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가 가벼운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 또는 ADHD 증상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미 듀크대학 무랄리 도래스와미(P. Murali Doraiswamy) 교수가 Frontiers in Psychiatry에 발표했다.교수는 과거 요가의 정신의학적 영향에 관한 16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요가가 정신건강과 관련된 질환에 대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신경전달물질이나 염증, 산화스트레스, 성장인자 등에도 영향을주는 것으로 밝혀졌다.도래스와미 교수는 "요가는 부작용이 없고 정신질활뿐 아니라 요통 등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생리 전후에 나타나는 요통 등의 통증과 위장장애, 몸이 붓는 부종을 완화시키는 생리통 진통제 ‘펜잘 레이디’를 출시했다.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제산 기능이 있는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과 이뇨작용을 돕는 파마브롬 성분이 들어있어 생리 때 겪는 각종 증상을 완화시켜준다.펜잘 레이디는 위장장애 유발 여부나 카페인 함유 등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따지는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2중정으로 만들어 성분에 따라 색상을 구분했다. 제형의 흰색 부분은 이부프로펜 성분으로, 분홍색 부분은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과 파마브롬 성분으로 제조하여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아울러 제품 케이스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메다프리마베시의 초상’을 삽입해 명약과 명화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약국
요통 등 만성통증이 있는 흡연자는 담배를 끊으면 통증이 경감된다고 미국 로체스터대학 글렉 렉틴(Glenn R. Rechtine) 교수가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 교수는 척수장애로 인해 요통 등 통증이 있는 환자 5,333명을 대상으로 통증과 흡연경력에 대해 연관관계를 조사했다.총 8개월 간 시각적 애나로그 척도로 4회 통증을 측정한 결과, 통증 치료시 전혀 흡연을 하지 않았거나 금연을 한 환자는 흡연중인 환자보다 통증정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통증 치료 기간 중 계속 흡연을 했던 환자는 치료를 해도 통증개선 효과가 없었으며, 수술을 하더라도 통증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렉틴 교수는 "연구결과 통증개선과 금연사이의 강한 연관관계가 확인된만큼, 척
최근 한의학 효과에 대해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한의학 대표적인 치료법인 침 치료에 대해 검증사업이 출범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이하 한의학연)은 1일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마르티노스 센터(센터장 브루스 로젠)과 만성 요통의 침 치료효과 규명을 위한 뇌신경 영상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1999년 설립된 하버드의대 마르티노스센터는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산하 뇌영상 및 의료영상 분야 연구기관으로 7T(테슬라)급 인체용 MRI 시스템과 9.4T급 동물용 MRI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이번 연구에는 하버드의대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지원받은 1100만달러(121억원)를 투입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약 2억원을 5년간 투입한다.연구진은 진짜 침을 맞는
▶ 일 시 : 10월 26일(금) 오후 2시▶ 장 소 : 지하 2층 대강당▶ 제 목 : 요통 무료건강강좌▶ 문 의 : 031-780-5289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88.5%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복지부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전국 11,542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2011년도 노인실태 조사 결과를 21일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질환은 고혈압(54.8%)으로 나타냈다. 이어 관절염(40.4%), 당뇨병(20.5%), 요통 및 좌골통(19.9%)가 그 뒤를 이었다.노인의 21%은 지난 1년간 낙상을 경험했으며 이 가운데 72.4%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낙상이 노인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켰다.인지기능 유병률은 28.5%였으며 고연령, 무배우자, 읍면지역에서 인지기능 저하자 비율이 높았다.또한 흡연율은 12.6%, 연간 음주율은 33.8%, 운동실천율은
요통환자에 실시하는 조기 영상검사는 임상결과를 개선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된다고 미국 코네티컷대학 슈바 스리니바스(Shubha V. Srinivas) 교수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이러한 검사를 중단하면 연간 약 3억달러의 의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미국의사연맹(NPA)은 작년 발병 6주 이내의 요통 환자에는 심각하거나 진행 중인 신경장애례를 제외하고는 영상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권장한바 있다.스리니바스 교수는 5년 이내의 체계적 검토와 메타분석을 검색하고, 동시에 미국외래진료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영상검사에 든 의료비도 조사했다.이에 따르면 최신 데이터에서는 요통환자의 42%는 발병 1년 이내에 영상검사를 받고 이 가운데
