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인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파업 준비에 들어간다.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6일(일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일대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법안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 투표 예정이었지만 27일로 연기된 바 있다. 결의대회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여러 의료계 대표자들의 연대사, 대한의사협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가 간호법과 의료인면허법 폐기를 위해 배수의 진을 쳤다.이들 단체는 8일 대한의사협회에서 확대 연석회의를 열고 2개 법의 폐기를 주장하는 총궐기대회를 4월 16일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이날 결의문을 통해 이들 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의 무기한 단식투쟁은 물론 전(全) 단체가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아울러 단체 회원 400만명은 2024년 총선에 적극 참여해 간호법과 면허박탈법 강행 처리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했다.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개정을 두고 직역 단체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의사 단체에서 기존과는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대한외과의사회 신임 이세라 회장(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26일 열린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난하는 게 아니다"면서도 "의료문제는 간호사와 의사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외과의사회는 지난 달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먼저 제공돼야 하는 의료서비스는 간호가 아니라 의사 진료"라며 간호법을 포함해 의사면허 박탈법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의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간호사법이 23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결사 반대하고 있는 의사면허취소법(의료법 일부 개정안)도 마찬가지로 부의됐다.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간호법안(대안) 본회의 부의의 건'을 재석 262명 중 찬성 166명, 반대 94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가결했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본회의 부의의 건'은 찬성 163명, 반대 96명, 기권 2명, 무효 1명으로 역시 가결됐다.국회 본회의 부의는 해당 안건을 다음 본회의 때 심의할 수
제3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민복기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원장[사진]이 선정됐다. 본상에는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 광주서광병원 서해현 원장, 전주 푸른안과의원 윤상원 원장이 선정됐다. 민복기 원장은 25년간 꾸준히 실천해 온 봉사정신을 인정 받았다. 그는 군의관 시절 '보급 속옷과 피부병의 연관관계'를 밝혀냈으며, 건강한 병영 생활을 위한 여러 논문과 지침서를 발표했다. 2001년부터 장기 복무 지원 군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문신을 제거해주는 ‘사랑의 지우개’ 사업은 물론 해외 각지에서 의료 봉사를 진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의사면허박탈법)의 저지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이 20일 오후 4시부터 단식에 들어갔다.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14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 철야농성을 해왔으며, 23일 본회의에서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이번 단식투쟁의 카드를 꺼냈다.박 비대위원장은 단식투쟁에 들어가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단식투쟁으로 국회가 바른 판단을 하는게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23일 본회의 가결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단식투쟁 동참과 4월 초 전국 규모의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경고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필수의료 인력의 배치, 양성과 의대교육 정상화 및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양측은 3월 16일 의료현안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1차 및 2차 회의 내용 확인과 함께 합리적인 실행 방안은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주요 내용으로는 기피 과목, 취약 지역 보상강화 및 제도 개선방안, 병상대책 등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과 필수의료 인력 배치, 양성과 의대교육 정상화 및 근무환경 개선방안이다.특히 근무여건 개선 등 전공의 수련과 관련된 사항은 의료현안협의체 내에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한전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가 결정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3월 16일 간호사특혜법‧의료인면허강탈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16개 시도에서 동시 다발 집회를 열었다.대한의사협회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 사진)은 이날 오후 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23일과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사법과 면허박탈법의 1차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앞에서 3일째 철야농성을 진행 중인 박 위원장은 20일부터는 단식투쟁에 들어간다.
▲일 시 : 2023년 3월 25일(토) 15~19시 10분▲장 소 : 용인세브란스병원 4층 대강당▲등록비 : 무료, 식사제공▲평 점 : 대한의사협회, 대한내과학회 4점▲문 의 : 031-5189-8536, smahn@yuhs.ac
대한의사협회 등 13개 의료단체가 참여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9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과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이들은 간호사특혜법와 면허강탈법 폐기 요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민생을 외면하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의료 악법을 강행하지 말고 진정 국민을 위해 일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26일 오후 여의도동 여의대로에서 간호법 및 의사면취소법(일명 면허박탈법)의 국회통과저지 투쟁 시위를 벌였다. 의료연대는 각 단체장이 나와 대회사와 격려사를 발표한 후 삭발식도 거행했다. 시위 마지막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법 본회 직회부 의결에 대한 심판과 간호인의 규탄, 간호사의 의료인 지위 삭제 등의 결의문을 낭독했다.이어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을 거쳐 국회의사당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주최측은 시위 참가자가 약 5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가 18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간호법과 의료면허취소 확대법에 강력 반발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간호직역에 선전포고했다.박성민 의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은 건 투쟁뿐"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달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에서 간호사독점법 제정 저지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바 있다.대의원회는 이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면허박탈법) 제정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한다는 데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강력한 투쟁을 위해서는 비상대책위원회가 필요하다는 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