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LDL-콜레스테롤(LDL-C) 수치 강하 및 염증 관리에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번 임상시험을 주도한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는 29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AMADEUS(The effects of patient-tailored atorvastatin therapy on ameliorating the levels of atherogenic lipids and inflammation beyond lowering LDL cholesterol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스터디에 대해 설명했다.국내 18개 의료기관의 2형 당뇨병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스
EXAMINE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발병 후 얼마안된 2형 당뇨환자에서 알로글립틴은 심혈관질환 안늘려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일으킨지 얼마 안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DPP-4 억제제 알로글립틴을 투여해도 위약에 비해 주요 심혈관사고 발생률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실시된 EXAMINE 시험.1차 평가항목인 '심혈관사망+비치명적 심근경색(MI)+비치명적 뇌졸중'은 알로글립틴군과 위약군에 차이가 없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코네티컷대학 윌리엄 화이트(William B. White) 교수가 발표했다.심혈관사망, 총사망도 비열성 입증대상은 (1)2형 당뇨병 환자로 혈당강하제(단제 이상의 약)를 투여 중이거나 (2)무작위로 15~90일 전에 ACS(MI 또는 입원이
건선이 당뇨병과 심혈관질환(CVD)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중등도~중증건선은 만성신장병(CKD)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피부과 조이 완(Joy Wan) 교수는 영국 코호트내 증례대조 연구결과 중등도 건선환자의 만성신장병 위험은 36%, 중증환자에서는 58% 증가한다고 BMJ에 발표했다.여러 횡단연구에 따르면 건선환자에서는 미세알부민뇨가 자주 검출됐지만 횡단연구가 아닌 다른 연구에서는 건선과 신부전의 관련성이 부정적으로 나타났다.완 교수에 따르면 이들 연구 가운데 일부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인자로 보정되지 않았다.교수는 이들 인자를 포함해 보정하면 특히 중증 건선환자에서 중등도~중증 CKD(스테이지3-5)의 발병 위험이 상승한다고 가정했
지금까지 관찰연구를 중심으로 각종 감염증의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스타틴.그러나 프랑스 노르드병원 로랑 파파지안(Laurent Papazian) 박사는 집중치료실 입원자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감염증인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VAP) 예후는 개선시키지 못한다고 JAMA에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위약대조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인 STATIN-VAP Study에서 나왔다.이상지혈증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스타틴에는 항염증작용과 면역조정작용이 보고되고 있다.아울러 패혈증에서 응고작용이나 병원미생물의 생육억제작용 등도 나타나고 있다고 파파지안 박사는 설명했다.하지만 무작위 대조시험을 포함한 메타분석에서는 감염증 예방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있다.더구나 집중치료실
만성신장질환(CKD) 환자에서는 심폐지구력(cardiorespiratory fitness; CRF)이 떨어지고 말기신부전(ESRD) 사망자에서는 좌심실 비대(LVH) 및 확장 부전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런 가운데 호주 퀸즈랜드대학 에린 하우덴(Erin J. Howden)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모두 가진 중등도 CKD환자에 운동요법을 실시하면 CRF가 유의하게 개선된다는 LANDMARK Ⅲ 서브시험결과를 Clinical 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개입군에는 중등도 운동 주 150분 실시중등도 CKD환자에서는 심혈관질환(CVD)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이 동시에 나타난다.일반적으로 이러한 위험 요인의 관리에는 운동요법이 바람
비타민D의 결핍과 부족이 2형 당뇨병 발병의 단독 위험인자라고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최근 연구에서는 혈청25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수치가 낮으면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형 당뇨병 위험인자(비만, 고혈압, 이상지혈증, 가족력)을 1개 이상 가진 비당뇨병 성인 1,080명을 평균 32.2개월간 추적하고 혈청 25(OH)D치와 2형 당뇨병 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했다.참가자의 10.5%가 혈청 25(OH)D 결핍군(10ng/mL 미만), 51.6%가 부족군(10~19.9ng/mL), 38%가 보충군(20ng/mL 이상)이고 추적 중 2형 당뇨병 발병률은 각각 15.9%, 10.2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한국화이자)가 한국의 이상지혈증환자에 비용효과가 높다는 메타분석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김재중 교수는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 3개 약물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 이상지질혈증의 조절을 위하여 투여되는 스타틴 간의 비용-효과' 결과를 지난 12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분석건강보험 약가(2012년11월 1일 기준)를 기준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 자료(종합병원 기준)를 이용해 산출했다.비교 약물로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토르바스타틴 (10, 20, 40, 80mg)과 로수바스타틴(5, 10, 20mg), 심바스타틴(20, 40, 80mg).약물의 효과 측정
