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대한의사협회에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를 공식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한의협은 25일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공정성과 객관성이 확보된 문항으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보도자료를 통해 한의협은 "양의사협회가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절대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만큼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자"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한의협의 공동여론조사 제안은 지난해 1월에 이어 이번이2번째로 당시 의협은 응하지 않았다.당시 한의협이 단독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65.7%가 한의사가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 20일(토)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점점 더 복잡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 획기적 개선책으로 평가받는 ‘다학제’ 진료는, 한 환자를 다양한 전문 영역의 의사가 모여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고 병원들의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진행해온 핵심적인 대장암 연구 성과를 공유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진행은 ▲최적의 직장암 치료 (Optimal Management of Rectal Cancer) ▲절제가능한 전이/재발 병변 (Resectable Metastatic or Recurrent Lesions) ▲최소침습을 통한 환자 편의 극대화 (Maximizing Patient
전국의사총연합 정인석·나경섭 공동대표가 20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탄핵을 요구하는 서명안을 제출했다.전의총은 20일 오후 5시 의협 대의원회 임수흠 회장을 직접 방문해 탄핵서명안을 건넸다. 탄핵안에 서명한 회원은 총 7,063명이다.추 회장을 탄핵하려는 이유에 대해 전의총은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합의안을 강요하는 보건복지부에 투쟁없이 회원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은폐한 점과 의학회와 의료일원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탄핵안을 받은 임 회장은 "단기간에 상당히 많은 회원이 찬성했다"면서 "적절한 과정을 통해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에 팔을 걷어붙였다.의협은 20일 오전 상임이사회의에서 한의원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전수조사를 하고 위법시 조치하도록 요구했다. 대국민 및 대회원 안내를 통해 신고접수도 받는다. 나아가 한약 및 한약제제에 대한 안전성 검증도 요구할 계획이다.우선 의협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와 전국 시도지사(각 지역 보건소장)에게 전국 한의원에서 불법 사용되고 있는 현대의료기기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요청했다.또한 현대의료기기 종류를 불문하고 한의원의 현대의료기 불법사용 사례가 있을 경우 의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접수를 받도록 했다.신고자는 앱에 신고지역, 위반기관현황, 위반일시 및 위반내용, 신고자 인적사항 등을
의사가 연수교육을 받을 때 교육기관의 부분 평점을 인정받는다. 대한의사협회는 20일 상임이사회의에서 이같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아울러 자동출결관리시스템(바코드, RF카드, 지문인식 등)을 운영하지 않을 경우 연수교육 등록대장 필수 비치 및 교육수강 시작과 종료를 할 수 있도록 2회 출결을 확인하도록 했다. 단 서명지를 사용할 경우 2회 자필 서명을 바코드를 사용할 경우 2회 접촉해야 한다.부분평점을 받기위해서는 4~6평점을 신청하고 2회 이상 출석한 경우에만 인정된다. 부분평점 기준으로는 2~3시간은 3점, 2~4시간 4점, 4~5시간은 5점이다. 5시간 초과하면 6점을 받는다.하지만 1~3평점을 신청한 경우 2회 이상 출석이 확인될 때만 인정되며 부분평점은 인정받지 못한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가 제11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월 26일까지 공모한다.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이 상은 의료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응모 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 모두 해당되며, 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목록 등을 2월 26일까지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사업팀(02-6350-6567)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수상자에게는 총 2천 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4일(일) 제68차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014년 집단휴진과 관련해 검찰 구형을 받은 전 의협 임원에게 전폭적인 법률지원을 약속했다.14일 검찰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노환규 전 회장과 방상혁 전 기획이사,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노 전 회장에 징역 1년, 방상혁 전 이사에 벌금 2천만원, 의협에는 벌금 3천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 투쟁에 대한 판례에 근거해 의협이 의사들의 의료서비스 공급을 제한하거나 부당하게 제한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의협은 이에 대해 "2014년 집단휴진의 결정 과정, 강제성, 기간, 방법 등은 의약분업 당시와는 크게 다르다"며 공정거래법의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또한 "당시 집단휴진은 국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1월16일(토) 오후 4시부터 제 1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일산병원의 내과계 의료진들이 직접 나서 의료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 시간으로 마련된다.이번 연수강좌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문의 031-900-0036~38.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대한공공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지역보건의사회와 공동 주최 형태로 ‘보건의료행정 최고 고위자과정’ 대상자를 모집한다.보건의료행정 최고 고위자과정은 2016년 2월 17일에 오픈하여 총 12강의 일정으로 제1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제1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1월 18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대상자는 공공보건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거나 향후 근무를 희망하는 의사(약 40~60명)로 전자우편(design8619@kma.org) 또는 FAX(02-795-2900)를 이용하거나 별지서식(지원서, 개인정보동의서; 내려받기 : ‘www.kma.org - 의협뉴스 – 공지사항’ 참고) 양식에 맞게 기재하여 상기방법으로 송신하면 된다.△문의 의료정책연구소
대한의사협회가 어제(12일) 한의협회장의 골밀도측정기 시연에 대해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의협은 13일 기자브리핑에서 "한의협회장의 의료기 시연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자행하고 의과학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명백한 오진"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결행한 것에 대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져야 할 의료인으로서 기본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밝혔다.의협은 또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 전국의 불법적으로 사용되는 현대의료기에 대한 행정당국의 전수 조사를 요구했다.아울러 국민들로부터 한의사 불법의료 신고를 받고, 고발 조치 접수도 받겠다고 밝혔다. 한방 처방의 표준화와 검증을 촉구하고 근거부족한 한방급여행위의 건강보험을 제외하라고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특별법 수련환경평가기구를 병협에 위탁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의협은 8일 "원안보다 후퇴해 실효성 확보가 어렵다는 비판이 많은 마당에 이 마저도 병협에 관련 업무를 위탁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의협은 "병협에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운영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도 지적했다.그러면서 병협에는 "전공의가 인간적인 수련환경을 통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의사로서 거듭나기위해 위탁 업무를 수용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청주지방법원의 한정호 교수 판결에 대해 임상효과와 안전성 검증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청주지방법원 형사2단독(법관 문성관)은 지난 6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의협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넥시아의 임상효과 검증을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면서 "표현의 방법과 수위가 다소 지나쳤어도 임상효과가 불명확하고 의학적 검증조차 되지 않은 넥시아라는 의약품에 대한 의학자로서의 안정성·유효성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제기까지 함께 호도되고 폄하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넥시아 검증문제는 의료계와 한의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의협에 따르면 환자단체연합회를 비롯한 다수의 환자단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