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이 동물의약품사업부와 일반의약품사업부를 맞교환한다.양사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전략적 거래를 확정하기 위한 공식 합의(signing of contracts)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맞교환이 제약업계 역사에서 중요한 사업교환의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사업부(중국 제외)의 가치는 67억 유로(8조 5천억원)이며, 사노피의 동물의약품사업부(메리알)는 114억 유로(14조 6천억원)에 이른다.이번 맞교환이 최종 성사될 경우 베링거인겔하임은 동물약품 부문에서 세계 최대 제약사 중 하나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메리알이 합쳐질 경우 베링거인겔하임의 동물의약품사업부 매출은 기존의 2배 이상 증가한 38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환자 약 2만 8천명 분석미국의 과거 10년간 환자 1인 당 인슐린 비용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슐린 비용은 다른 당뇨병치료제 총 비용 보다 많았다.호주 멜버른대학 필립 클라크(Phillip Clarke) 교수가 JAMA에 발표한 미국의 당뇨병치료제 사용 상황과 비용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최근 연구에서도 미국의 민간보험에 가입한 2형 당뇨병환자의 인슐린아날로그 보급과 인슐린 자기부담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인슐린 아날로그란 고유한 인슐린과 동일한 특성을 가진 1세대 재조합 인슐린과 달리 변형된 재조합 인슐린으로 2세대 인슐린 또는 유사인슐린이라고 불린다.일라이 릴리 '휴마로그'(인슐린 리스프로), 노보노디스크 '노보로그'(인슐린 아스퍼트), 사노피 '란투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신장질환 사업부가 3월 10일 ‘세계 신장의 날’을 맞아 ‘신장질환 예방과 치료, 신속할수록 신장은 건강하니까!’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가 축구선수이자 ‘대박이 아빠’ 이동국(전북 현대 모터스),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 겸 뮤직비디오 감독인 심형준 등 세 아빠와 함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단체 생활 응원 캠페인’을 올 3월부터 진행한다.이동국 선수는 이번 캠페인의 홍보대사로서 위촉됐으며 세자녀(쌍둥이 딸 수아와 설아, ‘대박이’ 시안)와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웹툰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와 포토그래퍼 겸 뮤직비디오 감독 심형준씨는 자문위원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모두 슬하에 단체생활을 시작했거나 앞둔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대형 외국계 제약사와 대규모 라이센서를 체결한 한미약품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2015년 누적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73.1% 성장한 1조3,175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118억원, 순이익은 1,622억원을 기록했다.회사측은 이번 매출은 지난해 11월 사노피(퀀텀프로젝트) 및 얀센(HM12525A)과 체결한 라이선스(L/O) 계약금이 일부 반영됐으며,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복합신약) 등 신제품 및 북경한미약품 등의 매출 성장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작년 R&D 투자액은 총 1,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했으며 매출대비 투자비율은 누적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사노피 젠자임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항암제 카프렐사(성분명: 반데타닙)의 판권을 위임받아 판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카프렐사는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VEGF)와 표피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경로를 차단해 종양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억제한다.카프렐사는 지난해 11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 수질암의 증상 조절 및 생존 기간 연장을 위한 단독, 1차 요법시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갑상선 수질암은 체내 칼슘량을 조절하는 호르몬 칼시토닌을 분비하는 갑상선 부여포세포(C세포)에서 발생한다.국내에서는 전체 갑상선암 중 1% 미만이지만 수질암 신규 발병환자는 1998년 31명에서 2012년 164명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알려졌다.갑상선 수질암은 비교적 조기에 림프절 침범이
세계최대 백신업체 사노피 파스퇴르가 2일 신생아 소두증 유발가능성이 있는 지카바이러스 예방 백신연구에 착수했다.지카바이러스는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태로,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성관계를 통한 감염사례도 발생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사노피측은 "황열이나 일본뇌염, 뎅기열에 대한 백신개발 경험이 있어 같은 과에 속하는 지카바이러스 백신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노피의 지카바이러스 백신개발 발표는 WHO의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 후 하루만에 이어졌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표창은 사노피가 지난 5년간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그 가족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초록나무' 개발 및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사노피는 2015년 선정된 6개의 기관 중 유일한 헬스케어 기업이다.‘초록나무’ 기획에 참여한 사노피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책임 팀의 이혜경 팀장은 “지난 5년 간의 활동이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그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재사회화를 도움으로써 사회 통합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아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 승인된 신규 의약품은 총 45개 품목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식품의약국(FDA)이 밝혔다.미FDA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기존 약물의 새 제형이나 제네릭을 포함한 연간 수백개 품목의 새로운 의약품이 승인된다.이러한 의약품 승인은 의료의 질과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여 선택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준다.한편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전의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지만 실제 임상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신규 약물의 승인 상황 파악은 의미가 있다.2015년 1월~12월에 미국에서 승인된 신규 의약품은 45개로 전년도(2014년) 41개를 넘어섰다. 한편 승인 신청 품목은 40개로 최근 연 평균치인 35개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1,100억원대의 한미사이언스 개인주식을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한다.한미약품 그룹은 “작년 R&D 성과를 그룹사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임 회장의 뜻에 따라 임 회장이 소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90만주를 전 임직원 2800여명에게 무상 증여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증여 주식 수량은 2015년 12월 30일 종가(12만 9천원)를 기준으로 결정됐으며 임 회장 개인 주식의 4.3%에 해당한다.임 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은 지난해 1월 2일 종가 3,149억원 보다 2조 4,297억원 증가한 2조 7,446억원이다.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지주사로서 지분 41.37%를 보유하고 있다.한미약품은 2015년 한 해 동안 총 7개의 신약을 글로벌 제
