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B형간염 치료에 사용되는 라미부딘의 약제 내성을 정확하게 진단해 내는 새 진단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연세의대 진담검사의학과 김현숙[사진](내과 한광협·안상훈)교수팀은 2004∼2005년까지 약제내성을 가지고 있는 B형 간염환자 60명을 대상으로 RFMP(Restriction Fragment Mass Polymorphism)검사법을 적용해 연구한 결과 기존 DNA칩 방식의 LiPA방법에 비해 정확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로써 해외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바이러스 복합 유전자형 검사제의 국산화가 가능하게 됐으며, 약 1억불 규모의 해외 시장길도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LiPA방법(벨기에 니노제네틱스社)은 고가 수입 시약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검사비용에 환자들의 부담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가 일본에서 발간된「당뇨병 치료·교육 역사」라는 책에서 한부분을소개했다.김 교수는 ‘한국에서의 당뇨병 치료변천’ 부분에서 한국역사의 개요와 의학의 역사적인 특징을 고대의술(古代醫術, 원시시대~통일신라시대)과 중세의학(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시대, 독립 후 의학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당뇨병 개념 확립과 전통적인 치료법, 우리나라 당뇨병의 특성을 1형과 2형 당뇨병으로 나누어 소개했다.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병태와 치료법을 찾으려는 노력은 사상의학을 현대적으로 적용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체질에 따른 치료방법의 차이가 유전자 분석으로 구체화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고유한 당뇨병 특성 규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 책은 양·한방을 망라해 세
발암위험 상승 시사【미국·컬럼버스】 각종 암으로 변이되는 유전자가 일부 자폐증에서 동일한 변이를 나타낸다는 예비적 연구결과가 Journal of Medical Genetics (2005;42:318-321)에 발표됐다. 비유전성암에서도 변이 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오하이오주립대학 내과·인류유전학 차리스 엥(Charis Eng) 교수는 정상보다 머리가 큰 대두증을 갖고 있고 자폐증스펙트럼장애(ASD)가 있는 환아 18례(3∼18세)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이들 가운데 3례는 PTEN 유전자가 변이됐다. ASD는 고전적인 자폐증, 레트증후군 등의 질환을 포함하고 있다. PTEN는 종양억제 유전자로 세포가 암이 되는 것을 예방해주는 암억제 유전자다. 변이를 통해 종양억제 유전자가 불활성화되면 평생 발암위험이 증가한다
성장호르몬 보충요법이 동맥경화나 중풍, 비만치료에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최초로 입증됐다.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성운 교수팀은 ‘정상 성인에서 성장호르몬 투여 후 경동맥 내중막 두께를 감소시키는 효과’(The Effect of Growth Hormone Replacement on the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in the Healthy Adults)라는 논문을 통해 성장호르몬이 목동맥(경동맥 내중막)의 두께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김 교수팀은 90명의 정상 성인을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 6명과 함께 52주간 성장호르몬을 투여한 후 치료전후의 경동맥 내중막 두께를 비교 분석한 결과 대부분 경동맥 두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1.0
폐경전 여성이라도 철분결핍성빈혈을 보인다면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손희정교수팀은 철분결핍성빈혈로 진단받은 환자 129명(여자 110명, 평균 43.5세)을 대상으로 위내시경과 대상내시경을 실시한 결과, 빈혈과 관련이 있거나 빈혈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교수팀은 위내시경에서 이상이 발견된 89명 중 11명은 역류성식도염·혈관이형성증(각 1명), 심한 미란성 위염·위궤양(각 2명), 십이지장귀양(5명) 등 빈혈 관련 질환들이 발견됐으며, 대장내시경에서 이상이 발견된 46명 중 14명(11%)은 혈관이형성증(1명), 출혈성 치핵(5명), 염증성장질환(4명), 진행성 대장선종·대장암(각2명) 등 빈혈의 원인질환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 검사에서 동시에
비만이 암 발생의 제1요인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비만도 21미만을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교수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조나단 샤멧(Jonathan M Samet)교수 공동연구팀은비흡연자들에게 있어 비만이 암 발생의 주요위험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1992~95년까지 건강보험공단수진자 120만명을2003년까지 조사한 결과 비흡연자(54만4,100명/ 남자14만9,800명, 여자 29만4,300명)중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이 심혈관계 질환과 암 발생률이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간암과 대장암 발병률이 다른 암보다 높은 것도 확인됐다. 특히 비만한 비흡연자에 있어B형 간염바이러스(간염발생의 제1원인)보균유무에 따른 차이가 없거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호흡기 및 면역학회(회장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이상일)와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신라호텔에서 공동학술대회(APAPARI-KAPARD Joint Congress 2005)(대회장 강남성모병원 소아과 이준성)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997년 시작된 후 태국, 일본 등을 거쳐 5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됐다. 5년새 알레르기질환 급증 우리나라 알레르기현황 연세의대 소아과 김규언 교수는 우리나라의 알레르기 현황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는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의 역학조사 연구그룹, 화분 연구그룹, 아토피피부염 연구그룹과 연세의대 알레르기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바탕을 둔 것이다. 4만
