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약사에는 '에코파마'라는 이름이 붙여지며 지정된 제약사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전망이다.에코파마란 제약기업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화 및 친환경 제품 생산을 선도한는 모범적인 기업을 말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가비전인 저탄소․녹색성장 추진에 맞춰, 제약산업에 대한 에코파마 지정․운영, 온실가스 평가 및 저감화 등의 추진방안을 마련중에 있다.제약산업도 화학산업의 한 브랜치로 화학물질의 사용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최근들어 다국적 회사들은 제품의 품질은 유지하되 투입되는 화학물질의 사용을 저감화하는 GMP기술의 도입을 모색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기업 역시 이러한 기술의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식약청은 이를 위해 20일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탄소․녹색성장 추진에 대한
경실련은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가 실효성은 불확실한 반면 부작용은 명확하다”며 제도 도입에 반대입장을 밝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시행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의견서에서 경실련은 “이 제도는실효성 없는 제도일 뿐 아니라 의약품 관리료, 처방료, 조제료를 별도로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약가를 인정함으로써 국민에게 이중으로 부담을 전가하고, 약가의 이윤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법 체계를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존 음성적이고 불법으로 간주되던 리베이트를 합법화시켜 국민의 이익을 외면하는 중대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는 결과적으로 약가는 인하되지 않고, 요양기관이
경제학자 및 법률 전문가들은 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가 실제 리베이트 근절에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 도입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윤희숙 연구위원,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조동근 교수, 법무법인 우면 남기정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정환 변호사, 대한의사협회 조남현 정책이사 등이 진술인으로 참석했다.리베이트 음성화 ‘심화’ 우려진술인 대부분은 새로운 실거래가 제도가 실효성은 적은 반면 오히려 음성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김진현 교수는 새로운 실거래가도입시“약가는 인하되지 않고, 요양기관이 리베이트를 더 많이 요구할 가능성이
대한의사협회가 리베이트 쌍벌죄에 대해 죄없는 의사들에게 정부의 책임을 떠넘기는 잘못된 것이며 도입해도 약가를 낮추는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의협은 7일 건강연대가 지난 5일 발표한 성명서에 대한 반박 성명에서 "리베이트는 약가마진에 대한 공식적인 보전책이 존재하지 않는 실거래가 상환제 등을 비롯해 잘못된 인센티브 구조를 만든 정부 정책의 잘못"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의료인의 리베이트 수수행위만을 도덕적, 윤리적 지탄의 대상으로 호도하기에 앞서, 리베이트의 동기를 파악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는 것은 의료인 흠집내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쌍벌죄 도입에 앞서 의약품 실거래가 제도를 현실적으로 개선하고, 지나치게 높은 복제약 가격의 인하 방안 강구 및 의약품 관리시스템 도입을
런던-이스라엘이 이식장기 제공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장기를 제공하기로 동의한 기증카드 보유자가 장기이식을 필요로 할 경우 우선권을 주도록 한 것으로 올해 1월에 실시됐다.이스라엘 세바의료센터 심장이식유니트 부장이자 이스라엘 장기이식센터 제이콥 라비(Jacob Lavee) 교수는 새 장기제공법의 개요와 제정 경위, 시행에 따른 향후 전망 등에 대해 Lancet에 발표했다.부모에도 우선권최우선 순위의 결정은 (1)장기 제공의사를 밝힌 사람의 부모 (2)사망시 장기를 제공한 사람의 부모 및 형제 (3)장기 제공처를 지정하지 않고 신장이나 간, 폐를 제공한 생체 기증자에도 적용된다이스라엘에서는 지금까지 뇌사 기증자로부터의 장기이식은 뇌사 판정 후 부모의 허락을 받은 경우에 한정했다.
