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이 지난 6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산부인과학교실의 신년하례식은 4년 전부터 정례화 된 모임으로 바뀌었고, 매년 명사를 초대해 특강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한나라당 전여옥 최고위원이 초청돼 ‘2007년 시대정신과 그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사회가 당면한 시대적 문제를 제기하고 국가와 사회의 안정적 기반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김진홍 주임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노력에 모두 동참하고 산부인과학교실 내외의 모든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창조적 노력을 각자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4일 KT&G 복지재단과 초기치매환자 지원사업 2차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1년간 KT&G 복지재단으로부터 5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고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는 진료비 일부를 부담해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의 수혜대상자는 치매진단이 필요한 전국 65세 이상 차상위층 노인이며, 선정대상자는 진료비와 검사비 및 투약을 지원받게 되며, 가정내에서 가정전문간호사들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무료로 지원 받게 된다.양측은 지난 2005년 11월∼2006년 10월 1차 치매지원시범사업을 한 바 있다.
병원계가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정해년 첫 진료에 들어갔다. 의료기관들은 희망찬 포부와 함께 올해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전 직원의 노력과 협조도 당부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은 경영목표로 ‘의식혁신’과 ‘네트워크강화’를 제시했다. 의식혁신을 위해 부정적인 문화와 관행을 타파하고 새 시대에 맞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는 업무상의 표준화를 통한 네트워크는 물론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부속병원들이 각자의 장점을 통해 상호 보완작업을 한다. 이를 통해 가톨릭의료브랜드를 통일화하고 국내 제일의 의료브랜드로 발전시켜간다는 것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4대 중장기 경영목표(국가암관리정책의 산실(think-tank), 신기술·신개념의 암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
백혈병환우회가 제기한 여의도성모병원 진료비 과다청구 논란이 급여기준이 의료현장을 따라가지 못해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한다는 해묵은 논쟁으로 번질 전망이다. 의료계는 환자 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진료가 심사평가원의 삭감을 우려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으며 환우회 역시 현재 급여심사기준이 백혈병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러한 불만은 5일 환우회의 기자회견에 대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입장발표 뿐만 아니라 의료계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은 “환자치료를 위해 의료진은 해당 약제를 초과 사용해야만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을 경우 의료적 양심에 의해 기준을 초과한 약물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대부분의 병원이 안고 있는 문제로
2007년도 전공의 모집결과 양극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원별로는 삼성서울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대표적 비인기과인 흉부외과의 경우 서울아산병원이 4명 모집에 1명, 가톨릭의대는 5명 모집에 1명도 지원하지 않는 등 대부분의 병원에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외과나 산부인과도 마찬가지로 많은 병원에서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부인과의 경우 지난해보다 더 열악해져 가톨릭의대의 경우 17명 정원에 단 1명만 지원해 심각성을 더했다. 그러나 소위 인기과인 내과, 피부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은 평균 2: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각 병원에서 발표한 경쟁률에 따르면 삼성서울, 가톨릭중앙의료원이 1.4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울백·서울아산 1.4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기관들의 벤치마킹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일본 후생전문대학, 몽골 항올구 방문단, 중국 301육군병원, 북경 수도의과대학중의원병원 등이 다녀간 것은 물론 지난 7일 중국텐진중의약대학, 9일 베트남 중소병원장단, 10일 베트남 보건부 국장 및 안지앙 병원장 일행이 병원을 방문해 최신설비와 기술을 견학했다. 방문단들은 종합의료정보시스템과 외래 진료과 내의 검사과정, 간호사와 환자복 디자인, 짧은 원내 거리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가톨릭중앙의료원, 강북삼성, 분당서울대, 부산대, 울산대 등 주요 의료기관이 방문해 병원의 최첨단 시설을 견학했다. 