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 안과 의료진들이 대한안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엄영섭[사진 왼쪽]·송종석·김효명 교수팀과 이화[사진 오른쪽]·백세현 교수팀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3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화·백세현 교수팀은 ‘원발성 후천코눈물관폐쇄와 기능적 코눈물관폐쇄 환자의 눈물주머니의 아쿠아포린 발현 양상’ 이라는 논문으로, 엄영섭·송종석·김효명 교수팀은 ‘아쿠아ICL(Implantable Collamer Lens,후방인공수정체)의 중앙부 구멍에 의한 고리모양 이상광시증(dysphotopsia) 양상 분석’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인공안구센터 의료진이 개발한 '서울형 인공각막'이 전 세계 안과임상 진료 가이드라인 정하는 미국 교과서에 한 챕터로 최근 소개됐다.서울형 인공각막은 1991년 현 서울의대 이진학 명예교수가 주도했으며, 1997년에 폴리우레탄 스커트를 이용한 1차 시제품을, 1999년에 최종 완성품이 개발됐다.
옆으로 누워잘 경우 머리위치가 낮아져 안압이 증가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팀은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의 높이에 따른 머리위치 변화가 안압상승에 주는 영향을 규명해 Optometry and Vision Scienc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 높이를 다르게 하자 머리위치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아래쪽에 위치하는 눈의 안압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머리위치가 척추의 중심보다 낮아져 안압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입증된 것이다.녹내장의 원인이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 압박돼 혈액이 잘 공급안될 때 발생하는 질환임을 감안하면 이번 연구는 녹내장 치료에 새로운 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온영훈 교수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30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에서 ‘공로상(Achievement awards)’과 ‘실명 예방 봉사상’(Outstanding service in prevention of blindness awards)’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온 교수는 안과학의 학술적 연구 성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실명 예방 등 안과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안과 곽형우 교수가 지난 4일 폐막된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아태안과학회장에 선출되기는 1960년 학회 창립 이래 처음이다.곽 교수는 20개국을 대표하는 평의회 45명의 투표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2년은 회장 당선자 자격으로, 이후 2년간은 회장으로서 총 4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10대 청소년기 폭음은 알코올 중독 등 정신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일리노이대학 수바시 팬디(Subhash C. Pandey) 교수는 생후 28~41일된 쥐(사람의 청소년기에 해당)를 대상으로 알콜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쥐에게2일간 알콜을투여하고 나머지 이틀간은투여하지 않는 방식으로 13일간 지속했다.이들이성장하자일부 쥐에서 비정상적인 행동이 관찰됐다. 청소년기 알콜에 노출된 쥐는 불안행동을 보였고, 물 보다는알코올을 더 많이 먹는 경향을 보였다.뇌 편도체 조직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에 노출된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DNA가 히스톤 단백질을 더 단단히 감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강력한 결합으로 뇌 주변의 DNA가 비활성화되어 후성유전적 작
▶ 삼성서울병원 △ 진료부원장 동헌종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실장 고광철 △ 국제협력실장 윤엽 △ 미래공간기획실장 김호중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퀄리티혁신실장 조양선 △ 환자행복추진실장 심종섭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미래혁신실장 장동경 △ 인재기획실장 구홍회 △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원호 △ 정보전략실장 이풍렬 △ 사회공헌실장 홍진표 △ SMC파트너즈센터장 손영익◆ 진료과장 △ 내과 민용기 △ 소화기내과 이종균 △ 내시경실장 이준행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고원중 △ 내분비대사내과 정재훈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박영석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이병재 △ 류마티스내과 차훈석 △ 외과 최동욱 △ 소화기외과 손
△ 병원장 손준홍 △ 부원장 최진영
한양대구리병원 안과 임한웅 임상조교수가 지난 2월 13일 한양대학교 대학원 전기 학위 수여식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임한웅 임상조교수는 박사 재학 기간 동안 다수의 논문을 유수 SCI저널에 게재하였고 대한안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안과연구학회 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가 주최한 Asia ARVO에서 Travel grant를 수상하여 한양대학교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재활병원장 신지철 ▲심혈관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전병율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김소윤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한광협 ▲신경과학교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박기호 교수가 녹내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속 시원하게 설명하는 ‘서울대학교병원 Health+ 대한민국 최고 명의가 들려주는 녹내장’을 출간했다.이 책은 녹내장의 증상, 진단, 치료, 건강관리 등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중심으로 저자의 오랜 경험과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특히 다양한 사진과 삽화를 통해 녹내장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박기호 교수는 “녹내장은 환자와 의사가 평생 동반자처럼 함께 병을 관리해 나가야 하는 질환이다. 최근 20~30년 동안 새로운 녹내장 치료제와 수술법들이 개발되었고 치료법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져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며 “이 책이 환자분들에게 녹내장 치료에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소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사시치료분야의 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김 교수는 최근에도 미국 소아안과 및 사시학회지(Journal of AAPOS)에 사시수술과 관련해 ‘Changes in refractive error and anterior segment parameters after isolated lateral rectus muscle recession(2014)’과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that experience different rates of exodrift after strabismus surgery for 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