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가 일본 전립선비대증 치료시장을 공략한다.동아는 19일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사와 자이데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제약은 계약금 및 단계별 기술료 외에 일본 발매 이후 로열티, 원료 수출 이익까지 합해 약 1천억원 이상의 누적 순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은 약 1천억엔(한화 1조 5천억원). 기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복용시 성기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이데나는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 두 질환에 동시에 작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서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발기부전치료제로 알려진 자이데나는 2상 임상시험에서 국제전립선증상지수(IPSS)
2010년 현재 국내 전립선비대증환자수는 약 76만명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년부터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전립선 증식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5년간 약 308,851명이 증가(67.3%)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7%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2010년을 기준으로 50대 23.3%, 60대 34.0%, 70세이상 33.2%로 50대이상의 고연령층에서 9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발병시작 시기는 40대부터 (약 8.4%)이며 50대이상에서 주로 진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0대까지는 1.1%에 불과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또한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연평균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여(50대 12.5% → 70대이상 1
▶ 일 시 : 12월 6일 오후 2시▶ 장 소 :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 제 목 : 소변보기 힘드세요?, 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방광▶ 문 의 : 02-2270-0534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출시한 17호 신약 ‘제피드’는 기존 치료제의 불편함인 ‘느린 발현 속도’와 두통 등 ‘부작용’을 동시에 개선한 ‘프리미엄’ 발기부전치료제다.‘제피드’는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면서도 안면홍조,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이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발기 효과가 최대 15분 만에 나타났다. 15분 만에 약효가 나타나는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피드의 국내 임상 결과, 15분 ~ 20분 이내에서 73%의 환자에서 높은 성교 성공율을 기록했으며, 30분~ 60분 이
미FDA가 6일 일라이 릴리社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에 대해 양성전립성 비대증의 징후 및 증상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승인을 발표했다.미FDA는 양성전립선 비대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알리스 5mg 1일 1회 복용군과 대조군으로 진행된 3건의 임상시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시알리스 복용군에서 전립선 비대증의 제 증상이 통상적으로 유의할만한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아울러양성전립선 비대증과 발기부전 증상을 동시에 나타내는 환자에서도 증상개선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니트로글리세린 등 질산염 약물복용 환자들은 시알리스 복용시 혈압강하의 부작용이 있으며, 알파차단제 계열의 치료제 복용환자는 저혈압 위험을 배제할 수 없어 복용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안국약품(사장 어 진)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사장 정해도)이 하루날D와 베시케어 등 비뇨기계통 약물을 코프로모션한다.이번 계약으로 안국은 개원의, 의원, 가정의학과를 대상으로, 아스텔라스는 종합병원이나 개원의 비뇨기과를 대상으로 판매한다.양사는 지난달 30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배뇨증상개선제인 하루날D는 연매출 400억원 이상의 초대형 품목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제품이다.절박성 요실금, 비뇨 등의 체료제인 베시케어는 발매 3년차에 아스텔라스의 주력제품으로 떠오른 약물이다.
천연 야자수 소팔메토(Saw Palmetto)가 실제로는 중년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 개선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마이클 배리(Michael J. Barry) 박사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박사는 45세 이상 남성 369명을 대상으로 위약과 소팔메토 투여군으로 나눠 하루 320mg을 하루에 1회, 2회, 그리고 24~48주에는 3회 이상 투여한 후 1년 6개월에 걸쳐 추적조사했다.8~24까지의 미국비뇨기협회증상지수(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Symptom Index, AUASI)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연구종료 시점, 소팔메토 복용군은 비뇨기계 증상지수가 14.42에서
갑작스런 요의(尿意)를 느끼는 과민성 방광. 국내 성인 남성 10명 중 1명이 이러한 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비뇨기과·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유병률 14%와 별 차이가 없지만 치료율을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민성 방광의 치료는 꾸준하지 않으면 재발률이 높은 만큼 만성질환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학회에 따르면 18세 이상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에서 과민성 방광 유병률은40대가 12.9%, 50대가16.1%, 60대 이상에서는23.7%로 나타나, 60대 이상 과민성 방광 유병률이 40대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과민성 방광은 남자 비뇨기계 질환 가운데 잘 알려진 전립선비대증보다 삶의 질과 업무생산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팀이 HPS(High Performance System) 레이저 전립선비대증 수술 400례를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달성했다.HPS 레이저 수술은 직경 7㎜ 정도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로 삽입해 120W 레이저 광선을 발사, 전립선 비대증 조직을 기화시키는 치료법. 특히 100gm 이상의 거대한 전립선비대증을 절개하지 않고 가능하다.또한 기존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출혈과 통증을 줄일 수 있어 지혈제를 복용하는 환자 및 노약자도 가능하며 기존 수술에 비해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남성환자의 흡입항콜린제 사용은 급성요폐 위험을 높인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흡입항콜린제는 COPD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전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연구는 적다. 