고도 비만환자에게 적용되는 대용량 지방 흡입술이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홍윤기 교수는 지난 2년간 피하지방 5,000ml이상을 제거한 대용량 지방흡입술 시술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체중 감소와 체형 변화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체중은 대용량 지방흡입수술 전 평균 62.96kg에서 수술 2달 후 58.61kg로 평균 4.35kg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질량지수도 평균 23.84kg/m 에서 22.17kg/m 로 평균 1.67kg/m 감소했다. 대용량 지방흡입수술이란 한번의 지방흡입술시 흡입하는 총 지방량이 최소 5,000ml 이상인 경우로 한번에 얼마나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할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환자에게 ‘심바스타틴(simvastatin)과 라미프릴(ramipril) 병합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길병원 순환기내과 고광곤, 한승환 교수팀과 미국립보건원 내분비내과 마이클 콴(Michael J. Quon)박사는 공동으로 총 50명의 고콜레스테롤혈증(LDL100mg/dl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실험군으로 나눠 무작위 이중 맹검 교차법을 이용했다. 그 결과 ‘simvastatin과 ramipril 병합요법’이 각각의 단독요법보다 혈압과 고지혈증을 월등히 개선하면서, 내피세포 기능과 항염증 효과와 더불어 인슐린 민감도와 혈중에디포넥틴 (adiponectin)을 증가시킴이 밝혀졌다. 그동안의 임상연구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스타틴계열 약물
“당뇨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 이상, 임산부나 혈당조절이 안되는 사람도 자주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 망막센터 유수진 교수는 지난 19일 영등포노인대학에서 가진 월례건강강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교수는 당뇨병성 망막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당뇨병성 망막증의 증상, 진단, 관리 및 수술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 누구나 당뇨병성 망막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당뇨병에 걸린 지 오래된 경우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고혈압이 함께 있는 경우 ▲임신을 한 경우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발병가능성이 높아진다. 유 교수는“당뇨병성 망막증이 무서운 질환인 것은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이라며 눈에 병이 생겨도 아무런 자
제4회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방헌 교수)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New Paradigm for Target Risk Control(위험인자의 조절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호주,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총 17개국에서 1,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논문도 186편이 발표될 예정이다.또한 국내외 의료기기 및 제약회사 등 약 60개 부스가 전시에 참여한다.특히 이번 학회에는 APCH 첫 발제자인 Colin Johnston을 비롯해 세계고혈압학회 Toshiro Ogihara 부회장, 유럽고혈압학회 Anthony M. Heagerty 회장, WHO 고혈압치료회 Alberto Zanchetti
경희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제2형 당뇨병임상연구센터(센터장 김영설 교수)에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향후 9년간 6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11개 대학병원과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축해 공동으로 한국형 당뇨병 예방 및 치료 지침을 연구하게 된다. 이번 연구과제는 치료, 예방, 합병증 관리, 교육 및 경제적 효과 등 5개로 구성하고, 연구를 통해 한국형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특징을 규명해 가장 효율적인 표준 치료지침을 확립하게 된다.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예방법과 초기 진단법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고유의 제2형 당뇨병 임상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의료기술의 향상을 도모하고 선진국과 의료기술면에서 나란히 경쟁할
세브란스병원 내과 한광협 교수가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지원과제에 채택됐다. 이번 지정으로 한 교수는 향후 9년간 20억원을 지원받아 간경변증의 진단, 치료, 역학, 예방은 물론 합병증 관리까지 진료와 연구를 하나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광협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간경변에 대한 체계적인 역학조사와, 치료비용, 자연 경과까지 보다 포괄적으로 연구되며 모든 연구가 하나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축적되고 공유되므로 전국적인 통합연구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2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간질환은 국민전체 5대 사망원인중 하나며 남자 40~50대의 사망률 2위로 나타나있다. 간경변은 선천적으로 항체가 없어 나타나는 만성B형 간염과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간질환, C형 간염 등이 원인이다.
