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주관하는 B&D(Bridging & Development)포럼이 오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포럼은 국내 신약개발 사례, 항암제 개발의 기술적 접근, 새로운 항암신약 개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해향후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항암제 개발을 위해 정부가 중점 투자해야 할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항생제 ‘팩티브’를 개발한 LG생명과학의 김인철 사장, 신약개발 국책연구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화학연구원의 유성은 박사 등이 연자로 나선다.또한 신약개발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국내 신약개발 역량 및 정부의 지원정책,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기수 총장)과 총학생회(회장 전지원)가 고대생 400여명이 헌헐한 헌혈증 전부를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에 기증했다.2일 안암병원 원장실에서 실시된 이날 기증식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김창덕 병원장, 고려대 학생처장 김한겸 교수, 의무교학처장 이혜원 교수, 고대 총학생회장 전지원 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총학과사회봉사단은 ‘소아암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릴레이 헌혈’ 행사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4.18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 헌혈증 377개를 모았다.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를 비롯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3월 22~25일 교정에서 헌혈행사를 개최해 250개의 헌혈증을 추가로 확보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은 2일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9주년 개원 기념식 및 부설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신설된 주차장은 옥외주차장으로 지상 2층에 3단으로 구성됐으며,철골 조립방식으로 총 56대를 설치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2일 28회 개원기념일을 맞아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병원 교육관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순천향의 역사 동영상 상영, 고객만족프로젝트 진행상황 보고, 각종 표창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53명의 교직원이 20년, 10년 장기근속표창, 모범직원표창, 2010년 1분기 친절직원표창 등을 받았고, 회복실과 방사선종양학팀이 고객만족모니터링 우수부서표창을 받았다.이문수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속적이고 큰 성장을 이뤘지만 안주하지 말고, 마음을 다잡아 고객으로부터 절대적 신뢰를 받는 병원을 이루자”고 독려했다.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 체제의 제40대 한의협 집행부 구성이 모두완료, 1일 공식 출범했다. 신임 임원진은부회장 10인, 이사진 21인(무임소 이사 2인 포함)이다. 회장단에는 김영권 서울지부장, 정경진 경기지부장, 김성수 대한한의학회장 등 3명의 당연직 부회장과 임관일(홍보·언론), 김인범(의무·법제), 고성철(총무·재무), 류은경(국제·여성), 이준호(학술·약무), 오수석(보험·사회 참여), 최문석(기획·정보통신) 원장이부회장으로 임명됐다.전국 분회 중 최다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강남구한의사회 박세기 회장과 성남시한의사회 황인진 회장이 신임 무임소 이사로 40대 집행부에 참여했다.이사진에는 김선제(총무), 전철기(재무), 박용신·양계환(기획), 최준영·송호섭(학술), 강경태·문병일(법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건보공단이15년 전 의료급여 진료내역까지 조사해 중복청구비를 환수하겠다고 통보한 데 대해 “공단의 원칙 없는 업무처리가 의료기관에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중복청구, 초·재진료 착오산정 또는 중복청구건에 대한 급여비 환수 미처리 건들을 의료급여 보장기관(시·군·구청)에 전산처리할 것을 요청했다. 문제는 법적 소멸시효가 경과한 1995년부터의 의료급여 진료내역까지요구한 것.의료급여법 제31조(소멸시효) 및 민법 제162조(채권, 재산권의 소멸시효)는진료일의 최대 10년까지의 진료분에 대해서만 처분 및 환수토록 하고 있다.의협은 “공단이 법적 소멸시효가 지난 건을 보장기관에 통보해 의료기관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소멸시효가 경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 30일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유한의학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제43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노동영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 수상자인 노동영 교수의 주 논문 제목은 ‘Underweight and breast cancer recurrence and death: a report from the Korean Breast Cancer Society(저체중과 유방암의 재발 및 사망과의 연관성: 한국유방암학회 등록자료의 분석)’로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또한 우수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주건 조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부교수를 선정했다.주건 조교수의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1일 오전 발표된 대한심장학회의 카바(CARVAR)수술1차 조사 결과 보고서는"카바수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상태에서조사한 결론"이라고 지적했다.송 교수는 1일 오후 4시 기자회견을 갖고 "학회가 지적한 사항은 대부분 관련 법규, 규정, 관례나 실상을 정확히알지 못하는데서 빚어진 오해"라고깊은 유감을 표했다.그는 유규형, 한성우 교수가 유럽흉부외과학회에 제출한 논문은 표절, 부당한 논문 저자 표시, 허위 데이터 작성 등 명백한 위조논문이라고 반박했다.송 교수는 "앞으로 유럽학회에 유 교수의 논문 취소를 요구하고, 이 허위논문이 계속 거론되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유럽흉부외과학회에 게재 유보를 요청한 이창홍 의료원장의 서신은 본인이 도용한 것이 아니라고 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많은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초콜릿, 커피, 콜라 등을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 과잉으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현기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초콜릿, 커피, 콜라 등은 일부 소염진통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와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이 위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 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우유나 유제품 중 칼슘성분은 일부 항생제나 항진균제(테트라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등) 성분과 결합하면체내 흡수를 방해,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바나나, 귤, 오렌지 등 칼륨 함유 식품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일부 고혈압약(캅토프릴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체내에 칼륨이 많
대한한의사협회는 1일 오전 11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40대 김정곤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김정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한의계는 흥망성쇠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한의계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대만 타이페이시 중의사공회 진조종 회장과 축하사절단을 비롯해협회 의장단, 감사단 및 임직원 등 한의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아주대 체육관에서 ‘아주 행복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참석자들이병원 숲길과 뜰을 약 1시간 코스로 걸으며 정보를 교환한다.행사장에 설치된 건강 상담부스에서는 암 전문 의료진이 각 암 종류별 전문 상담을 비롯해심리·한방·운동 상담 등을 진행한다.이어 2부에서는 ▲암과 영양(통합의학센터 전미선 센터장) ▲몸이 원하는 밥상, 어떻게 차릴 것인가?(박종숙 손맛연구회 박종숙 강사)를 주제로 한 강의와환우회 장기자랑, 가수 김원준 등 공연이 펼쳐진다. 당일 등록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219-5890
1일 가천의대길병원 뇌건강센터는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이사장 이길여)에 JCI인증식에서 받은 격려금을 불우환자돕기 기금으로 기탁했다.뇌건강센터는 최근 뇌질환진료센터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인증을 획득했다.
