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 전 난소 종양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이며 종양이 악성일 경우 복부팽만 횟수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허수영, 기은영 교수팀이 이 병원에서 난소종양 수술을 받은 초경 전 65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47.7%인 31명이 복통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Science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4.6%인 16명은 복부의 만져지는 종괴가 있었고, 12.3%인 8명은 복부 팽만증상이, 6.2%인 4명은 질 출혈을 보였다.다른 3명은 맹장 수술 중 우연히 난소종양이 발견됐으며 2명은 배뇨 및 배변장애 증상을, 1명은 태아 상태에서 임산부 초음파 검사 때 발견됐다.환자의 평균연령은 9세(8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일 지점장 및 팀장 등 총 147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지점장 (9명) 종병1지점장 김현중 부장, 종병2지점장 이정엽 부장, 병원지점장 고석태 부장, 부산종병지점장 박명호 부장, 부산의원지점장 김 철 부장, 대구종병지점장 신경환 부장, 대전지점장 서대일 차장, 경남지점장 이봉주 차장,대구의원지점장 이상윤 차장▲팀장 (3명) 특수영업팀장 이종영 이사, 항암항생제팀장 박진규 부장, CD팀장 최경필 부장
한독약품이 한독으로 이름을 바꾸고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영문 로고의 태극무늬에 맞춰 한글 로고도 발표했다.한독약품은 26일 "내달 1일부터 한독이라는 이름으로 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에서 벗어나 질병의 예측, 예방, 진단, 치료 및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토탈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한독은 지난해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토털헬스케어 기업의 길을 나섰다.지난 3월에는 메디컬 뉴트리션(의료용 특수영양식)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하반기에는 유전체 검사 사업과 함께 숙취해소 및 간기능 개선, 피부미용, 근육 피로회복 등에 기능성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제넥신과 공동으로 2주나 4주에 한번 주사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도 개발 중이다.한독 김영
산부인과 교수들이 자궁 관련 수술 등 포괄수가 개정안 의결을 앞두고 복강경 수술 중단을 포함한 정부 압박카드를 구체화하고 있어 주목된다.14일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에 따르면 오는 16일 전국의대 산부인과 주임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포괄수가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이날 회의는 17일 건정심 소위원회 재논의를 앞두고 복지부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비상대책위원회에선 소위원회 협상 방안부터, 만약 협상이 결렬됐을 때 복강경 수술을 중단 시기와 방법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산부인과학회는 복지부가 건정심에서 자궁 및 자궁부속기수술에 대한 포괄수가 개정안 의결을 보류하고 소위원회에서 재논의한다는 입장을 보여 잠시 기대감을 가졌다.그러나 막상 열린 소위원회에서 별다른
▶ 장례식장 : 좋은강안병원(부산 수영구 남천동) 7호실▶ 발인 : 2013년 5월 27일(월) 오전 7시▶ 장지 : 부산추모공원▶ 연락처 : 장례식장(051-610-9009) / 해운대백병원 홍보실(051-797-0050)
지방 중소병원의 절반 가까이가 응급실 운영기준 미충족으로 국고 보조금 미지급과 더불어 지정취소 위기에 직면해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7일 201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18개와 전문응급의료센터 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17개, 지역응급의료기관 296개 등 총 455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결과, 권역센터 2개와 지역센터 5개 그리고 지역응급의료기관 124개(41.9%) 등 131개소가 법적기준 미충족으로 나타났다.권역센터 중 강릉동인병원과 단국대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경기도립 포천병원(현황조사)과 전남 하남병원, 여천 전남병원, 천안충무병원, 고흥종합병원 등이 미충족에 이름을 올렸다.지역응급의료기관의 경우, 2011년 법적기준 미충족률이 54
한독약품이 글로벌 특수영양 식품회사 뉴트리시아의 네오케이트 등 9종의 특수의료용도식품을 수입·판매한다.뉴트리시아는 세계 최대 유제품회사인 프랑스 다농의 자회사다. 한독약품은 뉴트리시아의 메디컬 뉴트리션(Medical Nutrition)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네오케이트(NEOCATE)는 100% 아미노산으로 조성된 특수 분유로, 단백질 소화 및 흡수가 원활하지 않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제품이다.이밖에 탄수화물 보충제 맥시줄(MAXIJUL), 탄수화물 및 지방 보충제 듀오칼(DUOCAL), 단장 증후군, 크론병 환자를 위한 엘리멘탈 028(ELEMENTAL 028), 페닐케톤뇨증 환자를 위한 피케이에이드4(PK AID-4), 타이로신혈증 환자를 위한 티와이알 아나믹스(TYR AN