디스크탈출증 환자 가운데 경막외주사치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만성요통이나 하지통증을 겪는 환자에는 NaviCath®를 이용한 신경성형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우리들병원 (이사장 이상호) 재활의학과 이정환 과장은 "NaviCath®를 이용한 신경성형술이 통증경감 및 기능적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Pain Physician에 발표했다.이번 논문은 NaviCath®를 사용한 신경성형술의 효과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이 과장에 따르면 경막바깥과 신경주위의 유착을 박리하고 노폐물을 세척하는 NaviCath®를 이용한 신경성형술은 경막외주사의 단점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는 고장성식염수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합병증 위험도 적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문서 위조와 건강보험 재정 횡령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와언론사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죄 적용 여부 등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다.의료개혁국민연대 윤철수 대표는 "2009년도 건강검진비 지급액이 자료마다 다르다. 이는 공문서 위조와 횡령이 의심된다"며 지난달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인터넷 의료전문지 메디파나는 9일 이를 보도했다.공단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지급액에 차이가 나는 것은 통계자료별 작성 목적 및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며 이와 관련해서는 건강검진 통계연보와 주요통계에서 지급액에 대한 주석을 기재했다"며 횡령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화이자의 고쉐병 치료제 일레리소(Elelyso, taliglucerase alfa)가 지난 1일 미FDA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탈리글루세라제 알파로 정맥주사형 약물인 일레리소는 지난 해 FDA의 승인이 거부된 바 있지만 추가적 자료 체줄로 승인되었다.일레리소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알레르기, 두통, 흉통, 요통 및 관절통 등이다.
진통제 전문기업인 한국먼디파마가 지속형 진통 패취 노스판 패취를 출시했다.골관절염 통증 및 만성요통에 효과적인 부프레노르핀이 주성분인 이 제품은 주 1회 부착으로 통증 조절이 가능해 복약편의성을 높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NSAID나 COX-2억제제로 통증 조절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만성통증환자가 최적의 대상이며 노인을 비롯해 신장애 및 중증도 이하 간장애 환자에 대한 안전성도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노스판 패취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처럼 효과는 뛰어나지만 호흡곤란, 약물의존성 등의 위험성이 적어 향정신성 제제로 분류돼 있다. 현재 영국과 덴마크, 호주 등지에서도 발매돼 처방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46조 2379억원으로 10년 전보다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는 2조 6096억원 증가했다.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1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건강보험 총진료비 중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3.3%인 15조 3768억원에 달했다.이는 전년 노인진료비 14조 1350억원 대비 8.8% 증가한 금액이다. 노인진료비는 2002년부터 10년간 평균 16.9%의 증가율을 보이며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했다.65세 이상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002년 9만4405원에서 2011년 24만7166원으로 2.6배 이상 늘었다.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7만8159원으로 65세 미만은 5만8
만성요통에 입증된 치료법이 많지 않은 가운데 요가가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많다. 하지만 대상수가 적은 연구가 대부분이다.미국 워싱턴대학 카렌 셔먼(Karen J. Sherman) 교수는 요통환자 228명을 요가와 표준적 스트레칭, 자가요법으로 무작위 배정해 3개월간 비교한 결과, 요가와 스트레칭은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보고했다. 하지만 자가요법보다 기능장애를 개선시켰다.교수는 "결과적으로 정신적인 영향과는 상관없이 근육을 신장시키고 강화하는게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요가, 스트레칭 모두 기능장애 개선이 연구에서는 만성요통 환자 228명(평균 48,4세)을 요가군 92명과 표준 스트레칭운동군 91명, 자가요법 45명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미국에서 의사의 약 40%를 차지하는 일반의(GP). 전문의 보드가 없는 의사를 말하며 1차 진료(프라이머리 케어)의라고 불린다.우리나라로 치면 동네의원이 이런 역할을 한다.따라서 주민 환자에게는 매우 친근한 존재이지만 미국내에서 1차진료의사의과잉 검사와 치료로 연간 총 67억달러 이상을 소비한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올해 5월 미국의사연맹(NPA) 연구팀은 1차 진료의사가 하지 말아야 할 검사와 치료 탑 5를 발표한 바 있다.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인디애나의대 마이널 케일(Minal Kale) 교수는 이 리스트에 오른 의료행위에 투입된 비용을 2009년 미국외래진료조사(NAMCS) 및 미국병원외래진료조사(NHAMCS)의 데이터에 근거해 분석
