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릴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오랜 공백을 깨고 모처럼 급여가능한 신약을 론칭해 마케팅과 영업에 활기가 전해지고 있다.양사의 분위기를 띠운 주인공은 둘록세틴 성분의 심발타로 우울증과 신경병성 통증 두가지의 적응증을 갖고 있는 약물이다. 지난해 초 허가를 획득하고 최근 약가협상이 이뤄져 급여가 가능하다. 이에 앞서 양사는 계약을 맺고 우울증에는 정신계 영역전문인 한국릴리가, 신경병성 통증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이 맞도록 적응증 별로 영역을 나눈바 있다. 약은 하나지만 두개의 신약효과를 내는 것도 이때문이다. 현재 양사는 적극적인 판촉전략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모처럼 신약을 론칭한 이유 때문인지 양사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가장 크게 바뀐 회사는 한국릴리. 최근 2년간 다양한 신약을 출시했음에도 번
한국릴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신체 통증 감소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우울증 치료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를 오는 5월 공동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심발타는 SNRI(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Serotonin 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 계열 항우울제인로 세로토닌(serotonin)과 노르에피네프린 (Norepinephrine)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체내 농도를 높임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특히 심발타는 SNRI 계열 중에서도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두 개의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친화력이 비슷해 초기용량부터 두 물질의 재흡수를 동시에 억제함해 우울증의 기분증상(우울함, 불안 증상 등)은 물론 우울증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스페셜티 케어(Specialty Care) 사업부와 전략기획부서(Strategy and Commercial Excellence) 담당 전무로 이인희(46세) 前 한국릴리 영업총괄담당 부사장을 영입했다.신임 이인희 전무는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 수장으로서 항암제 및 정신과 치료제 사업을 이끌면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전략기획(Strategy and Commercial Excellence) 부서를 총괄한다. 이 전무는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3M 코리아, 질레트코리아, 두산그룹, 한국릴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두루 거치며 영업, 마케팅, 경영전략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 왔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정 35mg이 제네릭 출시에 따라 20%가 인하된 7,571원으로 처방된다. 새로운 약가는 오는 15일부터 적용된다.한국릴리의 자이프렉사10mg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아리미덱스 역시 같은 이유로 각각 3,916원과 3,951원으로 인하됐다.국내 제약사 제품 중에서는 동아제약의 동아타나트릴정10mg(527원), 중외제약의 훼럼키드액(166원), 삼아제약의 스파라정(1183원), 녹십자의 녹십자유로키나제주20,000단위(7699원)가 제네릭 출시로 20% 인하되어 공급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관계자가 사노피-아벤티스를 방문한 것을 놓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정위 직원들은 30일 오후 2시 경 사노피-아벤티스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시장감시본부 제조 2팀을 관장하는 김오식 사무관이 포함됐다.김 사무관은 제약사들의 리베이트를 전담해온 책임자로 최근에는 대웅제약, 제일약품, 한국화이자, GSK, 한국릴리, 한국MSD, 오츠카제약 등 7개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적발행위 및 과징금 내역 등을 발표한 바 있다.이 때문에 이번 방문도 리베이트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차 발표가 나간 직후 이어 몇몇 다국적 제약사가 추가로 조사에 들어간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게다가 지난번 2차 리베이
최근 인슐린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는 달리 많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환자들의 절대적인 인식수준은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슐린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인슐린 인식 제고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엑세나타이드의 출시로 치료방법의 선택은 더욱 넓어졌다. 지난 2월 23일 호텔신라에서는 한국릴리 주최로 'Insulin or exenatide? Which treatment option is more appropriate?'(인슐린과 엑세나타이드 그 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좌담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경구 혈
