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을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성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학과 이진용 교수·소화기내과 고성준 교수·피부과 박현선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2011~2015년)를 이용해 건선과 염증성장질환의 유병률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피부과학학술지 Indian journal of Dermatology, Venereology and Leprology에 발표했다.건선은 주로 팔꿈치나 무릎 등 자극이 많은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거나 하얀 각질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일 시 : 2019년 8월 19일(일) 오전 9시▲장 소 :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내 용 : [1부] 항산화 영양의 기초 -활성산소 형성과 항산화의 의미(대전선병원 김기덕)-Phytochemical 이란 무엇인가? 신체 내 작용과 그 의미 (제일병원 박은정)-항산화력 측정과 이용방법 (이대목동병원 유인선)[2부] 항산화영양의 실제(1)-Superfood 란 무엇인가? (순천향서울병원 유병욱)-비타민 C와 항산화, 어디까지인가? (유성선병원 채홍석)-Turmacin 의 임상적 응용: 통증을 중심으로 (이대목동병원 이상화) [
당뇨가 동반된 심부전환자의 재발 위험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순환기내과 김학령·김명아 교수팀은 국내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으로 인한 심부전 악화 위험의 성별 차이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당뇨병의학(Diabetic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국내 심부전환자 등록연구 KorHF(Korean Heart Failure Registry) 2004~2009년 데이터에서 선별한 3,162명. 당뇨병 유병률은 약 31%(남성 30.5%, 여성 31.1%).남성 대상자는 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결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는 비알코올성지방간환자 476명의 임상데이터로 결장암과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 학술지 국제 간 저널(Liver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대상자의 대장을 내시경으로 검사하자 53명(11%)에서 결장내 용종이 악성종양에 가까운 상태로 확인됐다.용종이 발견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이들은 평균 나이가 많았고(53.9세 대 61.9세), 당뇨병(35% 대 51%)과 고혈압(35% 대 51%) 유
당뇨나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잠재적 뇌경색 위험이 7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잠재적 뇌경색이란 뇌 속의 작은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심각하지 않은 뇌경색을 뜻한다.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제 1저자 남기웅)은 한국 성인 건강검진자 데이터를 이용해 대사증후군과 잠재적 뇌경색의 관련성을 분석해 네이처가 발행하는 비만관련 국제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했다.대사증후군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진료부원장 겸 공공의료사업단장 이재협(정형외과)-기획조정실장 김덕겸(호흡기내과)-교육수련실장 박민현(이비인후과)-의생명연구소장 겸 물류기획실장 신기철(류마티스내과)-대외협력실장 송경준(응급의학과)
이물질 때문에 손상을 입어 응급실을 찾는 어린이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응급의학과 정진희 교수와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박중완 교수팀은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NEDIS) 데이터(2010~2014년)를 이용해 이물질로 인한 응급실환아수의 추이와 특성을 조사해 국제 학술지인 메디신(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아는 국내 118개 응급센터에 내원한 7세 이하 환아 1백 12만 4,493명.조사에 따르면 대상 환아 가운데 4.6%인 5만 1.406명이 이물질 섭취로 응급실을 방문했다.특히 이들 중
수면무호흡증에는 옆으로 눕는 자세가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입증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훈, 서울대 보라매병원 홍승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과 수면자세의 관련성을 영상으로 분석해 국제학술지 슬립 앤 브리딩(Sleep and Breathing)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서는 수면자세에 따라 상기도 공간이 달라져 수면무호흡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수면호흡장애환자 118명. 교수팀은 폐쇄성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나누고 바로 누운 자세와 측면으로 누운 자세가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상기도 C
고혈압 전단계에서도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현재 우리나라의 고혈압 진단기준은 수축기혈압 140mmHg, 확장기혈압 90mmHg이다.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팀은 성인 2천 4백여명(평균 56세)을 대상으로 고혈압 전단계와 뇌소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뇌자기공명영상(MRI)으로 분석해 국제저널인 Hypertension에 발표했다.분석 결과, 고혈압 전단계는 뇌백질 고신호병변, 열공성뇌경색, 뇌미세출혈 및 확장성 혈관주위공간 등과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열공성뇌경색
갑상선암 검사의 기본이자 필수인 초음파 진단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면 세침흡인검사를 생략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채영준, 박선원, 이가희 교수팀은 ZeroOne AI (대표 송준호)와 공동으로 인공지능신경망으로 갑상선초음파영상을 분석해 세침흡인검사 실시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Medicine에 발표했다.초음파 소견에서 악성이 의심되거나 크기가 2cm 이상이면 세침흡인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이 검사는 비용 뿐만 아니라 출혈, 통증 등의 합병증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문제는 양성 가능성이 높아도 클
