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췌장암환자가 약 10년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령층의 증가가 뚜렷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병규 교수 연구팀은 18일 '한국 췌장암의 치료 경향 및 결과에 대한 국가적 자료 분석'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췌장암은 증상이 없다가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암이라는 별칭이 붙어있다.이번 조사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췌장암 진단데이터(2006~2019년) 7만 9천여명. 이들의 췌장암의 발생 현황과 치료 경향, 요인 별 생존율을 분석했다그 결과, 2019년 기준
대한소화기학회가 16일부터 이틀간 버츄얼방식(오프라인 장소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서울국제소화지병질환심포지엄(SIDDS 2022)과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SIDDS는 격년으로 추계학회와 함께 개최됐었지만 2000년에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다가 올해부터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이번 대한소화기학회에는 '소화기내과 미래에 대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7개국 132명의 국내와 석학이 연자로 나서 소화기학 기초에서 임상까지 최신정보와 학문결과를 다룬다. 이번 학회 사전등록자는 14개국 2천여명으로 국내외 소
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가 3월 19일 개최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HUG 2022)에서 최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조 교수는 위암의 조직학적 분류 중 혼합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징 및 예후를 평가한 '7,215명의 위암 환자 중 혼합암의 분포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60세 이상 건강검진자(2009~2010년) 60만여명을 대상으로 NAFLD와 치매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간학회지(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에 발표했다.NAFLD의 원인은 과음이 아니라 열량 과다 섭취인 만큼 비만 및 당뇨병과 관련해 발생한다.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악화되면 간섬유화나 간경변증을 거쳐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B형 간염(HBV)환자에 항바이러스제 투여시기가 빠를수록 간암 예방 효과가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와 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교수팀은 국내 16개 대학병원과 유럽·북미지역 11개 기관의 B형간염 환자 9,862명의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해 '임상위장병학·간장학회지'(Cl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에서는 B형간염 바이러스 외피항원(HBeAg)이 양성일 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그렇지 않은 환자보
과체중과 비만이 대사증후군 뿐만 아니라 간세포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전백규 교수와 가톨릭관동대의대 이상욱 교수 공동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과체중 및 비만과 간세포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암저널(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2003~2006년) 참여자 1,426만여명. 이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만지수(BMI)가 5 이상 증가할 때마다 간암 위험은 1.6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BMI가 31 이상인 고도
위암에도 남녀유별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위암 판정 및 수술 환자의 남녀 별 병태생리학적 특성과 예후를 비교 분석해 '세계소화기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발견이 어려운 '미만형' 비율이 높고, 3기 이상 부터 예후가 나쁘며, 심뇌혈관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최근 세계적으로 정밀의학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남녀 별 질환의 발생 원리와 양상, 예후가 달라 다른 접근법이
[중앙대병원]-기획조정실장 김한구 -인재개발실장 최유신 -고객혁신실장 문석균 -인재개발담당 김지택 -연구중심병원사업단장 한덕현-재활의학과 김두환 -간호본부장 조진경 -사무국장 김희재 -운영지원국장 차미숙-안전보건관리팀장 최미애 -고객지원팀장 신명희 -부대사업팀장 김윤수 -고객혁신팀장 서보영 -예산관리팀장 남중현 -임상연구지원팀장 공효순[중앙대광명병원]-부원장 정용훈(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기획실장 김돈규(겸. 재활의학과 과장) -인재개발실장 서정석(겸.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진료행정실장 박승원(겸. 척추센터장) -고객혁신실장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 불규칙한 식사와 서구화된 식습관, 카페인이나 자극적인 음식 즐기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소화 불량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화불량 뿐 아니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소화 기계에 이상을 경험한 경우에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의들 의견이다. 일반적으로 내시경 검사는 입이나 항문에 카메라를 삽입해 장기 내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질환을 진단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일정 연령 이상에서는 국가건강검진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를 제거하면 혈당 수치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공동 제1저자 김원석 전문의,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용훈 교수)은 H.pylori제균과 당화혈색소(HbA1c)수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대한내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세균 H.pylori는 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증, 소화성궤양, 악성 위점막 림프종 등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전암성 병변인 위축