한국릴리가 제 27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기원하는 '희망의 빨간풍선 자전거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오는 3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7km구간의 올림픽공원 내 주변로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풍성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등 기념품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MP3, PMP, 닌텐도DS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단 만 12세 이상이면 참가비 1만원을 내야 한다. 대신 전액은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볼거리도 많다. 가족단위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하는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 및 참가자의 얼굴과 팔 등에 전문 페이스 페인터의 페인팅 행사와 함께 대한결핵협회에서 무료로 결핵 검사를 받아볼
오는 5월 1일부터 조코 등 20여 품목에 대해 특별한 이유없이 저함량을 배수처방하면 급여 삭감 조치된다.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저함량 배수처방 조제 3월 현재 심사적용 대상품목은 경구제는 663품목, 주사제는 350품목을 포함해 모두 1013품목이다.경구용 고함량 약제로 일동제약 벤디핀정8mg, 한국MSD 조코정 80mg, 한국파마 쿠에티정 300mg 등이 신설, 포함됐으며, 저함량 약제에는 제일약품 비유피-4정10mg, 진양제약 듀로바정10mg, 한림제약 아레이정10mg 등이 새로 추가됐다. 또한, 저ㆍ고함량 약제가 모두 신설된 품목에는 한미약품 스무디핀정25mg·100mg·200mg, 오니롤정0.25mg·1mg, 뉴바스트정10mg·20mg·40mg·80mg 등 10품목이
릴리와 디이이찌산쿄의 합작품인 항혈소판제제가 유럽에서 승인됐다.한국릴리와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유럽연합위원회(EC)가 지난 23일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받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들의 죽상동맥혈전 예방을 위한 약으로 ‘에피엔트(Effient)’를 승인했다고 3일 전했다.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P) 수용체를 차단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는 에피엔트는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여 기존 항혈소판제인 플라빅스에 비해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의 심장마비 및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발표된 TRITON-TIMI 38임상에 따르면, 아스피린과 프라수그렐을 같이 복용한 경우,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약물을 함께 복용
한국릴리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의 빨간풍선 자전거 마라톤대회’에 참여할 참가자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릴리·대한결핵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희망의 빨간풍선 자전거 마라톤대회’는 오는 3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7km구간의 올림픽공원 내 주변로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자전거 마라톤대회는 제 27회 세계 결핵의 날을 앞두고 결핵의 심각성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전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등 기념품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MP3, PMP, 닌텐도DS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만 6세 이상이며 누구나
한국화이자의 항진균제 에락시스와 한국릴리의 ADHD치료제스트라테라가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 1월 말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청한 약제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해당 회사로 통보했다.이날 첫 심의 대상에 오른 품목은 에락시스, 풀카드, 포스터100/6HFA 세품목인데 포스터100/6HFA만 급여판정을 받았다. 이약은 천식치료제로 코오롱제약이 공급한다. 또 풀가드는 비교약제 선정 문제로 재심의 판정 결과를 받았다.이와 함께 재평가 품목에 오른 스트라테라도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해당 관계자는 오랜 고심 끝에 비급여 판정을 내렸다고 밝혀 심사과정에서 적잖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한편 시민단체가 약가조정신청을 냈던 글리벡100mg은 가격 인하하는 것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화이자 등 5개 다국적제약사와 대웅제약 등 2개 제약사에 대해 부당고객유인 행위 등이 적발돼 시정명령 및 총 20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7개 제약사에 각각 부과된 과징금은 ▲GSK 51억 2,500만원 ▲대웅제약 46억 4,700만원 ▲한국MSD 36억 3,800만원 ▲한국화이자 33억 1,400만원 ▲한국릴리 13억 5,100만원 ▲제일약품 12억 2,800만원 ▲한국오츠카 11억 7,900만원 등이다.공정위는 이들 7개 제약사 모두에서 부당고객유인행위가 적발됐으며, 각각 두 개의 제약사는 재판매유지행위와 사업활동방해행위의 위반행위가 드러났다고 밝혔다.부당고객유인행위와 리베이트를 제공한 구체적인 법위반 유형으로는 ▲제품설명회, 강연회 등을 판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 오후 2차 전원회의를 갖고 불법리베이트 제약사의 검찰고발 여부와 과징금 수위를 최종 결정한다.이번 전원회의는 지난번 1차 전원회의 때와 달리 각 제약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지 않은 채 공정위 전원위원 9명 만이 회의를 열어 최종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다음날인 15일 오전 10시에 공식 브리핑을 갖는다.한편 공정위는지난 1차 전원회의에서 GSK 88억 2천 5백만원, 대웅제약 70억 9천만원, 한국화이자 50억 5천만원, 한국MSD 36억 3천 8백만원, 제일약품 18억 2천 5백만원, 한국릴리 15억 8천만원, 한국오츠카 12억 7천 9백만원의 과징금을 잠정 결정한바 있다.
