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형성하는 유전자 조절 기전이 규명돼 향후 새로운 뼈 형성 촉진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의대 전양숙, 박종완 교수팀은 PHF2라는 단백질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활성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Cell Research에 발표했다.성장이 끝난 성인에서 키가 더 이상 크지 않는 것은 조골세포의 분화가 억제되기 때문. 조골세포는 Runx2라는 조골세포 분화조절인자에 의해 분화되는데 SUV39H1이라는 효소가 이 과정을 방해한다.교수팀은 소아의 뼈 형성 과정과 골절 후 뼈가 새로 형성되는 성인의 조골세포를 주목하고 단백질 PHF2 유무에 따른 뼈 형성정도를 관찰했다.PHF2는 SUV39H1로부터 조골세포 분화 조절인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쥐를 이용해 PHF2 과발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에 전 부속병원장인 이강현(李康鉉, 60세) 박사가 선임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강현 박사를 3년 임기의 국립암센터 제6대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이 원장은 "소통과 솔선수범에 기초한 지도력으로 국립암센터의 설립 목적인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한국인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국가암관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강현 원장 약력 ▲경북고 ▲서울대의대 졸업(1980년), 서울대 석박사 ▲원자력병원 비뇨기과장 ▲미국 UCLA Medical Center Visiting Scholar ▲국립암센터 전립선암센터장 ▲이행성 임상 제2연구부장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서울대의대 피부과학교실 권오상 교수가 47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서울대의대 내과학교실 임재준 교수와 연세의대 이비인후과 윤주헌 교수가 선정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이 2월 18일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이혁상 박사(76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이사장은 2017년 4월 5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약력:서울대의대졸, 동대학원 석박사 취득, 서울백병원 원장, 백중앙의료원 원장 역임, 1992년 국내 최초 성인 간이식을 시행,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한국 간담췌외과학회 회장, 간이식연구회 회장 역임. 현재 서울백병원 명예원장.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는 1월 18일 오후 12시부터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내시경⁃복강경 위암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조기위암을 주제로 내과, 외과 전문의들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심포지엄은 제1부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의 적응증, 제2부 내시경과 복강경의 기능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특히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치료 적응증에 대해 소화기내과와 외과 전문의의 견해를 찬반 입장에서 정리하고, 감시림프절 위암수술과 유문보존 위절제술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좌장과 연자는 권성준 한양대의대, 송교영 가톨릭의대, 최석렬 동아대의대, 김민찬 동아대의대, 류근원 국립암센터, 이혁준 서울대의대교수를 비롯해 순천향대의대 조주영, 조준형, 김용진, 홍수진
"환자가 매우 많은대 형 종합병원에서의 암치료는 세밀하지 못합니다. 3단계 심층진료라는 최적의 시스템이 필요합니다."안양샘병원, G샘병원, 여성샘병원 등을 보유한 효산의료재단 이대희 대표이사(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전인적 암치료를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이 대표는 얼마전 암치료를 특화시킨 G샘병원을 경기도 군포에서 오픈하고 혈액종양 전문의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펼칠 계획이다.환자의 최적화 진료를 위해 이 대표는 3단계 심층진료시스템, 즉 ‘의료진 담당 환자수 최소화’, ‘환자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30분 진료 원칙 수립’, ‘통합전인치유’ 등이다.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통합전인치유 시스템’은 첨단 현대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요법 등과 심리치료 프로그램까지 운
국립암센터가 10월 21일자로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 이덕형 암관리사업부장을 임명했다.신임 이 본부장 프로필 ▲1981년 서울대의대 졸업, 동대학 예방의학 박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보건경제연구소 방문연구원 ▲보건복지부 방역과장, 보건자원과장, 질병관리과장 ▲복지부 인천공항검역소 검역소장, 질병정책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질병관리본부장 직무대리
울산대의대 임태환 교수가 1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명됐다.임 원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이후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경력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현)
서울대의대 서길준 교수가 진료부원장에 선임됐다.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대한재난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을 역임한 서 부원장은 2012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응급외상센터장 등을 맡아왔다.한편 기획조정실장에는 남홍우 당뇨센터장이 선임됐다. 남 기조실장은 1995년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사하여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원지동사업단장, QI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당뇨병학회 교육이사 등을 맡고 있다.
