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타입으로 분류, 치료법 설명【뉴욕】 유럽심장병학회(ESC)가 급성심부전(AHF)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증거(에비던스)에 기초하여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정 European Heart Journal (2005; 26:684-416)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AHF를 6개 임상그룹으로 나누어 급성심부전을 “심기능 이상의 이차적 증상과 징후가 급속하게 시작하는 증상”으로 정의하고 있다.ESC 가이드라인위원회장인 마르쿠 나이에미넨(Marku S. Nieminen)박사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대해 “급성심부전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질환 접근법을 광범위한 형태로 제공하는 최초의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기초질환이나 공존증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AHF는 병인(病因)이나 기초가
국내성인 3.5%가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사진]·조영석(의정부성모)교수팀은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69세까지의 시민 1,417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면담을 통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한번 이상의 가슴 쓰림이나 산역류 증상을 갖는 사람이 3.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이 결과를 지난달 18일 미국 소화기학회지(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위식도역류질환은 우리나라는 3.5%, 구미의 경우 20% 내외의 유병률을 보여 상대적으로 낮은 유병률을 보인다. 특히 미국의 경우 전 인구의 60%가 위식도역류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최종진료기관에 내원하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10%에서 협착을 초
【미국·애나버】 심장발작 후의 정신적 회복효과를 일반 생활습관 변경과 비교하는 연구가 미시간대학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 임상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정신적면에서 치료 중요성 검토예정 심장발작은 무서운 경험으로 사고 이후 환자의 인생을 바꿔버리기도 한다. 심장 때문에 흉통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생명이 매우 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식사, 운동, 스트레스해소, 복약 등의 통상적인 생활습관 개선으로 심질환을 지연 또는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심장발작 경험자는 대부분 이러한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려고 한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신체를 치료할 수 있겠지만 정신적으로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명상 등의 방법이 심장발작 후 회복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는 과학적으로 연구되지 않고 있다. 심장발작
【미국·애나버】 심장발작 후의 정신적 회복효과를 일반 생활습관 변경과 비교하는 연구가 미시간대학에서 실시되며 현재 임상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정신적면에서 치료 중요성 검토예정 심장발작은 무서운 경험으로 사고 이후 환자의 인생을 바꿔버리기도 한다. 심장 때문에 흉통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생명이 매우 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식사, 운동, 스트레스해소, 복약 등의 통상적인 생활습관 개선으로 심질환을 지연 또는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심장발작 경험자는 대부분 이러한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려고 한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신체를 치료할 수 있겠지만 정신적으로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명상 등의 방법이 심장발작 후 회복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는 과학적으로 연구되지 않고 있다. 심장발작 경험자는
국내 고혈압환자의 치료율이 미국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17일 노바티스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백상홍 교수는 국내 고혈압 상황을 밝히고 “국내 30세 이상 남성 가운데 약 30%는 고혈압환자, 여자는 25% 이상”이라고 밝혔다.그러나 고혈압 전단계인 상태를 포함하면 전 인구의 60% 이상이 고혈압 위험에 노출돼 있다. 문제는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다는게 문제라고 백교수는 지적했다.백 교수에 의하면 국내의 연령별, 성별 고혈압 치료 조절률은 남녀 각각 25.2%, 39.5%로 미국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그 이유는 환자들의 질병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게 첫 번째 원인이다. 자신이 혈압이 얼마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고혈압은
ACTION(A Coronary disease Trial Investigating Outcome with Nifedipine GITS) study는 안정협심증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형태인 nifedipine 제제(Adalat Oros, 바이엘社)의 예후 개선효과를 검토한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s이다. 이번 시험을 통해 안정협심증환자에서 1일 1회 형태인 nifedipine 제제는 안전성이 확인됨과 동시에 유효성 또한 분명히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ACTION study 책임자인 영국 Imperial College의 Philip A Poole-Wilson 교수로부터 ACTION study의 개요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고 관련전문가들의 의견을