평소 열심히 운동하는 당뇨병 환자는 거의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절반으로 낮아진다고 일본후생노동성연구팀이 대규모 조사 판명됐다고 Diabetologia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식사에 비해 운동지도는 그다지 실시되고 있지 않지만,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연구팀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하는 2형 당뇨병의 남녀 1702명(40~70세)을 약 8년간 추적 조사해 운동량에 따라 3개군으로 나누고 뇌졸중, 사망 등을 비교했다. 운동량이 많은 군은 시속 6㎞의 걷기로 환산할 경우 하루 평균 1시간 10분, 수영은 30~40분 정도에 해당하는 운동량이다.운동량이 적은 군은 직장이나 일상생활의 활동 외에 대부분 운동하지 않은 경우였다. 조사 결과, 운동량이 많은 군
얼마전 여자대학교 수영장의 샤워실을 몰카로 찍다가 구속된 윤 모씨는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제약사의 영업사원으로 알려졌다.윤 씨는 지난 6월부터 여대 수영장 샤워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몰카를 촬영했으며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주거침입 및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27일 구속됐다.경찰조사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6월22일 오후 8시께 수영장 샤워실 근처 환풍기 구멍으로 샤워하는 여성들을 훔쳐봤고, 8월 10일에는 샤워실 창문 틈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인 윤 씨는 범죄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이 취소됐다.
실내자전거를 빠른 속도로 강도높게 운동하면 파킨슨병환자의 증상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발표됐다.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연구소 조이 알버츠(Jay L. Alberts) 박사는 파킨슨병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페달운동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일주일에 3회씩 8주 동안 강도높은 자전거타기 운동을 실시했다.실험 시작 전과 4주 후, 그리고 8주 후에 기능적 MRI를 촬영해 운동으로 인한 뇌영역의 변화를 관찰했다.그 결과, 자전거타기 운동을 하는 동안 뇌심부에 전해지는 자극률이 높아졌으며, 운동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자극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알버츠 박사는 "실내 자전거타기는 파킨슨병 증상 개선뿐만 아니라 최소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가천의대 길병원, 서울대병원, 안동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이 16개 권역응의료센터 중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하단 표 참조]경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원주독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선정됐다.4개 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상위 40% 기관에, 조선대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119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릉아산병원, 고려대 부속병원과 구로병원, 중앙대병원, 동아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상계백병원 등 42개소가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영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을지병원, 인제대 해운대 및 부산백병원, 서울시
당뇨병 치료를 위한 운동요법으로 유산소운동 뿐만 아니라 근육훈련도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미국 하버브대학 보건대학원 앤더스 그뢴트비드(Anders Grøntved) 교수는 미국 남성 3만 2천명을 대상으로 근육운동과 당뇨병 발병 위험의 관련성을 18년간 추적한 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근육운동만으로도 1주에 150분 이상 실시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34% 감소하며 유산소운동까지 병용하면 5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1주 당 유산소운동·근육운동 시간별로 4개군 배정그뢴트비드 교수에 의하면 유산소운동없이 근육운동만으로도 혈당 조절이 개선된다는 보고에 따라 주 3회 근육운동이 권장됐다. 하지만 당뇨병 발병
일주일에 4시간 정도 배구나 농구 등 하중부하 운동을 하면 향후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이 낮다고 스웬텐 예테보리대학 마티아스 로렌존(Mattias Lorentzon) 교수가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는 18~20세의 젊은 남성 800명을 대상으로 골질량과 주로 하는 운동을확인하고 5년간 추적조사했다.조사결과, 정적인 운동을 위주로 한 남성은 고관절 골밀도가 2.1% 감소한 반면, 농구나, 배구, 축구 등 하중부하 운동을 한 남성의 고관절 뼈밀도는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은 골절에 대한 방어력은 높아졌지만 골밀도 향상과는 무관했다.로렌존 교수는 "남성은 25세쯤 뼈조직이 감소하기 시작한다"며 "연구결과로 젊은 시
