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의 이상지혈증 복합치료제 바이토린(에제티밉+스타틴)의 안전성과 효과가 스타틴 단일제 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끝난 유럽심장학회(ESC 2015)에서 발표된 IMPROVE-IT 연구 사후분석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임상시험 1개월째 LDL-C(콜레스테롤) 30mg/dL 미만, 30이상 50mg/dL 미만, 50이상 70mg/dL 미만 70mg/dL 이상 등 4개군으로 나누어 9가지 안전성 항목에 대해 바이토린과 스타틴 단일제를 비교한 결과. 임상시험 1개월째에 LDL-C 수치가 30mg/dL 미만인 환자군과 그 이상인 환자군에서 유사한 빈도를 보였다.또한 LDL-C 70mg/dL 미만과 심혈관질환의 위험마커인 hs-CRP 2mg/dL 미만에 도달한 환
PCSK9(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억제제 계열의 이상지혈증치료제 에볼로쿠맙이(상품명 라파타) 미식품의약품국(FDA)의 승인을 받았다.에볼로쿠맙은 기존 치료로 LDL-C를 충분히 낮출 수 없는 환자에 사용된다.미FDA는 에볼로쿠맙 사용 중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미국에서는 지난 7월 동일 계열 약물로 알리로쿠맙이 승인된 바 있다.
미FDA가 암젠의 새로운 콜레스테롤치료제 ‘레파타(Repatha)’의 판매를 승인했다.이번 승인으로 레파타는 지속적으로 LDL-C 수치가 높아 심장마비 등의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노피의 이상지혈증주사제 알리로쿠맙이 미FDA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알리로쿠맙은 PCSK9(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억제제 계열 가운데 첫번째 승인 약물이 됐다.알리로쿠맙은 추가적으로 LDL-C(저밀도 콜레스테롤) 강하가 필요한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임상적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식이와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의 보조요법으로서 적응증을 받았다.알리로쿠맙은 2가지 용량(75 mg 및 150 mg)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환자가 2주 마다 직접 일회용 프리필드 펜이나 주사기로 투여하는 단회 1mL 주사제로 시판된다.
미식품의약국(FDA)이 사노피의 PCSK9억제제 '알리로쿠맙'을 승인했다. 알리로쿠맙은 지난 달 FDA자문위원회로부터 승인 권고를 받았다.미FDA는 24일 알리로쿠맙은 가족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CVD)을 가진 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이번 승인은 ODYSSE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무작위 비교대조시험 결과. 이에 따르면 LDL-C수치를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도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알리로쿠맙은 PCSK9(전구단백질전환효소 subtilisin/kexin 9형)계열 약물로 PCSK9를 타깃으로 하는 완전 인간단클론항체다.알리로쿠맙은 현재 유럽에서도 승인을 권고한 상황이다.
사노피의 새 이상지혈증치료제인 PCSK9억제제 '알리로쿠맙'이 동양인에도 장기간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노피는 9일 일본인 대상으로 실시된 알리로쿠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 ODYSSEY JAPAN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시험초기에 비해 24주째 LDL-C치 변화율은 위약군에 비해 알리로쿠맙군에서 64% 낮았다.알리로쿠맙은 PCSK9(전구단백질전환효소 subtilisin/kexin 9형)을 타깃으로 하는 완전 인간단클론항체다.스타틴만으로는 지질관리가 어려운 환자에 새로운 치료선택지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시험은 알리로쿠맙의 장기투여(52주)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임상시험으로 이중맹검시험이다.이미 올해 3월에 시험 24주째 LDL-C의
얼마전 유럽에서 이상지혈증치료제 PCSK9억제제 에볼로쿠맙의 승인이 권고된데 이어 미FDA자문위도 9일과 10일 에볼로쿠맙과 알리로쿠맙을 잇달아 승인 권고했다.양일간 열린 미식품의약국(FDA) 내분비대사용약물자문위원회(EMDAC)에서 에볼로쿠맙과 알리로쿠맙에 심의 표결에서 13대 3으로 승인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PCSK9억제제는 LDL수용체에 결합해 LDL콜레스테롤(LDL-C)치를 높이는 효소를 억제시키는 단클론항체다.기존 치료로는 효과를 보지 못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 외에 스타틴 불내성, 치료저항성을 보이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여러 임상시험에서 유의한 LDL-C 저하 작용이 확인돼 포스트 스타틴으로 주목되고 있다.9일과 10일 이틀간 열린 자문위에서
유럽식약청(EMA)이 21일 새 지질억제 기전을 가진 PCSK9억제제 에볼로쿠맙을 처음으로 승인했다.PCSK9억제제는 LDL 수용체와 결합해 그 분해를 촉진시키는 전구단백질전환효소 PCSK9(subtilisin/kexin type 9)를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로 사노피가 개발 중이다.이번 승인은 11건의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모두 LDL 콜레스테롤(LDL-C) 감소작용과 안전성, 내약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임상시험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부작용은 비인두염, 상기도감염증, 허리통증 등이다.
