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난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연대의대 이민구 교수(약리학)와 최재영, 정진세 교수팀(이비인후과)은 펜드린이라는 단백질 돌연변이가 유전성난청질환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펜드린은 세포막에서 염화물과 요오드화물 이온의 상호 효과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는데, 난청질환과 관련성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세포내 단백체 분석법과 대규모 유전자 검색법으로 돌연변이 펜드린이 세포 내에서 세포막으로 이동할 때 '사페론 단백질(DNAJC14)'의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사페론이 펜드린의 제작을 강화시켜 세포막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교수팀에 따르면 돌연변이 펜드린 단백질이 제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남성은 발기부전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신현우 교수팀은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남성환자 713명(평균 45세) 발기부전의 여부 및 관련 요인을 조사한 결과를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의 90%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상을 갖고 있었다.교수팀은 야간에 수면하는 동안 뇌파 및 호흡 등을 측정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와함께 설문조사와 상담을 통해 우울증과 발기부전을 평가했다.그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약 50%에서 발기부전이 나타났으며, 우울증이 동반되면 2.2배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상은 체중과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면무호흡증의 전세
일부 고혈압약물이 난청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뇨제 복용과 난청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안이전문병원 연구팀은 미국간호사연구(Nurses' Health Study I) 참가자 5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및 이뇨제와 난청의 관련성을 검토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고혈압은 와우혈관에 혈액 공급을 낮춰 난청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혈압 약물과 난청의관련성은 사이아자이드계 이뇨제는 증례 보고에서, 루프이뇨제 프로세미드는 소규모 연구에서 확인됐다.1994년 등록 당시에 이뇨제 사용상황을 조사해 2012년까지 추적하고 난청 발병 유무를 확인했다. 등록 당시 대상자는 평균 57.9세,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6.3, 참가자의 약 31%
인공와우 이식 환자들은 수술 후 소리가 제대로 들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청각재활이 필요하다. 그나마 환자들의 주관적 표현에 의존해 왔지만 이제는 개관적인 파악이 가능해졌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소리를 들었을 때 발생하는 뇌파를 측정·분석하는 '대뇌피질 청각유발전위 검사(CAEP)'로 인공와우 환자의 청력을 검사한 결과, 제대로 인식한다는 사실을확인했다.인공와우환자 10명과 일반인 16명을 대상으로 3가지 소리에 대한 대뇌청각피질의 주파수 측정에서 모두 동일한 형태의 파형을 나타낸 것이다.또한 대뇌가 인지하는 말소리 자극의 크기에 따라 파형의 크기가 달라졌으며, 소리가 커질수록 파형의 진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뇌피질청각유발전위검사는 적정성과 청각시스템의 성숙도를
코 주변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에 염증성질환이 발생하는 부비동염. 일명 축농증이라고 하는 이 질환이 겨울과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환절기인 3~4월과 11~12월, 즉 봄과 겨울에 진료환자가 많았으며 7~8월인 여름에는 적었다.겨울에는 감기에 더 많이 걸리고 봄에는 여러 종류의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지난해 전체 축농증 환자수는 579만 명. 여성(312만 명)이 남성(267만 명)에 비해 약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9세 이하가 173만 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약 3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9
미국의 삼출성중이염 진료가이드라인이 12년만에 개정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삼출성중이염 치료에 스테로이드점비제를 사용해선 안된다는 등의 권고 내용이 추가됐다.미국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는 미국가정의학회와 미국소아과학회와 공동으로 2개월~12세 어린이 대상 진료 가이드라인을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진료 가이드라인 4건, 계통적 검토 20건, 무작위 비교시험 49건에서 확인된 새로운 증거, 그리고 삼출성중이염 진단 및 관리에 관한 새로운 권고 등이 포함됐다. 환자교육과 공동의사결정의 중요성도 강조됐다.특히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위원에는 소비자보호단체의 대표가 새로 참여했다.삼출성중이염과 급성중이염(귀감염)은 모두 중이
후이개접근 내시경 갑상선 수술을 집도의 혼자 진행하는 ‘단독수술(solosurgery)'을 국내 교수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는 목이나 겨드랑이를 절개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절개는 최소화해 흉터는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인 효과가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를 Surgery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후이개접근 방식으로 내시경 갑상선 수술을 시행한 42명의 환자를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귀 뒤쪽 모발선을 이용해 접근하는 이 단독수술은 음성, 통증 등에 대한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기존 수술법에 비해 우수했다.또한 수술 직후부터 6개월 사이에 고음을 내는 능력이 가장 잘 보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갑상선 수술환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내용은 목소리 변화. 특히 고