임신부의 5~10%에서 나타나는 임신고혈압증후군(PIH). PIH의 신장애 위험은 비PIH례에 비해 만성신장병(CKD)은 9배, 말기신부전(ESRD)은 12배 높다고 중국의과대학 신장내과 이퀀왕(I-Kuan Wang) 교수가 CMAJ에 발표했다.24만명 데이터 분석노르웨이 연구팀은 2008년 임신고혈압신증 기왕례에서 나타나는 말기신부전 발병 위험은 기왕력이 없는 임신부에 비해 3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NEJM에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양쪽이 관련한다는 보고는 이 연구팀의 보고 뿐이었기 때문에 임신고혈압신증이나 임신고혈압을 비롯한 임신고혈압증후군과 이후 ESRD 발병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은 상태였다.왕 교수가 이번 분석에 이용한 것은 대만중앙보건국이 관리하는 전국민건강보험의 1996~2000년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이 암 환자들의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코펜하겐대학 선 닐슨(Sune F. Nielsen) 교수는 40세 이상 암환자 295,92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이들 중 277,204명은 스타틴 복용경험이 없었으며, 18,721명은 암 진단 전부터 스타틴을 정기적으로 복용했다.조사결과, 스타틴 비복용군에 비해 스타틴 복용군은 어떤 원인에서건 사망위험이나 암으로의 사망위험이 15%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하루 스타틴 복용량에 따라서도 모든 원인의 사망위험률이 다르게 나타나, 하루 0.01~0.75 dose 복용시 사망위험은 18% 낮아졌으며, 0.76~1.50 dose는 13%, 1.50 dose
스타틴이 이상지혈증환자의 개방우각녹내장 위험을 낮춰준다고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이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1~09년 미국 매니지드케어 네트워크에 등록된 60세 이상의 이상지혈증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 사용이 개방우각녹내장의 신규 발병, 개방우각녹내장의 의심에서부터 확정진단까지의 진행, 약물 및 수술에 의한 치료 필요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했다.이상지혈증 환자 52만 4,109명 중 31만 6,182명(60%)이 외래에서 1회 이상 스타틴을 처방받았다.분석 결과, 스타틴 사용 기간이 1개월 증가할 때마다 개방우각녹내장 발병은 0.3% 감소하고 2년 연속 사용군은 사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발병이 8% 낮았다.마찬가지로 사용기간이 1개월 증가할 때마다 개방
아스피린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지는 못하는 반면, 당뇨병 환자의 위장관 출혈 발생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번 분석 결과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아스피린 처방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출혈에 따른 위험도 있다는 논란에 중요한 영향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한 저용량 아스피린 사용의 연령 기준과 동반질환 등 위험요인에 대한 권고수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보건의료연구원, 국내 통계로 분석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제공모연구로 지난 2009년 7월1일부터 2012년 3월31일까지 수행돼 이달 초 발표된 ‘당뇨병환자에서 심혈관계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사용양상 분석(연구책
이상지혈증이 죽상동맥경화나 관상동맥심질환(CHD) 위험인자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처럼 비만자 비율이 높은 나라에서는 심각성이 더 하다.이러한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미국보건영양조사(NHANES) 결과 미국인의 콜레스테롤치가 장기적으로 저하 경향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JAMA).독일의사회는 "비만 문제가 가장 심각한 미국인의 콜레스테롤치가 장기적으로 저하하는 경향을 보인데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이미 NHANESrk 1988~1944년 및 1999~2000년에 미국에서 실시된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총콜레스테롤(TC)와 LDL콜레스테롤(LDL-C)의 평균치는 모두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특히 60세 이상의 남성, 50세 이상의 여성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했다(JAMA).
