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속 단백질 성분인 알부민-근지방 지수(Albumin-Myosteatosis Guage, AMG)가 대장암의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바이오마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정현 교수팀은 AMG가 낮으면 대장암 환자의 사망률이 높다고 국제학술지 노인병학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했다.AMG는 대장암의 경과 지표로 거론돼 왔지만 산술적 지표는 없었다. 그래서 연구팀은 근지방 지수와 알부민 수치를 동시에 반영하는 새로운 지표를 만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처 처음으로 디지털의료기기를 허가했다.해당 의료기기는 에임메드가 개발한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솜즈(Somzz)로 불면증 증상개선을 목적으로 한다.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수면 습관 교육 ▲실시간 피드백 ▲행동 중재 등을 6~9주간 수행해 수면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6개월간 실시한 국내 임상시험에 따르면 사용 후 '불면증 심각도 평가척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대한디지털치료학회 김재진 학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은 “이번 국내 첫 디지털치료기기의 허가로 불면증 환자의 치료 기회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AFLD), 즉 비알코올지방간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가운데 서브타입 마다 발생률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임태섭 교수,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이호규, 김현창 교수팀은 MAFLD 서브타입에 따른 심혈관질환 경과가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헤파톨로지 인터내셔널(Hepat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MAFLD의 서브타입은 과체중~비만과 정상체중, 당뇨 등 3가지. 초음파와 혈액검사에서 지방간이 확인
이상지혈증과 뇌경색 치료에 사용되는 스타틴계열 약물이 모야모야병환자의 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유준상, 김진권 교수팀은 스타틴과 모야모야병환자 뇌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뇌졸중과 혈관신경학'(Stroke and Vascular Neurology)에 발표했다.모야모야병은 양쪽 경동맥 말단부가 비정상적으로 좁아지면서 작고 미성숙한 뇌혈관이 발달해 뇌경색과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동아시아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수술 외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우리나라 뇌염 발병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암감염면역과 안종균·백지연 교수와 소아신경과 강훈철·김세희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한민경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국내 뇌염 발생률이 감소했으며, 특히 9세 이하에서는 약 70% 감소했다고 국제학술지 의학 바이러스학 저널(Journal of Medical Virology)에 발표했다.뇌실질의 염증성 질환인 뇌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뇌염 등으로 나뉘며 바이러스나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고압산소챔버시스템(IBEX Light) 2기 도입 기념 세미나를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 중인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장 김현 교수(연세의대 응급의학과)가 고압산소치료 기전, 국내외 고압산소치료 적용 질환 소개, 고압산소치료센터 활성화 전략, 다양한 연구 등에 대해 설명했다.과거에는 고압산소치료가 잠수병이나 일산화탄소중독 등 응급질환에만 제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텔로미어 길이를 회복하거나 인지 능력을 개선시키는 등 다양한 노화
강남새로치과의원은 오는 2월 1일 접근성이 좋은 강남지역으로 확장 오픈한다고 밝혔다.강남새로치과는 지방이나 먼 해외에서 찾아오는 환자들이 편히 찾아올 수 있는 곳에 위치한데다 대학병원급 협진치료를 구축해 통합적인 진료가 가능하다.병원은 확장 이전과 동시에 최신식 설비를 갖춰 임플란트 및 치아교정 진료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앞니성형이나 충치치료 등 일반진료까지 대학병원급 협진치료를 구축해 통합적인 당일 진료가 가능하다.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치아나 잇몸에 이상이 생기면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보존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침샘 종양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지난 한 해에만 1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침샘 종양 수술은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 등 침샘에 발생한 악성 또는 양성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 변연 확보(종양 주변의 정상 조직 일부를 함께 제거)와 동시에 안면신경을 최대한 보존해야 하는 만큼 고난도로 알려져 있다.
