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다관절 구조의 외과수술기구류를 혁신의료기기 15호로 지정했다. 해당 품목은 일회용의료용봉합기, 일회용의료용결찰기, 일회용내시경겸자, 일회용발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 등 4개다.다관절 구조 수술기구류는 인체 내부로 삽입되는 부분이 집도의의 손동작과 연동해 일치하도록 설계되어 실제 손가락, 손목을 사용하듯 상하좌우 90도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원하는 수술 동작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기존 로봇수술기와 달리 집도의의 직관적 조종과 정확한 반력 전달이 가능하다. 덕분에 협소한 부위에도 정밀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이대서울병원 유방센터 백세현 센터장(외과)이 미국에서 열린 로봇수술학회 SLS(The Society of Laparoscopic and Robotic Surgeons)에서 '유방암에서의 로봇보조하 유방보존술'이라는 연구로 학술상을 받았다.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국내 최다인 3,000례를 실시했다. 병원은 지난 2015년 6월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2018년에 산부인과 분야 최단기간 1,000례, 2019년에는 1,500례를 실시했다.강남 차병원은 지난 2015년 6월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2018년에 산부인과 분야 최단기간 1,000례, 2019년에는 1,5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산부인과 로봇수술 중에는 자궁근종제거술이 가장 많았으며(약 68%), 이어 난소종양제거술(19.0%), 부인암 및 기타 질환 수술(1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9월 말 단일공(구멍) 수술전용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한다.병원은 지난 2013년 다빈치Si 로봇 풀 패키지에 이어 2020년에는 다빈치X 로봇을 업그레이드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다빈치SP 도입은 지역 사립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이며 여러 분야의 수술환자에게 다양한 로봇수술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가 9월 1일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ASGRS)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8월까지다.2015년 창립된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는 부인과 로봇수술 연구와 술기 등을 활발하게 공유하는 아시아권 의사와 의료 전문가들의 공식 모임이다.
제주대병원 비뇨의학과 박경기 교수팀이 지난 6월 로봇수술기 다빈치X로 6대 전립선암 남성환자의 전립선암과 신장암을 동시 절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제주대병원은 2015년부터 신장암에 대한 로봇 수술을 시행했으며 2021년 여름을 지나면서 100례에 근접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술례의 85% 이상은 난이도 있는 신장 부분절제술이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다빈치Xi(da Vinci Xi) 로봇수술 시행 2년 3개월 만에 1천례를 돌파했다. 2019년 개원 당시 4세대 다빈치Xi를 도입한 9월에 100례, 다음해 8월 500례에 이어 지난 7월 5일 1천례를 시행했다.질환별로는 산부인과 수술이 724건, 비뇨의학과 169건, 외과 82건, 이비인후과가 25건이었다.
분당차병원이 제거하기 어려운 위치의 거대한 방광암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이 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는 배꼽부터 방광까지 연결돼 있는 요막관에 발생해 방광천정부에 위치한 7cm 크기의 암을 3차원 영상 및 로봇수술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심한 혈뇨증상을 보여 내원한 74세 남성. 방광암 범주에 속하는 요막관암으로 최종 진단됐다. 요막관은 배꼽에서 방광까지 연결돼 있는데 배 앞쪽의 안쪽 벽에 붙어있어 수술이 까다롭다.박 교수에 따르면 방광 인근에 발생하는 요막관암은 복막을 타고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배꼽 부위부터 방광을 덮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잦은 음주를 즐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위암이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남녀 통틀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암의 발생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은 나이를 불문하고 위와 식도 역류성 질환 및 대장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등의 영향으로 집안에서의 생활이 많아지며 혼밥, 혼술의 문화가 유행하고, 자극적인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의 잦은 섭취로 건강한 식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가 지난 2013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지 8년만인 지난 10일 수술 1천례를 시행했다. 부산, 울산 등 동남권 지역에서는 최단기간 실적이며, 현재 부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대의 최신형 로봇수술기를 운용 중이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정경아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정 센터장은 2011년 미국 뉴욕 NYU 로봇수술 및 NYMC 가임력보존센터에서 연수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일 로봇수술 3만례를 달성했다. 