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ADA서 애피드라+란투스 효과 입증초속효성 인슐린인 애피드라(성분명 인슐린 글루리신)와 24시간 지속형 인슐린 란투스(성분명 인슐린글라진)를 병용할 경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올 6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 66차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에는 총 273명의 2형 당뇨병환자가 참여했다.이들은 공복혈당이 95mg/dL이하가 되도록 란투스의 적정 용량을 매일 1회 투여받았고, 점심·저녁식사 전 혈당은 100mg/dL이하, 취침 전 혈당은 130mg/dL가 되도록 애피드라를 단독으로 또는 메트포민과 함께 병용 투여받았다.24주간에 걸친 임상 결과, 환자 모두 평균
【뉴욕】 조지워싱턴대학 내과 닐 버나드(Neal D. Beranrd)교수는 “미국당뇨병학회(ADA)가 권장하는 현행 표준적인 식사요법에 비해 저지방 완전 채식요법이 2형 당뇨병환자의 표준적인 검사치를 좀더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고 Diabetes Care (2006;29:1777-1783)에 발표했다. 약제투여량 크게 줄어 연구책임자인 버나드 교수에 의하면 완전 채식요법을 실시한 피검자(49명)와 ADA식사가이드를 지킨 피검자(50명)에서는 모두 약제 투여량은 줄어들었지만 특히 완전 채식요법군에서는 콜레스테롤치 저하, 신기능, 혈당과 체중의 조절에 관한 개선도에서 ADA식사요법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22주 후에 완전 채식요법군의 21명(43%)에서 당뇨병 치료제 양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당화혈색소인 HbA1C 검사와 혈당자가측정(SMBG)을 함께 실시해야 심장, 신장, 신경, 시력에 대한 나쁜 영향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대학 당뇨병센터 크리스토퍼 소덱(Christopher Saudek) 소장은 JAMA(2006; 295: 1688-1697)에 이같이 발표하고 “당뇨병과 관련하는 합병증의 발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관리되지 않는 혈당치 등의 위험인자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당뇨병학회(ADA)의 전(前) 회장인 소덱 소장은 1976∼2005년에 실시된 연구 데이터를 검토했다. 소장은 SMBG와 병원서 측정한 HbA1C이 당뇨병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여기에 의료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가 오는 23∼24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하는 추계학술대회에 비만학 분야의 유명석학들을 초청해 강연을 하기로 했다. 주요 초청 연자로는 올해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밴팅 메달(Banting medal)을 수상한 버그만(Bergman)박사를 비롯해 일본의 신지 키하라(Shinji Kihara), 토시나리 다카무라(Toshinari Takamura), 홍콩의 램(Karen Siu Ling Lam) 박사가 참가한다.버그만 박사는 올해 가장 유명한 비만연구자로 인슐린 저항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minimal model을 주창했고, 복부 지방 축적이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 질병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키하라 박사는 아디포넥틴을 최초로 발견한 로디쉬(Lodis
심혈관질환에서 아디포넥틴은 당뇨병과 관련된 전형적인 위험요소에 관여한다. 근거로는 당뇨병 유발유전자와 아디포넥틴 유전자는 둘 다 3q27에 위치하며, 이 유전자 자리의 변이는 제 2형 당뇨병과 낮은 아디포넥틴 농도 두 가지와 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아디포넥틴당뇨·관상동맥질환 새 치료가능성 제시동맥경화증 억제, 내피세포 염증반응 감소인슐린 감수성호르몬 작용대부분의 동물 연구결과에서 아디포넥틴은 인슐린 감수성 호르몬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디포넥틴 넉아웃 생쥐는 식이와 관계없이, 고지방, 고과당 식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시켰고, 이 생쥐를 아디포넥틴으로 치료했을 때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됐다. 또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아디포넥틴이 감소되어 있다. 아디포넥틴은 공복혈당,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과 반비례관계를
【워싱턴】 고령의 2형 당뇨병환자는 인슐린을 주사보다 흡입제를 통해 투여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부(보스턴) 마르샤 테스타(Marcia Testa) 박사는 제66회 미국당뇨병학회(ADA 2006)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인슐린 투여형태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81명 무작위 조사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인슐린 주사에 익숙한 65세 이상의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상의 문제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었다. 연구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32개 시설에서 65세 이상 2형 당뇨병환자 81명을 추출. 피검자를 매 식전 인슐린흡입과 취침 전에 지속형 인슐린 주사를 병용하는(INH)군(44명)과 레귤러 및 중간형의 혼합형 인슐린을 1일 최소 2회 주사하는(SC)군(37명)으로 무작위로
노인들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당뇨병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당뇨병의 급·만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특히 내당능장애를 보이는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당뇨병 및 대혈관합병증 발병위험이 높다. 이들에 대한 치료는 혈당치를 정상으로 교정하고 대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이다. 또 체중조절과 식사 및 운동요법 등을 통한 위험인자 교정 노력이 높은 경우 당내성이 정상으로 복구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의 혈당을 어디까지 조절해야 할까? 이에 대해 한림대의대 내과 유형준 교수는 적정치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노인당뇨 개인별 혈당조절치 달라야미세혈관합병증 없으면 공복 115, 식후 2시간 180관련위험인자 동시 조절얼마나 적극적으로 혈당치를 조절하고 이를 통해 합병증 발생에