병원관계자는 “올해 국내의료기관만도 40곳 이상이 다녀갔다”며 “1주에 1곳 이상의 의료기관이 병원을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이 ‘세상의 희망, 꿈과 사랑을 실천하는 21세기 의료네크워크 - Medical Dreamland’라는 슬로건으로 2007년도 전공의 모집 홍보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비전과 산하 9개 참여병원 소개, 병원별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의들의 전공의 시절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과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0월 말부터 각 병원 수련교육부장들과 전공의, 실무자들이 조별로 각 지역 의과대학을 방문해 전공의 전형 안내에 대한 홍보 설명회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전공의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성모·강남성모병원이 지난 10일 성의교정 교수회의실에서 2006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 조인식을 가졌다.조인식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의료원장을 비롯해 남궁성은 의무원장, 이기헌 경영관리실장, 보건의료노동조합 홍명옥 위원장, 정해선 수석부위원장, 유지현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 6월 26일 상견례를 시작하여 본 교섭 8차, 축조교섭 1차, 실무교섭 3차 등 총 12차례의 교섭을 통해 9월 12일 잠정 합의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주요 합의사항은 임금 총액대비 4.5% 인상, 무급휴직 신설, 특별휴가 확대, 경조금 인상, 출산장려금 신설, 진료비 감면범위 확대, 건강진단범위 확대 등 복리후생 증진과 관련된 내용이 중심이다. 최 원장은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치고 “앞으로도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이 오는 14일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역도경기장)에서 ‘CMC Vision 2020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 선포식’(CMC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CMC 비전은 단순히 최고라는 의미를 넘어 지금까지의 의료에 대한 사고, 구조, 형태를 넘어서는 의료에 대한 변화 주도권과 의료에 대한 기본 사고를 전환하는 것으로, 첨단 의학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과 의료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또 ‘생명존중과 의료 선교’, ‘환자 우선의 전인 치료’, ‘윤리에 기초한 창의적인 연구’, ‘성숙하고 역량있는 전문인력 양성’, ‘상호 신뢰와 윤리 경영’ 등 다섯 가지 핵심가치가 함께 채택되어 비전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했다. 병원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CMC 비전을 공식적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 원장 최영식)이 지난 25일 의과학연구원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질병진단 및 치료, 헬스케어, 리빙케어 관련 분야에 있어서 ▲ 각종 센서/SW/모듈/시스템 구현 및 임상 실험 ▲ 사용자 요구사항 분석 및 연구사업 기획 ▲ 양 기관간 인력 및 정보의 교류를 위한 연구시설 및 소재의 교류 및 공동이용 등을 하기로 했다.그 동안양측은 상호 협력 하에 바이오셔츠, 생체신호센서,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등을 개발했으며, 현재도 간편한 질병 진단 키트를 개발하기 위해 질병 마커 검출용 바이오센서칩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상욱(가톨릭의대 안과학)명예교수가 지난 19일 11시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故 이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안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실장을 역임했고, 한국인공수정체 연구회 초대회장, 한국외안부연구회 초대회장, 한국콘택트렌즈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빈 소 : 삼성서울병원 영안실(15호실)▲ 발 인 : 7월 22일 오전 ▲ 장 지 : 경기도 광주시 실촌면 소망 수양관 (문의: 02-590-1523)
CMC-KRIBB 디지털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센터장 윤건호, 정봉현)가 지난 15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가톨릭 국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가 국내 당뇨병 환자의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에 대해, 미국 조지타운 대학의 최인영 박사가 인터넷을 이용한 당뇨관리의 미국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또 미국 유타의대 피터 허그 교수는 컴퓨터를 이용한 진료보조시스템을, 미국 메드트로닉스(Medtronics)社의 게리 스틸 박사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측정값을 이용해 인슐린 펌프의 인슐린 주입량을 결정해주는 완전 자동 인슐린 투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한편 디지털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 연구팀은 오는 10월
가톨릭중앙의료원 세포치료사업단(단장 천명훈)이 지난 14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4회 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과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혈액, 신경, 심장, 암, 종양, 내분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해 난치병에 대한 세포치료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교토대학의 여성과학자 Mari Dezawa를 비롯해 일본의 Hajime Ohgushi 교수, 미국 워싱턴대학 Phillip Greenberg 교수, Gunma대학의 Itaru Kojima 교수 등 13명의 해외석학이 발표자로 참가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세포치료사업단과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줄기세포 심포지움이 오는 14일 오전 9시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약 20명의 성체줄기세포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혈액, 신경, 심장, 암, 종양 등 다양한 분야의 난치병에 대한 세포치료 현황을 소개한다. 