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혈액암 환자에서 조혈모세포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유전자가 발견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아 교수팀은 '조혈모세포 가동화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대상으로 유전자형을 분석해 릴랙신/인슐린 유사 집단 펩티드 수용체4(이하 RXFP4) 유전자가 한국인의 조혈모세포 치료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플로스원 최근호에 발표했다.'조혈모세포 가동화 과정'이란 조혈모세포를 골수에서 혈액으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조혈모세포를 대량 채집하기 위해 가동화를 돕는 약제를 환자나 공여자에게 투여한다.교수팀은 56명의 공여자와 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가동화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는 33개의 후보 유전자에 위치한 53개 다형성 부위의 유전자형을 분석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 진단검사의학과 김자영 교수가 의진균(인체에 감염을 일으켜 병을 유발하는 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장을 맡게 됐다.‘의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분양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방침에 따라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이다.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의진균 분야)와 고려대학교(바이러스 분야)가 지정받아 국고보조를 받게 된다. 양 기관은 각 분야에 전문화된 수집·관리·분석·분양 업무 등을 수행하며 병원체자원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정형외과 김영율 교수를 비롯, 10명의 교수가 연구과제에 선정돼 2020년까지 총 30여억 원을 지원받는다.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 부문에서 △정형외과 김영율 교수(골형성 촉진기능이 탑재된 생분해성 척추융합용 카고메 구조 케이지 제작시스템의 개발과 이를 이용한 케이지의 제작 및 성능분석) △진단검사의학과 신소영 교수(차세대 염기서열분석과 약제내성유전자판넬을 이용한 결핵균 약제내성 관련 유전자 변이 신속 검출 연구) △영상의학과 김현정 교수(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측부혈류량과 관류 평가를 위한 영상지표 개발)가 각각의 주제로 선정돼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공학 개인 기초연구 기본연구 부문에는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포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이미애 교수 연구팀이 지난 7월 6~7일 열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20차 학술대회’에서 2017년도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진단검사의학과 이미애, 정혜선 교수, 감염내과 최희정, 김충종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응급실에서 혈액배양 채혈량 모니터링이 혈액배양 양성률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했다.
건양대학병원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지난달 2일 동국대일산병원지부 이후 두번째다.건양대병원 노동자들은 14일 관저문예회관(대전시 서구 소재)에서 보건의료노조에 가입원서를 제출하고 건양대병원지부 설립총회를 진행했다. 지부장으로는 진단검사의학과 정영준(34) 조합원이 선출됐다.노조는 17일 병원측에 설립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진단검사의학과 최삼임 교수가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의인미술전람회에서 서예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의인미술전람회는 의사출신 예술인들이 서양화와 동양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해 3년에 한번씩 열리고 있다.최 교수는 16회째로 열린 2017년 의인미술전람회에 구양수 논법첩의 명언을 행서로 쓴 서예작품을 출품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연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관하는 2017년 제 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박 교수의 논문은 ‘Rates of Fecal Transmission of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producing and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among Patients in Intensive Care Units in Korea .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2014,34:20-25)’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진단검사의학과 구선회 교수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2017년도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6월 28 ~ 30일)에서JMB학술상을 받았다.JMB학술상은 지난5년간의 학술활동과 연구업적을 심사해 그 기여도가 높은 회원에게수여하는 상으로,구선회 교수는 최근 게재된‘대전 3차 병원에서 분리된 CTX-M을 생성하는 E. coli의 분자역학’을비롯하여, 2014년부터 최근까지 총6편의 논문을JMB(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했다.
빛을 이용한 광역학치료법이 내성가진 말라리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팀과 연세대 화학과 김용록 교수팀은 철 나노입자를 이용한 광역학치료를 실시하면 말라리아의 원인 기생충인 적혈구 내 열원충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발표했다.열원충은 말라리아원충으로 척추동물의 적혈구에 감염되어 열성 질환을 일으키는 기생충으로서 전 세계에서 매년 1억 명 이상을 말라리아에 감염시켜 80만 여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빛에 반응하는 이상 세포만을 제거하는 광역학치료는 광과민제를 혈액에 주사한 후 적정 파장의 레이저광으로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말라리아 병원체와 세포만을 사멸하는 것이다.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 교수가 지난 6월 2일 열린 제36차 대한수혈학회 학술대회(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3년이다.
