 분야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시경 외과학회로 내시경 및 복강경을 사용해 수술하는 외과적 학문연구와 상호간의 적극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신부 10명중 6명은제대혈을 기증할 의사가 있지만확산을 위해서는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는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임산부와 함께 하는 탁틴맘 심포지엄에서권현정 소장은‘제대혈공여 인식현황 및 문제’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탁틴맘은 이번 조사를 위해 탁틴맘 3개 지부 회원들 203명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협조로 서울, 경기지역 3개 병원 임신부 204명 등 총 4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전체 78.6%가 제대혈공여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기업형과 공여제대혈은행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20.4%만이 알고 있었다. 공여제대혈은행이 생긴다면 기증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58.5%가 기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대혈공여 이유로는 난치병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가 50.4%로 가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난달 3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모식에 대한 적정수가를 요청하며 규탄대회를 가졌다.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입원환자 식대급여정책이 진행될 경우 산부인과병실에서는 미역국에도 등급이 매겨지는 등 병실내에서도 양극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부인과協)춘계학술대회에서 최영렬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3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학회에서 최회장은 “최근 식대급여정책 항의차 복지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복지부 담당관은 산모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밝히고“1년 후 평가를 통해 수정하겠지만그 동안은일반식과 고급식의 차이를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고전했다.최 회장은 “이렇게 되면 고급식이 그야말로 기본식이 돼버려 정작기본식을 선택한산모들은 미역국의 품질까지 차별받게 되는 그야말로 돈없어서 산후조시로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최영렬)가 오는 30일 63빌딩 별관 국제 회의장에서 가질 춘계학회에서 현 식대급여정책에 대한 규탄대회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산부인과 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입원환자 식대 급여 정책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산모식을 특수 영양식으로 적정하게 산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최 회장은 “저 출산의 여파로 날로 어려워지는 산부인과 진료 환경을 바로 잡고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의 표현”이라며 산부인과의 재도약을 위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세미나실에서 각기 다른 주제들로 동시에 진행된다. 한쪽은 산부인과의 고유 영역에 관한 연제를, 다른 한쪽은 여성의학과
입원환자 식대급여화와 관련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의사회)가 산모식을 특별영양식에 해당하는 수가로 재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의사회는 환자들의 식대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책정되어있는 식대(3,390원)로는 도저히 신선하고 영양가 많은 산모식 제공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수가재산정 이유에 대해 의사회는 현재 산부인과병의원에서 산후회복 및 수유 촉진을 위해 간식을 포함해 하루 5∼6회의 식사를 산모들에게 제공하고 있고, 산모들의 분만이 밤·낮 구분없이 이뤄지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산모식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정부가 기본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 및 모유수유권장과도 상반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정책추진방향과 맞게 산모식의 특수성을 고려해줄 것을 주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이 오는 27일부터이틀간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뉴욕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 Kettering Cancer Center)와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인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을 주제로 국내외 연자 17명이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최신정보를 교류한다.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는 토마스 파헤이(Thomas J. Fahey)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산부인과 데니스 치(Dennis S. Chi) 박사 등5명의 연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 센터에서 활약 중인 치 박사를 포함해 3명의 한국인 박사의 강연도 발표된다.특히 유방암 부문의 미국 내 권위자인 파헤이 박사는 유방암 치료에 대한 연구성과와 함께 유방
