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이 4월 28일 중국 동제대학교 부속병원 상해시양지재활병원(상해시양광재활센터)과 재활의료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및 학술 교류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해외 교육 및 임상연수, 임상연구, 학술회의, 케이스 컨퍼런스, 세미나, 의료 자문, 기술 지원 등 재활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상해시양지재활병원은 상해시 정부에서 전액 투자하여 설립, 350개의 병상과 100여명의 재활치료사를 보유한 상해 최초, 최대 전문재활병원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 세포치료센터가 뇌졸중·소아마비에 대한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 시술의 효과를 알아보는임상연구에 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자는 2개월간 재활치료를 실시하며 줄기세포시술을 받게 된다. 또한 다리 근력이 약하거나 보행장애가 있는 소아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도 함께 진행된다.2개 임상연구에는 약 6개월이 소요되며, 뇌졸중을 앓고 있고, 이로 인해 편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환자가 참여할 수 있다.▲문의 뇌졸중: 032-290-3117, 소아마비: 032-290-3002 또는 홈페이지(www.ish.or.kr).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이 2월 28일 뇌병변 장애를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와 작업치료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베이커리' 행사를 개최했다.청소년 베이커리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직접 식재료를 만지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함께 일상생활, 감각, 손 기능, 연하, 인지, 시·지각, 사회성 등 치료에 긍정적 효과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이 재활치료 전문병원인 해성의료재단 해성병원(이사장 이은지)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상호 간 환자후송 및 회송체계 구축 ▲진료의뢰 시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상호간 의학 발전 및 병원 발전을 위한 의학정보 교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보완적 진료지원 등이다.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여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가 정부의 재활병원 종별 분리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학회는 13일 대한의사협회에서 긴급 기자브리핑을 갖고 현재 재활의료체계의 문제점의 해결없이는 종별분리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재활난민(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장기입원이 필요한 전문재활치료환자)의 증가 원인은 이유 불문하고 입원비를 삭감하는 심사평가원의 보험급여 기준 때문인 만큼 단순한 '재활병원' 신설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안된다고 강조했다.재활난민은 입원비 삭감없이 장기입원할 수 있는 요양병원에서 전문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민성기 회장은 "일본은 재활의학 의료전달체계를 갖추는데 10년이나 걸렸다"면서 법안의 졸속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정한영 권역센터장(재활의학과)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의 ‘후즈후인더월드’에 등재되었다.정한영 센터장의 전문치료분야는 뇌졸중 재활, 외상성 뇌손상 재활, 뇌성마비 등 뇌신경계 손상의 진단과 재활치료로, 관련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한국형 장애평가방법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 재활치료센터가11월 19일 제주 한라대학교 금호미래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주관 ‘제22회 KPNFA 전국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탄력밴드를 이용한 정적인 바로 선 자세에서 PNF 상지패턴의 방산효과가 하지 족저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은 영도병원 재활치료센터 양재만 대리, 강승원 실장과 동의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정훈 교수가 공동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임상정보 보다는 세부분과별로 신경영상, 근골격계질환치료, 응급질환 치료 등 실제적 응용지식과 술기를 전달하겠다."대한신경과학회가 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신경과 역량강화-지식, 술기, 소양 향상이라는 주제로 추계학회를 개최했다.학회는 이번 대회에서 신경과학의 각 전문분야 학회와 협조해 신경과의 세부분야 교류를 늘리고 융합학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아울러 전공의 및 젊은 전문의를 대상으로 표준 및 기조지식 뿐만 아니라 실시와 소양 교육을 통해 경쟁력있는 신경과의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신경과학회의 현안으로 SSRI(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의 불합리한 보험급여 규정에 대한 철폐를 들었다.학회 이병철 이사장(한림의대)은 "지난 8년간 SSRI에 대해 수차례 이야기해 오고 있지만 결론
내년 1월부터 내시경 세척, 소독료 수가가 신설된다. 또한 임신부, 조산아 외래 본인부담률도 크게 줄어든다. 이밖에 유전자 검사는 급여전환되며, 심장질환 교육상담료 수가도 만든다.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고 수가 신설 및 급여 확대를 의결했다.내시경 세척, 소독료 수가 신설은 위점막에 직접 접촉하는 기기로서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이에 걸맞는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신설되는 소독과 세척료는 약 1만 2천~1만 3천원이며, 이에 따른 외래환자 부담액은 약 4천~8천원이 인상된다. 의료비 재정도 총 1,620~1,770억원이 투입된다.이밖에 별도 보상에 해당하는 품목은 적정 상한금액 등을 검토한 후 순차적으로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는 오는 11월 9일(수) 오후 1시 30분 병원 2층 루이제홀에서 ‘개설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뇌성마비 환아에서 보툴리늄 독소 주사치료(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권정이 교수) ▲뇌성마비 장애인의 경추 협착증의 치료(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신경외과 홍재택 교수) ▲장애 아동과 그 가족의 삶의 질(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홍보영 교수) ▲뇌손상 환자에서의 사회적 제약(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 등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자는 재활의학과 및 관련과 전문의/전공의, 일반의, 재활치료사, 사회사업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등록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연수 평점 2점이 부여된다. 문의 031)24