연세대 지훈상 의료원장이 개교 120주년과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4일과 15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심장질환 관련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심포지엄은 메이요 클리닉 심장내과장인 David L. Hayes를 비롯해 심초음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오재건 박사, Malcolm R. Bell 박사 등 메이요의 최고 석학들과 연세의대 정남식·장병철·하종원·이문형 교수 등 정상급 한국석학들이 대거 참여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로 심부전의 진단과 최근 치료경향을 비롯해 허혈성 심장질환의 최근 이슈와 부정맥, 판막질환, 심근질환 등을 주제로 발표됐다.
국내 처음으로 천식 어린이의 조기진단 및 관리에 중점을 둔 ‘어린이천식 알러지센터’가 개소된다. 상계백병원은 12일 국제심포지움을 시작으로 미국 Mayo Clinic 및 일본 Mie National Hospital과 협진시스템을 갖춘 알러지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센터는 미국 알러지 및 천식 면역학회 fellow회원인 김창근 교수가 천식 조기 진단 검사법 및 유도 객담 분석, 폐기능 평가를 통한 천식 어린이의 조기 진단 및 관리에 중점을 둔 센터로 내과, 이비인후과 및 피부과 등도 공동으로 진료에 참여한다. 또한 천식어린이를 위한 Fitness program(Joy of Asthma Program)을 Ken Carlson의 지도하에 영어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Mayo Medical
아시아태평양감염연구재단(이사장 송재훈)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회 항생제와 항생제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SAAR 2005)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내성의 도전과 극복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40여개국 2,500여명의 의학자와 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재훈 교수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국가들의 항생제 내성의 현 주소와 이에 대한 범 아시아 차원의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항생제내성 아시아 가장심각아시아항생제내성전망다국가 공동대처 필요매년 전 세계에서 사망하는 5,700만명의 사망자 중 약 20 % 인 1,100만명이 각종 감염질환으로 사망한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에 이은 두 번째 주요 사망원인으로 현대 첨단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립암센터와 대한암학회가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국립암센터 대강당에서 암연구를 위한 표준설문 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암임상연구, 직업, 인종, 종교, 결혼상태, 학력 및 사회경제적 요인, 과거력, 암가족력, 음주 등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진다.2부에는 흡연, 신체활동도, 영양, 암등록항목을 환자정보 기록과 연계시 문제점과 개선방향, 간호기록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직막 3부에서는 모든 연자들이 참석해 패널토의 형태로 표준설문개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암환자 진료시 기록하는 설문문항의 표준화를 통해 암 연구 및 암 환자 진료 등에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성심근경색환자의 경우 당뇨병 과거력이 없어도 당뇨병으로의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사진]팀은 심장내과와 공동으로 과거에 당뇨병 병력이 없고 입원 시 혈당이 높지 않았던 52명의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내원 시와 퇴원 후 3개월째 경구 당부하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40.0%의 환자가 내당능장애를 보였고, 36.7%는 당뇨병으로 진단되어 매우 높은 당뇨병 유병률을 보였다.이러한 고혈당 상태는 퇴원 후 3개월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유럽에서 실시된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이 환자들을 심근경색의 병력이 없는 30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 또는 고혈당이 없었던 급성 심근경색 환자와 비교했다.그 결과 고혈당을 가진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심혈관계 위
스타틴(statin)과 페노파이브리트(fenofibrate) 병합요법이 각각의 단독요법에 비해 복합형 고지혈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길병원 심장센터 순환기내과 고광곤[사진], 한승환 교수팀은 미국립보건원 내분비내과 마이클 콴(Michael J. Quon)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병합요법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총 56명의 복합형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아톨바스타틴10mg+위약, 아톨바스타틴 10mg + 페노파이브리트 200mg, 페노 파이브리트 200mg+위약 등 세 군으로 나누고 2개월씩 교차투입하는 맹검교차법을 이용해 세 군의 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아톨바스타틴+페노파이브리트 병합요법이 아톨바스타틴 혹은 페노파이브리트 단독요법에 비해 고지혈증을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이 ‘서해안 지역 최고의 간이식센터’를 목표로 소화기내과와 일반외과 협진팀이 간이식 센터를 구성, 말기 간경변과 간암환자를 위한 전문치료에 나선다. 간이식 센터 김주현 교수는 “그동안 인천에 간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없어 인천지역에서 간이식을 받으려면 서울까지 가야 하는 등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간 이식센터가 인천지역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길병원은 1997년 11월 인천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