세브란스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화기내과와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변이식술 전문진료팀을 만들고 본격 진료에 나섰다.대변이식술은 사람의 대변 속 미생물을 내시경이나 관장을 통해 환자의 장에 뿌려주는 치료법으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에선 공인 치료법이다. 치료성공률은 90%로 알려져 있다.대변이식술의 적응증은 우선 약물로 잘 조절되지 않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 장염 환자다.정상인의 장에서도 소량 존재하는 이 균은 급격히 증가할 경우 독소를 배출해 장염을 유발한다. 감염성 질환으로 항생제 치료가 우선이지만 다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한 후 발생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따라서 특정 항생제로 치료해야
대한진단유전학회(회장 김종원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6월 8일~9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정밀의학을 위한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Gene panel 검사의 수립과 경험, NGS와 유전검사를 위한 검사실 지침, metagenomics, NGS를 위한 생물정보학, 암유전체 정보학 등 단일 유전자 검사에서 NGS와 관련한 모든 종류의 검사에 대한 토론과 교육 등의 내용으로 채워진다.사전등록은 6월 2일까지 홈페이지(http://ksgd.org/conference/)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2-765-7996.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식 교수가 지난 19일 열린 대한임상화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델타 체크의 기준을 정하는데 있어서 생리적 변이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고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경희 기사장이 5월 12일(금) ‘대한병원협회 제58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신 기사장은 ▲사이버콘텐츠 개발과 전자출결시스템 등으로 보수교육체계 확립 ▲중소병의원 회원들을 위한 정기적인 보수교육의 틀 마련 ▲임상병리사로서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성 질환 상담 및 진료를 위해 의학유전학센터를 개소했다. 첫 센터장에는허정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이 센터는 우선 이대여성암병원과 연계해 유전 상담을 진행하고 점차 다른 유전성 암 분야에도 검사와 진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허 센터장은 “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 암뿐만 아니라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유전성 질환으로도 검사와 상담을 확대해 이대목동병원이 개인 맞춤형 치료, 정밀 의학 서비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방암·난소암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가 규명됐다.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유전자 BRCA1에서 나타나는 c.5339T>C p.Leu1780Pro변이(이하 L1780P변이)가 한국인 유방암·난소암 발병 확률을 높인다고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BRCA1, 2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변이를 물려받을 경우 유방암과 난소암 발생률을 각각 10배와 40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암 예방과 치료에 매우중요하다.연구팀은 2008년 1월~2016년 1월에 연세암병원에서 유전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 및 난소암 진단환자 745명과 비암 진단자 1,314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미국의
△ 진료부원장 박윤수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 △ 리모델링 추진단장 고광철 △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QI실장 손영익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정보전략실장 장동경 △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 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 △ 전략기획팀장 이우용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인사기획팀장 홍진표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입원부장 문영완 △ 외래부장 이종균 △ 수술실장 함태수▶ 진료과장△ 내과 정재훈 △ 소화기내과 이규택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서지영 △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가 4월 6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CEO강의실에서 제3회 대한신생아 스크리닝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 신생아 CCHD스크리닝(유경희 순천향대의대 소아청소년과) ▲ 리소좀축적질환 스크리닝(송정한 서울대의대 진단검사의학과) ▲ 신생아 유전자 스크리닝(이경아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등 3개 주제를 발표한다.기념강연은 이동환 회장이 ‘한국에서 신생아 스크리닝 20년’을, 오승하 서울대의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한국에서의 신생아 청력 스크리닝 10년’을 주제로 그동안의 발전상을 소개한다.특강은 한시훈 워싱턴 주립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희귀질환의 신생아 스크리닝”을 세이지 야마구치 일본 시마네의대 교수가 “아시아와 일본에서의 신생아스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정보통계학과 주임교수 박소희 △보건정보통계전공지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전공지도교수 김태현 △국제보건전공지도교수 서원석 △보건정책관리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전공지도교수 김소윤 △건강증진교육전공지도교수 김희진 △역학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전공지도교수 신동천◆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장양수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허경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정기양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윤동섭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유경종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강호정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노태석 △산부인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2월 11일(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MDL 함춘강의실/종합실습실에서 ‘제 1차 미래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2017년 고1, 중3, 중2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캠프 수료증과 실습용 가운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퀴즈 대회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주어질 예정이다.캠프 교장 이용화 교수(순천향의대)는 “이번 캠프는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ABO 혈액형, 혈액세포(백혈구, 적혈구), 세균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실제로 검사 및 관찰을 시행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실제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견학을 통해 이러한 검사가 어떻게 적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