견과류인 호두에 염증성장질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화기내과 고성준·이국래 교수는 호두 페놀릭 성분과 급성·만성 대장염 동물모델과 인체 세포모델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 임상 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염증성장질환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일련의 병변으로 대장 점막의 염증 때문에 혈변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심하면 발열을 동반한다.재발하기 쉽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다.연구팀은 급성대장염을 유발한
음주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비알코올성지방간이 임신당뇨병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인천 서울여성병원 공동연구팀은 임신부 600여명을 대상으로 비알코올성지방간과 임신당뇨병의 관련성을 조사해 당뇨병학(Diabetologia)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간초음파와 혈액검사로 대상자의 지방간 지수를 분석해 임신당뇨 발생률을 측정했다. 그 결과, 정상 임신부에서는 평균 3.2%였던 임신당뇨병 발생률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신부의 경우 1등급 지방증은 10.5%, 2, 3등급은 12배나 높은 42.3%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뇌졸중센터가 지자체운영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한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유지기간은 2022년 1월까지 3년간이다.뇌졸중센터(PSC:Primary Stroke Center) 인증제도는 2018년 9월부터 뇌졸중 환자에 대한 최적의 진료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증 사업이다.
알코올 간질환 환자가 대장암을 갖고 있다면 간암 발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화기내과 김 원 교수는 알코올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암과 간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과음은 알코올간질환 위험을 높여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간암이란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하는데 일단 진행되면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아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알코올성간질환으로 진단받은 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영권 사무국장이 제19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신임 정 회장은 23일 취임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미션과 비전을 정비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새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구체적인 협회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조직 정비 및 중앙회-시도지회 소통 채널 구축 △뉴 비전 및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회원·회비 관리시스템 구축 및 회원 증대방안 모색 △교육원 재편 및 학술대회 개선 △재무건전성 확보 △회원권익증대방안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고령환자에게 양측 신장을 동시 이식하는데 성공했다.양측 신장 동시이식술은 한쪽만 이식하는 경우에 비해 연속해서 수술하는 만큼 난이도가 높아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력이 필요하다.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 능력도 필요하다.이번에 수술받은 환자는 70세 남성환자. 만성 신부전증으로 양측 신장의 기능을 잃어 투석을 받아왔다.기증자는 이 병원의 79세 뇌사자. 고령 탓에 다른 병원에서 이식을 거부당했다.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 고령인 만큼 수술 위험이 높은 상황. 하지만 신장이식팀(외과 정인목·김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모시스테인이 뇌경색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권형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은 호모시스테인수치가 뇌의 소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신경학저널인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신체마비, 감각 이상,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호모시스테인은 음식물이 체내에서 소화될 때 만들어지는 단백질 중 하나로 체내에 지나치게 많이 쌓이면 심혈관질환 및 뇌 조직 손상으로 치매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시립병원 최초로 3D 맵핑 시스템(3D mapping system)을 도입해 심방세동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에 성공했다.3D 맵핑 시스템이란 환자의 심장 모양을 3차원 그래픽으로 재구성한 뒤 부정맥이 발생하는 부위를 찾는 방법으로 오차범위가 1mm 이내로 정확하다.심방세동 및 심실빈맥 등 불규칙한 심박동을 보이는 고난도 부정맥 치료를 위한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에 필요하다.
대사증후군에 동반되는 신체 이상이 전립선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비뇨의학과 유상준·정현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겅검진데이터(2003~2009년)로 대사증후군과 전립선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임상 종양학 저널(Journal of Cancer Research and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의 서구화 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체지방 증가 및 혈압 상승, 혈당 상승 등의 성인병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이번 연구의
임신 초기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발견돼도 증상이 가벼우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만큼 이에 맞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대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이가희 교수는 "2017년에 미국갑상선학회에서는 이 연구 결과들에 근거하여 임신 초기 갑상선질환이 없는 산모에서는 갑상선자극호르몬치(TSH)를 4.0uIU/mL 이하로 유지해도 좋다고 권고했다"고 밝혔다.지난 2011-2012년 미국 등에서 발표된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신 1기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를 2.5uIU/mL 이하로 유지하도록 권고했으며 이는 최근까지도 진료 기준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