연구팀은 2003~09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66세 이상 고령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내증례대조연구를 통해 흡입항콜린제 사용과 급성요폐의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COPD환자 56만 5,073명 가운데 남성 9,432명과 여성 1,806명이 급성요폐를 일으켰다. 분석 결과, 흡입항콜린제로 치료한지 얼마안된 남성은 항콜린제를 사용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급성요폐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보정 오즈비 1.42). 또 전립선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테스테라이드에 관한 안전성 정보 및 첨부문서가 개정, 발표됐다.미FDA는 9일 2개 약제를 이용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독자적으로 분석한 결과, 높은 등급의 전립선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했다.약제 투여 전 전립선암 제외진단해야FDA의 이번 분석 대상은 피나스테라이드의 전립선암 억제효과를 검토한 PCPT(Prostate Cancer Prevention Trial)과 투테스테라이드를 이용한 REDUCE(Reduction by Dutasteride of Prostate Cancer Events,N Engl J Med 2010; 362: 1192-1202) 2건.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전립선암 크기를 줄이는 약리작용을 갖고 있어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비뇨기과 조인래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남성과학회학술대회에서 “전립선비대증환자에서 술전 전립선특이항원치 4ng/ml기준으로 경요도전립선절제술 후에 발생하는 전립선특이항원의 감소치 비교 및 의의”라는 주제로 임상분야 2010년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동아제약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성분명 naftopidil) 25mg, 50mg, 75mg가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알파1수용체를 차단하여 전립선 및 요도 근육의 수축을 억제, 요도를 확장시켜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플리바스 계열의 국내 전립선비대증치료제 국내 시장은 2010년 기준 2,097억원. 발기부전치료제 시장(2010년 992억원 추산)보다 커서 비뇨기과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경제성이 높은 시장이다. 동아제약은 플리바스와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항바이러스제 발트렉스 등 약물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키울 계획이다.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레이노증후군’에 대한 치료효과를 검증하는 국내 임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동아제약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서울대학교 병원 내과 이은봉 교수가 ‘레이노증후군’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중이라고 밝혔다.‘레이노 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에 의해 손가락이나 발가락, 코, 귀 등의 말초혈관이 수축을 일으키거나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으로 대개 손저림증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여성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나고 이번 임상에는 여성환자도 임상 대상군에 포함되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임상 진행자인 이은봉 교수는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의 ‘레이노증후군’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볼 때 자이데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
전립선비대증환자의 야간 빈뇨(頻尿)는 폐색형 수면시무호흡(OSA)이 있다는 신호라고 이스라엘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Board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는 야간 빈뇨가 자주 나타난다. 연구팀은 전립선비대증환자의 야간 빈뇨의 중증도와 수면장애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대상은 55~75세 남성. 전립선비대증환자에서 야간의 배뇨횟수가 1회 이상인 102명을 연구군. 전립선비대증이 없고 야간 배뇨횟수가 없거나 1회인 100명을 대조군으로 했다. OSA증상평가는베를린질문표를 이용했다.연구군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증가(21% 대 10%), 코골기 정도(22.6% 대 4%), 주간 졸음(35.3% 대 12%), 고혈압(61.8% 대 41%)이 많이
▶ 일 시 : 4월 6일 오후 2시~4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당신의 전립선 크기를 아십니까?”▶ 문 의 : 02-3410-3558~9
국내 40세 이상 전립선비대증 남성은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40대 이상 남성 1,842명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유병률 및 삶의질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남성은 방광증상으로 인해 성생활 만족도가 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역시 일반인보다 3.8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성생활 빈도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도 17.2%로 나타났다.아울러 업무 시간/능률이 저하되었다고 답변한 비율이 39.2%로 전립선비대증이 없는 응답자의 24.5%에 비하여 높았으며, 업무 시간/능률이 영향을 받았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특히 전립선비대증은 각종 업무스케줄에
▶ 일 시 : 4월 8일 오후 2시▶ 장 소 : 서울대병원 B강당▶ 제 목 : 당신의 전립선 크기를 아십니까?▶ 문 의 : 02-2072-2427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일반적인 증상인 야뇨증의 원인이 수면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이스라엘 벤구리온(Ben Gurion)대학 하워드 탄데터(Howard Tandeter) 교수가 Journal of American Board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밤 중에 한 번 이상 소변을 봐야하는 55~75세의 전립선비대증환자와 대조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립선비대증환자의 57.8%가 코골이가 심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탄데터 교수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심한 코골이로 인해 호흡이 멎으면서 잠을 깨는 증상인만큼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함으로써 야뇨증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 비뇨기과 손환철 서울의대 교수팀이 지난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120W GreenlightTM HPS LBO 레이저를 이용한 광선택적 전립선 기화술’을 주제로 포스터부분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손환철, 정현, 이승배 교수팀은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립선 레이저술의 시술 경험을 통해 시술을 받은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난 증상 악화의 주된 원인이 고령과 방광의 기능 이상, 방광과민성 등으로 나타났음을 제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