3차원 깊이인식 카메라 '키넥트(kinect)'가 재활 정도를 손쉽게 평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백남종 교수 연구팀은 키넥트의 뇌졸중 환자 상지동작분석 및 기능평가에 대한 정확성을 기존 평가도구인 퓨글 마이어 평가점수(FMA score)과 비교해 PLOS One에 발표했다.뇌졸중 재활치료에 이용되는 키넥트는 약 48개 관절의 움직임을 포착해 환자의 운동능력을 평가한다.동작분석 데이터와 기능평가를 비교한 결과, 키넥트는 각 항목에서 퓨글 마이어 평가도구 대비 70~90%은 정확도를 나타냈다.특히 동작기능 평가점수와 운동치료사가 직접 평가한 FMA score 총점과의 상관계수는 0.873으로 매우 높았다.게임하듯이 진행하는 키넥틴의 특성상 환자의 흥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미국시간으로 5월 12일(목) 오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9회 세계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WFNR) 상임이사로 선출됐다.백 교수는 “한국의 뇌신경재활의학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해외에서 더 높게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까지 넓혀온 국제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뇌신경재활치료를 위한 최신 지견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이 심리적, 사회적으로 위축된 정신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원치료와 외래치료의 장점을 합친 낮병원 ‘차울’을 개소했다.‘차울’은 낮에는 병원에서 실시하는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귀가하여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치료의 한 형태이다.이는 입원 치료와 외래치료의 장점을 살린 것으로 입원치료보다 덜 제한적이고 외래치료보다 집중적인 정신사회 재활치료로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임상심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치료진이 프로그램의 진행, 약물복용 및 부작용 관리, 그리고 면담치료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치료를 제공한다.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규 교수는 “낮병원은 사회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자가혈소판풍부혈장 이른바 PRP 시술후 비용을 받아선 안된다는 입장을 25일 밝혔다.이들은 질병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PRP시술이 인체 조직의 치유나 재생정도를 입증하는 근거가 부족하고, 표준화가 안돼 있어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PRP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혈소판 풍부 혈장을 환자의 병변에 다시 주입하는 시술을 말한다.PRP 시술은 새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신의료기술평가를 지금까지 8번 신청했지만 모두 통과하지 못했다.현재 PRP시술은 5개 의료기관에 한정해 일정기간 사전 등록 절차에 따라 대체요법이 없는 희귀 난치질환 등에만 비급여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정해
오십견 환자의 절반 이상은 어깨근육인 회전근이 파열된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팀이 어깨관절 환자 1,598명을 분석한 결과, 회전근개 파열 929명, 오십견 310명이며,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을 동시에 진단받은 환자는 22.4%인 359명이었다.회전근개 파열 환자이면서 오십견이 있는 경우는 27.9%, 그 반대의 경우는 53.7%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양 질환을 동시에 가진 환자에게는 그동안한개 질환 씩 순서대로치료하는 것보다는동시에 치료하는게 치료기간 동안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데다효과적ㅇ다는 결과가 나왔다.교수팀이 양쪽 질환을 동시에 앓는 63명 환자 가운데 회전근개 수술과 오십견 수술을 동시에 실시한 33명의 환자(새로운 방법)와 6개월
갑을구미병원이 구미지역 내 유일한 급성기 재활치료 센터를 개설하고 27일 개소식을 가졌다.갑을구미병원은 이번 개소식 이후 구미지역 내 유일하게 급성기 재활치료 센터를 운영하며,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급성기 환자를 위한 차별화 된 재활치료를 제공한다.이 병원은 2012년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 소속 병원으로 개설됐으며 경상북도 구미시 3공단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척추·관절·종합검진센터 특화병원이다.MRI, CT, 초음파 등 최신기종의 의료 장비를 도입하고 2층에 독립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해 바쁜 근로자의 검진시간을 최소화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은 “이 지역의 급성기 환자들은 요양병원에서 경
분당서울대병원이 가상현실 교육시스템(Virtual Reality Education System)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다.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충분한 숙련도와 체험이 필요하고, 현장 교육에 제약이 큰 수술 분야에 가장 먼저 가상현실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18일 밝혔다.가상현실교육시스템이란 물리적·시간적 제약이 없는 만큼 현장 교육의 부족한 면을 도와줄 수 있다.수술 현장 교육은 여럿이 한꺼번에 받는 만큼 집중력 및 환자안전 저하 등의 문제가 있어 제한된 인원만 현장에서 사전 교육을 받으며 대부분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교육받는 실정이다.이미 분당서울대병원의 가상현실 교육시스템 인프라는 갖춰졌다.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개발한 뇌졸중 재활치료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Kine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유규형)이 11월 9일 집중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소아재활 낮병동'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입원과 퇴원이 24시간 이내 이루어진다는 의미의낮병동은충분한 치료시간을 갖지 못할 수 있는 외래치료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입원 치료에 준하는 재활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또한 아침에 입원해 치료받고 오후에 퇴원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할 뿐만 아니라 집에서 생활할 수 있어안정적인 가정생활이 가능하다.소아재활 낮병동은 뇌성마비나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손상된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시간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 일 시 : 11월 6일(금) 오후 12시 30분▶ 장 소 : 본관 4층 한마음홀▶ 제 목 : 척추질환의 치료효과-사회 (척추센터 김태환 교수) -허리를 적절하게 치료하면 어깨와 무릎의 통증이 함께 좋아질까요 (척추센터 김용찬 교수) -목을 적절하게 치료하면 두통과 등의 통증이 함께 좋아질까요 (척추센터 박문수 교수), -골다공증을 치료하면 골절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척추센터 오재근 교수) -척추통증 환자의 재활치료 (재활의학과 정광익 교수) -척추질환 사례별 질의응답시간 및 기념품 증정 ▶ 문 의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외래 031-380-6000, 6001
서울재활병원이 2015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 단체상을 수상했다.서울재활병원은 1998년 4월 개원 이래 현재까지 장애인 및 재활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선진재활의료시스템을 연구 개발하여 전국적으로 보급했으며, 또한 환자들의 치료 후 가정과 사회복귀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중 의료재활시설로서의 자리매김과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와 더불어 서울복지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