한쪽 귀만 잘 들리지 않는 일측성 난청. 일반적인 난청에 비해 큰 지장은 없지만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데다 소리의 방향을 구별하지 못해 생활에 지장을 받는다.이러한 일측성 난청의 원인이 특정 유전자 문제라는 사실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병윤 교수팀은 영유아 일측성 난청 환아 5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4명의에서 유전적으로 일측성 난청이 발생했으며, 이들 모두 색소 이상 질환과 관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Medicine에 발표했다.이들 4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변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에서 와덴버그(Waardenburg) 증후군 유전자가 발견됐다.이 증후군은 청각 장애와 색소 변화 등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감각신경성 난청
영유아 청각신경병증의 원인이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라는 사실이 발견됐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고 소리가 나는 사실만 인지하는 심고도 난청 영유아 7명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6명의 청각신경병증 환자에서 OTOF(Otoferlin)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했다고 Medicine에 발표했다.이 유전자는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현 유전자로 여기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청각신경병증이 나타난다.이와함께 이 유전자를 가진 환아는 인공와우 이식 후 결과가 양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OTOF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한 청각신경병증의 경우 와우와 청각 신경 사이 시냅스에 병소가 위치해 인공와우를 통해 청각 신경이 충분히 자극되기
입술이나 잇몸이나 혀 등이 허는 구내염.전체 환자의 40%가9세 이하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7년간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국내염 환자는 연평균 4.5%%씩 증가해 총 152만여명이다.연령별로 보면 10대 이상에서 인구 10만명 당 2천명인 반면 9세 이하에서는 1만 3천여명이다. 9세 이하환자가10세 이상 보다6.5배 많은 것이다.특히 9세 이하 중 1~6세가 100명당 18명으로 타 연령층 보다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9세 이하 어린이에서는 구내염이 수족구병 처럼 유행성 질환에 동반돼 유행하는 경우가 많아 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입 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구강에 통증을
중이(中耳)임플란트가 이명을 동반한 난청환자의 증상을최대 60%나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문인석 교수팀은 난청과 이명증상으로 중이임플란틀 수술을 받은 11명의 환자와 같은 증세로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환자를 비교한 결과를 Ear & Hearing에 발표했다.이들 환자는 모두 15세 이상으로 2년 넘게 이명증상을 앓고 있었으며, 이전 치료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연구팀은 총 3회(수술 전과 직후, 그리고 6개월 후)에 순음청력, 이명장애척도(THI), 통증진단척도(VAS) 검사 결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중이임플란트수술군에서는 이명장애척도 검사에서 수술 전 평균 43.82±31.51이었으나 수술 후에는 24±19.09로 크게 호전됐다.대상자 가
국내 연구팀이 림프관 통과 지방흡수 과정을 고해상도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부산대 이비인후과 장전엽 교수와 KAIST 공동연구팀은 영상 촬영을 통해 지방의 흡수 통로인 림프관이 일정 주기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현상을 발견해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림프관의 수축 정도가 소장에서 지방산 흡수 속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연구팀은 또 림프관의 움직임이 융모 내부의 민무늬근세포에 의해 발생하고 체내에 분포된 자율신경계를 통해 조절된다는 사실도 규명해 냈다.영양분을 흡수하는 기관인 소장은 쉬지 않고 움직이는 특성상 고해상도 촬영이 어렵다.하지만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초고속 레이저 스캐닝 공초점 현미경과 소장의 상태를 보존하고 내벽을
노인성, 소음성, 선천성 난청 등 각종 내이성 난청 치료의 걸림돌이었던 약물전달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김종득 교수팀은 미세입자 PHEA 나노파티클을 이용해 치약물을 내이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연구논문을 Biomaterials에 발표했다.교수팀의 연구논문제목은 '올리고아르기닌 접합 나노파티클을 이용한 경고막 내이 약물 및 유전자 전달'.내이는 머리뼈 밑바닥의 깊숙한 곳에 있는데다 미로 혈관 장벽이 있어 치료 약물이 도달할 수 없어 치료가 힘들었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의 안전성이 확인되고 상용화된다면 내이성 난청 환자도 보청기없이 청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귀가 먹먹하고 어지러운 메니에르병이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최근 5년간 진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진료인원은 총 11만 1,372명에 이르며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70.9%(78,910명)로 남성보다 2.4배 더 많았다.하지만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남성이 약 1%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특히 40대 이상이 2014년 기준으로 약 80%를 차지했다.증가율로 보면 10대 이하 청소년과 20대 및 70대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메니에르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현재까지는 내림프가 과다 생성되거나 흡수가 안돼 내림프 수종 상태
