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관절경 수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술방 세팅부터 관절경으로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술기까지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볼 수 있게 어깨 관절경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저자는 이대서울병원 어깨질환센터장인 신상진 정형외과 교수로 어깨 질환 및 스포츠 의학을 전공하는 정형외과 의사들의 필독서라고 설명한다.
사무직원이나 학생 등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경우 척추질환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에 따른 거북목증후군이나 목디스크 발생률도 높은데, 골반 틀어짐 역시 늘고 있다.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은 같은 자세를 지속하거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 그리고 반복 동작과 무리한 사용 등이다.단순히 체형 문제라면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청소년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만성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전문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하와유재활의학과(강남) 최종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전윤상 교수가 제29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KSES 2022)에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에서 자석이 어깨 관절의 안정제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체역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연세본사랑병원(최철준 병원장, 부천)이 개원 19주년을 맞아 관절·척추 중점 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총 12층 건물로 확장 이전한 연세본사랑병원은 현재 4개 병동 122병상(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가동 중이다. 관절센터, 척추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내과, 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출신 의료진을 영입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재 무릎, 어깨, 족부, 척추 등 전문분야 별로 수술과 진료를 담당하는 총 13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또한 늘어나는 60세 이상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과 재택근무가 늘면서 목, 등, 어깨 주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대부분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사용량 증가와 밀접하게 관련하는 만큼 잘못된 자세가 원인으로 보인다.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거북목증후군이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거북목증후군이란 C자 형태의 목뼈 커브가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로 인해 일자형 또는 역 C자 형태로 변형되는 증상이다. 마치 거북이가 목을 빼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명명됐다.주변에서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거나
중장년층에서는 오십견을 비롯해 어깨통증이 많이 발생한다. 물론 피로하거나 수면이 부족해도 어깨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깨통증이 계속 심해지면 피로 누적이 아니라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위를 덮은 4개의 힘줄로서 어깨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시킨다. 중년 이후 퇴행성 변화나 힘줄이 1개 이상이 끊어지는 경우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한다. 대표 증상은 어깨통증과 근력 약화이다. 나이스병원 관절센터 이충희 대표원장[사진]은 에 따르면 회전근개
연세본사랑병원이 지난해 10월 부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로봇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관절염 말기 증세로 다리변형이나 주변 인대손상이 심한 경우 적용하고 불안정고령자나 심장문제 등 수술 후 위험 부담이 클 때 사용한다.병원은 고령환자의 척추관절질환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초정밀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도입했다.2003년 부천에 관절척추 중점병원으로 개원한 연세본사랑병원은 관절센터, 척추센터, 스포츠 재활 및 내과, 건강검진센터로 전문화돼 있다. 무릎과 어깨, 족부, 척추 등 부위 별
돌을 올려놓은 것처럼 불편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어깨질환. 특히 흡수기 석회성건염은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을 만큼 통증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발생 원인은 힘줄이 손상되거나 노화되면서 힘줄세포 내부에 축적되는 칼슘으로 알려져 있다.석회가 힘줄에 축적되면 내부를 팽창시키면서 압력을 높이고 염증을 유발해 통증과 움직임을 제한한다.지금까지의 치료법은 염증으로 인한 힘줄손상 및 유착 등의 정도에 따라 보존치료와 관절내시경 수술을 시행해 왔다. 어깨손상 치료 중점 의료기관 청담리온정형외과 이제형 원장팀에 따르면 이제형기존 석회성건염 치료법인 체
어깨와 팔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목디스크 환자 비율은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다. PC 및 스마트폰 사용시 나쁜 자세 때문으로 보인다.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는 경추에 하중이 지나쳐서 일자목, 일명 거북목 증상을 일으키고 이는 결국 목디스크까지 발생할 위험이 높다.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빠져나오거나 파열돼 신경을 압박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 속 수분 함량이 줄어 탄력성이 감소되거나 노화로 인한 목 근육 퇴행도 원인이다. 주요 증상은 목, 어깨 통증과 결림 등이며, 이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 통증이 발생한다. 흔히 말하는 오십견과 어깨회전근개파열 등이 이에 해당된다.어깨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변 4개의 근육으로서, 한개라도 파열되면 어깨 회전근개파열로 진단한다. 어깨통증이 보름 넘게 지속되고, 팔을 들어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심하면 어깨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다.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과도한 운동이나 부상 등이 주요 원인이다. 중장년층에서는 노화로 인해 조직이 약화돼 작은 충격에도 파열할 수 있다.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단순 근육통이나 오십견으로 오인
