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치료비를 지원하는 '자애(自愛)로운 글∙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의 자아 존중감 고취와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다.대상자는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고 인터페론으로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로 오는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공모 부분은 질환으로 인해 몸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나만의 질환 극복 스토리, '나'를 표현하는 등 스스로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글, 사진, 그림 등 형식에 제한이 없다.참여 방법은 다발성경화증환우회 홈페이지(http://www.kmss.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응모할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
MSD의 새 고지혈증 치료제 립트루젯(liptruzet)이 미FDA의 승인을 획득했다.립트루젯은 제티아(에제티밉)와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형으로, 식이요법으로는 효과를 얻을 수 없는고지혈증 환자의 보조요법제다.1일 1회 복용해 간의 콜레스테롤 생성을 저해하는 아토르바스타틴과 음식물 섭취를 통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밉의 효과를 발휘한다.립트루젯은 2009년과 2012년 허가신청 반려 후 올 1월 세번째만에 FDA 허가를 받았다.
MSD(미국 머크)의 진행성 흑색종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램브롤리주맙(lambrolizumab)이 미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됐다.머크는 램브롤리주맙의 1상 임상시험을 지난해 공개됐으며, 최근 중간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랩브롤리주맙은 면역계를 이용한 항암약물로, 프로그램화 세포사멸 수용체(PD-1)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획기적치료제 제도는 중증 또는 치명적 질환에 개선효과가 뚜렷한 약물에 대한 승인을 가속화하는 제도로 신속검토와는 개념차이가 있다.
독일의 화학·제약기업인 머크가 10일 경기도로부터 투자유치자문관에 위촉됐다.
DPP-4억제제인 머크의 자누비아와 GLP-1 계열 항당뇨제인 일라이 릴리의 바이에타가 췌장염 위험을 2배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존스홉킨스대학 소날 싱(Sonal Singh) 교수는 2005~2008년 췌장염으로 입원한 환자의 자료분석 결과를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18~64세의 당뇨병 환자 1,269명과 입원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 1,269명을 비교했다.분석결과, 췌장염 입원환자 중 87명이 자누비아나 바이에타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나 대조군 58명에 비해 많았으며, 음주, 담배, 비만 등 관련인자를 조정하자 위험은 2.24배(95% CI, 1.36-3.6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자누비아나 바이에타 복용환자의 경우 1,
머크가 새로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머크는 현재 미국의 오펙사 세러퓨틱스(Opexa Therapeutics)와 공동으로 이 회사가 개발 중인 Tcelna(imilecleucel-T)에 대한 2b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미FDA는 이 제품을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놓은 상태다.imilecleucel-T는 새로운 계열의 맞춤형 T-세포요법으로 이차적 진행성 다발성경화증(SPMS) 환자를 주 타깃으로 삼고 있다.특히 환자 개인의 질환 특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머크사는 이번 약물 개발의 선급 기술료로 오펙사에 500만달러를 지급한다. 아울러 머크는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다발성경화증 치료를 위한 Tcelna (imilecleu
머크의 콜레스테롤저하제인 트레답티브(Tredaptive)가 비효과적이고 안전성 문제로 판매중단 절차에 들어갔다.지난 달에 공개된 ‘HPS2-THRIVE’ 임상시험 결과,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위험 뿐만 아니라 일부 중증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에 따라 머크는 트레답티브가 발매 중인 각국 약물당국에 자사의 결정내용을 통보하고 약물 사용 중단과 함께 의사들에게도 트레답티브 대체약물에 대한 검토를 권고했다.티레답티브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승인되어 40여개국에서 판매중이다.