난치암으로 알려진 간세포암에 면역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특성이 발견됐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용한 교수,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홍정용 교수팀은 간암 환자에서 면역관문 억제제 반응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체 특성을 규명해 국제학술지 '유전체의학'(Genome Medicine)에 발표했다.간세포암은 일차 악성 간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세계적으로 암 사망률 원인 4위이며, 특히 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다. 2차 치료제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가 있지만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식별은 여전히 숙제
비알코올간질환(NASH) 환자는 운동을 할수록 간섬유화가 줄어든다는 다기관 대규모 코호트 연구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증, 심혈관질환 위험 역시 감소했다.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이민종‧전호수 소화기내과 교수는 NASH환자의 운동량과 간섬유화, 근감소증,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 소화기학 및 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NASH환자 1만 1,690명. 평균 48.8세, 남성이 75%였다. 이들의 신체활동량을
큰 간암에는 경동맥 방사선색전술이 재발 및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삼성서울병원 신동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김지혜 교수, 서울대병원 김주연 전공의)은 간암이 5cm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요법인 간절제수술과 경동맥 방사선색전술을 비교해 국제학술지 '핵의학저널'(The Journal of Nuclear Medicine)에 발표했다.간암의 예후는 크기에 비례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5cm 이상에서는 간절제수술을 받아도 2년 내 재발률은 30%로 알려져 있다. 기저질환 등으로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가 '2021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예방활동을 통한 절주문화 확산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자기장을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최신 요법인 초극단파열치료술(MWA, microwave ablation)의 효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입증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세현 교수 연구팀(서울성모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 여의도성모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은 국내 최초로 두 치료법의 치료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표적인 간암 치료법에는 간이식, 간절제술, 고주파 열치료, 경동맥화학색전술 등이 있다. 고주파 열치료(RFA, radiofrequenc
대장내시경 검사주기 중간에 발생하는 중간대장암(PCCRC) 위험이 2형 당뇨병환자에서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오르후스대학 프레데리케 트로엘센 박사는 자국의 환자등록데이터로 검토한 결과, 2형 당뇨병환자에서 첫번째 검사 후 PCCRC 발생 위험이 44% 높았다고 영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여기서 말하는 PCCRC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지만 실시한지 6~36개월 후에 진단된 대장암이다. PCCRC는 전체 대장암의 약 8%를 차지하며 대부분은 첫번째 대장내시경에서 발견되거나 완전 제거되지 않은 대장병변에서 발생한다고 알려
-진료부원장 안과 이성진 교수-연구부원장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외래진료부장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병동진료부장 신경과 이경복 교수-진료지원부장 영상의학과 김용재 교수-교육수련부장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교수-연구부장 신장내과 권순효 교수-대외협력부장 정형외과 최성우 교수-국제의료협력단장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전략기획실장 신경외과 박형기 교수-홍보실장 정형외과 김용범 교수-응급실장 신경외과 박석규 교수-QI실장 소아청소년과 양현종 교수-QI부실장 정신건강의학과 이연정 교수-환자경험실장 비뇨의학과 두승환 교수
[임상교원]-진료과장내과 도재혁, 흉부외과 박병준, 성형외과 김한구, 비뇨의학과 장인호,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병리과 홍순억-분과장소화기내과 김정욱(소화기센터장 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신장내과 신정호-센터장척추센터 송광섭 [직원]-팀장방사선종양학과 김대영, 병리과 채아순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대한간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이다. 간세포암,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인 배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소화기센터장,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병원장, 왼쪽)과 성필수 교수팀이 2020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교수팀은 '간세포암의 종양줄기세포가 면역세포에 의한 세포독성에 저항성을 보이는 기전 규명 및 이를 극복할 새로운 항종양 면역 치료법 고안'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