미FDA가 사노피의 란투스 복제약 베이사글라(인슐린 글라진) 발매를 승인했다.이 약은작년 사노피와 특허분쟁이 있었지만 2016년 12월에 출시하기로 사노피와 합의해 발매됐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혁신형 제약기업 20개 제약사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6조 9,47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81개 상장 제약기업 총 매출액 12조 7,812억원의 약 55%를 차지하는 수치다.보건복지부는 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인증이 연장된 36개 혁신형 제약기업의 매출액은 8조 2천억원에 영업이익률은 9.7%로 지난해 보다 6.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의 의약품 연구개발 규모도 매출액의 12.4%인 1조 177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8.6% 높아졌다. 수출 비율도 커져 지난해 보다 21% 성장한 약 1조 2천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술 수출도 총 13건에 기술료 수입도 최대 71억 2,350만달러에 이른다.이러한 성
사노피아벤티스의 뎅기열 백신 뎅박시아(Dengvaxia)가 멕시코에서 발매 승인됐다.4가지 혈청형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이 백신은뎅기열 유행 지역 내 9~45세 환자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9세 미만 어린이나 여행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회사측은 올해안에 남미와 아시아 등 20여 개국에 판매 신청할 예정이다.
녹십자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지금까지 4가 독감백신 품목을 허가받은 곳은 GSK, 사노피, 메드이뮨에 이어 4번째.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이다.이 제품은 기조 3가 백신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추가해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전성에서는 기존 3가 백신 '지씨플루'와 유사했다.이번 허가로 녹십자의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현재 녹십자의 독감백신은 해외 시장 진출 5년만에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입찰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한편 녹십자는 국제기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성인 1형 및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의 출시 및 보험 급여를 기념해 전국 릴레이 심포지엄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일 서울지역 심포지엄을 시작해 내달 중순까지 5개 거점 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비롯해서 수도권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20개 도시에서 열린다.투제오를 소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전문가가 인슐린 요법을 ‘자신감’ 있게 고려하고, 환자에게는 당뇨병 관리에 대한 ‘희망’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혁신의 가치를 새롭게 채우다(Re-loaded)’를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릴레이 심포지엄은 보다 안정적이고 지
한미약품이 지난 3년간 (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당뇨병치료약물 HM11260C가 사노피에 4조 5천억원에 기술 이전됐다.이로써 사업단은 출범 이후 총 14건의 기술이전(해외기술 이전 5건)을 달성했으며, 정액 기술료만 총 5조원에 이르게 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만성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식이관리 애플리케이션 ‘인 섭취 다이어리’를 무료로 배포한다.만성신장질환자는 체내 인(P) 농도 조절이 매우 중요해 식이관리를 통한 인 섭취 조절, 투석, 인 조절제 사용 등으로 체내 인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하지만환자들이 직접 다양한 음식에 들어있는 인 함량 정보를 얻고, 이를 매일 기록, 관리하기가 사실상 어렵다.‘인 섭취 다이어리’는 매일먹는 음식에 들어있는인 함량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일상 생활에서 얼마나 섭취했는지 기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주요 기능으로는 ▲섭취한 음식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캘린더 및 다이어리’, ▲섭취한 각 음식 속 인 함량 및 하루 섭취한 인의 총량을 계산해주는 ‘계산기’, ▲설정한 시간에 잊지 않고 다이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성인 1형,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 주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가 내달 1일 출시된다.따라서국내 당뇨병 환자들은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와 인슐린 단위당 동일한 가격으로 투제오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투제오는 란투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저장소)의 크기가 란투스보다 작아 체내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방출된다.그 결과,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비인슐린 혈당강하제나 식후 인슐린 요법과 투제오를 병용투여시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란투스 보다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노피 당뇨사업부 이윤경 상무는 “투제오 약가는
사노피의 콜레스테롤치료제 '프랄루엔트'가 EU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프랄루엔트는 고콜레스테롤증 성인의 LDL-C 감소약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GLP-1 수용체 작동제 릭수미아펜주(성분명 릭시세나타이드)가 식후 혈당과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24일 릭수미아에 기저 인슐린 및 메트포민 투여 2형 당뇨병환자에 추가하면 식후 혈당 및 체중이 억제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유럽당뇨병학회에서 구두발표됐다고 전했다.이번 결과가 나온 GetGoal Duo-2 연구에 따르면 기저 인슐린 요법 단독이나 기저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 병용해도 혈당 조절이 2형 당뇨병 환자에서 1일 1회 릭수미아펜주를 추가 투여한 결과, 식후 혈당은 릭수미아펜주 병용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했다.체중 변화는 통계학적으로 릭수미아펜주 병용군에서 우수했다. 저혈당 발생 역시 속효성 인슐린 병용군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