동아제약이 남성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치료제 '이리보정'(성분명:라모세트론/ramosetron)의 판매 계약 범위를 기존 의원급에서 종합병원으로 확대했다.동아는 28일 한국아스텔라스와 이같은 계약을 맺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판촉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일본에서 2008년 발매한 세계 최초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전문 치료제인 ‘이리보 정’은 장의 감각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다. 스트레스에 의한 대장 수송기능항진 및 대장 수분수송 이상을 개선해 배변 횟수 증가 및 설사를 억제시키는 기능을 한다.현재는 남성의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만 적응증이 있으나 향후 2016년 여성에게까지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일 1회 경구 투여에 중추신경계에 부작
HPV양성환자 생존율 음성보다 양호, 유전자형마다 달라 美환자등록 자궁경부암·구강인두암 환자 분석 자궁경부암 환자에서는 HPV 양성이라도 HPV음성에 비해 생명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HPV 유전자형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질병관리본부(CDC) 모나 사라이야(Mona Saraiya) 박사는 미국내 암환자등록 데이터로 자궁경부암 및 구강인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HPV음성례에 비해 HPV양성례에서 유의하게 높고, HPV유전자형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난다고 제28회 국제HPV학회에서 발표했다.자궁경부암 환자 생존율은 유전자형마다 달라분석대상은 미국내 몇개 주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7개의 암등록환자데이터.2004~05년에 HPV유전자형이 확인된 자궁경부암 393
한국 미술에 애착을 갖고 있는 독일 화학의약기업 머크의 한국지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한국미술을 소재로 한 달력을 제작, 배포했다.한국 머크는 2013년도 달력의 작가로 김지혜씨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달력은 머크의 전세계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조선시대 책가도나 화조화, 그리고 산수화 등의 이미지와 개념을 우리 시대의 감수성과 미감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머크는 그 동안 한국에서 액정 기술과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고, 의대생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주로 과학기술 분야를 지원해오다 2009년부터 전세계에 한국 미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한 환자들에서 성기능 장애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 조지워싱턴대학 마이클 어윅(Michael S. Irwig) 교수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남성 6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linical Psychiatry에 발표했다.교수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경험이 없는 29명의 남성과 비교한 결과, 75%인 46명이 우울증을 호소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10%인 3명만이 우울증 증상을 나타냈다.특히, 중증도 이상의 우울증 증상이 전체의 64%인 39명에서 나타나 대조군의 0%과 큰 차이를 보였다.또한, 자살충동도 프로페이사 복용군에서 44%인 27명으로 대조군의 3%인 1명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344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화학의약기업인 머크가 지속적인 성장을 한 노하우를 공개했다.한국머크는 7일 간담회를 열고 ‘머크웨이 (Merck Way)’ - 한 기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시장에서 300년 이상 성공을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원칙을 소개했다.이날 머크 파트너 위원회 회장인 프랭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박사(Dr. Frank Stangenberg-Haverkamp)는 300년이 넘는 가장 오래된 가족기업과 머크가의 전략과 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 가족 소유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슈들을 논의했다.머크는 창업자 가문인 머크가(家)가 13대째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기업과 차별된다.1995년에서야 투자확대를 위해 지
미FDA가 머크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Singulair, montelukast sodium)의 첫 복제약을 4일 승인했다.아포텍스, 오로빈도, 엔도, 글렌마크, 쿠드코, 밀란, 록산, 산도스, 테바, 토렌트 등 10개의 제약회사가 만든 싱귤레어 복제약은 약과 강도 및 효능 등에 있어서 동일하다고 밝혔다.부작용으로는 고열, 두통, 우울증, 기침, 귀 통증 등으로 나타났다.