▲고인 : 이성훈▲발인 : 2023년 1월 28일(토) 오전 8시 30분▲빈소 :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2호▲연락 : 02-2227-7500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2020년 3월 개원 후 첫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지 약 2년 8개월 만에 유방암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판독 보조프로그램으로 유방암의 경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영상의학과 이시은, 김은경 교수팀은 영상의학 전문의가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거나 침윤암 또는 높은 병기의 유방암일수록 인공지능이 판단한 위험도 높아진다고 유럽영상의학회지(European Radiology)에 발표했다.인공지능 판독 보조프로그램을 활용한 유방촬영술이 유방암 진단의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이번 연구는 보조프로그램에서 나타난 위험도와 영상,
첨단재생의료 및 항노화 전문 연구기업 ㈜플코스킨의 티슈덤(Tissuederm)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티슈덤은 국내 첫 인공진피로 개발한 복벽 탈장 치료 및 연조직 재건용 의료기기다. 3D 프린터로 콜라겐 시트와 폴리카프로락톤(PCL;Polycaprolactone) 메쉬를 결합시킨 하이브리드형 메쉬다.회사에 따르면 기존 치료재료의 염증과 부작용, 부족한 인장 강도의 한계점을 보완했으며 전임상시험에서 높은 인장강도와 우수한 생체적합성이 확인됐다.지난해 10월 아태조직공학재생의학회(TERMIS-AP)와 11월 대한성형외과학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가 뇌전증을 가진 대학생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에필라이저 프로젝트(Epilizer Project)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장학생들이 사회적 지지와 연대를 경험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에필렙시)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Energizer(에너자이저)를 합친 뜻이다. 대상자 모집기간은 1월 30일(월)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
한국인에서는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 위험이 무관하며 칼륨 섭취량이 많을수록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은 나트륨을 많이 먹어도 사망 위험은 높아지지 않는다고 영양관련 국제학술지(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했다. 또한 칼륨을 많이 먹으면 사망률이 최대 2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나트륨과 칼륨은 체내 수분 유지와 삼투압 조절에 필수인 영양소다.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높아지고 심혈관질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대동맥수술을 620례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로 국내 환자 5명 중 1명을 수술한 셈이다.수술 유형은 개흉·개복 469례, 하이브리드 수술 151례다. 강남세브란스는 2008년 대동맥클리닉을 오픈했으며, 2012년에는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했다. 이듬해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장비인 E-vita OPEN NEO를 도입해 9개월 만에 아시아 최초로 50례를 달성했고, 2022년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당뇨병환자의 LDL-C(콜레스테롤) 조절에는 스타틴 단독 보다 에제티미브를 병용해야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이용준 교수와 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 윤경호·조재영 교수 연구팀은 스타틴 단독 대비 에제티미브 병용시 LDL-C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부작용도 적다고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심혈관질환을 동반하는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중증도 스타틴과 에제티니브 병용요법의 효과를 처음으로 입증했다.심혈관질환자는
[의료원(행정부서)]-디지털헬스실 데이터서비스팀장 김영아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팀장 강은혜[세브란스병원]-의공기술팀 팀장서리 방영호-의공기술팀 영상생체기기파트장 김희숙 -의공기술팀 수술검사기기파트장 문승호[강남세브란스병원]-새병원추진본부 건축팀 건축파트장 이종우[세브란스 재활병원]-재활1팀 물리치료3파트장 김도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1986년 이후 2022년까지 36년간 총 2만 5,000건의 부정맥 치료 실적을 기록했다. 전극도자절제술 1만 9,500건, 심박동기 등 심장이식형 전기장치삽입술 5,900건을 합친 수치로 병원에 따르면 국내 최다 시행이다.전극도자절제술 중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은 5,600건, 심장이식형 전기장치삽입술 중 제세동기·심장재동기화치료기 삽입시술 1,900건, 심장전도체계 조율 심박동기 삽입시술 180건이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부정맥센터는 부정맥시술실, 심장기능검사실, 외래, 입원진료팀이 진단부터 시술 이후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전체 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병원은 금융, 유통, 병원, 교육 업종이 속한 4분기 조사에서 8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시력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의 활용 범위가 퇴행성뇌질환 예측까지 확대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지용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형근 교수팀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고원건 교수, 김세민 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나노공정 연구실(이재종 박사, 김기홍 박사) 공동연구팀은 각종 신경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인공수정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바이오액티브 머티리얼스(Bioactive Materials)에 발표했다.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인공수정체는 기존 시력개선용 인공수정체에 진단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