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병원장:배상철)이 국가 핵심 중개연구사업으로 선정된 ‘류마티스관절염 예측,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의료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이원의료재단(대표:이철옥)과 JW 크레아젠과 산학연 협약을 맺었다.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21세기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질병 조기 예측(Predictive)과 예방(Preventive)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의료 기술을 지향하고 있는 선도적 프로젝트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류마티스관절염 및 무증상자가항체군 코호트를 이용하여 통합적 예측, 조기진단 및 고위험군 조기치료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아바타셉트(상품명 오렌시아)가 중증감염증, 결핵 등의 부작용은 낮다는 시판후 조사 결과가 나왔다.나고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시구로 나오키 교수는 제57회 일본류마티스학회에서 "아바타셉트의 부작용 발현 배경인자는 기존 생물학적제제와 같다. 하지만 중증감염증, 결핵 등의 발현은 아바타셉트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교수에 따르면 다른 생물학적제제로 교체한 경우가 70%에 이르는데도 24주 후 C반응성단백을 이용한 질환활동성스코어의 관해 달성률은 유의하게 개선됐다.이시구로 교수는 아바타셉트의 안전성과 효과는 기존 생물학적제제와 손색이 없다는 결론도 내렸다.이번 분석에는 총 3,98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안전성 및 효과도 발표됐다.안전성 평가 대상자는 평균 61.3세
류마티스관절염(RA)에 이용되는 생물학적제제 6개를 직접 비교하자, 관해율 도달과 지속률 면에서 골리무맙(심퍼니), 아바타셉트(오렌시아), 토실리주맙(악템라)의 3개 제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약물인 에터나셉트(엔브렐), 인플릭시맙(레미케이드), 아달리무맙(휴미라)은상대적으로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쿄의대 하치오지병원 류마티스내과 오카 히로시 교수는 이 병원의 치료성적에 근거해 활동성 RA에 대한 생물학적제제 6개의 관해 도달률, 지속률,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18일 교토에서 열린 57회 일본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했다.관해률 50% 이상, 지속률 100%는 단 2개이번 연구 대상자는 치료 중인 활동성 RA 244명 가운데 생물학적제제를 계속 사용 중인 55명(평균
획기적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주목받은 JAK억제제 토파시티닙(tofacitinib)에 대해 화이자가 첨부문서를 수정했다.이는 일본류마티스학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일본류마티스학회는 토파시티닙의 일본내 승인심사 이틀 전인 2월에 제조판매사인 일본화이자측과 후생노동성에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요청서를 보낸 사실이 있다고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일본 류마티스학회는 "토파시티닙이 바이오제제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다른데다 경구제 특성상 처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학회는 요청서에서 토파시티닙에 대해 효과는 높지만 안전성 문제를 감안해 (1)확대된 적응증 승인에 문제가 있다, (2) 위험관리 관점에서 현장내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3)처방
특정 유전자 (HLA-DRB1 SE)를 가진 사람이 흡연하면 류마티스관절염(RA) 발병 위험이 최소 10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은 최근 국내 RA 환자 513명, 정상인 1,101명을 대상으로 HLA-DRB1 SE 유전자와 4가지의 특이 ACPA 자가항체(항CCP항체, 항enolase항체, 항vimentin항체, 항fibrinogen항체)를 검사해 흡연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 그 결과를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에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HLA-DRB1 SE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흡연할 경우, 4가지의 특이 ACPA 종류에 관계없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가능성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15배 가
류마티스관절염환자가 종양괴사인자(TNF) 알파억제제를 사용한다고 대상포진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오레건헬스사이언스대학 케빈 윈드롭(Kevin L. Winthrop) 교수는 TNF 알파 억제제를 투여 중인 약 6만명을 대상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장질환, 건선·건선성관절염·강직성척추염과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50대~80대 미국인 1천명 당 대상포진 발생률은 4~11명. 반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 발병률은 2~3배에 이르지만 대상포진 위험의 증가가 생물학적 면역억제제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윈드롭 교수는 TNF알파 억제제 투여군과 DMARD(항류마티스제) 투여군의 대상포진 발병을 질환 별로 평가해 보았다.