하루에 한 번씩 매일 복용하는 데일리용법의 시알리스가 출시됐다. 한국릴리는 시알리스의 저용량 신제형인 시알리스 5mg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시알리스 5mg 신제형은 하루 한 알을 매일 복용하는 대신 시간에 상관없이 원할 때 자신감 있는 성생활이 가능한 일장일단을 지닌 제품이다. 따라서 적극적인 성생활을 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2006년 3월 유럽비뇨기과협회(EAU)에서 발표된 임상 연구에 따르면, 시알리스 5mg은 우수한 발기력 개선효과를 보여줬으며, 부작용도 대부분 경증 또는 중증도 수준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한편 데일리 신제형은 기존 시알리스와 같이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야만 구입이 가능하며,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정해 매일 같은 시간대에 복용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로 예정되어 있던 불공정제약사 7개사에 대한 제제수위를 발표를 1월중으로 연기했다. 당초 공정위는 과징금 규모 등 구체적인 제제수준을 결정한 심사결과를 오늘(23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22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심의 위원(9명)간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해 최종 연기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1월로 발표일정을 미뤘다.한편 이번 불공정거래행위 조사대상인 한국화이자, 한국MSD, GSK, 한국오츠카, 한국릴리, 대웅제약, 제일약품 등 총 7개 제약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10개 제약사는 공정위 조사결과 부당거래행위로 약 2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한국릴리가 소아청소년 주요 정신질환 중 하나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고민이 많은 부모와 교사들을 위해, 맞춤교육상담사이트 ‘ADHD 24시 (www.adhd24.com)’ 를 오픈했다. 사이트는 ▲ADHD 부모교실 ▲ADHD 교사교실 ▲ADHD 임상 및 치료 ▲교육 다운로드 자료실 ▲ADHD 새 소식 등 총 5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텍스트 중심이 아닌 동영상 컨텐츠,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여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다는게 특징이다.또한 전문의들이 좀 더 원활하고 심도 깊게 ADHD 아동의 치료를 도울 수 있도록 온라인 임상강의와 상담차트 등을 제공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한국릴리 마케팅부서 이종섭 본부장은 “ADHD는 정확한 진단을 받고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약물치
VIP만 대상으로 손해 안나외자사 “손익 차 정밀 계산”이미지제고 등 부수적 효과 제약사들의 비급여 약물 출시가 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비급여 약물이란 한차례 이상 보험등재에 실패한 약들과 애초부터 비급여로 출시하는 약물로 국내에서 약 10여종에 해당한다. 최근 한국릴리가 당뇨병 치료제인 바이에타를 비급여로 판매하기 시작한데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도 항암 호르몬제인 파슬로덱스를 비급여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얀센도 최근 정신병약인 인베가와 항암제 욘데리스를, 노바티스는 황반변성치료제인 루센티스와 골다공증약인 아클라스타를 판매하고 있다. 로슈과 머크주식회사는 각각 아바스틴과 얼비툭스가 대표적인 비급여 약물이다.이처럼 대부분의 다국적 제약사들은 적게는 한 개에서 많게는 서너 개까지 비급여 품목을
일라이 릴리가 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비즈니스 민간 리더십센터가 수여하는 ‘기업 사회공헌상(Corporate Citizenship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26일 한국릴리에 따르면, 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비즈니스 민간 리더십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기업 사회공헌상’을 통해 우수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라이 릴리와 국제간호협의회 외에도 KPMG(기업의 사회적 책무 부문), Coca Cola Company(지역 사회봉사 부문) 등의 기업이 선정됐다.
도마뱀 타액 성분에서 추출해 관심을 모았던 신개념 당뇨병 치료제인 바이에타(성분명 엑세나타이드)가 17일 출시했다.한국릴리는 "이제품은 생활 습관 개선과 메트포르민 복용 등 1차 치료로도 목표했던 혈당 수치를 달성하거나 유지하지 못한 경우, 또 2차 치료로도 목표 혈당 수치를 유지하지 못한 경우 인슐린과 함께 3차 치료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단 급여는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국릴리 마케팅팀 신정범 부장은 “이번 출시를 통해 인슐린 투여가 부담스러운 국내 환자들에게 인슐린 치료를 고려하기 전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이에타는 힐라 몬스터 도마뱀(Gila monster lizard)의 타액 성분인 엑센딘 (Exendin)-4를 합성해 만든 당뇨병 치료제로 최초의 인크레틴 유사
연내에 불공정행위를 벌인 제약사에 대한 법적 제제조치 결과가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제약사와 병원간 약품 리베이트 규모가 대규모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음성적 리베이트에 대해 올해안에 엄중 중한 제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공정위는 지난달 말 불공정행위 조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심사보고서를 7개 제약사에 발송했다. 7개 제약사는 한국화이자, 한국GSK, 한국MSD, 한국오츠카, 한국릴리 등 대표적인 외국계 제약사 5곳과 대웅제약, 제일약품 등 국내사 2곳이다.공정위는 업체들 소명자료를 취합하는대로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