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방출형 스텐트가 일반 스텐트보다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특히 안전성이 요구되는 당뇨병이나 복합 병변을 가진 환자에는 약물방출형이 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1,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방출형 스텐트(엔데버, 메드트로닉사)와 일반 스텐트를 비교한 결과, 시술 3년 후 심장마비, 스텐트혈전증, 사망, 심장관련 사망에서 1.5배에서 2.4배까지 약물방출 스텐트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2개의 스텐트를 무작위로 직접 비교한 ‘ENDEAVOR II’ 임상연구 결과를 재입증하고 있다.‘ENDEAVOR II’ 임상연구에서는 약물방출 스텐트 시술 3년 후 추적관찰에서 심장관련 사망, 심장마비, 스텐트 혈전증 등에서 절대적으로 더 낮은 발생비율을 보인바 있다.
편도를 절제하는 경우 기존의 전기박리식보다 전동식 기기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알프레드 듀폰병원 소아이비인후과 리처드 슈미트(Richard Schmidt)교수는 약 3년 6개월간 편도절제술을 받은 2,944명의 환자들의 수술 후 결과를 관찰한 결과, 편도조직만 90% 이상 제거하는 전동식이 전기박리식보다 출혈이 적고, 통증이나 탈수로 인한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적다고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발표했다. 수술 후 24시간 동안 출혈이 일어난 ‘지연출혈’ 현상은 ‘전동식’의 경우 1.1%였고 전기박리식에서는 3.4%였다. 수술실에서 바로 처치가 필요할정도로 급박한 지연출혈 역시 각각 0.5%, 2.1%로 전동식이 적었다.수술 후 통증이나
메드트로닉이 척추 압박골절과 척추협착증 분야 전문기업인 카이폰사를 42억달러에 최종 인수했다.이로써 기존 척추측만증이나 경추 및 요추의 퇴행성 디스크질환 분야와 시너지 효과가 본격 나타날 전망이다.메드트로닉 CEO 빌 호킨스(Bill Hawkins)는 “두 회사의 제품군과 지역적 위치는 매우 상호보완적이다. 이번 카이폰 인수로 인해 제품군이 증가하여 의사들에게 보다 넓은 치료법 범위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메드트로닉의 척추사업부 사업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의 약물방출 스텐트인 엔데버가 잇달아 낭보를 날리고 있다. 메드트로닉에 따르면 심장중재술학회인 TCT 2007에서 기존 약물방출 스텐트인 텍서스 리버테보다 결코 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결과는 엔데버-5라는 임상시험에서 밝혀졌다. 이 시험에서는 총 엔데버 스텐트를 시술받은 1,989명의 환자를 12개월간 추적관찰했다.(중간결과) 주요 엔드포인트는 심장관련 주요부작용(MACE)이었다. 그 결과, MACE가 7.0%로 낮았으며 목표병변 재시술률도 3.8%로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과거 임상연구 결과와 일관된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엔데버-5 시험 대상자 가운데 당뇨병환자가 34%, 복합 병변자는 62%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일관된 결과가 나타나, 복합적인 병변을 가진 환자에서 더
약물방출 스텐트인 메드트로닉의 엔데버(레졸루트)가 유럽의 품질인증마크인 CE마크를 획득했다.메드트로닉 측은 이번 승인이 계획보다 빠르게 승인됨에 따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링스(bioLinx)라는 새로운 생체적합 폴리머를 사용하는 엔데버 레졸루트에는 기존 엔데버 스텐트의 폴리머와 동일한 기능을 하면서 혈관에 약물이 방출되는 시간을 연장시키는 메드트로닉만의 기술이 적용됐다.이를 입증한 RESOLUTE 임상연구에 따르면 엔데버 레졸루트 스텐트로 치료받은 환자는 시술 후 9개월동안 재시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 특히 12개월간 추적관찰시 연구계획에서 정의된 ‘스텐트 혈전증’이 나타나지 않았다. 스텐트 혈전증은 약물방출 스텐트에서 해결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는 사항.아울러 연구의 1차
약물방출스텐트인 엔데버(메드트로닉사 개발)가 미FDA자문위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2004년 이후 첫 승인제품이다.콜롬비아대 의료센터 교수이자 ENDEAVOR II와 ENDEAVOR IV 임상연구 책임연구자인 마틴 리온(Martin B. Leon) 박사는 엔데버 스텐트의 우수한 안정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특히 주목할 점은 수술 후 3년에 걸친 환자 추적관찰 결과, 사망, 심근경색, 스텐트혈전증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고 말했다.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는 코발트크롬 합금에 세포안정성 약제인 조타롤리무스(zotarolimus)와 인체 적혈구 세포의 피막과 천연 세포막의 구조를 닮은 포스포릴콜린(PC, phosphrylcholine) 폴리머를 코팅한 제품이다.현재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의료기기를 신체에 삽입하여 경막외 공간에 전기로 자극시켜 통증신호가 뇌로 전달해 치료하는 신경자극술.지난 1970년대 메드트로닉과 내과의사가 공동개발한 이 기술이 기존 치료법과 병용할 경우 상당한 통증 차단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14일 PAIN에 발표됐다.PROCESS(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the Effectiveness of Spinal cord Stimulation)로 불리는 이 연구는 기존 치료법과 메드트로닉 신경자극술 치료법 병행 시 6개월 후 환자들이 상당한 통증 감소과 삶의 질과 기능의 개선, 그리고 치료법에 대한 만족도 상승을 경험했다는 결과를 제시했다.신경자극술 관련 임상연구 중 가장 규모가 가장 큰 이 연구에는 호주, 벨
