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정형외과(청주)가 12월 개원,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무지외반증을 포함한 다양한 발 질환 및 발목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발목 염좌, 발목 인대 손상, 이단성 골연골염 등에 대한 족부질환과 골절 및 무릎 퇴행성 관절염‧허리 디스크 등 관절·척추 질환 등 오십견‧회전근개파열 등 어꺠질환을 다룬다.개원과 함께 면밀한 진단을 돕는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인 ‘bright WBCT(Weight-Bearing Computed Tomography)’를 도입했다.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제노스에서 출시한 이 장비는 서있거나 입
류마티스관절염(RA)이 폐암 발생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폐식도외과 조종호 교수, 강북삼성병원 조미희 교수 연구팀은 RA환자가 비환자 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49% 높다고 국제폐암학회(IASLC)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분석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의 신규RA환자 데이터(2010~2017년) 5만 1,899명. 이들과 나이와 성이 일치하는 대조군(약 26만명)과 약 4.5년간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폐암 발생 위험은 흡연력에 비례했다. 20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교육 위원회 의장에 재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7월까지다. 이로써 오 교수는 2021년부터 총 6년간 아·태 지역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골절치료 교육을 총괄하게 됐다.
모티바코리아가 시행 중인 모티바 엠투지(MtoZ)에 대해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모티바 엠투지는 실리콘겔 인공유방 보형물을 일반인에게 직접 할부 판매하는 방식이다. 유방성형환자가 보형물 판매사로부터 직접 할부로 구매할 수 있어 병원 진료비에는 보형물 비용이 포함되지 않는다. 모티바코리아는 60개월로 할부 구입할 수 있어 성형 초기비용을 낮추는 만큼 병의원과 판매사의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다고 학회는 전했다.하지만 실제 할부 총액을 계산하면 약 2배 비싸서 오히려 경제적 부담을 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가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제12회 동계학술대회(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골절에서 맞춤형 3D 프린팅 내고정 금속판의 실제 임상 적용'연구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황신 교수가 대한이식학회 제5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인 3명 중 1명 이상이 눈밑 다크서클로 고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크서클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우선 눈 밑 꺼짐으로 그림자가 지는 경우가 가장 큰 원인이다.그 다음이 눈밑지방 돌출로 함몰된 부위의 음영 차와 색소침착, 혈관 등이다. 신체 컨디션이나 질환도 발생 원인이다.다크서클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효과적인 치료법도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시술 법에 따라 효과와 유지기간이 달라진다. 가장 많이 찾는 다크서클 치료법은 눈밑꺼짐 부위에 히알루론산 성분을 주사하는 눈밑필러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에는 연어주사(PDRN,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박정위 교수가 12월 16일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30세 이하 젊은 환자에게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사용한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의 장기 안전성과 효과 규명' 연구로 국제학술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가 북미관절경학회의 '관절경 및 관련 수술 저널(Arthr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5년간이다.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가리키는 회전근개는 어깨의 안정성과 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운동 인구가 늘어나며서 회전근개파열 환자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수술이 잘돼도 재파열되는 경우가 잦은데 이를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교신저자)·조성현 임상강사(제1저자) 연구팀은 회전근개파열환자의 관절경 수술 이미지 1천3백여장을 심화학습시킨 재발 예측 AI를 만들었다고 미국 스포츠 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조혜림 간호사가 대한창상학회로부터 창상전문가(Fellow of Korean Wound Academy, FKWA) 자격을 취득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이사회(대만 타이페이)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학술대회 후 2027년 부산 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가 11월 25일 열린 2023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가톨릭의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23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 25일부터 1년간이다.
1960년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53세로 60세까지 살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만 60세인 환갑을 축하해 잔치를 벌이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지금 60세는 활발하게 경제활동하는 나이로 제 2의 전성기로도 불릴 정도다. 이렇다보니 외모 관리를 위해 안면거상술을 받으려는 50~60대도 크게 늘어났다.수요에 맞춰 안면거상술 종류도 늘어나 미니리프팅과 목거상술, V라인리프팅, 처진 눈리프팅 등 부위 별로 다양한 리프팅 시술 및 수술법이 등장하고 있다.이 가운데 절개 범위가 적은 미니리프팅이 선호되고 있다. 리팅성형외과(서울점) 이성준
세브란스병원이 세계 최초로 단일 의료기관 로봇수술 4만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천 례는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단일공, single port)를 이용했다.병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국내 시행 로봇수술은 31만건이며 세브란스병원이 약 10% 이상을 담당했다.세브란스병원이 보유한 수술로봇은 10대(다빈치 로봇 수술기기 9대, 레보아이 1대)로 최다 수술 기관답게 국내에서 가장 많다. 지금까지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폐), 유방외
생체 내에서 종양이 성장하는 환경을 모방할 수 있어서 종양 연구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환자유래 이종이식 모델(PDX models: patient-derived xenograft).하지만 원래 종양과 동일한 유전적 특성을 보존한다는 가정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뇌종양 연구에 활용되는 PDX모델이 제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병리과 박성혜 교수, UNIST(울산과학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명경재, 권태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PDX모델에서 뇌종양 관련 정보를 많이 제공한다는 연구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피부가 아래로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인상까지 달라질 정도로 심하다면 고민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안티에이징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고령층에서는 안면거상 등의 시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전언이다.우아성형외과 이대광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사람 피부는 노화되면 시기만 다를 뿐 처지게 된다.콜라겐 생성이 감소하는 20대 중후반이나 30대 초반 이후부터 피부는 탄력이 줄어들기 한다.처진 부위를 끌어올리는 안면거상
전반적인 소비 침체에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몰럭셔리'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스몰(small)과 럭셔리(luxury)를 합친 이 단어는 고가의 명품 자동차, 가방, 의류 대신에 화장품, 식료품, 잡화 등 비교적 저가 제품에서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취향 트렌드와 맞물려 지속 성장하고 있다. 미용 성형 시장에서도 스몰럭셔리 열풍이 불고있다. 전문가들은 미용 성형분야의 대표적 스몰럭셔리 아이템으로 초음파 리프팅인 울쎄라를 꼽는다.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말기간질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인 간이식. 뇌사자의 장기 기증이 부족해지면서 생체 간이식이 주로 시행된다. 기증자 입장에서는 흉터와 통증이 적은 복강경절제술을 선호하는데 고난도 기술과 함께 안전성이 요구된다.복강경 간절제술은 기증자의 복부에 직경 1cm의 구멍 3~5개를 뚫고 여기에 복강경 기구를 넣어 우측 간을 절제한 다음, 치골 상부의 작은 구멍으로 절제된 간을 빼내는 방법이다.이런 가운데 간 기증자 복강경절제술의 안전 시행하려면 비만도·이식간 무게·수술 시간·해부학적 변이 등을 고려한 기준으로 간 기증자를 신중하게 선별해야 한다는
중간병기 간암에는 표준요법 보다는 절제가 더 효과적으로 확인됐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제1저자),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민종(공동책임저자),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신동현 교수(공동책임저자) 연구팀(이하 연구팀)은 '중간병기 간암에 대한 절제시 유리한 경과를 보이는 환자 선별'이라는 연구결과를 국제외과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간암은 치료 후 2년 이내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재발해 경과가 좋지않다. 특히 간암이 3개를 넘거나 2개 이상이면서 최대 장경(지름)이 3c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