【미국·로체스터】 메이요클리닉 심장병학 Bijoy K. Khandheria교수팀은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염증은 동맥이 완전히 막히기 전부터 폐색상태를 일으키는 주 원인이며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hs CRP)치는 플라크의 존재와 중증도에 가장 밀접한 단일 요인이라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4;164:1781-1787)에 발표했다. TEE로 고해상도 영상미네소타주 올름스테이트군에 거주하는 3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는 경식도 심초음파법(TEE)을 통해 대동맥 내피의 고해상도 영상을 얻었다.TEE영상은 식도에 넣은 초음파 프로브를 통해 얻는 것으로 기존의 심초음파법보다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심장과 주요 혈관을 볼 수 있다. Khandheria교수팀은 피험자
아토르바스타틴의 약물효과에 관한 최신 스터디인 CARDS가 2003년 ASCOT, REVERSAL, 2004년에 PROVE-IT에 이어 최근 발표됐다. 화이자는 26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CARDS(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는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기왕력이 없는 약 2,800명의 2형 당뇨병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으로, 아토르바스타틴 투약군의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CARDS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피토를 복용한 환자들은 입원할 정도의 흉통, 심장 소생술, 그리고 관상 동맥 재생시술, 심장발작, 뇌졸중 등의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이 3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라시보 투여군에 비해 뇌졸중
【미국·댈라스】스위스 바젤대학 심장병학 Matthias Pfisterer교수는 협심증을 치료하는데 외과적 수술이나 혈관성형술을 받은 고령환자는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와 장기간 생존하는데 별 차이가 없다고 Circulation(2004;110:1213-1218)에 발표됐다. 효과 발현속도 빨라Pfisterer교수는 75세 이상의 만성협심증환자의 치료성적을 검토한 최초의 무작위화 장기전향적 시험인 Trial of Invasive versus Medical Therapy in Elderly Patients(TIME)을 실시했다. TIME의 책임자기도 한 교수에 따르면 침습적으로 치료된 환자의 장기 사망률은 최적의 약물요법으로 치료된 환자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흉통 완화와 QOL 개선도 같았으나 침습적 수기쪽이
【미국·애틀랜타】 세계무역센터(WTC) 참사 당시 구조와 복구에 투입됐던 사람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이들 중 약 절반은 상기도 및 하기도 증상을 보이며 절반 이상에서는 구조·복구작업이 끝난 이후에도 심인성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수에 호흡기와 정신적 문제 미질병관리센터(CDC)의 지원으로 마운트사이나이의료센터가 실시한 이번 스크리닝의 대상은 WTC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의 구조대, 복구반원과 자원봉사자 1,000명 이상. CDC의 미국직업안전·건강연구소(NIOSH) John Howard소장은 “이같은 결과는 구조대와 복구반원의 잠재적인 영향을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전문병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모든 비상시 준비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하고 “또한 비상사태시
【미국·노스부르크】 흉통이 없는 심근경색(MI) 등의 심질환을 발병했을 경우 입원 당시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Chest( 2004;126:461-469)에 발표됐다. 호주 콩코드병원 David Brieger교수는 이러한 심질환자의 사망률은 일반적인 증상을 가진 환자의 3배나 높으며 MI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제를 투여하는 비율도 낮다고 보고했다. 흉통없는 환자 사망률 3배 대표연구자인 Breiger교수는 “MI나 불안정협심증 등의 급성관증후군을 보이는 환자의 절반 이상은 흉통을 호소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환자도 있다. 이들은 실신, 이상발한, 오심·구토, 숨이 차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흉통을 동반하지 않는 MI의 주소(主訴)
【미국·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클리닉 Lerner연구소 예방적 심장병학/재활의학과 Stanley Hazen교수는 모든 HDL이 동맥 속의 지방침착물에 의한 혈전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라고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2004; 114:529-541)에 발표했다. MPO가 HDL 효과 억제 Hazen교수는 “이 연구는 HDL치가 높은 환자라도 심질환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LDL의 동맥벽 침착을 억제하는 HDL의 효과는 백혈구 속의 효소인 미엘로퍼옥시다제(Myelo-Per-Oxidase, MPO)에 의해 억제돼 기능부전을 일으킨다. 박사팀은 이전에 흉통으로 이 클리닉 응급실을 찾은 환자 가운데 6개월 이내의 심장발작, 바이패스술, 사망위험이 있는 환자에서 MPO
오병희(서울대), 정남식(연세대)교수가 지난 14∼1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48차 대한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오 교수는‘5-HT2A수용체 유전자의 T102C유전자 다형성과 관상동맥질환 및 혈청지질과의 연관성’이라는 논문으로, 정 교수는 ‘ST분절의 상승을 보이지 않는 급성흉통환자에서 심근조명 심초음파의 역할’이라는 논문으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내 심장질환자들은 입원을 한 후에야 초기 대응법을 자각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발병하더라도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 심질환자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대한순환기학회는 14일 전국 16개 대학병원에 입원한 관상동맥증후군 환자 350명(불안정 협심증 217명, 급성심근경색 133명)을 대상으로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과 초기 대처 실태를 분석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발병 전에 심장 관련 건강검진을 받는 환자는 51%이며, 62%는 자신의 건강에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흉통이나 심장질환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갑작스런 흉통이 5~30분 가량 지속된 경우가 42%, 30분 이상은 40%에 이르지만, 환자의 약 55%는 통