다리와 등에 만성 신경병이 있는 사람들이 기존 치료법에 신경자극술(Neurostimulation) 치료를 추가하면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신경자극술은 1970년대 메드트로닉과 내과의사들이 공동 개발한 치료법으로, 의료기기를 인체에 삽입하여 경막외 공간(epidural space)에 전기적 자극을 보내 통증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는 치료법이다.최근 국제적인 학술지 PAIN에 실린 PROCESS(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the Effectiveness of Spinal cord Stimulation)연구에 따르면, 만성 신경병 치료에 있어서 기존 치료법과 신경자극술을 병행한 환자의 경우 48%가 다리 통증이 50%이상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라믹탈, 아리셉트 등 오리지널약 8개가 제네릭 등재에 따라 일제히 인하됐다. 또 고가의 약물방출스탠트도 가격을 내렸다.복지부는 20일 제 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기등제 약제의 상한금액 조정’과 ‘약물방출 스텐트 상한금액 조정(안)’에 대해 의결,합의하고 고시를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케이란주10mg/ml(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2,411원에서 1,928원으로, 세보레인흡입액(한국애보트)도 763원에서 610원으로 내렸다.또 라믹탈정50mg(GSK)은 855원에서 684원으로, 피케이멜즈정(한화제약)은 198원에서 158원으로, 아리셉트정과 아리셉트 10mg(대웅제약)은 각각 3,853원에서 3,082원, 4,258원에서 3,406원으로 인하됐다.더불어 크라비트점안액(한
메드트로닉이 개발한 새로운 인공심장박동기를 사용하면 만성 심방세동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SAVE PACe(The Search AV Extension and Managed Ventricular Pacing for Promoting Atrioventricular Conduction) 임상연구로 저명한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됐다.연구는 일반 듀얼챔버 페이싱과 메드트로닉의 새로운 듀얼챔버 최소심실페이싱(dual chamber minimal ventricular pacing)을 이식한 환자군을 비교한 것으로 1065명이 참여했다.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불필요한 우심실 페이싱이 급격히 감소할 경우 만성 심방세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줄어든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었
메드트로닉코리아이 심실수축의 동시성을 회복해 주는 심장재동기화치료 의료기기인 콘체르토 CRT-D(Concerto CRT-D)와 이식형 제세동기인 버투어소 ICD(Virtuoso ICD)를 출시한다.이 2기기의 특징은 모두 무선 원격 측정기능을 갖추고 있어 약 3개월마다 병원을 찾을 필요가 없어 환자들의 불편함을 줄였다.혹시 모를 다른 전자제품과의 주파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메드트로닉 독점 기술인 코넥서스 무선 원격측정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402-405 MHz의 공식 MICS(Medical Implant Communication Service)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고 있어 휴대폰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또한 만에 하나 노이즈 간섭이 일어날 경우 자동
세계적인 의료기기회사 메드트로닉에 근무하는 한인 여성 그레이스 박(한국명 박경혜)씨가 고비마라톤에 참가, 완주했다.참가목적은 아시아 지역의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의 수술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것.박씨는 이번 완주로 심장병 어린이 복지재단에 메드트로닉으로부터 3만 달러, 직장 동료들이 5천 달러를,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 홀딩에서 3만 5천 달러 등 총 7만달러의 기금을 기부했다.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박씨는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과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풀브라이트 유학생으로 공부한 싱가포르에서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난청, 현기증, 이명(귀울림)을 특징으로 하는 메니에르병. 심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무서운 병이다.대부분 첫번째 치료법으로는 염분과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금주하는 등의 식이요법이 적용되지만 이 요법에 실패한 경우에는 메드트로닉의 메니에트 시스템이 효과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Otology & Neurotology 8월호에 따르면 미국이과학회와 미국신경학회에 등록된 표본 중 일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는 초기실패한 경우 메니애트 시스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를 담당한 밀튼 허쉬메디컬센터 신경과 존 아이잭슨(Jon Isaacson) 박사는 “이번 결과는 메니에트가 메니에르병에 차선으로 권고되는 치료법이라는 우리의 견해와 일치한다”고 말해 향후 메니애트 시스템의 사용빈