서울대의대 이윤성 교수(서울대병원 법의학교실)가 5일 제2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에 취임했다.이 신임원장은 법의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대한의료법학회 회장, 대검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재)국가생명윤리정책원구원은 지난해 4월 설립된 생명윤리 분야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정책 지원,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운영,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평가·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16대 서울대병원장에 오병희 교수(60, 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3년이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신임 오병희 원장은 1953년 대구 출생으로, 197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1953년 대구 출생 △1977년 서울대의대 졸업 △1986년 서울대대학원 의학박사 △1987년-현재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공: 고혈압, 심부전) △1989-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샌디에고의대 심장내과 연구전임의△1996-1998년 심혈관내과중환자실장 △1998-2002년
▲빈소 : 계명의대 동산의료원▲발 인 : 4월 28일 07:30▲장 지 : 문경 명복공원▲문 의: 053-250-7144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학자와 언어학자가 공동 연구한 아름다운 우리말 의학 전문용어 지침서가 나왔다.서울대의대 피부과 은희철 교수는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정인혁 교수와 이화여대 인문학부(언어학) 송영빈 교수와 함께 어려운 의학 전문용어를 이해하기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 '아름다운 우리말 의학 전문용어 만들기'(커뮤니케이션북스)를 발간했다.이 책은 '기존의 용어는 물론이고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새 전문용어들을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대해 매우 실천적인 제안을 담고 있다.은희철 교수는 "전문용어는 더 이상 소수 전문가들이 쓰는 말이 아니다. 현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일반인이 습득하기 위해서는 전문용어를 알아야 지식의 소통이 가능하다"며 "전문용어 역시 시대적 요구에 맞게
한국인이 생각하는 가장 적절한 기대수명은 83.5세이며 자살위험이 있는 사람은 19%로 조사됐다.서울대의대 윤영호 교수가 전국 만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관리 인식 및 실천에 대한 대국민 조사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기대수명을 90세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도 25%를 차지했다.조사에 따르면 연령이 낮을수록, 소득수준과 학력에 비례해기대수명의 수준이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또한 ‘건강’하면 연상되는 단어에 대해응답자들은 신체적 건강(56%)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으며, 정신적 건강(32.8%), 사회적 건강(5.5%), 영적 건강(4.3%)이 그 뒤를 이었다. 기대수명이 83세까지 높아졌지만 여전히 신체적인 건강이 다른 건강보다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서울대학교병원이 임상연구 분야의 국제인증기관인 AAHRPP(피험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 협회)의 인증을 획득, 세계적 수준의 임상연구기관임을 증명했다.이번 인증은 서울대의대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5개 기관도 함께 획득했다.AAHRPP는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의 약자로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 보호를 위해 임상연구기관의 윤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연구의 안전·윤리 관련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며 지금까지 AAHRPP 인증을 받은 기관은 200여곳이다.이번 인증에는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와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기생충학회(회장 홍성종),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서울대 의대 채종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시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암 전문의로 알려진 김신의 박사가 23일 경희대병원 의학전문대학원 석학교수로 임용했다.김 박사는 서울대의대를 졸업, 1980년부터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방사선·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동위원소를 통한 암 진단법을 개발해 1991년과 1994년 미국 최고의사(The best doctors of America)로 뽑힌 바 있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초청을 받아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정부의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국제전문가 자문(imPACT mission to Malaysia)'을 위해 컨설턴트 자격으로 출국한다.
서울대의대 외과 노동영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가 최근 열린 한국유방건강재단 2012년 하반기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노 이사장은 앞으로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여성뿐만 아니라 가족과 다문화가정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장 자리에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노현 교수[사진]가 내정됐다. 지난 7월 31일을 임기를 마친 선경 본부장의 후임으로 2연속 의사 출신이 국가 보건산업 R&D 책임자 자리에 오른 것이다. 선경 본부장은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2년 만에 복귀했다.이번 R&D 본부장 후보자는 모두 5명으로 최종 경합을 펼친 끝에 박노현 교수가 최종 낙점됐다. 과거에 비해 경쟁이 치열해진 점은 향후 연구중심병원 등 보건산업 R&D에 대한 인기를 방증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박노현 교수는 지난 1993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임의를 거쳐 1995년 美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 의과대학 연구원, 2002년 12월 서울대의대 산부인과학교실 부교를 역임했다. 이후 서울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