파마코디자인(대표 조은진) 제노메딕 유전자검사센터가 산부인과용 맞춤형 유전자검사서비스(이하 맞춤검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맞춤검사는 임신 과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태아의 다운증후군, 무뇌증과 척추이분증 같은 신경관결손, 임신부의 임신중독증(자간전증) 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MTHFR, PAI-1, MTRR, MTR, ACE) 검사 항목을 패키지로 제공해 유전자 변이에 따라 개별 맞춤 영양 처방이 가능하도록 한 프로그램.제노메딕 유전자검사센터에 따르면 기형아 예방에 필수적인 엽산의 경우 유전자 변이 유무에 따라 섭취량을 최대 8배까지 조절할 필요가 있고, 자간전증의 발병위험 역시 유전자변이에 따라 2배정도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산모별로 영양처방을 다르게 해야 더 효과적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산부인과 지넷 브라운(Jeanette S. Brown) 교수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량을 늘려 체중을 줄이면 내당능장애(혈당치가 정상을 넘지만 당뇨병은 발병하지 않은 상태) 여성의 요실금(UI)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고 Diabetes Care(2006; 29: 385-390)에 발표했다. 메트폴민보다 운동이 훨씬 효과이번 지견은 1995년에 미국립보건원(NIH)의 지원으로 실시된 획기적 임상시험인 당뇨병예방 프로그램(DPP)의 데이터를 새로 분석해 얻은 결과다. DPP의 주요 결과는 지난 2001년에 발표돼 이듬해인 2002년에 보고서가 정리됐다. 이 보고에 의하면 식생활 개선과 운동량 증가(주 5일, 1일 30분 걷기)로 5∼7% 감량할 경우
인하대병원이 오는 25일 병원 3층 강당에서‘골다공증 바르게 알기’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좌 참석자에게는 오후 2시부터 무료 골밀도 검사도 제공한다.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의내용골다공증 새롭게 알기- 내분비내과 홍성빈 교수폐경 이후 어떻게 할 것인가? - 산부인과 이병익 교수골다공증에 이로운 운동과 식사 - 내분비내과 홍성빈 교수○ 강좌에 참석해야 할 사람들- 어머니 나이가 60세 이상의 모녀- 넘어지거나 작은 충격으로 뼈가 부러진 적이 있는 분- 가족 중에 작은 충격으로 고관절(엉덩이뼈)골절 이 발생한 분이 있는 경우- 키가 3cm 이상 줄은 경우- 45세 이전에 폐경이 된 경우- 갑상선질환이나 위장관질환 등 골다공증을 일으키기 쉬운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가족 중에 골다공증이 있
을지대학병원이 예쁜 아기의 성공적인 탄생을 부부가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화제다. 총 4주로 예정된 이번 교육에는 산부인과 교수진과 병동 및 외래 간호사, 분만실과 신생아실 간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임신에서 분만, 산후 관리와 양육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데 필요한 폭넓은 지식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라마즈 분만법을 비롯해 르봐이예 분만, 임산부 체조, 임신 중 영양관리, 고 위험 임신과 대처 방법, 산후 관리 및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등이며, 참가 부부는 이후 분만과정에 아빠가 참여할 수 있고 주치의의 동의 하에 직접 탯줄을 자를 수도 있다.
논란이되고 있는선택진료제가 폐지로 가닥을 잡은것으로 보인다. 장기태 수석전문위원(국회사무처 공무원)은 18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애자 의원이 제출한 선택진료제 폐지를 내용으로 한 의료법 개정안 검토 보고를 통해“효과보다는 부작용이 큰 만큼 폐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다만 병원계의 경영 상황 등을 감안해 폐지시기는 따로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 수석전문위원이 보고서에서 지적한 현행 선택진료제의 문제는 모두 6가지. 먼저 종별 가산이 인정되는 3차 의료기관이 의료진의 진료에 대해 환자에게 선택진료비를 추가로 받는 것은 이중 부담이라는 점.그리고 의료기관의 시설 및 인력확보에 대한 비용을 환자 측에 부담하는 것과 외국에서처럼 의사를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추가비용을 부담하지
앞으로는 남성인자를 이유로시험관아기시술(IVF)을 할 경우 반드시 비뇨기과전문의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서울대의대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는 지난 15일 잠실롯데호텔에서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 춘계학술대회에서 불임부부 지원사업에서 비뇨기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남성인자를 불임원인으로 지목하고 IVF을 할 경우 반드시 비뇨기과전문의의 진단적 동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비뇨기과 전문의가 남성인자를 불임원인으로 지목할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서가 없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IVF가 정통적 방법으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남성불임증(정계정맥류, 폐쇄성무정자증, 정관절제술 후 무정자증)에도 적용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방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와 스포츠메디컬센터(소장 김진구 교수)가 오는22일 오후 2시 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달리기 트레이닝 방법과 손상 관리’라는 주제로 2006 달리기 손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상세일정은 다음과 같다.개 회 식(13:50-14:00)제 1부(14:00-15:20) 달리기 트레이닝 방법 14:00-14:20 스포츠 신발과 달리기 손상에 대한 연구 경향/ 체육과학연구원 문영진14:20-14:40 계절과 마라톤: 체수분량 변화와 수분 공급/ 국민대학교 이대택14:40-15:00 왜 달리는가? : 런너의 심리분석/ 부산외국어대학교 정용각15:00-15:20 아마추어 마라톤대회 대비를 위한 트레이닝방법/ Parsons Brincker hoff 강호제 2부 (16:00-17:00) 달리기 손상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