당뇨병 치료 신약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기존 치료제에 비해 체중증가, 위장관 등의 부작용은 유의하게 적으면서 혈당강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노바티스는 이같은 내용의 3상 임상 연구결과가 최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미국당뇨병학회(ADA) 66차 연례 회의(6/9~13)에서 발표됐다고 3일 소개했다.체중 증가와 관련된 임상은 700명의 환자가 참여한 것으로 6개월가 가브스와 로시글리타존를 직접 비교했다. 그 결과 혈당감소효과는 두군 모두 유사한 반면 체중증가현상은 로시글리타존군이 많았다. 로시글리타존 투여군은 평균 1.6kg 체중이 증가한 반면, 가브스군 환자군은 전반적으로 체중 증가를 경험하지 않았다.또 위장관 부작용에 대한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총 416명에게 1차 약으로
【워싱턴】 당뇨 합병증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일랜드 로열외과의학회 코너리병원 아미트 바르가바(Amit Bahrgava) 박사는 아일랜드의 당뇨병 전문클리닉 성인환자 가운데 심질환을 잠재적인 합병증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절반에 불과하며 다른 합병증은 이보다도 적게 나타났다고 제66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보고했다. 바르가바 박사는 2곳의 의료센터에 다니는 성인환자 전체를 3개월간 조사했다. 환자에게는 당뇨병관련 문제에 대해 ADA가 만든 앙케이트(당뇨병과 합병증 위험에 관한 8개항목의 질문)를 실시했다. 연구에 참가한 피험자는 210명(평균 57.8세, 남성 62%). 이들은 모두 당뇨병으로 진단됐을 때와 그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당뇨병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었다. 피험
【시카고】 당뇨병환자의 수술전 혈당치의 조절이 양호하면 수술후 감염 발생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일대학 외과 아니카 드론지(Annika S. Dronge) 박사는 “수술전 혈당치를 개선시켜 당뇨병 환자의 수술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Archives of Surgery(2006; 141: 375-380)에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혈당치의 수술전 조절이 장기 예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된 연구가 없었다. 합병증 대폭 줄여 수술 후에 폐렴, 창감염, 요로감염, 패혈증 등의 감염증이 발생하면 예후가 나빠질 뿐만아니라 의료비도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환자에서는 감염증위험은 물론 신장, 신경, 망막에 합병증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당치 조절이 양호하다면 이러한 합병증 대부분
바이엘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이 1형당뇨병을 가진 발기부전환자에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워싱턴D.C에서 열린 제66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독일 뮌스터대학 비뇨기과 헤르만 반 알렌(Hermann van Ahlen) 교수는 12주간의 시험기간에서 이같은 결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무작위 위약대조방식으로 진행된이번 연구에는 총 318명의 1형 당뇨 발기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은 이번 시험전에 레비트라나 비아그라를 복용한 경험이 없었다.레비트라 10mg(163명)군과 위약군(155명)으로 나누어 ‘질내삽입성공 여부’를 묻는 SEP2과 발기유지의 기준인 SEP3를 엔드포인트로 했다.그 결과, 레비트라는 위약에 비해 SEP2와 SEP3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70% vs 4
【뉴욕】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미국당뇨병학회(ADA), 미국내분비학회(ACE)는 입원 환자의 혈당관리에 관한 새로운 권장을 발표했다. 美관련학회 공동권장, 주요 10개 학회 지지의사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결국엔 비용절감 이 권장은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장병학회(ACC), 미국마취과의학회(ASA), 응급의학협회(SCCM)를 포함한 미국 내 주요 10개 의학단체가 공동으로 지지하고 있다. 투약오류 분석 추적 이번 보고서에서 발표된 권장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병원에서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여러 과로 구성된 팀치료를 한다 (2) 집중치료실(ICU) 등의 의료환경에 따른 구조화 프로토콜의 실행 (3) 당뇨병환자의 관리와 관련한 모든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책정 (4) 당
【뉴욕】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얼마전 당뇨병 치료법의 2006년판 최신기준을 발표했다. 새로 추가된 항목 가운데 의학적영양요법(MNT), 당뇨병 자기관리교육(DSME), 운동과 신경장애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며, 최신 개정사항 중에서는 혈당관리의 평가, 혈당 목표치와 당뇨병성 신부전에 관한 내용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 최신판은 Diabetes Care(2006; 29 supple 1:S1-S85)에 발표됐으며 ADA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팀워크로 관리해야 의학적 영양요법에 대해 이번 개정판은 “당뇨병의 예방, 관리, 자기관리 교육은 절대적인 필수구성 요소”라고 말한다.당뇨병 전 증상인 내당능환자에서의 MNT 목표치란 “적당히 체중으로 줄이고 이를 유지하고 체중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게