오십견은 정형외과 질환 가운데 관절염 처럼 유병률과 인지도 모두 높지만 자연히 낫거나 단순 물리치료 만으로도 완치된다는 등 전문치료의 필요성이 없다는 생각이 많다.하지만 국제정형외과학회 발표자료 및 SCI 저널 논문에 따르면 오십견의 자연치유율은 10~15%에 불과하다. 그나마 발병 후 3개월 이내인 증상이 경미한 경우다. 오십견의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다. 어깨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며 근육통과는 무관하다. 치료의 시기와 손상 정도에 맞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어깨 합병증이 발생해 복합적
여성 암 발생률 1위는 유방암이다. 매년 2만 명 이상이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있다. 발생률은 가장 높지만 질환에 대한 오해도 많다. 대표적으로 가슴이 크면 유방암에 잘 걸린다는 이야기다.유방암 발생률은 가슴크기가 아니라 치밀도에 따라 달라진다. 가온유외과 이경희 대표원장[사진]은 "지방 보다 유선이 큰 경우를 치밀유방이라 하며, 유선 치밀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설명한다.우리나라 40대 여성의 치밀유방 비중은 약 70%로 미국보다 1.5배 많다고 조사됐다.유방암 확인 단계는 자가진단 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40대 배 모씨는 따뜻해진 날씨에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깨에 쑤시는 통증이 발생했다. 일시적이라고 생각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만큼 심해졌다. 결국 병원에서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오십견의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어깨가 얼어붙은 듯이 굳는 증상이라고 해서 동결견’이라고도 불린다. 통증 때문에 어깨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24개월 이상 이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주로 40대에서 60대에 많이 발생한다.중장년층
월경이 1년 이상 정지된 이후를 갱년기라고 한다. 증상이 전혀 없거나 가벼운 경우도 있지만 삶의 의욕을 잃을 만큼 심해 극단적 선택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갱년기는 대개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시작하며 신체 변화가 뚜렷하다고 해서 제 2의 인생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평균수명이 70세를 넘으면서 인생의 3분의 1이 갱년기 이후의 삶인 만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고 피부, 정신, 신경, 비뇨기계 등 다양한 계통의 문제를 일으키고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이 지속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길어졌다. 자연스레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도 늘어나고 목과 척추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머리는 가장 무거운 신체 부위로서 고개를 숙이면 22~23kg에 달하는 압력이 목에 가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목과 어깨에 피로감이 생긴 후에야 구부정한 자세를 알아차리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기 일쑤다. 이러한 상태가 오래되면 일자목(거북목증후군) 발생이 쉬워진다.7개의 경추뼈와 뼈사이를 연결해주는 디스크, 근육 및 인대 등으로 이루어진
코로나19 시국이지만 화창한 날씨와 함께 기온이 높아지면서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무리한 신체활동은 금물이다. 겨울철 경직됐던 근육·인대와 관절이 갑작스런 운동으로 부상을 입을 수 있어서다. 특히 회전근개 파열 등의 어깨질환이 자주 발생한다.어깨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전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회전근개 파열의 원인은 갑작스러운 외부충격, 과도한 어깨 사용,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 등이다.대표 증상은 어깨의 삼각근 주변부, 즉 어깨의 앞쪽과 옆
양쪽 어깨에 오십견이 생긴 경우 한쪽만 치료해도 양쪽 모두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는 양쪽 어깨에 오십견이 발생한 환자 165명을 대상으로 한쪽에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한 후 증상 호전 정도를 파악해 국제학술지 '국제의학연구'(Journal of International Medical Research)에 발표했다.오십견 환자의 약 20%는 양측성이며 특히 당뇨병환자에서 많다. 지금까지는 양측성 오십견에는 양쪽 모두를 치료해야 한다고 여겨져왔다.연구에 따르면 주사 부위 어깨의 통증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이 늘고 있다.척추는 측면에서 봤을 때 S자 곡선을 그려야 정상이다. 중력의 압박을 견디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곡선 각도가 10도 이상 휘어지면 척추측만증 등의 척추 질환을 야기시킨다.척추측만증은 척추 기능 저하 뿐만 아니라 허리 통증도 유발한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에서는 키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통증으로 오래 앉아있기 어렵고 집중력도 낮아진다.척추측만증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해서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많이 휘어져 척추 주변의 신경
신체 기관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기 쉽지 않다. 시력이나 치아 등 외부에 노출된 기관은 물론 무릎이나 어깨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위도 마찬가지다. 특히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 무릎 연골은 닳아 없어지면 자연 재생이 어렵다. 무릎 연골이 닳는 대표적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노화가 주원인이지만 과체중이나 외부 충격도 발생 요인이다. 연골이 닳으면 무릎 뼈끼리 부딪혀 통증이 발생하는데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더 큰 손상과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퇴행성관절염은 초, 중, 말기로 구분해 치료한다. 초기에는 비교적 연골 손상이
어깨관절은 일상생활 중에서 많이 사용하는 만큼 부상도 많은 편이다. 가벼운 어깨통증은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지만 충분한 안정에도 불구하고 2주일 넘게 통증이 지속되면 회전근개 파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변에 있는 4개의 힘줄근육들을 뜻하는데 이들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된 경우를 회전근개파열이라 한다. 주 원인은 어깨관절 과다 사용이지만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 역시 많은 편이다. 중장년층일수록 위부 충격보다는 퇴행성 변화 원인이 크다.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어깨에 통증이 지속되고 팔 근력이 약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