병원에 따르면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 중 최초다.병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에 성공한 이후 2013년에는 1만례, 2018년에는 2만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임상과 별 수술종류로는 외과가 47%, 비뇨의학과 37%, 이어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순이었다.외과의 경우 갑상선내분비외과가 28%로 가장 많고, 이어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순이었다.현재 세브란스병원의 로봇수술 보유 현황에 따르면 병원 본관 수술실에 5대, 연세암병원에 3대로 국내
계명대 동산병원이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10년째 4천례를 달성했다.병원은 지난 2011년 6월 다빈치Si 장비를 도입해 로봇수술을 처음 시행한 이후 2019년 성서로 병원을 이전하면서 다빈치Xi 최신장비와 음성인식시스템까지 도입했다.병원에 따르면 2014년에는 난소종양 단일공 수술을 비수도권에서 최초 시행했으며, 2015년에는 자궁경부암 단일공 수술을 세계 두 번째로 성공했다. 2016년에는 자궁내막암 단일공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부인암 분야 수술이 1천례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위암, 폐암 등
비만한 진행성 위암 등 고난이도 위암 수술에는 로봇을 활용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와 노원을지대병원 외과 최서희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등의 생존율을 조사해 미국종양외과학회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발표된 연구에서 로봇 위절제술의 경우 복강경 위절제술에 비해 출혈이 적고, 더 많은 수의 림프절 절제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진행성 위암 수술과 위 전절제 수술, 비만인 환자에서의 수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래컴퍼니의 담낭 및 전립선절제술 등 복강경 수술에 사용하는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수술로봇)를 혁신의료기기 10호로 지정했다.이 제품은 첨단 의료용 로봇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혁신의료기기군 가운데 의료용 로봇기술 첨단기술군에서는 최초다.혁신의료기기란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개선했거나 개선이 기대할 수 있어 우선 심사 및 신속 심사 등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식약처는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수술 로봇인 만큼 전세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 4월 24일 비대면으로 열린 미국대장항문학회(American Society of Colon and Rectal Surgeons)에서 대장항문분야의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명예펠로우로 추대됐다.김 교수는 30년간 총 500편의 연구 논문과 영문 교과서, 일반인을 위한 소화기질환 서적을 발간했다. 또 20권에 달하는 소화기내외과 분야 서적 편찬에 참여했다. 대장암 수술에서 세계 표준치료를 제시했으며, 로봇수술 등 첨단 수술 기법에 대해 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세브란스가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뇌전증 수술에 성공했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원석, 소아신경과 강훈철·김흥동 교수팀은 최근 뇌내 해면상 혈관종 환아(10살)를 대상으로 뇌에 전극을 심은 후 뇌전증 발생 부위를 제거하는 로봇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수술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뇌수술용 로봇 카이메로가 이용됐다. 영상정보를 이용해 뇌신경이나 혈관 등의 위험 부위를 피해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도와주는 자동 가이드 역할을 한다.두개골에 약 2~3mm의 작은 구멍들을 뚫어 바늘 모양의 전극을 삽입하기 때문에 전극 삽입에 따른 출혈,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정수호 교수가 여성 질환 로봇수술 건수 500례를 돌파했다. 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는 다빈치Xi로봇 도입 4년째인 이달 14일 기준으로 부인과 암 수술, 근치자궁적출술, 난소수술, 자궁근종절제술 등 총 517건을 실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 2007년 10월 첫 비뇨의학과 다빈치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14년만인 지난 2월 7천례를 돌파했다.총 7천 37건의 수술 가운데 전립선암이 3,910건, 신장암절제술이 1,865건, 고난이도 방광암절제술 238건 등이었다.이러한 실적으로 병원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다빈치회사에서 제공하는 로봇부분신적출술의 초심자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TR300'이라는 워크샾을 주도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2014년 12월 첫 산부인과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행한지 8년째인 지난 2월 수술 건수 1,000례를 달성했다.병원에 따르면 자궁근종절제술의 경우 국내 2위 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