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유방암의 특성이 규명됐다.고대안암병원 유방센터 배수연 교수팀은 임신성 유방암과 일반 유방암의 차이를 규명했다고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됐다.임신성 유방암(PABC. Pregnancy-associated breast cancer)은 일반적으로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에 발생한다. 환자수가 많지 않아 전세계적으로 연구 건수가 적고 한국인 대상 연구도 적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한국 유방암환자 15만 8천여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반유방암과 임신성유방암의 차별성을 조사했
수술 전 완전 금식보다는 탄수화물 보충음료나 물을 적당히 섭취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박준성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지영, 송영, 이정수 교수 연구팀은 복강경 담당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음료와 물의 섭취는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수술에도 도움이 된다고 세계외과저널(World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대개 수술 환자는 전날 자정 이후에는 물을 포함해 완전 금식이었다. 하지만 최대 20시간까지 금식하는 경우도 있어 환자에게는 상당히 부담이었다.연구팀은
대사수술(영문명 metabloic surgery)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7월 13일 2018년 제5차 보건복지부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대사수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신의료기술 개정안을 고시했다. 대사수술은 당뇨병환자의 위 등을 절제해 음식 섭취 및 흡수를 제한해 혈당관리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과거에는 비만수술이나 비만대사수술로 불려왔지만 앞으로는 대사수술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한다. 이번에 고시된 대사수술의 대상자는 BMI(체질량지수)27.5kg/㎡ 이상인 혈당 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환자
▲일 시 : 2018년 7월 12일(목) 오후 2시▲장 소 : 병원 3층 대강당▲제 목 : 대동맥건강▲문 의 : 02-2019-2400
▲일 시 : 2018년 7월 7일 오후 2시 30분▲장 소 :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제 목 : -1부 외과 분과별 최신지견 △유방암의 최신 치료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외과 김형석 교수) △대장암, 직장암의 최신 치료(한양대학교구리병원 외과 이준호 교수) △소화성 궤양 및 위암의 최신치료(한양대학교구리병원 외과 김민규 교수) △췌장 원위부 수술의 발전(한양대학교구리병원 박훤겸 교수) -2부 1차 의료기관에서의 외과 △복강경 담낭절제술의 합병증(한양대학교구리병원 외과 김한준 교수) △화상의 일차진료(서울베스안병원 외과 신재순) △드
위암 말기에 해당하는 4기 환자도 항암화학요법 후 광범위 위절제술을 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위암 말기는 4기의 진행성 위암으로 간, 폐, 뼈 혹은 복막 등 타 장기에 암이 전이되거나 위에서 멀리 떨어진 원격임파선까지 전이된 상태를 말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위암센터(위장관외과) 박조현·서호석 교수팀은 2010년~2015년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의대 산하 8개 부속병원 외과에서 4기 위암환자를 분석해 국제 외과학회 학술지 세계외과저널(World Journal of Surgery) 인터넷판에 발표했
수술 후 합병증이 얼마나 발생할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과 한국간담췌외과학회(회장 김형철)은 담낭절제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예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웹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환자 개인의 건강 지표를 바탕으로 담당절제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발생률 정보를 제공한다.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전국 18개 의료기관에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환자의 성별, 나이, 만성질환(고혈압, 당
▲일 시 : 2018년 5월 25일(금) 오후 4시▲장 소 :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제 목 : 항문출혈과 관련된 질환 및 치료방법▲문 의 : 홍보실 (031) 900-0016~18
췌장과 십이지장 수술의 경우 로봇수술이 개복술은 물론 복강경술 보다도 부작용과 회복 등에 월등히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췌십이지장수술은 가장 난이도 높은 복부수술로 알려져 있다.서울대병원 장진영 교수팀(김선회 권우일)은 지금까지 실시한 로봇수술을 분석해 개복술, 복강경술과 비교해 간담췌학과학회지에 발표했다.담관기형으로 진단받은 환자 67명을 복강경술군과 로봇수술군으로 나누어 수술시간과 출혈량, 입원기간을 비교했다. 그 결과, 수술시간은 복강경군이 짧았다. 하지만 출혈량과 입원기간은 로봇수술군이 각각 59%, 18% 우수했다.