전남대학교병원 학마을봉사회가 최근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곽상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제5기 임원진으로 부회장 김명규 신경과 교수와 안순희 중앙지원과장을, 총무이사에 윤준식 사업사업팀장, 신임감사로 이윤민 중앙수술실팀장과 조연규 화순병원 원무팀장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곽상현 회장은 “회원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사업들을 진행하고 회원배가 운동을 통해 많은 불우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의대길병원 간호부는 지난 30일 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 대강당에서 간호사와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사랑 실천운동’ 행사를 가졌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상의 안전 간호를 수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에 대한 친절 및 불친절 사례 발표, 길나이팅게일 시상, 환자 안전에 대한 의식 함양 및 예방 활동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국내 연구진이 폐암 발병의 초기 원인을 규명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와 이경숙 연구교수팀은폐암 발병의 초기 원인이 렁스3(RUNX3) 유전자의 불활성화에 있다는 결과를Oncogene 4월호에 발표했다.렁스3 유전자는 암의 발병을 억제하는 유전자로, 배석철 교수가 1995년에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배 교수팀은 폐암이 발병한 생쥐는 예외 없이 렁스3 유전자의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며, 렁스3의 기능이 절반으로줄어든 유전자 결손 생쥐의 85%가 폐암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렁스3이 완전히 제거된 유전자 결손 생쥐의 폐에서는 폐 상피세포를 형성하는 줄기세포의 분화가 중도에 정지됐다.특히 폐암에 걸린 사람도 렁스3의 기능이 저하되고, 특히 초기 폐암의 경우 렁스3의 기능 저하가 중요한 역할을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엄순호)가iMBC, 동아닷컴, 일간스포츠가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KGMSA 2010)’에서대학(종합)병원 소화기센터 부문을 수상했다. 소화기센터는 세계적인 진료와 연구 역량을 앞세워 간암 및 췌담도암 치료 및 수술, 내시경 진단 및 치료를 선도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대한민국에 집중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KGMSA 2010은 ‘한국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해10월부터 대학병원 사전 조사,올해 1월GH코리아 리서치의의학기자, 병원홍보 및 의료관광 관계자 등 109명의 방문조사,주최 3사의 네티즌 조사, 후보병원 방문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31일 서울프라자호텔
부산에최첨단 심뇌혈관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산대병원에 위치한 심뇌혈관센터(소장 최창화)는지난 3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센터는 부산권권역응급의료센터 4층 구 24병동을 리모델링한 심뇌혈관집중치료실을 중심으로, 1층 응급실, 3층 촬영실 및 수술실, 5~6층 전용 병동과 연계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선보인다.이 시스템은 심근경색증 환자가 응급실 도착후 시술을 시작하기까지의 ‘Door to Balloon Time’을 118분에서 49분으로, 뇌졸중 환자가 응급실 도착후 혈전용해제가 투여되기까지의 ‘Door to Needle Time’을 58분에서 37분으로 각각 단축시킬 수 있다.센터는기존의 CP(임상질지표)를 재정비하고, 심뇌혈관 예방관리센터와 부산대병원공공보건의료사업실
심장학회가 보건연의 카바(CARVAR)수술 중단 요구에 지지를 보내는 한편건국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조속한 복직을 재차 요구했다.1일 대한심장학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국대학교 송명근 교수 CARVAR수술 관련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송 교수이중게재 등 출판윤리 위반학회는 보고서에서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유럽흉부외과학회지 논문은 표절, 부당한 저자 표시, 위조가 아니며, 따라서출판 윤리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이와 함께 송 교수가 유 교수의 논문이 출판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4일 이창홍 의료원장 명의를 도용해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논문철회를 종용하는 이메일을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발송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반면송 교
서울특별시는5개 의료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총 50개소의 협력의료기관을 선정하고앞으로 1년간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지원한다고 31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건강검진 분야21개 병원, 성형 13개 병원, 피부 5개 병원, 치과 5개 병원, 한방 6개 병원 등이다.선정된 의료기관은 서울의료관광지원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서비스, 의료관광상품 등을 홍보할 수 있으며,해외환자 상담 및 예약도지원 받는다.또한 해외 관계자의 팸투어 대상병원이 되며,러시아, 중국 등지에서의 해외홍보설명회 개최, 의료관광 콩그레스 참여시 협조를 받는다. 이밖에우수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도 지원된다.이번에 선정된 협력의료기관은다음과 같다.건강검진 분야 - ▲제일병원 ▲서울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오희철)이 이달4일 국제제약의학연합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s of Pharmaceutical Physicians, IFAPP)의‘제약의료산업전공’ 석사 및 전문가 과정에 대해 국제 인증을 아시아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연세대보건대학원은 제약 산업 발전과 국제적 제약의학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7년 9월 국내 최초로 제약의료산업 전공 석사 및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IFAPP는 한국제약의학회를 포함한 28개국의 회원협회로 구성된 비영리기구로, 제약의학 표준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충족하는 대학에 국제인증을 해오고 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13개 대학이 IFAPP 인증을 취득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