최근 스타틴이 수술 예후를 개선시키도 하면서 동시에 당뇨병 발병 위험도 높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비(非)당뇨병·이상지혈증 환자에서는 수술 전에 지용성스타틴을 사용하면 관상동맥우회술(CABG) 도중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길대학 로열빅토리아병원 마취과 히로아키 사토(Hiroaki Sato) 교수는 CABG 시행례 가운데 이상지혈증을 보인 당뇨병 미발병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스타틴 투여와 수술 중 인슐린 감수성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를 Diabetes Care에 보고했다.인슐린저항성 유발 원인은 지용성 스타틴 탓, 외과적 처치만으로도 유발최근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에 CABG 등의 외과적 처치시 수술 전에 스타틴을 투여하면 예후가 개선된다고 보고됐
스테로이드 치료로 인해 발생한 의원성 쿠싱증후군 환자는 심혈관사고 위험이 높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영국의 병원 데이터베이스에서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고 의원성 쿠싱증후군으로 진단된 547명을 선별했다.의원성 쿠싱증후군이란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발생하는 쿠싱증후군의 소견을 가지면서 부신피질 저하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았지만 의원성 쿠싱증후군이 없는 3,231명과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지 않은 3,282명의 심혈관사고 위험을 비교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의원성 쿠싱증후군 환자에서는 진단 후 1년 이내, 대조 2개군에서는 무작위로 선택한 날짜로 부터 1년 이내의 심혈관사고 발병으로 정했다.341명이 총 4
오는 11월부터 독일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타틴제제의 첨부문서에는 당뇨병 발병 위험에 대한 기록이 의무화된다. 독일의약품의료기청(BfArM)은 이달 11일 이같은 결정 내용을 정식 문서로 만들어 공식사이트에 공개했다.독일의 이번 결정은 올 1월 유럽의약청(EMA)의 권고 내용을 받아들인 것으로 영국과 미국에서는 이미 스타틴에 관한 공식문서에 당뇨병 발병 위험을 명기하고 있다.JUPITER 시험이 계기스타틴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최근 많이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시초는 2008년에 발표된 JUPITER시험이다(NEJM).저LDL콜레스테롤(LDL-C), 고감도C반응성단백(hs-CRP)치가 높은 환자에게 로바스타틴을 투여한 이 시험은 고LDL-C혈증이 동반되지 않아도 스타틴의 강
만성적 스트레스가 심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뇌졸중과는 확실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습관 및 성격이 경쟁적이고 급한 행동을 보이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산카를로스대학병원 뇌신경부문 호세 안토니오 에기도(Jose Antonio Egido) 교수는 뇌조중환자와 뇌졸중 기왕력이 없는 환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4가지 스케일로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Neurology & Psychiatry에 발표했다.남성, 나쁜 생활습관이 발병 위험인자대상은 스페인 마드리드시민 가운데 뇌졸중환자 150명(뇌졸중군), 대조군으로는 지방거주자 가운데 뇌졸중 기왕례를 제외한 환자 300명을 무작위로 선별, 배정
교대근무자는 주간근무자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이 23%, 뇌졸중 위험은 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웨스턴대학 역학 생물통계학 마나브 바이아스(Manav V. Vyas) 교수는 교대근무자와 혈관사고 및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한 34건의 시험, 총 2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체계적 검토와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대상자 교대근무 종류는 6개이전 연구에 따르면 교대근무는 고혈압, 이상지혈증, 당뇨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일상생활 주기인 서카디언리듬을 방해하는 교대근무는 혈관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지만 양쪽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계통적인 검토가 없어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바이아스 교수에 따르면 다른 집단 간 교대근무의 정의가 다르거나 위험을 추산하는 정량적 기술을 이용되지
두개내출혈(ICH) 기왕력이 있는 고령자에서 출혈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 스타틴.ICH환자를 스타틴 사용자와 비사용자로 나누고 MRI 영상으로 비교한 결과, 피질·피질하 미세출혈(csMB) 발생률이 스타틴 사용자에서 유의하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출혈 병변의 수는 비사용자 보다 약 2배 많았다.미국 하버드대학 디오고 호센(Diogo C. Haussen) 교수는 고령자의 뇌아밀로이드 혈관증에서 발생하는 csMB과 스타틴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Stroke에 발표했다.기타 미세출혈 발생률, 병변수에 차이없어호센 교수는 ICH환자 163명(평균 68.4세)을 대상으로 발병 30일 이내에 MRI를 촬영하고 스타틴과 미세출혈(MB) 및 csMB이 관련하는지를 조사했다.또한
전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로테르담연구에 참가한 60~90세 약 7천명을 1990년, 2000년 각각 서브코호트에서 최대 5년간 추적한 결과, 2000년에는 1990년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병원 슈라이버(E. M. C. Schrijvers) 교수가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검토에서는 치매와 관련있다는 심혈관계 합병증에 대해서도 평가됐다. 치매 발병률이 감소하 것과는 반대로 2000년 군에서는 일부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유의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슈라이버 교수는 로테르담연구 참가자 가운데 시험시작 당시에 치매가 없었던 60~90세 사람들을 1990년
정신분열증 환자에 항정신병제를 2개 이상 사용해도 환자의 사망위험은 단제요법 보다 높지 않다고 핀란드 이스턴핀란드대학 야리 티호넨(Jari Tiihonen) 교수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여러 가이드라인에서는 정신분열증에 단제요법이 권장되고 있다. 다제병용시 부작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약제 종류에 따라 사망위험에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도 나타났다.항우울제 사용시 전체 사망위험은 43% 감소, 자살 위험은 85% 감소병용요법은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각종 항우울제나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환자 사망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교수는 2000~07년에 정신분열증을 일으켜 핀란드국내 병원에 입원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