【독일·비스바덴】담배를 피우는 과체중의 60세 남성이 식후 숨이 차거나 흉통을 호소하여 진찰을 받았다면 아마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진단받을 것이다. 그러나 흉통을 진단하기는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성빈센트병원(칼스루에) 순환기과 Bernd-Dieter Gonska교수는 이 증상에 대해 제110회 독일내과학회에서 소개했다.전형적 증상인 협심증은 약 50% 이번 보고는 발표자들과 청중간에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청중 가운데 93%는 통증 원인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검사방법에 관해서도 트로포닌(TpT)이나 크레아틴키나제(CK) 아이소자임을 포함한 임상검사, 심전도검사, 관상동맥조영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일치했다. 이에 대해 Gonska교수는 이러한 증례에는 개입적 수
【뉴욕】 뉴욕장로교병원 여성보건센터 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 Elsa-Grace Giardina박사는 당뇨병여성은 당뇨병남성이나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CVD) 위험이 높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4;164:934-942)에 발표했다. Giardina박사에 의하면 당뇨병여성이 심근경색(MI)을 일으킬 위험은 비당뇨병여성보다 150% 높다. 반면 당뇨병남성은 비당뇨병남성보다 약 50% 높은데 불과하다. 또 당뇨병여성은 당뇨병남성보다도 고혈압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당뇨병여성은 비당뇨병여성보다 조기에 CVD를 일으킨다. 65~79세 당뇨병여성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기능장애의 위험은 비당뇨병여성보다 2배가 높고, CVD가 이 기능장애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한다.
【미국·애나버】 심근경색(MI)이나 불안정협심증(UAP)을 일으킨 후에 입원한 환자가 퇴원하고 난 다음 6개월 이내에 사망할 확률을 계산하기 위한 간편한 방법이 발명됐다. 미시간대학 심혈관센터(애나버) Kim A. Eagle박사는 JAMA(2004;291:2727-2733)에 “누가 고위험이고 누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되는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측도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치료 결정에 도움 MI나 갑작스런 흉통발작으로 입원한 환자가 퇴원하는 경우 장래를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심질환의 위기에서 벗어나더라도 다음 치명적인 위기가 발생할지도 모르고 앞으로 몇 년을 더 살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다. 이 계산 도구는 14개국 94개 시설에서 치료받은 환자 2만 2,645례의 데이터를 기초한 것으로
【미국·베데스다】 흉통을 호소하는 여성중 헤모글로빈(Hb)수치가 낮으면 사망률이나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등의 심혈관 이벤트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대학 Christopher B. Arant박사는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2004;43:2009-2014)에서 Hb가 낮은 여성은 사망률이나 평균 약 3년간의 추적관찰 기간에 일어나는 심혈관 이벤트가 높다고 보고했다. 기존 예측인자보다 유용 이러한 부작용 발생 당시의 Hb수치는 경도~중등도 낮아지는데 그쳐, 크게 낮아지지 않았는데도 부작용이 나타났다. 한편 낮은 Hb수치는 흡연, 고혈압, 연령, 심질환 가족력 등 기존의 심혈관 이벤트의 예지인자보다 좋은 지표였다고 한다. 지금까지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을 호소하는 환자 중 20%정도가 정신증상으로 흉통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심장센터는 최근 센터를 방문한 흉통환자 1,042명 중 심장질환이 아닌 환자가 21%(216명)로 대부분 정신증상으로서의 흉통, 즉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는 불안과 긴장상황에서 각종 신체적 증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식은땀, 어지러움, 심장발작과 유사한 증상 등을 한번 이상 경험하고, 검사를 받았으나 뚜렷한 소견이 없을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공황장애는 보통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높고, 젊은 성인(10대 후반∼20대 초반)에 가장 많이 발병하지만 어느 연령대나 나타날 수 있고,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의 비율은 1.5∼3%, 공황발작은 3∼4%이상인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최근 응급실에서 진료 후 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응급환자 퇴원요약문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퇴원 당일 검사결과와 투약 및 처치내용, 퇴원 후 주의사항 등에 대해 환자나 보호자에게 직접 구두 설명과 함께 문서로 전달하는 것.응급의학과 홍윤식 교수는“응급실이란 공간은 병원에서 환자들이 가장 불안감과 불만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전산화된 퇴원 요약문을 통해 환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주면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고, 응급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도 많이 경감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치로 발명 빈도수가 많은 외상, 복통, 흉통, 발열, 요로결석 등의 증상·질환별 항목을 매뉴얼화 해 당일 귀가 환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