특정 계열의 항생제가 청력을 영구적으로 상실시키는 기전이 발견됐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구자원 교수팀은 미국 오레곤청각연구센터과 공동으로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열의 겐타마이신이 세포 간에 이온을 통해 청각세포에 축적되면서 이를 파괴해 난청이 발생한다"고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열의 항생제는 저렴한 가격과 박테리아에 대한 넓은 항생능력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신장기능과 청력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왔다.연구팀은 또 세균에 감염된 경우 내이(內耳)에 축적된 약물의 양이 더 증가해 난청이 심해지며, 이는 감염시 증가하는 염증 매개 물질들이 이러한 현상에 관여하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구자원 교수는 "세균
만성이명에는 경두개자기자극(rTMS)을 반복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포틀랜드보훈병원 로버트 폴머(Robert L. Folmer) 박사는 만성이명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비교시험한 결과, rTMS 시행군에서 이명 중증도가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JAMA Otolaryngology Head &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성인의 10~15%는 이명 경험을 갖고 있다. 만성이명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는 전세계 수백만명에 달하는 만큼 지난 수십년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검토돼 왔다.rTMS는 비정상적으로 활성된 대뇌피질 부위에 두피를 통해 비침습적으로 저주파 전자극을 전달하는 방법이다.이명을 비롯해 대뇌피질활성과 관련한 병태에 새로운 치료법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시
피로를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졌던 '활성산소'가 바이러스의 사멸 및 선천성 면역반응과 관련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이비인후과교실 김현직 교수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신종플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침투할 때 나타나는 신체의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Cell and Molecular Biology에 발표했다.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면역반응의 핵심 물질인 인터페론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교수팀은 건강한 사람의 호흡기 점막세포를 배양해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었다.실험
여름철 면봉이나 귀이개 과다사용으로 인한 고막천공이 10대 남자 청소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막천공이란 고막에 직접 손상을 주거나 외이도 및 중이의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로 인해 고막에 천공(구멍이 뚫림)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자료에 의하면 고막천공 환자수는 남성의 경우 10대에서 18.7%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40대(20.6%), 50대(19.6%)의 순이었다.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해도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은 남성은 10대 이하(68명)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여성 50대·60대(54명), 여성 40대(53명) 순이었다.월별 환자수는 7~8월인 여름철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고막천공의 주 원인이 비행기 탑승이나 물놀이, 스쿠버 다이빙시
옆으로 누워잘 경우 머리위치가 낮아져 안압이 증가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팀은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의 높이에 따른 머리위치 변화가 안압상승에 주는 영향을 규명해 Optometry and Vision Scienc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 높이를 다르게 하자 머리위치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아래쪽에 위치하는 눈의 안압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머리위치가 척추의 중심보다 낮아져 안압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입증된 것이다.녹내장의 원인이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 압박돼 혈액이 잘 공급안될 때 발생하는 질환임을 감안하면 이번 연구는 녹내장 치료에 새로운 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농증(만성 축농증) 환자 중에는 콧속 물혹이 있어 숨쉬기가 어렵고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다.이런 환자에는 코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선천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IL)-25를 차단하면 물혹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서울의대 약리학교실 신현우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대우 교수팀은 부비동염과 콧속 물혹이 있는 환자 72명(A군)과 물혹이 없는 부비동염 환자 65명(B군), 정상인 27명(C군)으로 나누어 콧속 상피세포에서 IL-25의 분비 정도를 비교했다.그 결과, 상피세포 100개 중 IL-25 분비 세포가 A군에서 70개인데 반해 B군과 C군에서는 각각 40개와 10개 미만으로 크게 적었다.IL-25와 콧속 물혹의 감소의 관련성을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