런던-미국 임상의사들이 전자진료카드의 도입을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사생활보호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실정이다. 이러한 경향을 제시한 2건의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Informatics Association(JAMIA)에 발표됐다.신중하게 사용해야브리검여성병원 내과 애덤 라이트(Adam Wright) 박사는 Health Information Exchange(HIE:특정지역 또는 의료기관, 그룹내에서 전자진료카드를 이용한 의료기관 데이터를 공유하는 조직기반)에 대한 의사의 의식과 태도를 조사했다(JAMIA).연구팀은 매사추세츠주 의사 1,296명을 대상으로 우편으로 설문조사했다(응답률 77%). 설문에서는 HIE가 의료비와 의료의 질에 미치는 영향, 이에 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올해 추진할 식·의약 규제 개혁 과제 102개를발표했다. 올해 규제 개혁 과제의 기본방향은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고부가가치 제품의 기술지원, 원료에서 소비까지 체계적 안전관리’로서,파급효과가 큰 과제와 내부 행정규칙 개정을 통해 추진 가능한 과제는 상반기에 우선 추진된다.식약청은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 간소화 일환으로 인정규격대상 의료기기 품목을 18개에서 38개로 확대하고,성능 및 규격이 정형화된 제품의 허가기간을 65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또한안전성이 확보된 원자재 사용 시기를 고시 개정 후 적용에서 공고와 동시에 적용토록 개선할 방침이다.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는 품목허가(신고)없이 제조 또는 수입할 수 있도록
“올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JCI 인증 획득입니다. 인증추진단을 중심으로 JCI 인증 획득을 이뤄내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병원이 중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밝혔다.병원이 현재 가장 애쓰고 있는 사업은 JCI 인증. 이를 위해 지난 2월 10일 ‘국제인증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JCI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김 원장은 “JCI 인증은 모든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신뢰를 줄 수 있는 국제적인 인증”이라고 강조하며, JCI 인증이 해외환자는 유치는 물론 국내 환자에게도 국제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구로병원은 올 한해 초진 및 신규환
의사가 제약사 등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처벌을받으며, 해당 의약품은 건강보험 적용에서 제외된다.이와 함께올해 10월부터 의료기관과 약국의 저가 구매시 이윤 인정하는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가 시행된다.16일 보건복지가족부는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시행의료기관과 약국이 의약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이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가 오는 10월부터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로 바뀐다.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는의료기관과 약국은 정부가 정한 상한금액 대로 거래 가격을 신고하고, 환자는 상한금액을 기준으로 약가를 부담해 왔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체 요양기관의 거래 신고 가격은상한금액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정부가 정한 가격보다 의약품을 싸게 구입할 경우에는 의료기관, 약국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가 올 10월부터 시행된다.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구매하는 과정에서 제약사 또는 도매업체로 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되며, 해당 의약품은 건강보험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을 확정하고, 16일 발표했다.복지부는 "의약품 거래과정에서 구매 이윤을 보장, 시장 기능을 작동시킴으로써 리베이트에 의한 거래 관행을 근절시키고 국민과 환자의 약값부담을 덜어주면서 궁극적으로 '제약산업 발전 및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기
제약업계 리베이트를 없애기 위한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는 제약산업의 경쟁력 악화는 물론 리베이트를 더 조장시킬 수 있다고 한국제약협회가 다시한번 강조했다.이 제도는 실제로 제약업계의 무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수익저하와 연구개발 재투자 감소, 나아가 글로벌경쟁력 상실 등 제약업계 전반의 도미노현상이 일어난다는게 협회의 주장.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의 용역 결과에서이 제도의 영향력은 재무적으로 1조 5천억원의 매출감소 및 최대 9,400명의 고용감소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실거래가상환제 도입 여부를 떠나 2010년 6개 약가인하도 이와 비슷한 1조 4,260억원의 매출 감소도 발생한다. 이 수치는 향후 제약시장에서 약 3조원의 매출감소를 일으켜 제약업 종사자 1만 8,700여명의 실직을 의미한다.
어준선 한국제약협회장이 사퇴의 뜻을 밝혔다. 어 회장은 11일보도자료를 통해"최선을 다해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를 반대했으나 원안대로 대통령의 재가가 나왔다"며 회장으로서 저지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는 25일 총회를 마치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어 회장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가 리베이트를 근절시키겠다는 명분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리베이트 근절 효과는 커녕 히려 제약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를 반대해 왔다.어 회장은 또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제약협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상당한 진척을 보였다고 생각했으나 활동하는 사원들이 과거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생하는 환경을 개선하지 못한 책임을 느낀다"며 현재 리베이트 조사 대상 제약사를 돕지 못한데 대