MSD의 이상지혈증 복합제 아토젯이 아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출시됐다.아토젯(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은 기존 이상지혈증 복합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과 약물 메커니즘은 같으면서 스타틴만을 아토르바스타틴으로 교체한 제품이다.10일 아토젯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는 "아토젯이 기존 이상지혈증복합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보다 더욱 강력한 콜레스테롤 억제효과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이상지혈증제 단일제보다 복합제가 효과적인 이유는 흡수와 생성이라는 2중 억제효과 덕분"이라며 "콜레스테롤을 장기간 억제하면 간에서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서는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에제티밉 추가가 특히 효과적"이
이상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적응증 환자수가 연령별 치료가이드라인에 따라 6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에서는 스타틴 치료 가이드라인이 소아용과 성인용 2가지. 이상지혈증은 사춘기서부터 청년기에 발생하기 쉽지만 이 시기는 성인과 어린이 어느쪽 가이드라인을 적용할지 판단하기가 어렵다.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홀리 구딩(Holly C. Gooding) 박사는 미국민영양조사(NHANES)의 17~21세 데이터를 이용해 각각의 기준으로 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수를 산출한 결과, 40만명의 격차를 보인다고 JAMA Pediatric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 이용한 기준은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의 소아청소년의 심혈관 건강과 위험감소를 위한 종합 가이드라인(2011년)과 미국심장학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신규용량인 ‘카듀엣정 5/40mg’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국내 최초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인 카듀엣은 오리지널 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복합제로서 2006년 국내 출시 이후 실제 임상과 여러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가치를 나타낸 약제다.이번 신규용량 5/40mg 추가로 카듀엣은 기존 5/10mg, 5/20mg, 10/20mg과 더불어 총 4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개정된 ACC/AHA 가이드라인에서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ASCV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을 동반하거나 LDL-C가
차세대 이상지혈증치료제인 PCSK9억제제의 효과가 2건의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지난 16일 샌디에이고에서 끝난 64회 미국심장학회(ACC)에서 PCSK9억제제인 암젠의 에볼로쿠맙과 사노피가 개발 중인 알리로쿠맙의 장기 성적(각각 OSLER1,2와 ODYSSEY LONG TERM)에 따르면 스타틴요법을 비롯한 표준치료에 PCSK9억제제를 병용하면 LDL-C가 크게 낮아질 뿐만 아니라 심혈관사고 발생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2건의 연구 결과는 NEJM에도 발표됐다.PCSK9억제제는 LDL 수용체와 결합해 그 분해를 촉진시키는 전구단백질전환효소 PCSK9(subtilisin/kexin type 9)를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다.OSLER1,2 : 동양인 포함 12건의 Ⅱ·Ⅲ상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환자에서는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아카데믹메디칼센터 존 카스텔레인(John J. P. Kastelein) 박사는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환자와 친족 6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친족에 비해 2형 당뇨병 이환율이 유의하게 낮았다고 JAMA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로 갖고 있는 유전자 변이의 종류에 따라 당뇨병 위험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배경 조정 후 위험 약 50% 감소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이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되고 있지만 그 메커니즘은 확실하지 않다.일설에 따르면 스타틴은 LDL 수용체의 발현을 항진시켜, 췌장 등의 여러 장기에 콜레스테롤 흡수를 촉진시켜 췌장 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반면 유전자 이상으로 LDL
심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를 합친 복합제가 내달 1일 국내 출시된다.녹십자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콜립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녹십자는 한국애보트와 콜립정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개별요양기관을 담당하기로 했다. 한국애보트는 상급종합병원을 맡는다.콜립정은 LDL-C 수치를 감소시켜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심바스타틴과 중성지방을 줄이고 HDL-C 수치를 늘려주는 페노피브레이트 제제의 복합제형으로 개발된 약이다.실제로 이상지혈증환자 1,0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바스타틴 단일제와의 비교임상시험에서 콜립정은 LDL-C 감소효과에서 비열등성을 보였다.그리고 중성지방은 줄이는 동시에 HDL-C 수치를 높이는 혜택이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콜립정은 지난해