투여 약물은 T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 2개를 무작위 비교한 결과, 세레콕시브는 소화성궤양 발병 빈도가 매우 낮다는 내시경적 소견이 나타났다고 일본 연구팀이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발표했다.NSAID는 많이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상부소화관장애 위험이 높아진다.그렇다면 세레콕시브는 이러한 위험을 얼마만큼 줄여 줄 수 있을까. 연구팀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이용되는 NSAID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록소프루펜과 무작위 비교시험을 실시했다.대상은 건강한 성인피험자 189명. 세레콕시브군(1일 100mg×2회) 76명, 록소프로펜군(1일 60mg×3회) 76명, 37명을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2주간 투여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내시경에서 확인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실제로 뼈를 파괴해 나가는 모습을 실시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오사카대학 연구팀이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이번 촬영의 성공으로 '뼈 표면에 거머리처럼 강력하게 붙어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R형)'과 '뼈 표면에서 아메바처럼 움직여 뼈를 파괴하지 않는 파골세포(N형)' 2종류의 세포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파골세포는 짧은 시간에 R형에서 N형으로 전환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그리고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파골세포의 총 수 뿐만 아니라 R형의 수가 늘어난다는 사실, 치료제(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를 투여하면 파골세포의 총 수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N형이 늘어나 뼈 파괴가 억제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아울러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아바타셉트는 아달리무맙에 대해 환자의 주관적 평가와 C반응성 단백질(CRP)치 모두 비열성으로 밝혀졌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마이클 웨인블랏(Michael E. Weinblatt) 교수는 생물학적 제제를 직접 비교한 AMPLE 시험의 1년 중간 분석 결과, 아바타셉트와 아달리무맙의 효과는 동일하다고 제76회 미국류마티스학회(ACR 2012)에서 발표했다.◇환자 주관적 평가와 CRP치 변화도 비열등성, 직접 비교시험에 대한 기대 증가AMPLE 시험은 생물학적 제제의 효과 및 안전성을 직접 검토한 최초의 무작위 비교시험(RCT). 조기 RA환자 646명을 대상으로 아바타셉트군과 아달리무맙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메토트렉세이트(MTX)와 함께 2년간 투여했다. 올해 6월 유
생물학적제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RA치료에서는 질환의 관해가 현실적인 목표가 되고 있다. 그러면 작용 기전이 다른 제제 간 치료 성적은 어떻게 다를까. 또 관해 평가에 이용하는 지표와 정의에 따른 영향은 어떻게 다를까. 제76회 미국류마티스학회(ACR 2012; 11월 10~14일)는 메토트렉세이트(MTX)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RA환자를 대상으로 아바타셉트와 아달리무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직접 비교하는 AMPLE(Abatacept Versus Adalimumab Comparison in Biologic Naive RA patients with Background Methotrexate) 시험의 1년 째 성적이 발표됐다. 미국 텍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에 이용되는 생물학적 제제인 아바타셉트(제품명 오렌시아)를 오래 사용해도 단기간 사용한 경우와 안전성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스탠포드대학 마크 제노비스(Mark C. Genovese) 교수가 제76회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됐다.교수에 따르면 이미 미국에서 승인된 정주제 및 피하주사제 모두 감염증과 악성종양 등의 부작용 발생률은 짧게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하거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제I~III상 임상시험 13건, 6,028명 데이터 통합분석생물학적제제의 부작용으로는 악성종양 등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치료기간에 비례해 이러한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제노비스 교수는 이미 효과와 안전성이 보고된 아바타셉트에 관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우울증상이 없는 류마티스관절염(RA)환자에 비해 우울증상을 보인 환자에서는 전체 사망위험이 약 2배에 이르며 여성 보다 남성에서 더 높은 위험이 나타났다. 네덜란드 투웬테대학 크리스티나 보드(Christina Bode) 교수는 RA 환자 530명을 장기간 추적해 우울증 및 우울증상과 사망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를 제76회 미국류마티스학회(ACR 2012; 11월 10~14일, 워싱턴)에서 발표했다. 심장질환자나 고령자에서는 우울증이나 우울증상이 사망의 위험인자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RA환자의 우울증과 우울증상 역시 사망위험인자로 나타난 셈이다.60세 RA환자 530명 5년 추적, 12%서 사망 확인지금까지 보고된 RA 사망위험 요인은 심장질환 등이었다.하지만 보드 교수는 심장질환자와
