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브 헬스 코리아(inVentiv Health Korea)는 6월 23일자로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환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인벤티브 헬스는 임상연구, 인허가 및 등록, 영업, 마케팅, 전략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40개국에서 인벤티브 헬스의 1만 2천명의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인벤티브 헬스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인 박기환 사장은 1993년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본사에 입사해 제약업계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계속 미국 BMS (Bristol-Myers Squibb)에서 마케팅 디렉터, 엘란 (Elan)에서는 시니어 디렉터를 역임하며 영업, 마케팅, 마켓리서치, 전략기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로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가 퇴원 후 항혈소판제 복용을 게을리할경우 1일 이내에 사망과 심근경색 재입원 위험이 각각 5배, 3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현재의 가이드라인에서는 베어메탈스텐트(BMS)의 경우 1개월 동안, 약물방출스텐트(DES)의 경우에는 12개월간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을 병용투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영국 로열에딘버러병원 니콜라스 크루덴(Nicholas Cruden) 교수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스텐트삽입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검토한 결과, 환자 3명 중 1명은 퇴원 후 3일이 지나서 클로피도그렐을 투여하며, 이러한 환자는 3일 이내에 투여한 환자에 비해 사망위험은 약 5배, 심근경색 재입원 위험이 약 3배로 높아졌다고 Journal of t
국내 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는 영국 바이오기업 샤이어사의 국내대표에 문희석씨가 선임됐다.문 대표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MBA를 취득한 이후, 한국얀센, 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에서 25년 이상 대관,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의 경험을 쌓았다.샤이어는 1986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 바이오제약기업으로, 희귀질환뿐 아니라 신경계 및 소화기계, 내과계에 걸쳐 다양한 치료제를 확보하고 있다.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현재 31개국 5천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2013년도에는 5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BMS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기업 책임 관련 매거진 CR 매거진이 발표한 2014년 100대 최우수 기업시민 중 1위에 선정됐다. 2009년과 2012년에 이어 세번째다.100대 최우수 시민기업은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러셀지수(Russell Index)에 따라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기후변화, 노사관계, 인권, 기업지배구조, 재정, 기업철학 등 7개 영역의 300가지에 달하는 데이터 점수를 산정해 선정한다.
BMS의 C형 간염치료제 다클라타스비르에 아스나프레비르를 병용투여하면 바이러스 반응률이 9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하노버의대 소화기내과 마이클 만스(Michael P. Manns) 교수는 지난 9일 런던에서 열린 제49회 유럽간학회에서 다클라타스비르-아스나프레비르 병용요법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4주 요법 종료 후 12주째에도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률(SVR)이 무치료 환자군에서 90%,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무반응 환자군에서 82%,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부적합/불내성 환자군에서 82%, 간경변 환자군에서 84%, 비-간경변 환자군에서 85%로 나타났다.아울러 병용요법의 내약성은 대체적으로 양호했다.만스 교수는 "현재 HCV의 치료 패러다임이 빠르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BMS(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플랜트에서 BMS의 복수의 상업용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게 된다.양사는 2013년 7월 상업용 바이오항체 신약 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심장협회(AHA)와 심장학회(ACC), 부정맥학회(HRS)가 심방세동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Circulation에 발표했다.2011년 새 경구항응고제(NOAC)인 다비가트란 출시 당시 업데이트된데 이어 세번째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심방세동환자의 혈전색전 발병위험 평가에 CHA2DS2-VASc점수를 이용한 점과 NOAC에 관한 권장 등이 추가됐다.심방세동 지속시간별로 5개로 분류이번 개정안의 평가 대상은 2006~12년에 발표된 증거 외에 2014년 2월까지의 일부 보고다.새 가이드라인에서는 심방세동의 정의를 2006년 판과 달리 에피소드 지속기간, 즉 발작성과 지속성, 장기간(12개월 초과) 지속성, 영속성, 비판막성(NAVF) 등 지속시간에 따라 5가지로 분류했다.또 지금까지
한국오츠카제약이 자사의 아빌리파이 구강붕해정, 아빌리파이 정제 및 액제 제조소에 대해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EU 당국(MHRA, 영국)는 지난 해 11월 15~18일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에 대해 GMP 사찰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EU GMP 획득으로 한국오츠카제약은 해당 품목을 벌크제품으로 수출하게 되고, 오츠카의 유럽 관계회사에서 최종완제품으로 포장하여 EU각국으로 공급하게 된다.향남공장 관계자는 “기존에 유럽에서 유통되고 있던 아빌리파이 구강붕해정과 아빌리파이액은 BMS에서 제조하던 것으로 오는 6월 오츠카와의 계약종료가 도래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생산기지로 자사가 선정되었다”고 말했다.또한 본사 관계자는 “EU-
화이자社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항응고제 엘리퀴스(아픽사반)가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이번 추가 승인된 적응증은 고관절 또는 무릎 치환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폐 색전증(PE)으로 진행될 수 있는 심부정맥 혈전증(DVT)을 예방하는 용도이다.엘리퀴스는 지난 2007년 항응고제 분야 공동개발을 위해 BMS가 화이자와 제휴관계를 구축했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의 이중 요법제(다클라타스비어+아수나프레비어)가 미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받았다.다클라타스비어(DCV) 및 아수나프레비어(ASV) 복합제는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로, BMS가 미 제약기업 버텍스 파마슈티컬스社(Vertex)와 공동으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약물이다.미FDA의 이번 지정은 현재 BMS가 진행중인 3상 임상시험의 중간평가 결과를 근거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당뇨사업부 지분을 2월 1일자로 모두 인수했다.이로써 AZ는 BMS의 당뇨 사업의 지적 재산, 신약개발,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됐다.이에 해당하는 국내 판매 품목으로는 당뇨병 치료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콤비글라이즈(삭사글립틴 및 메트포르민 서방정복합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바이에타(엑세나타이드),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 장기지속형 주사제 용액)이다.AZ는 이번 지분 인수에 총 50억 달러가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초기 인수대금으로 27억달러, 그리고 최근 SGLT2 억제제인 포시가 미FDA 허가 취득으로 6억달러가 포함돼 있다.또한 2025년까지 제품 허가, 출시 및 판매 관련 비용 등으로 최대 14억 달러,