머크의 의약사업부인 머크세로노와 인도의 닥터레디와 함께 암치료제 중심의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한다.양사는 이달 6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공동개발, 제조,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시판까지를 제휴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닥터레디가 초기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임상 1상까지 담당하며 머크세로노는 화합물 제조와 임상 3상 개발을 주도한다. 연구 개발에 따르는 비용은 양사가 분담한다. 판매는 미국 이외의 지역은 머크세로노가 담당하고 일부 이머징 시장은 닥터 레디스가 독점권을 유지한다. 닥터 레디스는 머크 세로노로부터 시판에 따른 로열티도 받게 된다.머크는 자사의 생물학적제제 개발, 제조, 시판 능력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강점과 닥터레디의 능력이 합쳐지면 제네릭과 신흥시장에 대한 경험을 활용
로슈의 이상지혈증 치료제 달세트라핍(dalcetrapib)이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3상 임상시험을 중단했다.로슈는 7일 CETP억제제인 이 약물의 임상시험인 dal-OUTCOMES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이 클래스에 해당하는 약물의 중단은 지난 2007년 화이자의 톨세트라핍에 이어 2번째다.로슈에 의하면 dal-OUTCOMES의 대상자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기왕력을 가진 45세 이상으로 증상이 안정된 성인환자 1만 5,872명.심혈관사고와 사망을 평가항목으로 설정한 결과 기존 치료를 받은 대조군에 비해 임상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이같은 결과로 로슈는 이 시험을 포함한 프로그램인 dal-HEART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이미 발표된 dal-VESSEL,
노바티스(CEO: 조셉 지메네스)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2012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제약사’ 1위로 선정됐다고 한국노바티스(주)가 13일 밝혔다.포춘지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 및 지역, 산업 분야 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리스트는 4천 여명의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 관리자 및 금융 전문가들이 ▲혁신성 ▲재정 견실성 ▲사회적 책임 ▲글로벌 경쟁력 ▲장기 투자 ▲자산 운용 ▲품질 경영 ▲인사 관리 ▲ 생산/서비스 품질 등 9가지를 기준으로 평가한다.노바티스는 위 9가지 항목 중 혁신성, 글로벌 경쟁력, 재정 견실성, 품질경영, 인사관리 등 5개 부문을 높게 평가 받아 제약 업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애보트, 3위는 BMS, 4위는 머크, 5위는 존슨앤존
머크 KGaA는 샌프란시스코 남부의 드레숄드사(Threshold Pharmaceuticals, Inc.)의 저분자 저산소증 표적치료제인 TH-302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TH-302는 현재 진행 중인 연부 조직 육종 3상 임상시험과 2월에 결과가 발표될 진행성 췌장암 환자 2상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다른 고형암 및 혈액 종양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연구 중이다.
자궁경부암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구강내 감염률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종합병원 마우라 길리슨(Maura L. Gillison) 교수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영양조사(NHANES)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HPV는 자궁경부암이나 남성의 성기사마귀 외에 구강, 인두암의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최근 미국에서는 성기사마귀나 여성 감염예방을 위해 젊은 남성에게도 HPV백신 접종이 권고됐다. 이 백신의 구강 및 인두암에 대한 효과는 검토되지 않았지만 이번 논문과 관련논평에서는 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감염률 피크는 30대 전반, 60대 전반검토는 NHANES 2009~2010년에 참가한 14~69세 남녀 5,579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단장 남도현)이 13일 마이크로RNA 치료제 분야의 선두기업인 미국 레귤러스사와 병원이 보유한 최첨단 연구모델인 ‘아바타 마우스’를 기반으로 하는 100만달러 규모의 공동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난치암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이번 건까지 머크, 화이자, 넥스제넥스 등 글로벌제약사와 총 30억원 규모의 연구협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 유수 제약사 및 사회단체로부터 큰 관심과 연구협력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레귤러스측도 이번 체결이 향후 뇌종양 맞춤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호 마이크로RNA를 활용한 항암제 개발을 위해 화이자의 항암제 개발 수장인 닐 깁슨 박사를 영입한 바 있다. 해외로부터 지원하겠다
독일의 화학·의약 기업인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가 한국의 한복미술을 자사 2012년 달력을 통해 소개했다.머크의 한국미술 소개는 이번이 3번째로 이번 한복 달력은 전세계 머크지사 67개곳에 배포된다.유르겐 쾨닉 한국 머크 대표는 “일상 생활에서 늘 접하는 달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