스타틴 치료 효과에 남성과 여성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지금까지 스타틴은 심혈관질환과 사망위험을 낮춰준다는데는 큰 이견이 없었지만 남녀간 효과 차이는 알 수 없었다. 특히 혈관질환 1차예방 효과에 대한 독립된 지견이 없었다.콜레스테롤치료 국제공동연구팀(Cholesterol Treatment Trialists'(CTT)Collaboration)은 스타틴 관련 무작위 비교시험 27건을 메타분석해 남녀간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LDL 콜레스텔로(LDL-C) 저하효과와 질환 억제 및 전체 사망에 미치는 스타틴의 효과는 남녀간에 같은것으로 나타났다.여성 4만 6천명 포함 17만여명 메타분석여성에서 스타틴치료 효과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스타틴
열대과일인 아보카도에 체내 지질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리 왕(Li Wang) 교수는 건강한 과체중 및 비만자를 대상으로 하루 1개의 아보카도를 먹은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교한 결과, LDL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크게 낮아졌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했다.2013년 AHA/ACC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포화지방산을 일가불포화지방산(MUFA)과 다가불포화지방산(PUFA)으로 바꿔 포화지방산에서 섭취하는 열량을 5~6%로 제한하도록 권고했다.이번 시험의 대상자는 21~70세의 건강한 과체중 및 비만자(BMI 25~35) 남녀 45명.우선 대상자에게 일반적인 미국식단(
1981년 캐나다의 데이빗 젠킨스 교수가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어도 혈당치 상승이 식품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수치화한게 글리세믹지수(GI)다.GI가 낮은 음식만 골라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것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충분히 해명되지 않고 있다.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학원 프랭크 삭스(Frank M. Sacks) 교수는 5주동안 저GI식을 해도 고GI식에 비해 인슐린감수성, 혈정지질수치, 수축기혈압 등 위험인자는 개선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GI와 탄수화물량에 따라 4가지 식사요법 실시이번 연구 대상은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수축기혈압이 120〜159mmHg인 성인 163명.이들에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협회(ASA)가 2014년도 심뇌혈관질환 분야 논문 가운데 연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1) 비만한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개선에 비반수술이 효과적(STAMPEDE)미국의 비만 2형 당뇨병환자 150명을 ①강화 내과치료군 ②위우회술군 ③위소매절제술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3년간 추적한 결과, 강화 내과요법군에 비해 ②와 ③은 혈당 관리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치료약물 복용량도 줄이고 삶의 질(QOL)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 치료저항성 고혈압에 신장신경차단술의 유의한 강압효과 없어(SIMPLICITY HTN-3)치료저항성 고혈압에 대한 첫 중재치료로 기대됐던 신장신경차단술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강압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가가 심혈관질환이나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미리암 후닌크(MG Myriam Hunink) 교수는 요가에 초점을 맞춘 관련연구 37건의 실험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요가를 한 사람은 BMI가 감소했으며, 수축기혈압과 LDL-C도 낮아졌다. 이 외에도 체중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도 감소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요가로 인한 이런 효과는 달리기나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효과와 비슷했다.후닌크 교수는 "유산소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요가를 하는 것도 심혈관질환 감소에 도움이 된다"며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요가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C를 이용해 부작용없이 동맥경화증을 치료하는 기술이 개발됐다.HDL-C을 높이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LDL-C를 혈관에서 떼어내 간으로 돌려보내 동맥경화를 낮출 수 있다.하지만 HDL-C를 높이는 과정에서 콜레스테롤 대사를 조절하는 전사인자인 LXR 단백질이 활성되면서 중성지방의 합성도 동시에 증가해 부작용으로 지적돼 왔다.울산의대 약리학교실 김승환 교수는 LXR 단백질 중성지방 합성 경로에 관여하는 TRAP80 단백질을 조절하면 LXR 단백질의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TRAP80 단백질 투여 후 LXR 단백질을 투여한 군과 LXR 단백질만 투여한 군을 비교하는 쥐실험 결과, LXR 단백질만 투여한 군에서는 HDL-C 증가와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