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사례 1.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외래에서 치료중인 76세 여자 환자. 키 151cm, 체중 55.8kg으로 BMI는 24.5이었다. 당시에 치료받던 개인의원에서 혈당이 증가하여 약물을 증가하면서 조절중에 소화불량을 동반한 식욕부진과 갈증 등이 생겨서 본원에 내원하였다. 2. 제2형 당뇨병으로 외래를 방문중인 74세 남자환자. 키는 167cm, 체중 65.8kg(BMI 23.6), 측정한 공복혈당이 212mg/dL, 식후 2시간 혈당 317mg/dL, A1c 8.9%이었으며, 같이 측정한 c-peptide는 공복 및 식후 2시간이 각각 0.73ng/ml 와 1.02ng/ml로 인슐린 분비능이 어느정도 감소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Comment노인당뇨병 환자에서의
【파리】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인 알코올 탈수소산소(ADH)와 알데히드 탈수소산소(ALDH)의 유전자다형이 알코올 중독자에서 상부기도·소화관암의 발병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파리 제13대학 나탈리 드루센느 페콜로(Nathalie Druesne-Pecollo) 박사팀은 음주, 유전자다형, 암위험의 관련성을 조사한 과거의 증례 대조 연구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한 결과를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 하지만 알코올 또는 엽산의 대사와 관련하는 다른 유전자다형의 영향을 결정하기에는 데이터가 아직 부족하다고 결론내렸다. 암사망 3.6%에 음주 관련음주가 건강에 상당한 위험을 가져오는 것은 확실하다. 최근 세계적 통계에 의하면 2002년의 암발병례 가운데 38만 9,100
【베를린】 전조 증상이 없는 편두통의 경우 임신하면 통증 강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러한 환자의 약 70%에서는 임신 중이나 수유기에 편두통이 확실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함부르크 에펜도르프대학병원 신경과 울리케 빙겔(Ulrike Bingel) 박사는 “전조 증상을 동반하는 편두통 환자의 약 30∼40%에서 임신하면 두통이 줄어들었다. 임신 중에 편두통이 악화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며 그나마 전조증상의 횟수만 증가하는 정도”라고 독일통증회의에서 발표했다. 하지만 임신시 편두통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임신 이후에 편두통같은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 때 뇌정맥동혈전증이나 임신중독증처럼 임신기에 특징적인 합병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또한 이미 편두통을 경험한 환
【런던】 혈중 종양세포(CTC)수의 변화가 진행 전립선암 치료 후 환자생존과 치료반응을 예측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슬론케터링기념암센터(MSKCC) 하워드 슈어(Howard Scher) 교수팀이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 PSA치 능가전립선암은 남성암 중에서 가장 많으며 특히 서양에서 발병률이 높다. 대개 50세를 넘어서 발생하는데 호르몬요법에 효과가 없으면 호르몬요법 저항성 진행암으로 진단된다. 하지만 암의 진행이나 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슈어 교수는 제1 선택제로 암화학요법을 시작한 전립선암 환자 164례에서 치료 전후의 CTC수와 생존 예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이와함께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의 변화나 베이스라인 당시 유산탈수소산소(LDH)
메타볼릭신드롬이 있으면 혈압의 식염감수성(소금을 조금만 먹어도 탈수가 일어나는 현상)이 높아진다고 미중(美中) 공동 연구팀이 href="http://www.ncbi.nlm.nih.gov/sites/entrez/19223069" target=_blank>Lancet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16세 이상 중국인 1,906례에 저(低)나트륨(Na)식(1일 51.3mmol)을 7일간, 이어 고(高)Na식(307.8 mmol)을 7일간 섭취시킨 후 메타볼릭신드롬과 혈압의 식염 감수성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복부비만, 높은 혈압수치, 고 중성지방치, HDL 콜레스테롤 저치, 높은 혈당치 가운데 3개 이상 가진 경우를 메타볼릭신드롬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저Na식 중에 평균 동맥압이 5mmHg 이상 낮아지
【샌프란시스코】클리브랜드클리닉 토시그암연구소 하이엔 두옹(Hien Duong) 박사는 자기골수줄기세포(ABMT)를 이식받은 비호지킨림프종(NHL) 환자의 장기 치료결과에 나이가 관여한다고 말하고 “NHL이 재발한 환자에게 동종 줄기세포 이식이 효과적이지만 나이가 예후 지표가 되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제50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보고했다. 젊은층은 재발 사망률 절반두옹 박사팀은 ABMT 이후 NHL 환자의 결과에 대해 15년간 연구해 왔다. 대상은 1988∼93년에 ABMT를 받은 NHL 환자 110례. 이 중 38례는 추적이 가능하고 72례는 사망했다. 이식 당시 평균 나이는 47세였다. 38례의 85%는 솔베이지 화학요법에 반응했으며 31%는 유산탈수소산소(LDH)