▶ 일 시 : 9월 23일(금) 12시 30분▶ 장 소 : 병원 3층 마펫홀▶ 제 목 : 급만성 요통의 비수술적 치료▶ 문 의 : 053-250-7389, 7390
보건복지부는 최근 리스피아르 조사연구소에 의뢰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상반기 흡연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상반기 성인남성 흡연율은 최근 1년간 3.6%p, 2010년 12월 대비 0.6%p 감소해 30%대 진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남성 흡연율은 (2009년 12월) 43.1% → (2010년 6월) 42.6% → (2010년 12월) 39.6% → (2011년 6월) 39.0%, 성인여성 흡연율은 (2009년 12월) 3.9% → (2010년 6월) 2.8% → (2010년 12월) 2.2% → (2011년 6월) 1.8%로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남성 흡연율은 30대(51.2%)가 가장 높고 60대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 만성요통에 마사지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미국 워싱턴대학 다니엘 체르킨(Daniel C. Cherkin) 교수가 Annals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2007년에 미국내과학회와 미국동통학회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는 만성요통에 대한 마사지는 진통제를 이용한 대증요법과 자가치료로 개선되지 않은 경우에 사용을 권장하는 정도였다.(Annals Internal Medicine) 체르킨 교수는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이완요법을 위한 마사지(relaxation massage;RM)가 기존 외래치료에 비해 어느정도의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RM만큼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신경근과 근막을 타깃으로 한 마사지(structural massage;SM)가 RM 이상의 효과가
노화의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진 요통이 유전자와 연관이 있다고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그레고리 리브시츠(Gregory Livshits) 교수가 Annals of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교수는 32~74세의 쌍둥이 여성 908명을 대상으로 척추MRI와 혈액 DNA 샘플을 채취하고, 지방 및 뼈 질량과 흡연이나 척추디스크 등의 질환 등을 검토했다.그 결과, 유전자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는 한 명이 요통이 있으면 나머지한 명이요통을 겪을 가능성이 6배였으며, 50%의 유전자 일치를 보이는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3배로 나타났다.리브시츠 교수는 "요통은 퇴행성 디스크질환과 척추 뼈 미네랄 밀도와도 연관성이 있지만 연구결과 이 외에도 유전적 요인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요통과 유전적인
강직성척추염에는 조기MRI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조기에 TNF억제제를 투여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유르겐 브라운(Jurgen Braun) 박사는 24일 한국와이어스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강직성 척추염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브라운 박사는 강직성 척추염은 인대나 건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인 만큼 염증성 요통의 여부를 가려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서는 MRI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관절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치료하는게 최근의 치료 트렌드다.과거 강직성 척추염 진단에는 Modified New York Criteria를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뼈나 관절이 손상된 후에 치료하기 보다는 X-선 상에서 손상이 나타나기
미국의사연맹(National Physicians Alliance;NPA) 연구팀이 Lists in Primary Care – Meeting the Responsibility of Professionalism Top 5라는 제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소아청소년과 3개 영역에서 증거가 있고 환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치료와 위험을 줄이려는 의료활동에 대해 연맹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이른바 '금기집(集)'인 이 지침의 내용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연구팀은 조사 항목을 진료빈도, 치료의 질, 경제적효과, 에비던스의 질, 치료용이성 등으로 정하고 온라인을 통해 1차로 개원의 83명을, 2차에는 17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