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가 난소암 및 유방암 표적치료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에 대한 전문가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린파자는 지난 10월 29일 기존 캡슐형에 정제형을 추가하면서, PARP 저해제로서는 최초로 유방암 영역에서 적응증을 획득하는 동시에1, 기존 2차 유지요법만으로 사용되어 온 난소암 치료 적응증을 1차 유지요법으로 확대하는 등 PARP 저해제의 치료 저변을 크게 넓혔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사진 오른쪽]는 린파자가 BRCA 변이를 지표로 한 유방암환자의 맞춤 정밀의료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임 교수의
항생제 처방률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여러가지 약물을 사용하는 다제병용 처방률 역시 높게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OECD의 보건의료성과(2019 한 눈에 보는 보건(Health at a Glance)) 분석에 따르면 외래 약제처방 질 수준이 점차 향상됐지만 여전히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분석에서는 국내 외래 항생제 처방량은 1천명 당 하루 26.5DDD로 OECD 31개국 18.3DDD에 비해 높았다. DDD(Defined Daily Dose)
JW중외제약이 파머징 시장 공략을 위해 인수한 베트남회사 유비팜이 공식 출범했다.JW중외제약은 현지에서 JW그룹 이경하 회장,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 JW생명과학 차성남 대표를 비롯해 유비팜 양길춘 법인장 등 현지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팜JSC(Euvipharm Joint Stock Company)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유비팜은 지난 9월 JW중외제약이 지분 100%를 인수한 후 법인등록을 마쳤다. 2005년 설립된 유비팜은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원료·완제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베트남에서 최대 수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항암제 올라파립(제품명 린파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제형에 난소암과 유방암에 추가 적응증을 승인했다. 올라파립은 최초의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억제제다.이번에 승인된 적응증은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새로 진단된 진행성 BRCA 변이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유지 요법 및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 반응)한 백금 민감성 재발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불편할 때, 배변 후 대변에 피가 섞여있거나 이유없는 복통에 시달릴 때 병원에 가면 내시경 검사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대장질환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장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별로 없는 만큼 증상을 느껴 내원했다면 병기가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소화가 안되거나 이유없는 복통이 계속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상담하거나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게 좋다.대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나뉘는데 결장직장암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영남대의료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진홍 교수가 10월 11일 열린 제7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정 교수는 영남대의료원 연명의료윤리위원회 및 공용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이 액상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계열 진통제는 원큐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정제 대비 높은 체내흡수율과 빠른 효과가 특징이다.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로 구성됐다.이브원큐(이부프로펜 200mg)은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덱스원큐(덱시프로펜 300mg)는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적이다.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효과가 있다.그리고 나프원큐(나프록센 250mg)는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항혈전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성분명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특허가 최종 완료되기 위해서는 특허 결정 후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이 제품은 2037년 3월 16일까지 클라빅신듀오캡슐의 제형 특허 및 제제 기술에 관한 권리를 갖게 됐다.특허청은 고형 정제와 펠렛을 함유하는 복합제 제조기술인 타페 캡슐을 통해 약물 안정성을 높였다고 인정했다.이 기술은 복합제 제조 시 주성분간의 물리화학적 상호작용 문제로 단일제제화하기 어려운 다수의 성분을 제제로 만들 수 있다.아스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한의사의 리도카인 사용 주장에 대해 "비윤리적"이라며 규탄했다.학회는 어제(13일) 대한한의사협회의 전문의약품 사용 관련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14일 발표했다.학회는 "리도카인은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일반 진통제가 아닌 국소마취제로 신경흥분을 차단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단순히 문신을 위해 국소마취제를 도포한 경우에도 사망한 사례가 있을 만큼 주의가 필요한 약물"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리도카인 사용시에는 부작용 발생을 대비해 진정제, 신경근차단제 등의 투여 및 기도유지, 기관내삽관 등과 같은 신속한