메드트로닉이 척추질환 치료 전문기업인 카이폰사를 인수했다. 메드트로닉은 27일 39억달러(3조 6천억원)에 회사를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아트 콜린스 메드트로닉 CEO는 “카이폰과의 결합으로 현재 메드트로닉의 척추질환 관련 사업은 제품군을 늘리게 되어 의사와 환자들에게 더 넓은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면서 인수 후 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메드트로닉은 척추측만증이나 경추 및 요추의 퇴행성 디스크 질환자에, 카이폰은 척추 압박골절이나 척추협착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경추 디스크 환자에 척추유합술 대신 인공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메드트로닉사는 16일 자사의 경추인공디스크 ‘메드트로닉 프레스티지 인공 디스크’(Prestige Cervical Disc)가 미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척추유합술을 받게 되면 신체 활동이 제한되는 등 상당한 각오를 하고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최후의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프레스티지는 목과 팔에 격한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디스크 환자들의 움직임을 보완해주고 통증을 줄여준다. 이번 미국 FDA은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 따라서 메드트로닉은 향후 7년간 프레스티지의 장기간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연구와 5년간 강화된 추적관찰을 진행할 예정이다.5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프레스티지 임상연구는 현재까지 시행된 경추관련 임
심장돌연사를 막기 위해 이식하는 제세동기(ICD). 이 기기를 삽입한 환자는 검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일반적으로 ICD 이식환자는 기기 점검을 위해 1년에 2~4회 내원이 필요했다.메드트로닉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인 케어링크 네트워크(Medtronic Carelink Network)를 통해 검진이 필요한 환자와 주치의를 ‘가상 검진(virtual check-up)’이라는 형태로 연결시켜 준다. 이른바 원격진료와 비슷한 형태다. 환자들은 ICD 근처에 작은 안테나를 위치시키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심장과 이식된 ICD의 작동 정보가 메드트로닉 케어링크 모니터에 자동 다운로드되고 이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병원으로 전송되는 것이다.사우
코내시경시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고위 소독이 필요없는 코내시경기기 슬라이드-온 엔도쉬스(EndoSheath?) 시스템이 출시됐다.제조사인 메드트로닉에 따르면 내시경 사용 후 매번 고위 소독을 할 필요가 없이 멸균된 1회용 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고위 소독을 대체할 수 있다. 또한 1회용 제품이라 2차 감염의 위험도 줄여주며, 박테리아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술을 도와준다고 한다.이비인후과에서 자주 시술되는 30cm의 연성 코인두경 100개를 대상으로 엔도쉬스 멸균 배리어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엔도쉬스와 동시에 효소성 세제 세척(enzymatic detergent cleaning)과 에탄올 소독 절차(ethanol disinfection procedure)를 병용하면
부정맥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메드트로닉과 바이오센스 웹스터(Biosense Webster, Inc.)가 임상연구, 교육, 공동 개발 분야에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27일 메드트로닉코리아에 따르면, 양사는 앞으로 임상연구를 공동 계획하여 성공적으로 절제(ablation) 치료 결과가 나올 수 있는 환자를 식별해내는 새로운 케어 경로(new care pathway)를 마련하고 절제술(ablation)의 수용(acceptance)을 높일 계획이다.메드트로닉 심장리듬조절사업부 사장인 스티브 말(Steve Mahle)은 “메드트로닉은 전기생리학자들(electrophysiologist)이 부정맥 환자를 더 잘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기존의 또는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의 아태지역 시장을 점점 확대, 강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맺고 있다.메드트로닉은 지난 8일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 헬스케어 부문 심장혈관 의료기기 2007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에 대해 조사기관 분석 전문가는 아태지역본부를 설립하고 소비자들과의 유대관계를 쌓는 등 제품의 개발이나 우수성 외에 다른 부분에도 노력을 기울인데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실제로 메드트로닉은 3개의 가상 심도자실을 마련, 의사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환우회의 지원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급성심장마비 징후가 있는 사람들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메드트로닉의 아태지역 성장속도는 괄목할만하다. 2006년
메드트로닉 코리아에 근무하는 박형득 대리가 최근 인허가(RAC : Regulatory Affairs Certificate) 국제자격증을 획득해 화제다. 국내 의료기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RAC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RAC는 헬스케어 산업에 종사하는 개발등록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업무 전문성과 지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으로써, RAPS(Regulatory Affairs Certificate, www.raps.org)학회에서 주관하며 1990년 이후 매년 2회 실시되고 있는 시험이다. RAC 시험의 대상은 의약품, 의료기기, 생물의약품, 식품 및 동물의약품과 같은 헬스케어 산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인허가 제도 전반에 해당되며, 2시간 동안 총 100문항이 출제된다.현재 RAC는 미국,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