【뉴욕】 시신경염과 다발성 경화증(MS)의 관련성이 재확인되면서 시신경염 관리에 대한 중요한 임상 인자가 발견됐다.이번 결과는 미국 시신경염연구팀(ONSG)은 시신경염(ONR)에 대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효과를 평가하는 무작위 시험(The Optic Neuritis Treatment Trial;ONTT)을 15년간 추적 조사한 최종 보고에서 이같이 나타났다.[Archives of Neurology]MRI 소견서 70%이상 발현이번 연구에서는 급성 시신경염 진단을 받은 환자 389례를 15년간 추적한 결과 MS를 일으킬 누적 확률이 50%로 나타났다[95%신뢰구간(CI) 44∼56%]. 시험 시작 당시 뇌MRI 검사에서 병변이 1개 이상 검출된 환자의 MS 발병률은 72%, 검출되지 않은 환자에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2009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A형 간염 예방 백신인 이팍살베르나의 용량과 적응대상을 변경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17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0.5ml제품과는 달리 이번 신제품은 0.25ml로 1~16세 까지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제품명도 ‘이팍살베르나 0.25ml’다. 투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비결은 제품이 가진 높은 면역효과 덕분이다. 여기에는 최첨단 기술인 비로좀 애주번트가 이용됐다. 절반 양으로 동일 효과를 낸다는 사실은 2007년 ‘The pediatric Infectious Disease Journal’에 발표된 이팍살베르나 0.25ml를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결과에서도 입증됐다. 대표적으로 2007년 8월에
위험은 10만명 당 10.7명, 뇌경색과 뇌출혈 비율 달라【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 협회(ASA)가 소아뇌졸중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Stroke (2008; 39: 2644-2691)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유아의 뇌졸중 증상이나 위험인자, 치료법은 성인 뇌졸중과 다르지만 발생 빈도는 생각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된 가이드라인 Management of Stroke in Infants and Children(AHA/ ASA에 의한 소아 뇌졸중 관련 최초 공동성명서)에서는 유아 및 소아의 뇌졸중 치료, 증상, 위험에 대해 설명하고 아울러 의료 전문가에게 증거에 근거한 예방·평가·치료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라인 제정 위원장인 오하이오 주립
【런던】 IOMAI Corporation 그레고리 글렌(Gregory Glenn), 사라 프레흐(Sarah Frech) 박사팀은 독소원성대장균(ETEC)에서 유래하는 이열성 엔테로톡신(LT)이 든 경피흡수형, 즉 패치형 백신을 여행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설사 예방에 양호한 효과가 얻어졌다고 Lancet (2008; 371: 2019-2025)에 발표했다. ETEC는 이 균이 유행하는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나 개발도상국 유아의 주요 설사 원인이다. 매년 약 2,700만명의 여행자와 2억 1,000만명의 어린이가 급성 설사증을 일으키고 있으며 38만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다. 여행자 설사증은 4∼5일 지속되다가 몇차례 연변을 보기도 한다(1회 발병당 설사 횟수 18회). 오심, 구토, 복부통증,
【워싱턴】MRI용 조영제인 Gadofluorine M을 이용하면 지금까지 거의 인식되지 않았던 염증성 조직 손상을 영상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루프레히트칼스대학 신경방사선학 마틴 벤즈저스(Martin Bendszus) 부장과 율리우스·맥시밀리언대학 신경방사선과 신경과 연구팀은 다발성경화증(MS) 동물모델을 이용한 새 결과를 Brain(2008; 131: 2341-2352)에 발표했다. MS 초기 단계에는 약물요법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조기진단이 어렵고, 특히 MRI에서는 염증성 병변이 나타나지 않거나 매우 적을 경우 진단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 벤즈저스 부장은 “Gadofluorine M을 사용하면 기존 조영MRI에 비해 염증성병변을 5∼10배 높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호주국립백신접종연구센터 크리스틴 매카트니(Kristine Macartney) 박사팀은 수두백신은 수두에 노출된 후에 접종해도 효과적이라고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2008; 3: CD001833) 리뷰에서 발표했다. 발병해도 증상 경미 매카트니 박사팀은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형제를 통해 수두에 노출된 건강한 소아 110명을 대상으로 한 3건의 시험 결과를 검토하여 이번 결론에 도달했다. 시험은 각각 미국, 일본, 이스라엘에서 실시됐다.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3일 이내에 백신을 접종받은 소아 가운데 수두를 일으킨 경우는 불과 18%인데 비해 위약를 접종받았거나 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에서는 78%가 발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