특히 중간엽줄기세포 분화연구 내용을 Science紙에 발표한 일본 Kyoto 대학의 여성과학자 Mari Dezawa와 임상시험에서 활발히 응용하고 있는 일본의 Hajime Ohgushi 교수, 종양면역치료의 대가인 미국 Washington 대학의 Phillip Greenberg 교수 등 해외석학 15명도 참가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위원회 발족 후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남궁성은(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원장이 오는 11월 23∼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되는 ‘제22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의 대회장에 위촉됐다. 사무총장에는 정수교(가톨릭중앙의료원)기획조정실장이 위촉됐다. 남 대회장은 지난달 22일 대한병원협회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해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병원산업 세계화 기반 구축’으로 정했으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또 세부주제로 ‘고령화 문제’, ‘노인의학의 미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모형 및 기본계획’ 등을 포함시키고 특별 강연 연자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29일 의과학연구원 1024호에서 새병원 후원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후원회 관계자 및 CMC 주요 보직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후원회 회장에 김부성 전임 의무부총장이 위촉되고, 각 분과별 위원에 위촉장이 전달됐다. 김부성 후원회장은 “새 병원은 우리 대학과 CMC 가족 모두의 꿈과 희망을 담은 병원”이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새 병원은 2009년 5월 3일 개원을 목표로 건립중이며, 지하 6층, 지상 20층, 연 건평 5만 4500평의 규모다.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가 캐릭터를 제작해 특허를 받고, 제품을 만들어 상품화했다. 상품은 일반 서류파일과 지퍼용 홀더 두 가지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을 상징하는 푸른색 배경에 비둘기와 도우미의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원관계자는 홍보효과를 높이고 호스피스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상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제작된 상품들은 후원회원과 교육생을 비롯한 기관방문자 및 관계자에게 홍보용으로 배포하고, 구입을 원하는 경우 판매도 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이 30일 (주)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연구원(연구원장 김종순)과 의료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가톨릭의료원은 8개 산하 부속병원에서 방사능 오염 및 피폭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조치, 사고환자 치료관련 교육 등을 하고 직원 건강과 관련해 의뢰된 환자에 대한 치료 및 자료도 제공한다. 대전성모병원은 별도 협약을 통해 대전 소재 원자력환경기술원 직원 건강진단을따로 실시한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은 방사능 오염 및 피폭환자 치료를 위한 특수 의약품 지원, 사고환자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교육 지원, 건강검진 시 이상결과 발생자에 대한 진료의뢰 등을 하게 된다. 최영식 원장은 이번 협악을 통해 방사선 피폭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더불어 암이나 뇌심혈관질환 발생위험 직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과 (주)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이 8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병원과 성의회관 신축공사 계약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새 병원은 지상 20층, 지하 6층, 연면적 약5만4,000평, 1,200병상 규모의 초현대식 의료시설로 오는 2009년 5월 개원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국내 발주된 병원 신축공사 중 최대규모인 2천여억원.공사금액에 걸맞게새 병원은 특성화된 센터중심의 의료센터들을 통해 현재 구축된 가톨릭교회의 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가톨릭대는 의과대학 부지내에 지하 2층, 지상 14층, 연면적 8,500평 규모의 학생회관 ‘성의회관’을 내년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위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임원직제를 신설하고, 첫 임원으로 의료원 새병원건립추진본부 기획단장인 성정경 부장을 이사보로 임용했다. 임원직은 성과를 통해 1년 단위로 연봉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경영능력이 뛰어난 상위직급의 내부인력이나 외부 전문인력 영입을 통해 적용하게 된다. 성정경 부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직할기관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많은 의료행정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고, 2004년 8월부터 현재까지 새병원 기획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의료원측은 의료원과 직할기관 팀 조직에 맞는 직원 직책 및 직급체계를 개편했지만 팀 조직과 직원 직제의 단순화에 따른 신분성장의 경로제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며 내부 핵심인재의 성장경로를 제시하고 외부 전문인력의 문호개방을 통한 기관의 발전에 역점을 두는데 의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