직장암 발병 초기에 림프절전이 등이 없을 경우 직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암만 절제하는 국소절제술도 고려해볼 만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이인규 ·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박선민 교수팀은 광범위 절제술을 받은 직장암 초기 환자 가운데 46%는 국소절제술로도 완치 가능하다고 국제대장암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Colorectal Disease)에 발표했다.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나뉜다. 암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통칭해
비만수술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악화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연구팀은 미국 3개주이 응급진료 및 입원환자 샘플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를 체스트 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비만수술을 받은 40~65세 비만 합병 COPD환자 481명. 주요 평가항목은 COPD 급성악화에 의한 응급진료 또는 입원이었다. 수술 전 13~24개월간 증상 악화로 응급실이나 입원한 환자 비율은 28%였으며 수술 전 12개월 동안은 31%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한편 수술 후 12개월간은 급성악화가 12%로 유의하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효과
▲일 시 : 2018년 4월 11일(수) 오후 2시▲장 소 : 건국대병원 대강당(지하 3층)▲제 목 : '갑상선암의 최신치료'▲문 의 : 대표번호(1588-1533)
임플란트와 관련한 약물 원인 턱뼈괴사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제시됐다.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명외과 김선종 교수팀은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환자 13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실시한 결과를 세계임플란트학회에서 발표했다.약물관련 턱뼈괴사증이란 골다공증 및 암환자에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가 이를 뽑거나 임플란트 치료시 뼈가 노출된 후 2개월이 지나도 치유가 안되고 턱뼈가 괴사되는 난치성 질환을 말한다. 아직까지 이 질환의 발생 기전과 약물의 상호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상악동과 관련한
유방암 환자의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그 가족 역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유방암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방암환자 10명 중 8명 이상에서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족의 스트레스 지수를 0~10점으로 분류한 결과, 5점이 25%로 가장 많았고, 6점(14%), 8점(13%), 7점(12%) 순이었다. 10점도 약 7%로 나타나 5점 이상이 약 77%를 차지했다.스트레스 지수가 4점 이상이면 중증으로
하복부가 아닌 배꼽을 이용해 로봇담낭절제술을 하면 미용과 통증억제, 그리고 부작용 억제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유태석 교수는 직접 개발한 '절개 부위 변형 담낭절제술' 192건을 실시한 결과,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전혀 없이 담낭 절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하복부를 이용한 로봇담낭절제술은 미용적으로 우수하고 통증이 적다는 장점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장(창자)과 근접한 부위인 우측 하단 절개부위를 통해 삽입된 로봇팔이 장에 손상을 일으켜 장․장간막 천공, 탈장이 발생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3월 4일(일요일)에 송도에서 2018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초음파연수강좌를 개최한다.주요 프로그램은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위 점막 절제술 △복강경 초음파를 사용한 간, 췌장 절제술 △혈관 초음파를 이용한 대정맥 필터삽입 및 혈관내 초음파 사용 으로 총 3개의 연수강좌가 진행된다. 실습은 각 파트당 2개씩의 module로 구성돼 각 4명씩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사전등록 마감 2월 28일. ▲문의 : 02-3468-3664, e-mail: ksus@hotmail.co.kr
외과적인 수술로 비만증을 치료하면 전체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연구팀은 이스라엘민간의료보험 데이터로 비만수술(위밴드술, 루와이위우회술, 위소매절제술)과 통상적인 치료의 사망률을 비교해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했다.비만수술을 받은 환자 8,835명과 나이, 성, 비만지수, 당뇨병이 일치하는 비수술자 2만 5천여명 등 총 3만 3천 5백여명을 추적관찰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전체 사망이었다. 수술 전 비만지수, 나이, 성별, 사회경제적상황, 당뇨병, 이상지혈증, 고혈압, 심혈관질환, 흡연여부로 보정했다. 그 결과, 비
수술 중 마취과의사가 바뀌면 환자의 술후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 연구팀은 수술 도중 마취과의사 교체와 비교체를 비교한 결과 술후 사망 및 심각한 합병증이 증가한다고 미국의사협회지(자마)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2시간 이상 수술을 받고 1박 이상 입원한 18세 이상 환자 총 31만 3천여례(평균 60세). 주요 평가항목은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재입원, 중대 합병증이었다.수술의 약 절반은 대학병원에서 실시됐으며 72%는 대기수술(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경우)이
같은 유방암환자라도 진단 전 검사받은 경우에는 증상 발현 후에 진단받은 경우 보다 치료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연구팀(박정민 전공의, 정준 교수)은 유방암 진단 전 3년 이내에 유방촬영술을 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해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유방암 검진은 치료가 잘 되는 작은 유방암을 조기 발견해줄 뿐 전체 생존율을 높여주는 효과는 확실치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cm 이하의 유방암 환자 632명(진단 전 3년 이내 검진자 450명과 비검진자 182명). 분석 결과, 검진자는 기존 연구 결과처럼 좋은 예후 인자인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비율이 높고, 나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박일영)가 12월 16일(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 A홀에서최소침습적 유방생검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사이타마의대 야마가타 교수가 초음파를 활용한 유방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학회 정회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70명까지만 등록 신청을 받는다. ▲ 문의 : 학회 홈페이지(www.ksu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