피부 내 고주파치료(RF)와 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PRP)를 함께 실시하면 튼살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박귀영 교수팀은 2가지 방법을 이용해 19명의 환자에 적용한 결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6월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발표될 예정이다.키나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임신 때 배에 많이 생기는 튼살은 동양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백인보다 피부색이 짙어 눈에 잘 띠어 미용적인 문제가 있었다.게다가 다른 흉터에 비해 잘 개선되지 않고 레이져치료시 자국이나 색소가 침착 되는 등 만족도도 낮았다.교수팀은 이번에 혈소판의 채집율이 높은 마이셀스 PRP(이스라엘, Estar tech
우리나라 무릎관절증환자가 5년새 35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릎관절증 환자는 남성이 매년 약 26.4~27.4%, 여성이 약 72.6~73.6%의 점유율을 보여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7배 많았다.연령별로는 2011년을 기준으로 50대이상 고연령층의 점유율이 87.5%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24.6%, 60대 30.2%, 70세 이상 32.7%로 나이가 많을수록 환자가 많아졌다.시기별로는 매년 3~5월, 9~10월 사이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라 등산과 마라톤, 단풍놀이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심평원은 설명했다.특히 고령자들은 무더위와 강추위를 피해 많이 움직이지 않아 무릎관절이 약해진 만큼 외
▲운영지원본부장 이용희▲인력관리본부장 김기정▲고객지원본부장 강근영▲홍보실장 박수영▲의료정보센터소장 김성운 내분비내과 교수▲교류협력실 교류협력팀장 최덕원(본부장급)▲재무팀장 이달수(본부장급)▲경희대학교병원 경영기획팀장 이종훈▲의과학연구원 연구지원팀장 최황규▲고객지원본부 외래원무팀장 김준석▲고객지원본부 입원원무팀장 윤태상▲운영지원본부 물류팀장 최정준▲적정관리실 보험관리팀장 탁기천▲QI실 QI팀장 정용엽▲홍보실 홍보팀장 최승완▲동서협진센터 경영기획팀장 왕홍관▲인력관리본부 노사협력팀장 최성구▲경영정책실 경영분석팀장 이호
▲임상의학연구소장 이혜경 ▲수술실장 민진혜 ▲신장내과장 윤수영 ▲외과장 정진호 ▲정형외과장 유정현 ▲사랑나눔봉사단장 조현근 ▲사랑나눔봉사단 부단장 이가영
JW중외제약이 짧은 시간에 체내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할 수 있는 아미노산 수액제 '닥터라민'을 개발, 수액제 시장 개척에 나섰다. 기존 수액제가 환자나 신체적으로 매우 피곤할 때 투여하는 이미지였다면 '닥터라민'은 직장인들의 숙취해소 등에 초점을 맞췄다.'닥터라민'은 기존 2시간 이상 투여시간이 필요했던 500ml 이상의 수액제 대신 100ml로 용량을 대폭 줄여 30분이면 끝낼 수 있어 따로 수액제로 인한 시간문제는 해결했다는 평가다.시간이 짧다보니 침대에 누울 필요없이 의자에서도 투여가 가능해 병실이 없는 클리닉 등 중소병의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중외 측은 "이미 작년 말 출시돼 대형병원 수술실이나 입원실 중심이었던 영양수액 시장 타깃이 중소형 병원까지 확대되
엽산을 섭취하면 용량과 상관없이 대장암 위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 암학회 빅토리아 스티븐스(Victoria L. Stevens) 박사가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암예방연구(Cancer Prevention Study II(CPS-II))에 참여한 남성 43,512명과 여성 56,011명을 대상으로 엽산섭취와 대장암과의 연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기간 중 1,023명의 대장암 환자가 발생했지만 엽산 복용을 지속시켰다.조사결과, 엽산 함유 식품이나 엽산 보조제 등 상관없이 모든 형태의 엽산이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고용량의 엽산이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과거 연구결과와는 달리 용량에 상관없이 엽산은 대장암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고
원격으로 조정해 체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캡슐내시경이 위와 대장을 촬영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기존 캡슐내시경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던 만큼 이번 내시경 촬영은 전체 소화관을 내시경으로 검사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원격조정 내시경을 개발한 일본 류고쿠대학과 오사카대학 공동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학회에서 발표했다.이 내시경은 기존 캡슐내시경에 날개와 자석을 붙여 직경 약 1cm, 길이 약 4.5~6.5cm. 위를 촬영할 때에는 입으로, 대장 촬영시에는 항문에 넣는다.검사시에는 미리 전용장치로 소화관내에 자장을 발생시켜 놓고 의사가 화면을 보면서 조이스틱으로 조작한다. 내시경은 자력을 이용해 물고기처럼 수영할 수 있다.연구팀은 "검사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