류마토이드인자(RF) 수치가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에 비해 장기간 류마티스관절염 발병 위험은 최대 26배라고 덴마크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Copenhagen City Heart Study의 참가자 가운데 등록 당시 RA가 없었던 20~100세인 9,712명(남성 4,676명, 여성 5,036명)을 1981~2010년에 추적했다. 등록 당시 혈중 IgM RF치는 25IU/mL 미만, 25~50IU/mL, 50.1~100IU/mL, 100IU/mL 이상 4개군으로 나누고 장기적인 RF 발병과의 관련성을 검토했다.혈중 RF치 연령대 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18만 7,659인년의 추적에서 183명이 RA를 일으켰다. RF치가 2배 높아지면 RA 발병 위험 3.3배 높아지고 쇼그렌증후군
유럽에서 25~56%의 환자가 사용하는 생물학적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임상적으로 증상을 개선시켜 주지만 면역기능을 억제시켜 암과 감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마리아 로페즈 올리보(Maria A. Lopez-Olivo) 교수는 9종류의 생물학적제제에 대해 악성종양 발생을 24주 이상 추적한 63개의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메타분석한 결과, 생물학적제제 사용자에서 악성종양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JAMA에 발표했다.로페즈 올리보 교수는 2012년 7월까지 의학 관련 데이터베이스, 학회 초록 등에서 생물학적제제 이외의 항류마티스제(DMARD) 병용 유무에 상관없이 생물학적제제[아바타셉트(오렌시아), 아달리무맙(성분명 휴미라), 아나킨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원인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강재승 교수팀은 우리 몸의 포도당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효소 역할을 하는 ‘에놀레이즈(enolase)’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원인 물질이라고 Journal of Immunology에 발표했다.[첨부파일 참조]연구팀은 35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14명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 및 35명의 건강인의 혈액과 무릎 관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한 후 면역세포 표면에서 에놀레이즈의 발현 정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혈액에는 95% 이상의 면역세포에서 에놀레이즈를 발현하고 있는 반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혈액에서는 3% 미만의 면역세포에서만 에놀레이즈를 발현했다.
▶ 일 시 : 4월 26일 목요일 오후 3시▶ 장 소 : 본원 3층 마펫홀▶ 제 목 : 류마티스관절염 강좌 및 무료검진▶ 문 의 : 대한류마티스학회 사무국(T.02-794-2630)
▶ 일 시 : 4월 27일 금요일 오후 1시▶ 장 소 :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 제 목 : 류마티스관절염 강좌 및 무료검진▶ 문 의 : 대한류마티스학회 사무국(T.02-794-2630)
스웨덴 예테보리-20대 전반에서 신체활동은 골형성을 촉진시키고 나중에 골다공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살그렌스카연구소 뼈·관절염센터 마티아스 로렌촌(Mattias Lorentzon) 박사는 8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발표했다.뼈 강도는 조기에 결정돼뼈 강도는 인생의 조기에 결정된다. 어릴 때 골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늙어서 골절 위험이 낮아진다.지금까지 연구에서는 사춘기 전과 사춘기 신체활동이 특이 중요하다고 알려졌다.로렌촌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20대 전반의 운동이 뼈 성장을 돕고 나중에 골절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
미네소타주 로체스터-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 대한 관절 수술이 감소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메이요클리닉 류마티스과 에릭 매트슨(Eric L. Matteson) 과장은 "약물치료 효과가 개선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Journal of Rheumatology에 발표했다.과장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에 RA로 진단된 환자에서는 고관절보다 무릎관절 수술이 많아지고 있다.RA는 자가면역성질환으로 관절활막에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을 일으키고 골미란을 초래해 관절변형을 유발한다.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으며 초기에는 손발의 관절에 나타났다가 진행되면 무릎, 발, 엉덩이, 어깨 관절에까지 병변이 확대된다.매트슨 과장은 로체스터 역학 프로젝트 데이터를 이용해 RA성인환자에 대한 RA
아주대병원이 내달 6일부터 루푸스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루푸스 클리닉’을 오픈한다.루푸스 클리닉에서는 일반적인 검사나 한 종류의 검사로는 진단하기 어려운 루푸스의 특성을 감안하여, 환자의 자세한 병력과 현재의 증상을 파악하고 혈액세포의 이상이나 자가 항체 등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검사와 증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하는 진료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루푸스(lupus)는 늑대라는 뜻의 라틴어로 늑대에 물린 듯 보이는 빨간 발진을 의미하는데, 이 병이 피부뿐 아니라 몸 전체에 생긴다하여 ‘전신홍반루푸스’라 하며 줄여서 루푸스라 부른다. 자가면역질환이라 몸의 어디에서든 염증이 생기고 이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시간에 따라서도 증상이 달라져 진단이 쉽지 않은 병이다. 환자의 90%가 여성이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