병원 감염을 비롯 항균제 내성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의료환경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가 제도적, 재정적 인프라를 강화한다. 정부는 병원 감시체계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감염관리 확대를 위해 참여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전염병관리과장은 “병원감염은 보건 의료 질을 떨어뜨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공중 보건문제”라며 “보건의료 비용 증가로 건강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치며 입원기간을 연장시켜 의료비용도 증가해 경제적 손실이 크다”고 지적했다. 의료관련 감염병을 줄이기 위한 지침을 제정하고, 각 의료기관 스스로 자발적인 노력을 벌일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는 것이 그 방법이다. 기관별, 시설별, 시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식기반의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공단은 주말토론회와 금요조찬세미나가 기대 이상의 관심과 호응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기존과는 다른 수요 조찬특강을 신설했다.공단 직원들의 폭 넓고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여 학습한 지식을 업무과 접목시켜 궁극적으로 공단 발전에 목적을 둔 수요특강은 이미 이달 초 시작됐다.9일 열린 제1회 수요조찬 특강에서는 지식생태학자로 널리 알려진 한양대 유영만 교수를 초청하여 “상상과 창조를 푸는 비밀열쇠 10가지”라는 주제로 열려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이러한 특강을 통한 지식쌓기 제도는 지난해 취임한 정형근 이사장의 아이디어. 하지만 변화와 혁신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초기에는 어려움도 있었다. 특히 주말토론회와 금요조찬세미
■ 승 진 창원지원장(1급) 진덕희 급여조사실 조사관리부장(2급) 오병록 (이상 2명) 2010. 1. 1일부 ■ 보 임(전보) 고객지원실장 이병일 의료자원실장 김남수 심사기획실장 최명례 심사실장 고선혜 평가실장 변성애 약제비관리개발단장 정춘혜 정책지원실장 김충렬 부산지원장 최철수 대전지원장 송응복 수원지원장 박혜숙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부장 송재동 기획조정실 창의경영부장 이동준 고객지원실 CS기획부장 김수인 고객지원실 고객센터운영부장 전명자 교육홍보실 홍보부장 주종석 급여기준실 수가등재부장 조정숙 급여기준실 이의신청부장 김일영 급여기준실 EBH부장 조혜숙 의료자원실 재료평가부장 유현자 정보통신실 정보관리부장 인병로 심사기획실 심사전산개발부장 김정숙 심사기획실 심사관리부장 김두식 심사실 심사2부장 최현숙 심
리베이트 쌍벌죄를 담은 의료법이 당초 예정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제약사의 잇따른 내부고발과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등 정부의 정책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리베이트 법안 논의가 지연된 것이다. 복지위 일각에서는 보건당국이 쌍벌죄에 부담을 느껴 반대 의견을 전한 것이 작용했다는 뒷말도 나온다. 리베이트가 사회적인 이슈로 주목받는 예민한 시기에 관련 법안 논의가 후순위로 밀려난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23일 복지위에 따르면 여야 간사실 합의로 민주당 박은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의료법인의 대표자나 이사, 종사자가 의약품 또는 의료장비 구입
의약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복지부의 리베이트 근절방안이 공개되자 관련단체들은 일제히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물론 복지부가 마련한 개선안은 아직 ‘법제화’라는 산을 넘어야 하지만 유관단체들의 반발이 거세 향후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된다.15일 각 언론을 통해 공개된 복지부의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의 핵심은 저가구매 인센티브와 쌍벌제 도입 등 두 가지.우선 복지부가 리베이트 근절책으로 제시한 새로운 약가제도와 관련, 병원계와 제약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그동안 ‘고시가제도 부활’을 주장해 왔던 병원계로서는 복지부의 저가구매 인센티브 도입안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대한병원협회 고위 관계자는 “저가구매 인센티브는 언발에 오줌누기에 불과하다”며 “복지부가 왜 이런 결
차세대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성공시키기 위한 관건은 지속가능한 R&D 환경이 될 것이라고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사진]이 말했다.야거 사장은 지난 9~10일간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09 테크플러스 포럼에서 '변화하는 생명의학 혁신의 세계'라는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다.그가 말한 R&D 환경이란 의약품의 혁신적 가치에 대한 인정, 지적재산권 보호, 혁신신약에 대한 적절한 환자 접근성 보장, R&D 투자 인센티브 등이다.야거 사장은 또 "혁신적인 신약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은 신약이 가진 의료적 이점 뿐만 아니라 보건경제학적 이점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이 발언은 최근에 진통을 겪은 글리벡 약가인하 과정을 지켜본 사람으로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건일제약 (대표이사 김영중)이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의약바이오 분야 추가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건일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에 의한 소장병변 예방·치료제의 국내 임상을 목표로 이번 사업에 지원, 정부로부터 25개월동안 약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단계별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 형식으로 자금지원을 추가적으로 받게되는 기회도 얻었다.건일제약 관계자는 “본 제품을 발매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약 1100억 원 이상의 국내 매출액을 기대한다”며 “국내 허가와 동시에 해외 진출을 추진하여 충청권 기업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적용 약가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한 경우 그 차액의 최대 90%까지를 인센티브로 받게 하는 '저가구매인센티브'에 대해 한국제약협회가 청와대에 93개 회원사의 연명장과 함께 탄원서를 20일 제출했다.제약협회는 지난 19일 규제개혁위원 및 관계장관 합동회의에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신성장동력 추진을 위한 41개 의약분야 과제에 포함시킨 사실을 탄원서 제출의 이유로 들었다.협회는 저가구매인센티브가 도입될 경우 더 큰 이익을 취하려는 의료기관과 약가인하를 피하려는 제약업계간에 이면계약이 성행하여 오히려 다른 형태의 리베이트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즉 현재 리베이트 근절법을 도입하고 있는 마당에 오히려 이를 부추기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약가 정책으로 신약개발에 희비가 엇갈린 국가의 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