호스피스의 대상이 되는 질환과 서비스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가 24일 발표한 1차 호스피스연명의료종합계획에 따르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연명의료 제도 활성, 생애말기 지원과 관련 기반의 강화 등 4개 분야 별로 추진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등 말기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또는 임종 과정의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를 말한다.▲호스피스 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 위해 유형 다양화현재 호스피스 전문병동에 입원해 서비스를 받는 입원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의 3세대 영양수액이 유럽에 진출한다. 회사는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FINOMEL, 국내 제품명 위너프)이 품질 검증을 끝내고 유럽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종합영양수액 완제품의 유럽 수출은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이다. 비(非)유럽권 공장으로서도 최초다.피노멜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이달 1일 부터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올로맥스(성분명: 올메사르탄메독소밀, 암로디핀베실산염, 로수바스타틴칼슘)를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동판촉에 들어갔다.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2014년 출시된 2중 복합제 올로스타에 암로디핀이 추가된 3중 복합제다. 임상시험에서 혈압 강하 및 지질수치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정제 크기도 1cm 미만으로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양사는 이미 10년 이상 올메사르탄 패밀리
사노피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와 한독이 5월 21일 백신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맺었다. 대상 백신은 A형 간염백신 아박심(160U성인용주), 성인용 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및 정제백일해 혼합백신 아다셀주 펜탁심주 테트락심주,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주, 일본뇌염 백신 이모젭주 등이다.양측은 독감예방백신 박씨그리프주와 박씨그리프테트라주 2개 백신의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대웅제약이 고혈압약물 2종과 이상지혈증약물1종을 합친 3제 복합개량신약인 올로맥스를 지난 1일 출시했다.기존 올로스타(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 칼슘채널블로커인 암로디핀이 추가됐다.대웅제약에 따르면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반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에서 올로맥스는 올로스타에 비해 수축기혈압을 14.62mmHg 더 낮췄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치의 평균 감소율은 52.3%였다.올로맥스는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줄여 복약순응도를 높였으며 각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약물상호 작용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가 자발적 출고 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인보사케이주의 주성분 중 1개 성분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세포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조치했다.식약처는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의사가 처방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고 골관절염 환자에는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제 등 다른 약물로 대체 처방하도록 당부했다.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연골세포와 함께 관절강에 투입되는 형질전환세포가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293유래세포라는 사실이 미국 3상 임상시험 중 확인돼 이달 22일 당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질캡슐 제형의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비맥스 엠지액티브'를 출시했다.비타민의 빠른 체내 흡수를 돕는 등으로 구성돼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 개선에 특화된 제품이다.특히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비타민제 중 활성비타민 B1 성분인 벤포티아민 함량이 다른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많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벤포티아민은 체내 지속시간이 긴데다 생체이용률이 높아 근육통과 신경통,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GC녹십자에 따르면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져 일반 정제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고, 캡슐 겉면
피곤하거나 음주 후 나타나는 단순 코골이와 달리 심한 코골이와 낮 시간 동안 과도하게 졸린 주간기면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하는게 좋다.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 호흡이 멈추거나 감소하는 것으로 자주 깨는 증상을 일으킨다. 크게 구강 내 기도가 막혀 발생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과 숨을 쉬려는 노력 자체가 일시적으로 정지된 중추성 수면무호흡으로 나뉜다. 수면무호흡의 증상은 크게 수면 중 증상과 주간 증상이 있다. 대표적인 수면 중 증상으로는 심한 코골이를 들 수 있다. 무호흡 증상도 나타나는데 심한
보톨리눔톡신은 주사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간단한 시술법과 즉각적인 사이즈 축소 및 주름개선 효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동안시술 중 하나다. 면접이나 결혼식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거나 동안외모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툴리눔톡신은 근육을 수축하게 만드는 신경신호를 부분적으로 차단해 표정을 지을 때 생기는 얼굴 주름을 막아주는 원리를 갖고 있다. 현재 보툴리눔톡신 성분의 주사제제는 매우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잔주름 제거, 사각턱 축소를 비롯해 다한증 치료에도 주로 사용된다. 간단한 주사시술로 약 10분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법무부가 주관하는 ‘2018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원은 지난 2013년 국제교류센터를 연 뒤 연간 1만여명의 외국인 환자에게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법무부는 국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와 불법체류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우수 유치기관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2020년 11월까지 인증받게 된다.
식이섬유와 전립곡물(배아와 껍질 등을 도정하지 않은 곡물)을 먹으면 비감염성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앤드류 레이놀즈 박사는 지난 1년간 발표된 무작위 비교시험에서 탄수화물의 질과 비감염성질환, 사망률, 위험인자 지표의 관련성을 알아본 연구 가운데 관찰연구 및 임상시험 58건을 선별해 계통적검토와 메타분석해 란셋에 발표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예방할 수 있는 질환, 즉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등 비감염성질환이 전세계의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며 범세계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