아스트라제네카의 2형 당뇨병 치료제 지그듀오(Xigduo)가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다.지그듀오는 SGLT2 억제제인 포시가(Forxiga)와 메트포르민 복합제로, 18세 이상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1일 2회 복용하는 약이다.한편, 포시가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은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했지만 최근 아스트라제네카가 모든 권리를 매입함에 따라 지그듀오에 대한 전체 사업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社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새 2형 당뇨병치료제 포시가(Forxiga; 다파글리플로진)가 8일 미FDA의 판매승인을 획득했다.이로써 포시가는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수치 조절을 개선하기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에 병행해 복용하는 약물로 사용가능케 됐다.포시가는 신장에 의해 포도당이 재흡수되지 않도록 차단하면서 포도당의 체외배출량을 높여 혈당 수치를 낮추는 기전의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저해제의 일종이다.포시가는 약 9,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6건의 임상결과 안전성 및 효능이 입증되었다.하지만, 포시가는 1형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 중등도 또는 중증의 신장손상 환자, 말기 신장병 환자,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등은 복용해선
2014년 갑오년의 새해 첫 당뇨약 신제품으로 한국다케다의 DPP-4 억제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이 출시됐다.기존 동일 계열 약물인 한국MSD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노바티스 가브스(빌다글립틴), 한국BMS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리나글립틴), LG생명과학 제미글로(제미글립틴)에이어 6번째다.하지만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제약업계에서는 이미 DPP-4억제제가 한국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차세대 약물인 SGLT2억제제 출시도 임박해 네시나는 막차를 탔다는 지적이다.더구나 얼마전에는 자누비아와 메트포르민의 병합제로 1일 1회 복용하는 자누메트XR도 나와 기존 약물의 두터운 시장과 새 제형 사이에 협공을 당하는 모양새다.이러한 생
미FDA 자문위원회는BMS의새 당뇨약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에 대해 13대 1로 승인 권고했다.다파글리플로진은 유럽에서는 판매승인을 받았지만 미FDA로부터는 2011년 안전성 문제로 승인이 거부된 바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가 1차치료제로서 전환됐다.한국BMS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경구제 및 주사제의 1차 치료제 전환으로 보험급여가 확대돼 기존 TNF 억제제와 동일한 조건 속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1차약 전환으로 오렌시아는 MTX 치료실패 이후 생물학적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중등도-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 사용할 때도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보험급여 확대는 한국의 임상시험과 유럽에서 실시된 AMPLE연구의 결과에 근거했다.중등도-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646명을 대상으로 오렌시아와 아달리무맙(상품명 휴미라)을 비교한 AMPLE 연구에서는 약물효과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유럽 가이드라인에서는 TNF억제제와 오렌시아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포비어가 후기 2상 임상 결과, 기존 대표 약물에 비해 손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동제약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홍콩 등에서 만성B형간염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베시포비어와 엔테카비어(상품명 바라크루드, BMS사)의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시험 결과에 따르면 베시포비어 90mg과 150mg, 엔테카비르 0.5mg을 48주간 경구 투여하자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HBV DNA) 수치가 치료 전에 비해 e항원 양성환자는 5log, e항원음성환자는 4.5log 이상 감소해 엔테카비르와 대등한 치료효과를 보였다.투약 48주 째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미검출률(20IU/mL 미만 기준)은 베시포비어 90m
과거에 심혈관위험 증가 우려로 사실상 퇴출된 로시글리타존 이후 새 당뇨병 치료제에 심혈관 안전성 평가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최근에 나온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인 알로글립틴(상품명 네시나, 다케다)과 삭사글립틴(상품명 온글라이자, BMS)이 각각 유럽심장학회(ESC 2013)에서 심혈관 안전성이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이들 약물의 효과는 각각 EXAMINE, SAVOR-TIMI53시험에서 발표됐으며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EXAMINE 시험:ACS 발병 3 개월 이내 환자 5,380명 대상네시나의 임상시험인 EXAMINE(Xamination of cArdiovascular outcoMes with alogliptIN versus stan
한국 BMS 제약이 지난 8월 3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본사에서 조던 터 대표이사,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한국BMS제약 지부 유대희 위원장 등 노사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 및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경구용 Xa인자 억제제인 자렐토(리바록사반, 바이엘사), 프라닥사(다비가트란,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세번째 항응고제 엘리퀴스(아픽사반, BMS-화이자)가 이달부터 국내판매에 들어갔다.엘리퀴스는 현재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환자에서 정맥혈전색전증의 예방. 그리고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감소 용도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5일 열린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뇌졸중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랑스 비샤병원 피에르 아마렌코(Pierre Amarenco)교수는 "엘리퀴스는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제 선택에서 중요한 세가지 예후인 중요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사망률에서 와파린 대비 우월한 위험 감소를 보여 해당 환자군에게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 옵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