최근 당뇨병환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뒤따르는 심혈관질환의 발병 증가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작년 제64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HMG-CoA 환원효소억제제(스타틴 제제)를 이용한 심혈관질환의 발병억제 작용을 검토한 최초의 전향적 대규모 임상시험인 ‘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CARDS)’의 결과가 발표되면서 atorvastatin의 유용성이 밝혀졌다. 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 등 대혈관 사고의 발생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혈관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혈당관리 뿐만아니라 지질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지적돼 2형 당뇨병 환자의 적극적인 지질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ARDS의 결과에서 전문가들
최근 당뇨병환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뒤따르는 심혈관질환의 발병 증가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작년 제64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HMG-CoA 환원효소억제제(스타틴 제제)를 이용한 심혈관질환의 발병억제 작용을 검토한 최초의 전향적 대규모 임상시험인 ‘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CARDS)’의 결과가 발표되면서 atorvastatin의 유용성이 밝혀졌다. 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 등 대혈관 사고의 발생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혈관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혈당관리 뿐만아니라 지질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지적돼 2형 당뇨병 환자의 적극적인 지질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ARDS의 결과에서 전문가들의
“현 가이드라인 위험층별화는 시대착오적” 【뉴욕】 하임제바의료센터 아미르 티로쉬(Amir Tirosh) 박사는 젊은 남성의 공복 혈당치(FPG)가 정상이라도 높은 축에 속하면 2형 당뇨병의 독립위험인자가 된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2005; 353: 1454-1462)에 발표했다. 위험과 TG, BMI 관련있어 이번 발표된 연구결과는 이스라엘의 젊은 남성군인(26∼45세)을 대상으로 치료전 FPG가 100mg/dL미만인 1만3,16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1992∼2004년 추적기간내에 2형 당뇨병을 일으킨 사람은 7만 4,309명·해 당 208명이었다. 티로쉬 박사는 “FPG가 정상범위내라도 수치가 높으면 젊은 남성의 경우 2형 당뇨병의 독립 위험인자가
비만자 마른사람보다 효소 생산량 3배【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듀크대학 사라 스테드만(Sarah W. Stedman) 영양대사센터 내과학 데보라 무오이오(Deborah Muoio) 교수는 비만한 사람은 근육지방의 연소를 방해하는 효소를 코드하는 유전자가 마른사람보다 3배나 많이 생산한다는 사실을 발견, Cell Metabolism(2005; 2:251-261)에 보고했다. 이 효소가 증가하게 되면 비만자의 근조직에는 지방이 많이 저장되고 연소량은 줄어든다고 한다.위의 근조직 분석무오이오 교수는 수술 도중 비만하거나 마른 당뇨병환자에서 얻은 위의 근조직을 분석했다. 근조직과 근육이 될 수 있는 근 위성세포(미분화 근아세포)를 조사한 결과, 비만자의 근조직과 근세포는 모두 지방을 지방방울(fat drople
전세계적으로 당뇨병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당뇨병성 합병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때문인 것처럼 합병증의 예방이야말로 당뇨병 치료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당뇨병 판정을 받게 되면 이미 적어도 5년전부터 조짐이 나타난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단순히 혈당 강하만으로는 당뇨병 치료가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화스트레스 억제에 의한 당뇨병의 장애 극복’(좌장:서울의대 이홍규 교수, 가톨릭의대 손호영 교수)이라는 주제로 gliclazide(상품명 디아미크롱 서방정, 세르비에社)의 베타세포 보호와 산화스트레스 억제 기능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산화스트레스 억제에 의한 당뇨병의 장애극복디아미크롱
【미국·일리노이주 노스부르크】 비만남성은 비만여성에 비해 당질을 효율적으로 대사할 수 없으며 이 당질불내증(carbohydrate intolerance)이라는 병태가 결국에는 신체적 건강도를 저하시키고 메타볼릭신드롬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Rainer de Graaf Groep병원 폐질환과 에밀리 듀보이스(Emile F.L. Dubois)박사가 미국흉부학회(ACCP)에서 발행하는 Chest (2005:128:256-262)에 발표했다.고도비만남성 59%서 나타나고도비만남성은 고도비만여성에 비해 당질불내증이 많고 신체적 건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에 근거하여 듀보이스 박사는 신체적 건강도와 당질대사에는 성이 밀접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고찰하고 있다. “당질불내증은 당질 중의 당
한국형 아스피린 가이드라인 제정 필요아스피린 처방건수 외국 비해 낮아심혈관질환, 고혈압 등 동반시 복용률 증가가천의대 박이병교수는 학회에서 ‘당뇨병 환자에서 아스피린 사용현황 및 동반질환’이라는 역학조사를 통해 당뇨병환자의 아스피린 처방건수는 외국에 비해 낮지만 심혈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동반될 경우 복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아스피린 복용률 낮아심혈관질환에 대한 아스피린의 예방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1997년부터 당뇨병환자에서의 아스피린 사용을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이후 약간의 수정을 거쳐 아스피린의 사용을 광범위하게 권유하고 있다. Rolka 등이 아스피린 사용력을 조사한 결과,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37%, 위험인자 1개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